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Gene_Coliny.JPG.jpg]] [[파일:external/www.anime-planet.com/gene_corini_35941.jpg]] Gene Coliny / ジーン・コリニー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시노 카즈히코]]/[[아오모리 신]](DVD)/애니박스판 성우는 [[정승욱]]. 대사도 딱 1마디. 후술하는 대로 코웬이 끌려나가는 걸 말없이 보더니만 뿌루퉁하게 "왜? 건담 3호기는 알비온에게 넘어간거지?" 그나마도 극장판 지온의 잔광에서는 이 대사조차 잘려서 말도 없이 나오는 엑스트라가 되었다. 연방우주군 소속으로 계급은 [[대장(계급)|대장]]. [[지구연방]] 우주군 지구궤도함대의 총사령관.[* 궤도함대 사령관이 아니라 우주군 참모총장이라는 썰도 있지만 0083의 공식설정은 아니다.] [[데라즈 분쟁]] 당시 연방군 전체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던 것으로 보여지며 가토의 관함식 핵테러로 [[그린 와이어트]] 대장 및 다수의 고위 장성들이 사망하자 사실상 우주군 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입지를 갖게 된다. 연방군 내에서 주류로 분류되는 반개혁파(혹은 보수파)의 영수로 [[존 코웬]] 중장을 좋지 않게 여겼다. [[데라즈 분쟁]] 도중 심복인 [[자미토프 하이만]]과 공모하여 [[시마 가라하우]]와 뒷거래를 하고 [[에규 데라즈|데라즈]]의 신병 구속을 조건으로 시마 함대의 사면과 연방에 귀순하는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타 파벌의 병력이 데라즈 분쟁 최종 결전에 개입하는 것을 배제하기 위해 코웬 중장을 [[GP-02A|건담 2호기]] 탈취 등의 책임을 물어 구속함과 동시에 [[건담 개발 계획]]과 관련한 일체의 권한을 말소했으며, 부하인 나가토 소령에게 명하여 [[알비온]]이 건담 시작 3호기를 수령하는 것을 방해하였다. 콘페이토에서 급히 콜로니 추격함대를 편성한 스티븐 헵번 소장으로 부터 함대가 콜로니를 따라잡진 못해도 사후처리는 맡겨달라는 보고를 받은 뒤, 지구궤도함대를 출동시키지 않고 콜로니가 [[지구]]에 근접하도록 방치한다. 그리고 코웬이 콜리니와 자미토프가 시마와 연락하는 모습을 보고선 “뭘 생각하고 계시는 겁니까? 아니, '''이 상황을 무엇에 이용하시려는 겁니까?''' 한시라도 빨리 지구 궤도 함대를 전면에.. (자미토프가 총을 겨눈다) 자미토프, 이 자식! 시간이 없습니다. 이상한 음모 따윈 하지 마시고 공격을! (진 콜리니의 호위병들이 코웬을 끌고 간다) 무슨 짓인가! 제독님!”이라고 말하는 것을 봐서는“티탄즈"의 전신이 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명분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던 데라즈 플리트의 스타더스트 작전을 반쯤 방관한 것으로 보인다.[* 솔라 시스템으로 콜로니를 막는데 실패한 뒤 바스크 옴이 크게 당황하던 모습을 보면 자미토프와 같이 콜리니의 최측근들만 이런 뒷사정을 알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다시 말해서, 데라즈 플리트의 계획 또한 진 콜리니와 자미토프의 정치적 술수로 어느정도는 이용당한 셈이다. 0083 이후의 행적은 알려져 있지않다. [[자미토프 하이만]]에게 이용당한 후 실각했다는 것이 일본 위키피디아 등지에서 밀고 있는 [[카더라]] 썰이었지만, 정식 설정에 따르면 평범하게 파벌의 수장 자리를 자미토프에게 넘겨준 후 퇴역했다고 언급하는 것 이외에 다른 묘사가 없었기에 이후 이런 카더라들이 점점 삭제되는 실정이다. 물론 작중에서 벌인 정치적 술수를 생각해 보면 티탄즈와 썩 좋은 관계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평화로운 실권 이양의 분위기로 묘사되어 있을 뿐 자미토프에게 실각 내지 숙청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명확한 설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자미토프와 산하 측근들의 성격을 보면 대충 짐작할 수 있겠지만, 그 특성상 적대적 인물에게 '자살당함' 처리를 했으면 했지 저런 평화로운 정권 이양 절차를 형식적으로라도 할 사람들이 절대 아니다. 정황상 서로 해악을 끼친 관계였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이 사람이 어떻게 연방군 실권을 장악했는지에 대해 [[기동전사 건담 사이드 스토리즈]]에서 보충 설명이 다뤄졌는데, 바로 [[슬레이브 레이스]]대를 관할하던 코드네임 그레이브의 각종 비리 자료를 손에 쥐고 [[요한 이브라힘 레빌]] 산하의 과잉충성파를 싹쓸이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분류:우주세기/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