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회원수정)]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중국공산당)] [목차] [clearfix] == 개요 == [[중국공산당]]에 대한 비판이다. 중국공산당이 저지르는 실책과 악행으로 인해 현재 [[중국]]의 발전이 크게 지체되고 있으며 실제로는 중국이 갈수록 퇴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 [[일당 독재]](사실상 [[시진핑|1인 독재]]) == [[중국인]] 공산당원의 시점에서 보자면 공산당의 일당독재는 당연한 체제다. 왜냐하면 공산당의 독재(专政)는 [[중국 헌법|중화인민공화국의 헌법]] 제1장 제1조 제1항[* 中华人民共和国是工人阶级领导的、以工农联盟为基础的人民民主专政的社会主义国家 : [[중화인민공화국]]은 [[프롤레타리아|노동 계급]]이 지도하고 노농동맹을 기초로 하는 [[인민민주주의]] 독재의 [[사회주의]] 국가이다.]에 명기된 사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가 후술된 인권 탄압 부분에 서술되어 있듯, 정작 노동운동가들조차 탄압하는 지금의 중공은 자기들이 만든 헌법대로도 안 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일당독재보다 더한 [[전제군주제|전제왕정]]도 중동 같은 곳에서 남아있는 판국에, 일당독재 역시 자유민주주의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만들어 낸 하나의 정치 체제일 뿐 절대악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현 [[중국 정부]]는 민주화 이후 사회적 혼란과 분열이 왔다고 그들이 주장하는 [[동유럽]]/[[중유럽]]의 사례 등을 예시로 들면서[* 다만 민주화 이후 부침을 겪은 [[동유럽]]과 [[중유럽]] 나라들에서 반대로 현재의 [[중국]]을 평가해보라고 하면 (적어도 정치적 측면에서만큼은) 확실히 부정적이다. 사실 이 주장의 맹점은 긍정적인 사례를 과소평가하고 부정적인 사례만 강조하는 것이다. 현실은 중국과 같은 [[권위주의]] 체제라도 성공하는 나라보다 쇠퇴한 나라가 역사적으로 더욱 많았고, 선진국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체로 [[민주주의]] 국가이다. 결국 이걸 못 한다는 건 스스로 사회 수준이 열등하다는 걸 자인하는 자충수가 된다.] 민주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근현대 사회를 구분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민주주의]]이고 그 민주주의 핵심은 선거와 다당제, 특히 서로 견제를 하는 분권적/분극적 다당제를 지향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기에 [[일본]]처럼 [[일당 우위 정당제]]인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비판을 받는다. 사실 소수정당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양당제]] 역시 마찬가지로 비판을 할 수 있다. 이런 입장에서 [[유럽]] 일부 국가들은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같은 제도도 도입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이런 논리는 "그럼 일당독재 말고 [[중국공산당]]이 그렇게 비판하는 전제군주정 시절 역시 장단점이 있으니, 그리로 돌아가자"는 말로도 귀결될 수 있기에 현대에는 다소 맞지 않는 주장임은 확실하다. 심지어 그 일당독재체제 역시 2010년대 이후로는 [[시진핑]]의 1인 독재로 변화해버린 판국이다. 특히 [[중국공산당]]의 [[전국인민대표대회]] 의석 숫자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인데, 다른 정당들은 아무리 의석이 많아봐야 70석을 넘지 못 하는데 '''혼자만 2,100석을 넘는 거대한 의석 숫자'''로 악명 높다. 이 때문에 중국 공산당이 아무리 막나가도 다른 정당들이 이에 대한 제동을 걸지 못하는 형국까지 가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후술할 여러가지 비판들이 난립하게 되는 지경까지 갔다. 한 마디로 태생적으로 '''견제 세력이 없는 상황에서 시작되었고,''' 이는 아래의 문제점들과 비판 요소들이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 내부에서는 "공산당 내부의 파벌이 서로 견제를 하고 [[민주당파]]를 두었기에 일당독재가 아니다"라는 공식 견해로 여론을 단속하고, 실제로도 '''명목상으로는''' 일당독재가 아니긴 하나, 문제는 위에서 말한 듯이 '''무려 90% 이상을 [[중국공산당]]이 차지하고'''[*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일당우위와 정치적 무관심으로 일부에서 비난받는 [[일본/정치]]계의 다수 여당인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조차도, 의석 점유 비율 자체는 60.9%(283석/465석)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저것조차 안 되어서 대체로 공명당 등 다른 정당과의 연정이 일반적이라서, 중국식 일당독재와는 매우 다르다.], 그나마 있는 민주파와 야당[* [[중국]]에서는 야당이 아닌 우당(友党)이라고 한다. 