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무림서]] 중 [[천잠비룡포]]의 등장인물. [[맹획(한백무림서)|맹획]]의 4대괴인 중 한 명으로 4명 중 ~~그나마~~ 가장 사려깊고 지략이 뛰어난 [[인물]]이다. 현재의 지사괴는 2대째. 첫 지사괴는 [[타가]] 삼흉 중 한 명인 [[튠차이]]와 시비가 붙어 결투했다가 [[패배]]하고 그에 분노한 맹획에게 맞아죽었다고 한다... 맹획과 같은 여족출신으로 선대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4대 괴인 중에서는 제일 젊다. 중병기인 팔각철추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방어력이 강한 지각군을 이끈다. 뿔이 4개 달린 [[투구]]를 쓰고 다닌다. 무구고원 요새 공방전에 [[황육괴]]와 함께 참전, 막나가는 [[황육괴]]를 조절하면서 전투에 임했으나 상대가 [[단운룡]]과 [[도요화]]인지라 실패. 도요화와의 일전에서는 '후방에서 격공장이나 날리던 계집'이라고 생각하며 방심하다가 완패했다. 전장은 지지부진해지게 되고, 희대의 사기꾼 [[양무의]]가 끼어들면서 무구고원에서 철수하고 [[타가]]군과 거하게 붙는다. 이러한 이호경식지계를 성공시키고 진군하는 [[오원]]군에 맞서나 [[태자후]]에게 한 방 먹고 대포공격[* 날아온 화탄을 되돌렸다.]에 중상을 입어 황육괴의 도움으로 일원요새까지 퇴각하게 되지만... [[마사충]]의 배신크리로 운기조식 도중 암습을 받아 죽고 만다. 꽤 쓸만한 장수였지만 매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인물. [[분류:한백무림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