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웹툰/목록]][[분류:2005년 웹툰]][[분류:웹툰 연재처/기타]][[분류:야후! 카툰세상]][[분류:군대 웹툰]][[분류:주호민]] [목차] == 개요 == [[주호민]]의 웹툰이자 데뷔작. 2005년 8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연재되었으며 50회로 완결. [[트위터]]에 의하면 무려 '''10쇄나 찍었다고 한다.''' 2006년 독자만화대상 신인작가상 수상작. == 연재처 == 원래는 [[ExCF]]와 검지넷,[* 현재 사라진 사이트로, 주호민과 [[이윤창]], [[여빛]], [[유승진]] 등이 검지넷 출신이다.] [[디시인사이드]], 그리고 [[네이버]] 붐에서.[* 현재는 사라졌으며 네이버 웹툰의 베스트 도전작가로 이동했다.] 인터넷 아마추어 만화로 연재했다. 스투닷컴에 스카웃되어 [[단행본]]으로도 나왔다. 시즌 2는 [[야후! 코리아]]에 다시 올렸었으나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에는 네이버북스에서 서비스되고 있다.[[http://nstore.naver.com/comic/detail.nhn?productNo=546930|링크]] == 계기 == 자대 배치를 받고 정신 교육 시간에 제대를 하면 꼭 하고 싶은 것을 적으라는 칸이 있었는데 1번에 효도, 2번에는 '''이 모든 것을 만화로 그리겠다.''' 라고 쓴 편이 있었다. 그렇게 이 군대 만화를 어떻게 그려야 할까 구상하던 중, 개그 만화는 너무 흔하고 남자들의 진한 우정은 징그러워서 담담한 회고록 형식으로 그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 때 생각한 것이 아트 슈피겔만의 [[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고, 작가가 보고 울었다고 한다.] == 특징 == [[창(만화)|창]]이나 [[뷰티풀 군바리]]처럼 군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은 군필자들의 트라우마를 유발시킨다는 점에서 안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짬은 이런 류의 만화중에서는 소프트한 편이다. 군대 특유의 꽉막힌 환경의 분위기와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그다지 부각하지 않기 때문에 미필자, [[군필자]]가 모두 보면서 웃을 수 있는 만화이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2005)|용서받지 못한 자]]나 넷플릭스 드라마 [[D.P.]]는 군대의 암울한 측면을 많이 보여주는데 짬은 미화나 그렇다고 너무 우울하게 그려지지 않고 담담한 스타일이다. 슬기로운 병영생활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만화 소재는 전부 본인이 군대에 있던 시절 겪은 이야기들을 구성한 것으로 정말 리얼한 군바리 라이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작가는 02년 군번이고 자대는 [[제101보병여단(제1군단)|제101보병여단]] 소속 전투지원중대의 트럭 운전병이였다. == 부정적 에피소드 == [[갈굼]]당하는 장면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데, 작가 왈 '나쁜 기억은 일부러 끄집어 내서 그리기는 싫더라'라고. 작품 내에 그려지는 군생활은 밝게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편하게만 군생활한 것도 아닌 모양이다. ~~당장에 주호민 작가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곳이 [[제3보병사단/신병교육대|백골신병교육대]]라(...)~~ 예를 들어 작가의 분대가 행보관의 개를 실수로 깔아죽인 에피소드에서는 행보관이 분노하고 훗날 분대가 해체됐다는 식으로 간단히 넘어가는데, 그렇게 아끼던 애완동물이 죽었는데 화만 잔뜩 내는 정도로 넘어갈지는... 그냥 갈구는 게 생략됐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주 작가 본인은 간부들 및 대부분 병사들과 두루 친했던 것으로 묘사되므로, 원만한 성격 덕에 인간관계로 인한 마찰은 적었을 가능성도 높다. 전역 며칠 앞두고 운행을 나갔을 때 개구리마크를 치고 복귀하는 짓을 저질렀는데도 간부가 웃으며 가볍게 질타하고 넘어갈 정도.[* 운전병이라 병장때는 여름에 차를 정비하는 척하면서 차 밑에 짱박혀서 자곤 했는데 행보관에게 걸려도 병장은 그래도 된다며 넘어갔다고 한다.] 그나마 시즌 2에서 갈굼이나 군기훈련을 당하는 장면이 좀 나오기는 한다. 하지만 [[방탄모]] 위로 맞은 것 말고는, 특별히 맞은 적은 없었다고 한다. == 시즌 2 == 짬이 완결된 후, 이전의 연대기 순이 아닌 후일담 형식으로 다양한 군대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짬 시즌 2 - 예비역들의 수다가 그려졌고, 완결되었다. 단행본으로도 출간. 시즌 2의 경우에는 이미 예비역이 된 작가와 그 친구들이 '군시절의 여러가지 경험담'과 전역 이후의 군 관련 에피소드로 엮었는데, [[운전병]]이었던 주호민씨 말고 각자 다른 보직을 맡은 친구들의 이야기[* 김자홍씨는 [[대한민국 육군/수색대|수색대]], 이종준씨는 4.2인치 박격포병, 지기환씨는 암호병, 김동현씨는 --땡보-- [[군우병]].]는 시즌1 못지않은 재미를 준다. 시즌 1에서 미처 얘기하지 못했던 부분도 언급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설정오류|시즌 1과 맞지 않은 사건들이 나열됐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를테면 시즌 1에서는 주호민씨가 자대 배치받았을때는 [[신병 놀리기]]에 당하지 않았는데, 시즌 2에서는 신병 놀리기의 희생양(?)이 됐다.[* 이는 신병 놀리기 유형의 피해자를 본인으로 그렸을 확률이 높다.] 75편으로 완결됐다. 마지막회에서 소재가 고갈되어 종료함을 밝혔다. 독자들에게 소재를 투고받아 계속 그려보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그렇게 그리면 내 만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아' 끝냈다고. 시즌 2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입대 지침서는 [[짤방]]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2/read/23984423|#]] 다들 예상했겠지만 당연히 '''전부 반대로''' 해야 한다(...). == [[짬(만화)/등장인물|등장인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짬(만화)/등장인물)]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짬, version=113, paragrap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