우호관계인 정당이라는 뜻이다.]과 무소속조차도 중국공산당의 꼭두각시나 마찬가지이기에 눈 가리고 아웅식의 일당 독재다. 게다가 그 파벌의 견제 문제도 [[시진핑]] 집권 이전까지는 몰라도 시진핑 집권 이후엔 사실상 '''1인 전제 독재'''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아래의 비판 요소는 더욱 심각해진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마오쩌둥 이후의 주석들은 이것 때문에 제대로 권력을 휘두르지 못했지만 시진핑은 사실상 전제군주제인 것 마냥 정책을 하고 정적 탄압을 할 수 있는 것.] == [[인권]] 탄압 == 국민들에게 조직적인 인권탄압을 일삼고 있으며 일당 독재에 대한 반대나 인권 문제에 대해서 적대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인과 인권 운동가들을 "국가 전복 혐의" 또는 "허위사실 유포"로 체포하며 몇 년간 가두고 각종 불이익으로 괴롭히는 것은 예사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169329|#]]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는 서명이나 항의와 같은 평화적인 [[민주화]] 운동을 했음에도 국가전복선동혐의로 체포되어 11년형을 받고 복역하다 암이 악화되어 말년에 겨우 나와 치료를 받다 사망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인권운동가들이 체포되어 "국가전복선동", "허위사실유포"와 같은 어거지 혐의로 수년 이상의 중형을 받고 있다. 심지어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공산당임에도 불구하고, [[농민]]과 [[노동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탄압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437729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02&aid=0002082682|#]] 특히 국가가 인정하지 않는 독립된 [[노동조합]]을 자유롭게 결성하는 것 자체가 중국에서는 불법이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2514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96269|#]] 아예 노동자들을 [[우파]]로 몰아서 탄압하기도 한다. 게다가 [[UN]]에서 추진되던 인권결의안에도 여러차례 반대를 날렸다. [[북한]]은 말할 것도 없고[* 이미 중국공산당은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를 이용해 [[북한이탈주민]]들을 강제 북송하고 있다. 물론 이는 이들을 받아주는 국가가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별로 없다는 서글픈 현실도 있지만.]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 침공 규탄 2차례 반대([[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11137983|#]]), [[시리아]] [[아사드정권]]의 민간인학살 규탄 및 퇴진요구 반대, 시리아인도지원 결의안 거부권 행사([[http://kr.people.com.cn/n3/2019/1225/c414496-9643619.html|#]]), [[미얀마]]의 [[로힝야족]] 대량학살 법적 처벌 반대([[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31&aid=0000460579|#]])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것은 [[중국/문화 검열]], [[중국/인권]], [[중국/정치]] 문서도 참조. == [[분리주의]] 탄압 및 [[독립운동]] 방해 == 특히 [[티베트인]]들과 [[위구르인]], 최근에는 중국 내 [[몽골인#s-4]]들을 포함한 [[소수민족]]의 [[분리주의]] 및 [[독립운동]]에는 "분리운동"으로 규정하고 강경대응을 하고 있다. [[독립운동가]](중국 측 표현으로는 [[분리주의]] 운동가)들을 몇 년씩 옥에 가두는 것은 예사이다. 물론 이런 현상은 [[다민족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중국공산당의 탄압은 매우 선제적이고 철저하다. 