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事]]''' [목차] [clearfix] == 개요 == 전근대의 [[중국사]], [[한국사]]의 중앙, 지방관이며 근현대 지방 [[행정구역]]의 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어원은 [[산스크리트어]] 카르마 다나(Karma-dana)를 번역한 [[불교]] 용어 지사(知事) 혹은 육지사(六知事)에서 왔다고 한다. == 역사 == [[중국]]의 [[당나라]] 시절에는 [[사원]]의 [[주지]]를 지사라 하였으며, [[송나라]] 시절부터 지X부사(知X府事), 지X주사(知X州事), 지X현사(知X縣事) 하는 식으로 가운데에 지방 명칭을 넣어 [[지부]](知府), [[지주]](知州), [[지군]](知郡), [[지현]](知縣)으로 줄여 썼다.[* 정작 지사라는 말이 나온 [[중화권]]에서 현대의 지방정부 수장은 일괄적으로 [[장]](長) 혹은 정부[[주석(직위)|주석]], [[서기]]라 한다.] [[한국]]에서는 [[통일신라]]에서 [[주(행정구역)|주]]의 지방관은 [[도독]], [[군(행정구역)|군]]의 지방관을 [[태수]](太守)라고 부르다가 [[고려시대]]부터 지부사(知府事), 지주사(知州事), 지군사(知郡事)라고 했다. 지방관 외에 중앙의 겸관으로 그 관부 소속이 아닌 다른 관리, 즉 타관(他官)으로 하여금 관부의 업무에 참여하게 할 때 주던 겸직 중 하나이기도 하였는데 지사의 하위 등급으로는 [[동지사]](同知事)가 있다.[* 관직의 이름은 '지[[병부]]사', '지[[어사대]]사'와 같이 중간에 넣는 것이 정식 명칭이나 '병부지사', '지어사대' 등과 같이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었다.] 일종의 겸임 [[위원]] 겸 [[중간 관리직]]으로 칠 수 있다. 지사는 [[조선시대]]에도 남아있다가 [[세조(조선)|세조]] 연간에 [[중추부]], [[의금부]], [[병조]][* 병조참지가 지사의 흔적.] 등과 같은 일부 겸직, 명예직을 제외하고 모두 철폐되었다. 조선 초기 1466년부터 [[도(행정구역)|도]]의 지방관은 [[관찰사]], [[부(행정구역)|부]]는 [[부윤]][* 수도 [[한성부]]는 [[한성부판윤]].], 군은 [[군수]](郡守)라는 호칭을 쓰게 되었다. 현대 한국에는 이 직함을 쓰는 공적 지위로 [[도(행정구역)|도(道)]]의 수장인 [[도지사]]가 있다. [[일본]]에서도 [[폐번치현]]으로 [[도도부현]]이 설치되면서 모든 광역자치단체([[도도부현]])의 최고수장은 지사이다.(도지사(都知事), [[도지사]](道知事), [[부지사]](府知事), [[현지사]](県知事)). [[미국]]의 [[주(행정구역)|주]] 정부의 수장인 Governor도 일반적으로는 [[주지사|주(州)지사]]로 번역되며 [[서양]] 등 외국의 광역 지자체의 장도 지사로 번역한다. [[프랑스어]] 단어인 Préfet이 지사로 번역된다. [[프랑스 제국]]의 [[황제]]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중앙정부로부터 [[데파르트망]]의 지사로 파견되어 행정을 수행하는 한편 [[레지옹]]의 중심도시가 속한 데파르트망의 지사가 레지옹 지사를 겸임한다. == 관련글 == * [[도지사]] * [[주지사]] * [[부지사]] * [[현지사]] * [[도(행정구역)]] * [[부(행정구역)]] * [[주(행정구역)]] * [[군(행정구역)]] * [[현(행정구역)]] * [[관찰사]] * [[자사(관직)]] * [[판사(관직)]] * [[태수]] * [[군수]] * [[부윤]] * [[부사]] * [[현령]] * [[지부]] * [[지주]] * [[지군]] * [[지현]] * [[군현제]] * [[주현제]] * [[폐번치현]] * [[도도부현]]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지사, version=43)] [[분류:문관]][[분류:지방관]][[분류:중국의 관직]][[분류:고려의 관직]][[분류:조선의 관직]][[분류:일본의 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