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단어 == === 순우리말 차지 === 사물이나 공간, 지위 등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하다]]'가 결합한 '차지하다'도 자주 쓰인다. '[[자리]]를 차지하다'도 자주 쓰이는 [[연어(문법)|연어]] 구성이다. 그런데 이 구성이 은근 'ㅏㅣㅏㅣ' 식으로 발음이 비슷해서 [[두음전환]]이 일어나기 쉬운데 그러면 좀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https://youtu.be/79_wsnsf4vE?si=kzfgARI0fXX8hPo2|#]] 혼자서 차지하는 것을 '[[독]]([[獨]])차지'라고 한다. '[[차(동음이의어)|차]]'와 '[[지]]' 모두 한국 한자음에 흔한 음절이지만 의외로 '차지'는 한자어가 아니다. 한자로는 대체로 '[[占]]'에 대응되며, 이 글자는 아예 훈음이 '차지할 점'이다. 앞서 언급한 '독차지'도 '[[독점]]'과 의미가 거의 유사하다. === 이두 次知 === "책임자"를 뜻하는 [[이두]] 표현이다. 'ᄎᆞ지'라고도 읽었다. 조선 왕실에도 이 직책이 존재했으며 대차지, 소차지가 있었다.[[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4818|#]] 조선시대 법령문에는 "책임자를 함께 가둔다"라는 뜻의 구절인 '次知竝囚'[ᄎᆞ지갋슈]라는 표현이 종종 나온다.[[https://kostma.aks.ac.kr/dic/dicViewIdu.aspx?searchid=IDU_AA_000011&dicType=idu|#]] 위의 순우리말 '차지'도 지위 등의 표현에 자주 쓰인다는 점에서 관련이 있어보이지만 정확한 연관성은 알 수 없다. === 영어 단어 charge === "[[충전]](하다)", "[[돌격]](하다)", "요금(을 부과하다)", "[[전하]]"(電荷) 등의 의미를 가리킨다. 대체로 동사/명사적 용법이 둘 다 활발하게 쓰인다. 뜻이 매우 많은 단어 중 하나인데, 이 모든 의미는 대체로 "부담하다"/"[[짐]]을 [[싣다]]"에서 뻗어나온 듯하다.[[https://www.etymonline.com/word/charge#etymonline_v_8439|#]] "돌격(하다)"는 "[[무기]]를 싣다"라는 의미로부터(1560년대), "요금"이라는 의미는 "[[돈]]을 부담하다"라는 의미로부터(1300년대), "전하"(더 나아가 "충전" 등)는 "[[전기]]를 옮기다"라는 의미로부터(1700년대)[* 때문에 한자어 '전하' 역시 "[[짐]]"을 의미하는 글자 [[荷]](짐 하)로 구성되어있다. 다만 한국인 입장에서 '-하'를 보고 "짐"의 의미를 바로 파악하긴 어렵다.] 파생한 것으로 보인다. 농구에서는 차징(charging)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 고유명사 == === [[오버워치 리그]]의 [[광저우]] [[연고지]] [[팀]] [[광저우 차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광저우 차지)] == 게임 용어 == === [[여신전생 시리즈]]에 나오는 보조계 스킬 === >'''OOO는 힘을 모았다!''' >---- >사용 시 문구 영문명 Power Charge. [* 5에서는 영문판도 그냥 차지라고 한다.]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기합#s-7|기합]]과 같은 스킬.[* 진 여신전생 4부터는 페르소나 시리즈처럼 스킬명이 차지로 바뀌었다.] 한 턴을 쉬는 대신 다음에 사용하는 물리공격(일반공격, 물리스킬)의 공격력을 한 번만 '''2배 이상으로 상승'''시킨다. 정확히 2배가 아닌 약 2.5배 증가하기 때문에 같은 스킬을 2번 쓰는 것보다 효율이 좋다. 