다만 이렇게 선제적이고 철저히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내전]]이나 [[유혈사태]]로 비화하지 않는다는 역설도 가능하다. 싹이 보이면 무조건 잡아 가두기 때문. 딱히 독립운동이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독립이나 분리주의를 조장할 수 있는 발언을 한 사람은 수년씩 코렁탕을 먹기도 한다. 예를 들어 당국 허가없이 [[서방]] [[언론]]과 [[인터뷰]]를 한 [[티베트어]] 언어보전운동가는 징역 수년을 살기도 한다. [[https://www.rfa.org/english/news/tibet/trial-01042018164949.html|#]] 중국은 특유의 강제적 행정력으로 분리주의적 경향을 보이는 [[소수민족]], 특히 [[티베트족]]과 [[위구르족]], 최근에는 [[내몽골 자치구]]에 거주하는 [[몽골인#s-4]]들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웬만한 소수민족 [[지식인]]들은 대부분 감시를 받고 있으며, 분리주의 경향이 심한 소수민족의 집회는 비정치적이더라도[* 즉, 종교의식이나 친목회 같은 집회도] 꼭 감시원들이 따라붙는다고 한다. 그리고 일단 소요사태가 나면 유혈진압도 불사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원래 [[다민족국가]]에서 특정 민족의 독립이나 [[분리주의]] 운동은 내전 및 국가 분열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에, 어쨌든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러시아]], [[인도]], [[스페인]] 등 다수의 [[다민족국가]]들은 소수민족의 [[독립운동]]을 다양한 형태로 억제하고 있다. "[[다민족국가]]에서 소수민족의 [[독립운동]]은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으니 이것을 딱히 중국공산당 자체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 관점에서 보더라도 중국처럼 [[신장 재교육 캠프]]와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실시하는 경우는 좀처럼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중국 공산당의 동화정책은 일반적인 분리주의 억제와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고도 한다. == [[반종교|종교 탄압]] == [[종교]]에 대해서는 헌법상으로의 [[종교의 자유]]는 보장하지만, [[사회주의]] 국가 특성상 국가가 통제하고 있고, 특히 국가적으로 사교로 지정된 [[파룬궁]]과 [[동방번개]]는 엄청난 탄압을 받고 있다. 현재 [[대만]]을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 [[파룬궁]]은 자살 신호나 마찬가지다. [[중국 본토]]에서 파룬궁에 소속되어 있거나, [[파룬궁]]과 어떤 식으로든지 연관 되어 있다는 것은 자신의 삶이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혹시라도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체류 중에 파룬궁의 ㅍ도 꺼내면 안 된다. 그것과 비슷한 발음도 무조건 기피해야만 한다. 파룬궁의 ㅍ이라도 입에 올리는 순간 쥐도 새도 모르게 납치되어 살해되는 수가 있다. [[파룬궁]]은 [[사이비 종교]]적인 면도 있고 파룬궁 측 망명 인사들의 증언도 일부 논란이 있지만 파룬궁의 해악에 비해서 탄압이 심하게 자행되는 것도 사실인지라 중국 정부가 더 많이 욕을 먹고 있다. 비슷한 예로 일반적인 사람들이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에 비판적이고, 나치가 여증 신도에게 저지른 역사적 탄압 규모와 수위에 의문을 제기하기는 하지만 이들이 나치의 [[여호와의 증인]] 탄압 정책을 옹호하지는 않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중국은 여호와의 증인도 금지하며 같이 탄압한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체제가 뒤집힐 뻔한 엄청난 종교민란을 겪었기 때문에([[황건적]], [[홍건적]], [[태평천국]]), [[교주]]를 [[신격화]]하는 [[사이비 종교]]에 대해서는 엄격한 면이 있는데다, [[서방]]과 이어진 외래종교인 [[가톨릭]]과 [[개신교]], [[소수민족]] [[독립운동]]과 연결된 [[이슬람교]]는 [[불교]]에 비하면 더더욱 경계하는 편이다. 그 원인을 말하자면, [[근대]] [[서양]] 열강들의 침입을 받았고 현대에도 미국을 위시한 서방 진영과의 대립 때문에 기독교를 서방 [[프로파간다]]의 일환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는 중국에서도 수백년의 역사를 가지는 것이며, 중국의 [[국부]]로 존경받는 [[쑨원]][* 실제로 쑨원은 자신의 정치활동이 기독교와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기독교인이었음을 생각하면 잘못된 주장이다. 