[include(틀:현대전/영국 함선)] [include(틀:해상병기/영국의 원자력 잠수함 계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MS_Conqueror_%28S48%29.jpg]] '''처칠급 잠수함(''Churchill''-class submarine)''' [목차] == 개요 == [[영국]]해군 장관과 [[수상]]을 역임했던 [[윈스턴 처칠]]의 이름이 붙여진 [[영국 해군]]의 공격 원잠이 '''처칠급 잠수함'''으로, 3척이 취역한 처칠급의 네임쉽은 빅커스 암스트롱 사의 배로우 인 퍼니스 조선소에서 건조되었고 2번함 콘쿼러는 캐멀 레어드 조선소(Cammell Laird)에서 건조되었다. == 제원 == ||<-3> {{{#fff {{{+1 '''처칠급 잠수함'''}}}[br]''Churchill-class submarine''}}} || ||<-2> '''이전급''' ||[[밸리언트급]] || ||<-2> '''다음급''' ||[[스위프트셔급]] || ||<-2> '''수중배수량''' ||4,900톤 || ||<-2> '''전장''' ||86.9m || ||<-2> '''전폭''' ||10.1m || ||<-2> '''흘수''' ||8.2m || ||<-2> '''승조원''' ||103명 || ||||<|3> '''무장''' ||21인치 [[어뢰]] 발사관 × 6문 || ||Mk.8 및 Mk.24 타이거피시 중어뢰 || ||[[하푼|UGM-84]]RN [[대함 미사일]] || ||<-2> '''최고 속력''' ||잠항 시 28노트 (약 52km/h) || ||<|2> '''동력''' || '''기관''' ||가압수형 [[원자로]] × 1기 || || '''추진''' ||1축 [[프로펠러]] || == 동형함 목록 == ||<-6> {{{#fff 영국 해군}}} || || '''함번''' || '''함명''' || '''기공''' || '''진수''' || '''취역''' || '''퇴역''' || || S46 || [[윈스턴 처칠|처칠]] (Churchill) || 1967년 6월 30일 || 1968년 12월 20일 || 1970년 7월 15일 || 1991년 2월 28일 || || S48 || 컨커러 (Conqueror) || 1967년 12월 5일 || 1969년 8월 28일 || 1971년 11월 9일 || 1990년 8월 2일 || || S50 || 커레이저스 (Courageous) || 1968년 6월 15일 || 1970년 3월 7일 || 1971년 10월 16일 || 1992년 4월 10일 || == 건조 연기와 재개 == 처칠급은 앞서 2척이 취역한 [[밸리언트급 잠수함]]과 같은 설계를 기본으로 건조된 탓에 겉보기로는 큰 차이가 없다. 영국 정부는 밸리언트급과 처칠급 같은 공격 원잠보다 핵보복 능력을 먼저 갖추기를 원했기 때문에 [[레졸루션급 잠수함|레졸루션급 탄도탄 잠수함]]의 건조를 우선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밸리언트급은 2척이 기공된 상태에서 추가 건조는 동결되었다. 그 무렵 영국의 조선기술을 총동원하여 건조된 레졸루션급은 4척의 공사가 어느 정도 진척되자 다시 공격 원잠의 건조를 재개할 것이 결정되며 공사를 시작한 것이 처칠급이다. 따라서 레졸루션급과 밸리언트급의 운용 경험을 반영하여 내부 설비와 구조가 개량되었고 그 차이는 크지 않은 탓에 종종 밸리언트급과 묶어 동형 잠수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순양함을 일격에 격침시킨 공격 원잠 == [[1982년]]에 [[아르헨티나]]의 도발로 [[포클랜드 전쟁]]이 발발했을 때, 마침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던 처칠급은 밸리언트급과 함께 이 전쟁에 투입되는데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실전 투입이 된다. 특히 처칠급 2번함인 콘쿼러(HMS Conqueror S48)는 아르헨티나 해군의 [[순양함]] 헤네랄 벨그라노[*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5번함인 피닉스였다.]의 대잠 경계망을 감쪽같이 돌파하여 구형 [[어뢰]]로 일격에 격침시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전투는 해전 사상 처음으로 공격 원잠이 수상함을 가라앉힌 초유의 사건으로 영국 해군의 명성을 드높이게 된다. 처칠급은 밸리언트급과 함께 긴 세월에 걸쳐 유지 보수를 받고 개장을 거치면서 일선에 머물렀다. 그러나 밸리언트급 2번함인 워스파이트가 보수공사 과정에서 [[원자로]] 냉각수 도관에 금이 가 있는 손상이 발견되자, 노후된 두 함급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결국 차례대로 조기 퇴역시키는 조치가 내려진다. [[1992년]] 4월 16일에 3번함 커레이져스가 퇴역하면서 처칠급은 모두 현역에서 물러나게 된다. [[분류:잠수함]][[분류:해상 병기/현대전]][[분류:1970년 출시]][[분류:1971년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