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여성]]의 [[몸매]]가 섹시함을 나타내기 위한 [[1990년대]]의 [[신조어]]. 당시엔 나름 적절한 비유로 받아들여져 [[2000년대]] 초까진 자주 쓰였다. 나온 시대가 90년대이다보니 [[꿀벅지]]처럼 대놓고 말하는 떡밥은 안 나왔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팔다리는 가늘게 쭉쭉 뻗어 있고 엉덩이와 가슴은 빵빵한 볼륨을 자랑한다는 뜻이다. == 상세 == 90년대에 나왔다고 해도 신조어 출신이라 공적인 자리에서는 쓰기 힘든 속어. 사실 이렇게 대우가 영 좋지 않아진 건 다른 게 아니라 [[인터넷 소설]]에서 [[클리셰]]로 쓰인 것 때문이다. 빈약한 표현력으로 '''이상적인 이성의 외모(신체)'''를 표현하려다보니 개나소나 다 쭉쭉빵빵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오토코노코]]라는 [[모에]] 속성이 새로 나온 [[21세기]]에는 남자에게 쭉쭉빵빵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단어의 호환성이 늘어났다. 허나 강산도 변하는 법인지라, 세월이 흐르자 이 단어를 [[아이비클럽|다리가 길어보인다는]] '''교복광고'''에 사용하여 지상파 TV에 나온 적도 있다. 2010년대부터는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일단 어감이 촌스럽다는 이유로 자연스레 사라진것도 있고 아무래도 좀 경박스런 단어이기에.. 특히나 여성의 몸매나 신체부위에 대해 대놓고 언급하는걸 지양하는 분위기가 되며 2000년대 초반 방송에서도 자주 보이던것과 달리 아예 안보이게 되었다. == 대중매체 등에서 사용된 예 == * [[May'n]]이 내한 당시 쭉쭉빵빵이란 단어를 [[칸노 요코]]에게 배웠다고 발언한 적도 있다. *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홍경인 등 남자들끼리 쭉쭉빵빵 드립을 치며 놀다 '말을 잘 못 알아먹는 캐릭터'인 김진이 무슨 말이냐고 계속 물어대서 얼버무리다가 때마침 들어온 이제니에게 대놓고 "쭉쭉빵빵이라고 다들 칭찬한다"고 했다가 분위기 이상해지고 김진은 집단린치당하는 일이 있었다. 쭉쭉빵빵 신조어 태동기여서 가능했던 장면. [[분류:성적 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