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지크프리트 슈타우펜)] [목차] == [[소울 엣지]] == >● 스토리 > 예전부터 이탈리아 전쟁에 의해 국내가 공백화된 신성로마제국(독일)에서 압정에 눌린 농민들이 일으킨 전쟁이 있었다. > 농민들의 편에서 용맹하게 싸운 기사 프레데릭 슈타우펜은 어느 날 매춘부인 마가렛과 알게되어 하룻밤의 인연을 맺게 된다. > > 9개월 후 전장에서 돌아온 프레데렉은 마가렛이 자신의 아들을 낳은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마가렛을 정말로 사랑한다는걸 깨닫는다. > 프레데릭은 아들에게 영웅의 이름을 따서 '지크프리트'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 > 수 년이 흐른 후, 항상 '다정한 기사'로서 지크에게 검술을 가르쳐준 아버지는 이젠 없다. > 농민 봉기 전쟁의 종결 후 아버지는 마가렛과 재회를 약속하고 제국기사로서 타국 전쟁에 원정을 떠난 것이다. > > 그러나 전쟁이 난무하는 시대에 여자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건 쉽지 않았고 지크는 질 나쁜 자들과 도적단을 이루어 범죄에 손을 댔다. > 그리고 지크가 '[[슈발츠 빈츠]](검은 바람)'라는 도적단의 두목이 될 때까지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 > 그러던 어느날 지크는 원정처에서 도망친 겁쟁이 기사단이 검은 바람의 거처를 통과한다는 정보를 듣게 되고 지크와 검은 바람은 기사단의 장비를 빼앗기로 한다. > > 그날 밤, 패군의 기사단장이 인솔하는 대열이 숲에 접어들었을때 지크의 검은 바람은 일제히 기사단을 목표로 기습을 가한다. > 물론 극한에 피로에 지친 기사들은 상대가 되지 않았고 승부는 놀랄 정도로 어이없게 결정난다. > > 마무리로 검은 바람의 두목인 지크가 자신의 검으로 기사단장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 떨어진 기사단장의 머리를 달빛에 높이 비춘 지크는 환호가 아닌 경악의 비명을 지른다. > 자신이 벤 기사단장의 머리는 지크의 아버지인 프레데릭이었다!! > > 지크는 사납게 울부짖으며 숲을 배회한다. > '도피'라는 광기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던 지크는 아버지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비뚤어진 기억을 완강하게 믿게 되었고 있을리가 없는 아버지의 원수를 쓰러뜨리기 위해 소문으로 들려오는 무적의 무기 '[[소울 엣지(무기)|소울엣지]]'를 찾기로 결심한다. > > '''"빨리 손에 넣지 않으면 아버지의 원한을 풀어드릴 수 없어. [[소울 엣지(무기)|검]]을 찾아서 원수를 갚아야해!"''' == [[소울 칼리버]] == >● 스토리 >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자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적의 무기라 불리는 소울엣지를 찾아 각지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계속한 지크프리드. > > 여행 끝에 스페인의 항구 도시에 도착한 지크는 그곳에서 [[소울 엣지(무기)|이상한 기운을 발산하는 검]]과 그 검의 주인으로 보이는 [[세르반테스 데 레온|해적]]의 시체를 발견한다. > [[소울 엣지(무기)|그 검]]이 소울엣지라 판단하고 [[소울 엣지(무기)|검]]을 집으려는 그 순간 [[세르반테스 데 레온|해적]]의 시체가 [[인페르노(소울 칼리버)|불길에 휩싸인 모습]]으로 일어나 지크에게 싸움을 건다. > 싸우면서 자신의 검인 파우스트는 부러졌지만 지크는 정체불명의 적과 싸워 승리를 거둔다. > > 그러나 그것은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이었으니... > 기나긴 싸움으로 지칠대로 지친 지크에게 [[소울 엣지(무기)|그 검]]은 매력적이었다. > 숙주를 잃어 폭주 직전의 소울엣지를 쥔 지크는 소울엣지의 음성을 듣게 된다. > > 영혼을 삼키는 사검 소울엣지. > 그 모아진 영혼을 사용하면 아버지를 되살리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 새로운 목적을 얻은 지크의 몸으로부터 [[소울 엣지(무기)|사검]]의 기운이 넘쳐 나왔다. > 그것은 아름다운 빛의 다발이 