각 왕조나 공산정권 수립 이후 상당한 탄압을 받았음에도 중국에 뿌리를 내렸다. 개혁개방 이후에는 어느 정도 제한이 풀어졌기 때문에 신자 수가 급속히 늘어난 바 있으며, 현재 중국의 [[개신교]] 신자는 4천만명 내외, [[가톨릭]] 신자는 500만에서 1,200만 내외로, 무시할 수 없는 숫자이다. [[불교]]는 [[인도]]에서 기원되었지만 이미 중국 현지에서 오랜 시간의 [[현지화]]를 거쳤기 때문에 단순한 종교가 아닌 문화와도 연결시켜 홍보하는 분위기다. 티베트 불교도 중국이 정해놓은 환생자를 인정하거나 달라이 라마를 부정하는 친중파 계열 종단이면 제재가 '''상대적으로 덜''' 들어온다. [[이슬람교]]에 대해서는, [[위구르 독립운동]]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관대하지 않다. [[라마단]] 행사를 금지하고, [[금식]] 기간인 [[http://kor.theasian.asia/archives/140594|라마단 기간에 음식을 먹도록 강요한다]]. [[부르카]]는 [[인권]] 탄압 논란이 있기에 그렇다손 치더라도 [[턱수염]], [[터번]]과 [[히잡]]까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0715100|금지시킨다]]. 그러나 실제로는 [[부르카]]같이 극단주의들과 연관이 깊은 [[풍속]]들만 금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문서 참고. 중국의 이슬람 탄압은 [[위구르인]]에게 집중되어 있는 편인데, [[신장 위구르 자치구|신장위구르]]의 이슬람 탄압은 [[위구르 독립운동]] 탄압의 일환이라고 치더라도, 중국공산당에 협조적인 [[회족]]들 역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동안 회족에 대해서는 심하게 터치하지 않았으나 [[시진핑]] 집권 이후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399222|회족에 대한 종교 규제도 강화]]되어 스피커를 이용한 [[아잔]] 낭송 금지, [[https://ko.bitterwinter.org/mosques-remodeled-to-embody-chinese-characteristics/|모스크 지붕 모양 규제]][* 이 규제에 따라 향후 중국 내 [[모스크]]는 중국식 기와 지붕으로 지어져야 한다.], 아동 대상 [[이슬람교]] 교육 금지 등의 규제 명령이 하달되어 시행 중이다. 중국의 [[이슬람교]]에 대한 규제와 탄압 때문에 [[중동]] 지역 [[무슬림]]들은 [[중국 공산당]]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편이다. [[https://ko.bitterwinter.org/accounts-of-persecuted-chinese-muslims/|탄압받는 중국 무슬림 신자들의 추가 증언]][*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가정 재교육 운운하는 것, 공산당이 지배하는 사회에 살아가면서 이슬람을 믿지 말라고 명령 받았으면 그 말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는 말이 압권이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다독일 필요도 있기 때문에 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다른 혜택도 준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쇠고기]]/[[양고기]] 보조금도 지급받고, [[계획생육정책]]이 잘 집행되지 않으며[* 1가구 1자녀이던 시절, [[소수민족]]은 2자녀까지도 허용되었지만 위구르족들은 그 이상으로 낳아도 별 문제 없다.], 일상생활에서 [[한족]]들과 분쟁이 생기면 [[독립운동]] 같은 것으로 불거져서 모가지의 염려가 있는 지방정부 등은 [[위구르인]]들에 유리하게 편파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소수민족들에 대한 일부 혜택과 편의는 '''[[소수민족]]에 대한 혜택'''이지 [[무슬림]]에 대한 혜택이 아니라는 점에서, 중국공산당이 이슬람에 호의적이라는 근거로 들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참고로 위구르의 무슬림은 [[튀르크]]계 무슬림이다. 한국에서 알고 있는 중동의 [[광신도]] [[이슬람 근본주의]]하고는 거리가 멀다. 애초에 이슬람을 받아들인 초창기부터 [[술]]이나 [[담배]]를 아무렇지 않게 했으며, 지금도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을 보면 알겠지만 말로만 무슬림이지 거의 무종교인에 가까울 정도로 세속적으로 살고 있다. 문제는 중국 공산당의 탄압으로 인해 위구르 지역에서는 역설적으로 근본주의 무장집단 지지세가 늘고 있다는 것.] 