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헌터물 용어]][[분류:직업(판타지)]] [include(틀:웹소설 용어)] [include(틀:헌터물 용어)] [목차] [clearfix] == 개요 == [[헌터물]] 혹은 [[이세계물]]에서 전투집단의 무기와 보급, 채집을 돕는 보조 직업. 전투능력이 거의 없음에도, 비교적 보수가 높아 위험을 감수하고 던전에 동행한다. == 역사 == [[짐꾼]]의 기원이 된 이미지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시베리아 등반자들을 돕는 네팔의 셰르파와, 한국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이른바 [[노가다]]다. 한국 웹소설에서 주인공은 비천한 위치에 있다가 갑작스러운 기연으로 신분상승을 이루는 클리셰가 많은데, 이 때 주인공이 전투직과 아주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작 그 전투직에 합류할 수는 없는 애매한 열등적인 위치로서 짐꾼이라는 설정이 탄생한 것이다. 이러한 3D업종으로서의 특징은 당시 헌터물을 읽던 주요 독자층 중 하나였던 중년 남성들에게 힘든 직업의 대명사였던 [[노가다]]에서 많은 이미지를 차용했다. 이후 [[이세계물]]에서도 도입되게 되는데, 처음 등장한 것은 [[주인공이 힘을 숨김]]에 등장하는 마학자 베르텔기우스다. 용사 파티 마지막 일원으로 뒷수습과 지원을 도맡아했다고 스스로 자부했지만 용사 파티원들은 그를 파티원이라고 생각지 않은 묘사로 천대받는 지원직의 클리셰가 도입되었다. 2020년대에는 [[일본식 이세계물]]의 [[추방물]], 불우직 클리셰와 혼용되어, 허접한 짐꾼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최강의 숨겨진 존재였다는 [[힘숨찐]] 클리셰로 [[노벨피아]]에서 재창작되고 있다. == 특징 == === [[헌터물]] === 게이트 또는 던전 안에서 헌터를 보조하는 직업. 짐꾼이라는 이름답게 헌터 대신 여분의 포션, 식량 등을 짊어지고 다니거나[* 던전 안에서 차량을 못 쓴다는 설정이 많기에 짐을 들 사람을 따로 데려가는 것.] 헌터가 처치한 몬스터의 사체를 해체하고 아이템, 몬스터의 부산물, 마석 등을 헌터 대신 짊어지고 다니는 등 던전, 게이트 내부에서 전투를 제외한 모든 잡일을 헌터 대신 수행한다. 전투상황이 벌어지면 헌터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눈치껏 빠지지만 실상 언제든 휘말려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직종이다. 그럼에도 짐꾼을 하는 이유는 다른 평범한 직업에 비해 상당한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 작품에 따라 최하급 헌터 또는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각성자가 짐꾼 역할을 하기도 하고 아예 각성자가 아닌 일반인이 짐꾼 역할을 하기도 한다. [[회빙환]]이 아닐 경우 주인공의 초반 직업은 대부분 이것이며 [[회귀물/한국|회귀자]]일 경우에도 반 이상은 짐꾼일 정도로 주인공의 초반 직업으로 자주 선택되는 직업. 짐꾼이었던 주인공이 [[히든피스]] 등의 특정한 계기를 통해 강력한 치트 능력을 각성하거나 사기 아이템을 입수하는 초반 전개는 거의 [[필수요소]]이다. 당연하게도 헌터에 비해 인식은 매우 좋지 않으며, 헌터와는 [[갑과 을|갑을관계]]에서 철저한 을이고 사회의 하층민, 일용직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헌터물 세계관의 대표적인 [[3D]] 업종. 사회적 인식도 매우 좋지 않다. 다만 던전 입장이 각성자만 가능하단 설정+작중 경제 상황이 심각할 경우 일반인들에겐 짐꾼마저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주인공이 헌터들에게 시달리면서도 짐꾼을 그만두지 못하다가 큰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짐꾼이 던전, 게이트 공략의 필수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주인공이 빠르게 강해진 뒤에는 던전, 게이트 공략에 짐꾼이 참여한다는 묘사가 없어지는 직업이기도 하다. 이는 많은 작품에서 짐꾼이라는 직업을 [[노가다]]로 대변되는 사회적 약자 주인공을 드러낼 장치로 쓸 뿐, 실제로 필요한지에 대한 개연성을 확보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연성에 신경 쓴 작품은 던전에서의 1인당 아이템 소지 개수 제한 등의 설정을 추가해 짐꾼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한다. === [[일본식 이세계물]] === 보통 [[용사 파티]]의 뒤치닥거리를 하는 하인으로 묘사된다. == 등장 작품 == * 짐꾼이지만 먼치킨 * 초공간조작 VVIP 짐꾼 * 짐꾼이었다 * 짐꾼에서 S급 힐러가 된다. * [[짐꾼은 용사파티에 관심이 없다]] * 불사신 짐꾼은 용사 파티를 버렸다 * [NTR] 용사 파티의 짐꾼 * 모험가 파티에 짐꾼은 필요없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헌터물/클리셰, version=285, paragraph=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