되어 밤하늘로 올라가 전 세계에 흩어져갔다... > 그 후 지크는 유럽을 악몽으로 물들이는 푸른 갑옷의 광기사 [[나이트메어(소울칼리버)|나이트메어]]가 되었다. > > 지금 소울엣지가 가진 힘으로는 아버지의 부활에 부족하다 생각한 지크는 소울엣지에 힘을 주입하기 위해 마을을 차례차례 소울엣지의 제물로 삼았다. > 또한 그것만으로도 모자라다 생각했기에 강한 영혼의 소유주를 찾아 그 영혼을 [[소울 엣지(무기)|사검]]에 먹이는 일도 계속했다. > > 그러나 그로부터 3년 정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무자비한 학살은 끝을 맺었다. > 지금까지대로 희생자는 [[소울 엣지(무기)|사검]]의 양식이 되어야 했겠지만 그 날은 역으로 자기 자신 쪽이 몰아넣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 그 이유는 [[킬릭|상대 중]] [[챠이 샹화|한 사람]]이 가지고 있던 검에 있었으니 바로 [[소울 칼리버(무기)|영검 소울칼리버]]. > [[소울 엣지(무기)|사검 소울엣지]]와는 상극의 기를 발하는 검. > > 사용자를 통한 검들의 싸움으로 인해 공간은 사검을 중심으로 배어나오는 화염과 사기들이 소용돌이치는 곳으로 바뀌어간다. > 격렬한 싸움 끝에 사검 소울엣지는 파괴되고 지크는 그 충격으로 인해 부서진 사검과 함께 비틀린 공간으로 떨어져 버린다... > 소울엣지의 사기가 급격하게 약해진 탓일까..... > 지크는 간신히 인간성을 되찾아 갔다. > > 사검 소울엣지에 강한 영혼을 계속 불어넣어 마침내 부활한 아버지 프레데릭은 지크의 약한 마음이 낳은 속임수에 지나지 않았다. > > 소울엣지의 환상으로 인해 자신이 거듭해 왔던 죄와 자신에게 향해진 두려움, 분노의 기억, 무엇보다 아버지를 죽인게 지크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버리고 고통에 몸부림친다. > 하지만 곧 아버지의 환영에 설득된 지크는 일어선다. > > '''"내가 갚을 수 있는 것인가......"''' > > 독일의 어느 거리에 한 여자가 살고 있었다. > 남편을 잃고 아들도 행방불명이 된 채 여자는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 그녀의 집 문 앞에 한 명의 청년이 서 있다. >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의 생명을 끊은 그 때 이래 처음으로 지크는 어머니 마가레트에게 돌아온 것이었다. > 그러나 지크가 문을 두드리려고 한 그 순간 문 안쪽에서 지크의 귀에 기원의 목소리가 들려 왔고 지크는 손이 멈춘다. > 그것은 어머니 마가레트가 아들 지크의 무사를 비는 소리였다...... > ......지금의 자신은 어머니를 만날 자격이 없다. > 지크는 결의했다. >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이 곳으로 돌아올 수 없다. > > '''"......어머니. 나, 아버지를 만났어."''' > > 한 마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지크는 문에 등을 돌렸다. > 어머니가 알아차리기 전에 어서 빠져나가야 한다. > 지금 청년이 된 소년은 새로운 결의를 가지고 거리를 떠난다. > > 아직도 각지에서 피어오르고 있는 불길한 지옥의 업화를 완전하게 없애기 위해 나아가는 지크의 앞에는 해가 진지 얼마되지 않은 어둠에 가려져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이 계속될 뿐이었다...... == [[소울 칼리버 2]] == >● 스토리 > 사검 소울엣지를 다시는 다른 이에게 건네주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지크는 마을에서 떠나 길없는 길을 간다. > > 그렇지만 지크는 반드시 시체의 옆에서 눈을 떴다. > 지크가 잠자는 얼마 안되는 시간 사이에 지크의 의지는 사검에게 빼앗기는 것이다. > 눈뜨자마자 다시 죄의식을 느끼고 고뇌하면서도 지크는 가장 안이한 도망침... 