원칙적으로 중국 공산당원이 되려면 [[무신론자]]여야 한다. 즉, 당내에 [[종교]]를 가진 사람은 없고, 종교를 믿는다면 가입할 수 없다. 그런데 건국 초기에는 [[위구르족]], [[티베트인]]을 회유하기 위해서 해당 소수민족은 [[무슬림]]들과 [[티베트 불교]] 신자들도 민족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은 받아준 모양이다. [[한족]]은 종교를 가진 사람은 공산당 초기부터 받아주지 않았다. [[에드거 스노우]]의 "중국의 붉은별"이라는 [[1930년대]] [[옌안]] 해방구 르포를 보면, 공산당에 동조적이고, 같이 일하는 [[개신교]] [[목사]]가 있었으나 당에 가입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렇게 겉으론 [[무신론]]을 내세우며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는 중국공산당이지만, 정작 고위층들은 [[풍수지리]]를 비롯해 다양한 [[미신]]과 [[종교]]를 신봉하는 자들이 상당수라고 한다. 당장 당 주석인 [[시진핑]]부터 풍수지리의 신봉자라는 주장이 있다. 이와 별개로 종교를 싫어하는 [[반종교주의]] 성향의 일부 인물들은, 중공이 싫어도 [[적의 적은 나의 친구|종교탄압에 대해서만은 중공에 호감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비슷한 사례로는 [[프랑스]]의 [[라이시테]]가 있다. 다만 라이시테는 [[중국]]에 비하면 훨씬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며, 사생활까지 침투하는 중국과 달리 비종교적인 공공장소에서 종교색만 드러내지 않으면 딱히 뭐라 하지도 않는다.] == [[정경유착]] 및 [[부정부패]] == [[중국]] 역시 [[정경유착]]과 [[부패]]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다보니 정치적 후견인이 권력 투쟁에서 패해 몰락하면 기업 그룹도 해체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보시라이]]와 유착되어 있던 [[다롄 스더]] 그룹. 중국 당국도 부패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있는지 [[시진핑]] 주도로 반부패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지만, 이것도 제식구 감싸기와 1인 독재를 완성하기 위한 정적 찍어내기라는 등의 비난이 있다. 그래도 보여주기식이라도 사정의 칼날이 부는 건 사실이라, 이전에 비해 일선 [[공무원]]들의 기강이 바로잡히고 뒷돈을 받는 일이 많이 사라지긴 했다는 주장도 있기는 하다.[* 괴작 노래 <[[시집가려면 시다다 같은 남자를 만나라]]>에 의하면 [[호랑이]]건 [[파리(곤충)|파리]]건 다 때려 잡는다고 한다. 여기서 파리는 소규모 부패 사범, 호랑이는 거물급 부패 사범을 의미한다.] 연장선상인지 해외 외화송금이 [[시진핑]] 집권 이후 매우 까다로워졌다. == [[테러단체]] 지원 == 또한, [[중국|자기네 나라]] 안에서는 [[이슬람]]과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해 무자비한 탄압을 하면서 뒤에서는 [[탈레반]]이나 극단주의 세력들을 몰래 지원해 왔다. [[2019년]]에 [[화웨이]]가 [[2000년]]부터 탈레반에게 [[http://m.soundofhope.kr/m/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1&channel=&wagent=&num=31353&page=&keycode=&keyword=&auth=&mode=|통신기술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탈레반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고[[https://www.voakorea.com/world/asia/5094820|#]] [[중국]]이 [[파키스탄]]에 이어서 탈레반을 지원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후진타오]]나 [[장쩌민]] 시절에는 탈레반과는 선을 긋고 은근슬쩍 [[미국]]의 탈레반 견제를 방해했지만, [[시진핑]]은 자기가 추진하는 [[일대일로]] 정책을 위해서는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점령지를 지나가야 하니까 일대일로 정책을 위해 아예 탈레반과 알게 모르게 손을 잡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군]]부와 [[북한]]도 지원하고 있다. == [[역사 왜곡]] == 사실 공산당 핵심부가 관여하고 있다고 보기는 좀 관심도가 떨어지는 이슈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정상간 의제급으로 진지하게 논의된 적이 별로 없다.], [[동북공정]] 관련해 [[고구려]]를 중국 역사의 일부라고 우기거나[* 다만 [[고구려]] 이슈는 [[중국]]에서도 [[대한민국]]의 반발로 예전보단 좀 죽은 이슈이기는 하다. 