마법 버전은 [[컨센트레이트]]. [[페르소나 3]]에서는 동료 중에선 [[아라가키 신지로]]만 배운다. [[페르소나 4]]에서는 [[진 여신전생 3 녹턴]]과 똑같이 차지 후의 물리 스킬의 공격력이 2.5배로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배우는 건 [[사토나카 치에|치에]] 한 명 뿐이고, 확장판인 골든 가서야 [[타츠미 칸지|칸지]]도 배운다. [[쿠지카와 리세|리세]]의 커뮤 랭크를 올리면 가끔 지원을 통해 아군 전원에게 차지/컨센트레이트를 걸어주기도 한다. [[페르소나 Q]]에서는 무려 '''3배'''로 늘어난다. 하지만 유효기간 3턴에 SP를 무려 '''40'''이나 먹는 저연비 기술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대부분의 물리 계열 멤버들은 이걸 채용하게되면 부스트가 확정적으로 뜨지 않는 이상 저 무시무시한 저질 연비 때문에 후반까지 가지않는 이상 보조기는 포기해야할 정도. [[페르소나 5]]에서도 [[사카모토 류지|류지]]만 배운다. 전작처럼 [[사쿠라 후타바|후타바]]의 코옵 랭크를 올리면 가끔 아군 전원에게 차지/컨센트레이트를 걸어주기도 한다. 확장판인 로열에서는 게임 상 9월 4일에 동료와 재즈카페에 놀러가면 해당 동료가 차지를 배울 수 있다. 다만 합류 시기가 늦은 [[오쿠무라 하루|하루]]를 포함해 이후의 동료들은 배울 수 없다. 아니면 하루의 코옵으로 얻는 채소인 대지 빈즈를 기르는 방법이 있고, 여객선 팰리스에서 응어리를 모아 만든 결정을 업그레이드한 악세서리가 '''아군 1명에게 차지'''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그것을 활용해도 좋다. [[벨벳 룸]]에서 아이템화 시킬 때 사고가 나면 차지 효과가 있는 '원기 충전의 앵클릿' 이라는 악세서리를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로열에서 추가된 류지의 최종 각성기 '투혼 주입'의 효과는 다름아닌 '''아군 전체 차지'''.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 추가된 특성 시스템에서 후츠누시의 기본 특성 '검신의 염원' 특성의 효과가 '자신에게 걸린 차지/컨센트레이트의 배율을 3배로 올린다'이다. 이 특성을 활용할 시 20% 정도의 딜량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250%->300%가 되므로 비율 상으로는 20%가 오른다.] === [[디아블로2]]의 [[팔라딘]] 컴뱃 스킬 === 방패계열 스킬로 모션은 잔상을 남기며 달려가서 몹을 방패로 후려친다. 방패로 후려치는데 위력은 무기 공격력에서 퍼센트로 계산돼서 들어간다. 이 스킬이 좋은 점은 스킬 올릴 때마다 공격력의 증가량이 커진다는 것. [[파나티시즘]] 오펜시브 오러랑 차지를 같이 사용하고 무기도 말렛 같은 거면 장난 아닌 데미지를 볼 수 있다. 반드시 20스킬 마스터하고, 스킬빨 아이템으로 올려주면 올려줄수록 좋다. 히트시키면 [[넉백]] 효과가 있는데 이때 계속 몹을 클릭해주면 밀려나간 공간을 또 달려서 차지, 차지, 차지가 되므로 몹은 반격도 못 해보고 죽는다. 간혹 미스가 뜨는 경우가 있는데, 차지는 제자리에선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잽싸게 뒤로 간격을 벌렸다가 다시 달려가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각주] [[분류:동음이의어]][[분류:영어 단어|charge]][[분류:여신전생 시리즈/스킬]] [include(틀:로그 누락 문서)] [include(틀:로그 누락 문서/기여자 내역, 문서명=차지)] [[분류:로그 누락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