죽음은 피했다. > > 만약 지크 자신이 죽는다면 사검은 틀림없이 다른 숙주를 찾을 것이기에.... > 지크는 강한 의지로 사검을 봉할만한 장소를 찾아 방황을 계속했다. > > 지크와 사검 간의 균형 변화는 서서히 나타났다. > 그 시작은 자주 있지 않았던 육체를 지배하는 의식의 교대가 차츰 불규칙하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검이 서서히 보다 긴 시간을 지배하게 되었다. > > 사검이 지배하는 시간에 행해지는 살인이 반복되는 결과 크면서 작은 균열이 무수하게 일어나 있을 것이 분명한 사검이 조금씩 낫고 있었다... > > 4년 후 사검은 그 이전에 상응하는 사기를 뿜어낼 정도로 회복하고 있었다! > 도망치던 도중에 잃어버렸던 많은 파편, 이전에 「이블시드」로 인해 흩어져 날아간 사기, 그리고 부서졌던 또 하나의 소울엣지... > > 지금이야말로 대부분의 시간을 사검이 지배하게 된 지크의 육체는 다시 한 번 나이트메어로서 잃어버린 자신을 구하고 마침내 본격적으로 부활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 > 그 한편에서는 지크의 의식도 얼마 되지 않는 시간 속에서 발버둥치고 있었다. > 후회와 속죄의 의사로 자신의 안에서 깨지 않는 악몽과 싸우는 남자.... > 과연 그는 지크프리트 슈타우펜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까..... == [[소울 칼리버 3]] == >● 스토리 > 계속되는 영혼 사냥과 파편 수집.... > 청기사 나이트메어의 계획이었던 사검 소울엣지의 부활은 점점 달성 되고 있었다. > 청기사는 어느덧 옛 보금자리였던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돌아왔다. > 지나간 날 사이에 무수한 피가 흘렸던 이 땅은 사검이 진정한 힘을 되찾기에 실로 어울리는 무대였다. > > 그러던 어느날 오스트라인스부르크의 파괴된 예배당에서 [[라파엘 소렐|가는 검을 쥔 남자]]가 나타나 소울엣지를 요구하였고 나이트메어와 [[라파엘 소렐|가는 검을 쥔 남자]] 간의 싸움은 나이트메어의 승리로 끝난다. > 나이트메어가 [[라파엘 소렐|남자]]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던 순간 소울엣지에게 지배되었던 지크의 의식이 깨어나 소울엣지에게 저항하고 나이트메어가 주춤하던 그 틈에 [[라파엘 소렐|남자]]의 검이 사검의 핵을 꿰뚫는다. > > 그러자 나이트메어는 쓰러지고 동시에 소울엣지의 심상 세계에 갇혀있던 소울칼리버가 나타난다. > 사검의 핵이 관통당하면서 소울엣지로부터 해방된 지크는 영검을 들어 사검을 봉인한다. > 그 후 쳐다 보기도 싫은 푸른 갑옷을 벗어버리고 그것을 부숴버린 뒤 사검과 영검을 든 채 저주받은 땅을 떠난다. > > '''("나는 맹세한다. 사검을 영원히 봉인하고 나의 죄를 갚을 것을......!")''' > > ......그러나 피로 물든 운명은 지크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 때때로 기억의 밑바닥에서 용솟음 치는 기이한 오른팔의 감각. > 귓 속에서 맴도는 사검의 속삭임과 악몽의 잔해가 지크를 괴롭힌다. > 가끔은 나이트메어와 원수를 진 자가 지크를 가로막기도 했다. > 할 수 없이 무기를 겨룰 때마다 지크의 정신은 깊은 업보에 시달린다. > > 또 한 가지....불길한 전조가 가까워져 오는 것을 지크는 모르고 있었다. > 사악한 표효와 함께 [[나이트메어(소울 칼리버)|푸른 악몽]]이 부활했다는 사실을...... == [[소울 칼리버 4]] == >● 스토리 > 누군가가 부르고 있다. > 그러나 그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 지크는 눈을 비볐다.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다시 말을 걸어온다. > 이번에는 확실히 들려왔다. > > '''"더 이상 우리는 당신의 동료가 아닌가요?"''' > > '''"그래, 난 더 이상 아무도 말려들게 하지 않겠어. 나와 관계된 사람들은...... 모두 사신에게 이끌렸지. 그러니까, 이젠 떠나. 잊어줘."''' > > 자신의 목소리가 대답했다. > 의식의 초점이 흐릿한 가운데 뒤에서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 '''"나는 네가 걸어온 길을 보았다. 너는 지금 그 죄를 후회하고 있고 그것을 갚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너도 저 검의 희생자가 아니냐?"''' > > '''"아니...... 그 어떤 말로 장식해봤자 나의 죄는 용서받을 수 없어.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건 나 자신이야. 사검과는 관계 없어."''' > > 대답과 동시에 지크에게 질문을 했던 남자는 사라지고 그 날의 광경이 다시 지크의 눈 앞에 떠오른다. > 구름이 바람에 쓸려가고 당당하게 들어올린 머리가 달빛에 비춰지기 시작한다. > 그 표정, 틀림없는 아버지의 얼굴, 달아오른 쇳날에 박힌 것처럼 가슴이 아파온다......! > > '''"......