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묵향 다크레이디/등장인물]] [include(틀:묵향 다크레이디/등장인물)] [목차] [clearfix] == 개요 == [[묵향]] 2부 [[다크레이디]]에 등장하는 [[실버 드래곤]]. == 설명 == [[스바시에]] 앞 바다의 한 섬에 [[레어]]를 지어놓고는 날씨를 적당히 조절해 주는 대가로 인간 여자를 제물로 받는다. 스바시에 왕국을 병합한 뒤 항구도시의 축제에서 스바시에 왕국의 귀족 영애였다가 나라가 [[크라레스]]에게 병합되면서 노예로 팔린 걸 쥬브로에타에게 바칠 제물로 쓰기 위해 항구도시의 시장이 구입한걸 보고 [[루빈스키 폰 크로아]] 공작은 "시장이 되자마자 하는게 여색을 탐하는 거냐. 저 시장을 처형해라."라고 분노했지만 부관이 사정을 얘기하면서 말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 말을 들은 루빈스키 공작은 "처녀 한 명을 대가로 드래곤의 힘을 빌리다니, 수지타산이 맞는다면 맞는 거래군."라면서 씁쓸해했다. 하지만 잡아먹기는 커녕 [[하렘]]을 차리고서 들어온 처녀들을 잘 입히고 잘 먹이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었다(...). 물론 그 여자가 젊음을 잃은 후에 어떻게 될지는 굳이 언급 할 필요는 없을테지만. 이후 몇몇 드래곤들처럼 이름만 나오는가 했더니 [[다크 로니에르|다크]]가 행방불명된 뒤 반쯤 이성을 잃은 [[아르티어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과거 [[아쿠아 룰러]]를 통해 물의 정령왕 나이아드와 연을 맺은 다크 이기에 나이아드라면 다크의 행방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 아버지인 [[아르티엔]]과 함께 쥬브로에타[* 실버드래곤이 물의 정령왕 나이아드와 통하는데 나이아드를 부르지 못할정도로 약한 녀석도 안되고 또 아르티어스 자신이 감당 못할정도로 너무 강한 녀석도 안되기 때문에 적당한 녀석으로 고른 게 쥬브로에타 였다. 물론 아르티엔이 찾아오기 전에....]를 찾아간다. 자신의 레어를 무단침입한 두 골드 드래곤을 안좋게 보던 쥬브로에타는 아르티엔보다 아르티어스가 더 강한 줄 알고 에인션트 급 정도의 골드[* 작중 설정으론 드래곤의 강함은 같은 나이대라면 '''실버>레드>블루>골드>그린''' 순이다. 그래서 3000살 먹은 쥬브로에타가 4300살 먹은 아르티어스를 보고도 자기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실제로 붙었다면 수련과 실전 경험 정도가 넘사벽인 아르티어스에게 개 발렸겠지만.]따위를 믿고 아르티엔이 건방지게 군다고 생각하고 건방진 태도로 대응했고 화가 난 아르티엔이 손보려 하자 아르티어스가 말리면서 "꼴에 실버라 좀 힘들긴 하겠지만 감당 못할 정도는 아니니 제가 할께요. '''아버지'''."라는 대사에 기겁을 했고, 직후 아르티엔의 이름[* 천 년쯤 전에 만났던 친구 쥬로미네에게 아르티엔과 아르티어스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다.]을 생각해내면서 포도주를 대접하면서 시키는대로 나이아드를 소환해주었다. 처음에는 오랜 벗을 만나서 반가워하던 나이아드가 아르티어스를 보자마자 죽일 듯한 기색을 보이면서 툴툴거리자 그를 다독여서 정보를 알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