윽!"''' > > 지크는 튕겨진 것처럼 상반신을 일으켰다. > 만월이 그를 맞이했다. 꿈이었다. 그는 혼자였다. > 지크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 갑옷을 지난 그곳에는 커다란 상처 자국이 있었다. > > 절경의 대성당에서 영검 소울칼리버와 사검 소울엣지 사이에서 흘러넘친 힘의 폭류...... > 그 강대한 힘의 흐름은 순식간에 지크의 육체를 찢어발겨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 사검을 파괴하기 위해 걸어온 속죄의 여행. > 적을 지척에 두고도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쓰러진 지크의 마음이 영검을 움직인 것인지 영검은 지크의 영혼과 공명했다. > 영검은 자신의 숙주로 지크를 택했고 떨어져 내려가는 지크의 목숨을 붙잡은 것이다. > > 지크는 방금 전까지의 꿈을 돌이켜보았다. > 이전에 함께 하였으나 이제는 헤어진 사람들, > 그리고 자신을 나이트메어로 알고 계속 뒤를 쫓았던 사람들.... > 달빛을 받으며 밤하늘을 올려다 본 지크는 결심하고 있었다. > 자신의 몸은 이전에 나이트메어로서 공포의 중심에 서 있었다. > 이제부터 싸울 상대는 혼을 삼키는 사검 소울엣지. > 기다리는 것은 대성당에서 체험했던 파괴의 폭풍이다. > 손에 쥔 영검 소울칼리버가 차갑게 빛난다. > 지크는 그 검신과 마찬가지가 되리라 생각했다. > 사검의 존재를 지워버리기 전까지는 누구에게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겠다. > 가족과 같았던 사람의 모습,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를 사람의 모습, 그리고 아버지의 모습이 멀어져 간다. > > 지크는 고독했다. > 이제 더 이상 누구도 상처입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고독해 질 수 밖에 없었다. > 지크의 시선은 밤 하늘에서 내려왔다. > 지크의 눈 앞에는 마도 오스트라인스부르크가 그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 > 속죄의 여행은 지금 그 종지부를 찍으려 하고 있다. == [[소울 칼리버 5]] == >● 스토리 > 영검 소울칼리버의 숙주가 되어 사검 소울엣지를 파괴한 지크프리트는 그리운 친구들과 고향으로 돌아가 잠시동안의 평온한 시간을 보낸다. > > 하지만 사검의 권속인 '이빌'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다. > 모습을 감추고 재악을 흩뿌리는 적에게 대항하기 위해선 조직이 필요하다... > > 그렇게 통감한 지크는 믿음직스럽게 성장한 동료들과 함께 용병단 슈발츠 빈트를 재건하여 사람들을 이빌로부터 지키기 위한 활동을 개시한다. > > 지크가 용병단의 단장이 된지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난 어느날 지크는 소울칼리버가 낯선 한손검으로 형상이 바뀐 것을 알게 된다. > > 영검의 변화는 사검 부활의 전조. > 지크는 용병단에 몸을 맡기던 유랑 검사 [[쯔바이]]에게 영검의 [[파트로클로스 알렉산드르|새로운 주인]]을 찾도록 의뢰한다. > > '''"마침내, 이 때가 온 건가..."''' > > 사검 소울엣지처럼 위험한 힘을 지닌 영검 소울칼리버의 [[파트로클로스 알렉산드르|새로운 주인]]을 지크는 조용히 기다린다... == [[소울 칼리버 6]] == >● 스토리 > 나이트메어로서 [[킬릭]] 일행에 패배한 후 지크프리트는 낯선 땅에서 눈을 떴다. > > 사검 소울엣지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아를 되찾았지만 사검에게 조종당하던 때의 끔찍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다. > 또한 지크는 스스로 봉인했던 기억도 꺼내고 만다. > 아버지를 죽인건 지크 자신이었던 것이다.... > 충격에 빠진 지크의 손에는 소울엣지의 잔해가 남겨져 있었다. > 지크에게 있어서 '악몽'과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 [[분류:소울 칼리버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