오히려 [[말갈|말갈족]]이 핵심 세력이었던 [[발해]]가 더 갑론을박이 많은 편이다.] [[광개토대왕릉비]]를 ‘[[중화민족]]의 비석예술’로 표현하는 등 [[역사왜곡]]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2017년]] [[동북아역사재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 [[길림성]] [[지안시(지린성)|지안시]] [[장군총]] 상가 앞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고구려]] 문화재 유적 관광지는 (중략) 여기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떨쳐온 [[중화민족]] 비석 예술의 진품으로 불리는 호태왕비([[광개토대왕릉비]])가 있고…"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한다. 고구려를 [[한국사]]가 아닌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는 것이다. 광개토대왕릉비는 [[고구려]] 제19대 왕인 [[광개토대왕]]의 능비다. 한국 당국은 해당 안내판에 대해 지난 [[7월]] [[중국 정부]]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아직 협의 중이라는 말만 들리는 것을 봐선 수정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7/2017101701163.html|기사]]에 의하면 [[동북아역사재단]]이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외교통상부]]를 통해 중국의 역사왜곡 시정을 요청한 건은 총 29건으로, 이 중 시정된 것은 12건에 불과하다.] 그 외 [[북경시]] 수도박물관은 전시실 초입부 전시패널에 한반도 전체를 '제국'으로 표시한 지도를 게시했다. 그러면서 다른 패널의 [[19세기]] 세계형세도에 '[[조선]]'이라고 적힌 글자 아래 '일점(日占)', 즉 [[일본]]에게 점령됐다는 의미의 글자를 써놓았다. == [[민간인]] 납치 사례 == 중국은 [[국경]] 밖 탄압도 세계 1등이다. 세계 최고 [[인권]]탄압 국가로 알려진 [[중국]]이 자국 영토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탄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http://www.soundofhope.co.kr/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47&num=33783|#]],[[https://web.archive.org/web/20210323153042/http://www.soundofhope.co.kr/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47&num=33783|아카이브]]] [[장쩌민]]의 경우 [[1999년]] [[7월 20일]] [[파룬궁]] 탄압을 시작하면서, 3개월 이내에 [[파룬궁]]을 뿌리째 뽑겠다고 선언했다. [[나치 독일]]의 [[게슈타포]]에 비견(된다고 파룬궁측이 주장)하는 ‘610 사무실’을 결성하고, “파룬궁 수련생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를 파탄시키며 육체를 소멸하라. 때려서 죽으면 [[자살]]로 위장하라.”고 명령하였다. 파룬궁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생들을 불법으로 폭행, 납치, 감금하고 100여 가지의 고문 방법을 동원해 수련을 포기하도록 강요하였다. 고문 중에 사망한 파룬궁 수련자 수는 확인된 것만 약 4,000명에 이른다.[[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6404|#]] [[민간인]] 납치 고문은 [[홍콩]]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15년]] [[중국]]에서 지정된 [[금서]]를 팔다가 홍콩에서 납치되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914796|사례]]도 발생하였다. [[홍콩 입법회]]의 민주당 당원[* 사진의 주인공은 하워드 람(林子健) [[민주당(홍콩)|홍콩 민주당]] 당원.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선수의 친필 사인을 중국 인권운동가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에게 전달하려다 몽콕 길거리에서 납치당해 저 고문을 받았다.]을 [[중국공산당]]이 납치해서 '''[[스테이플러]]'''를 이용한 [[고문]]을 자행한 바 있다. [[:파일:5c02a3dc4feb287da724434ae6b03a60.jpg|#사례1]] [[:파일:6611274ac9adebf55bbae48eba6aac7d.jpg|#사례2]] [[민간인]] [[살인]], [[납치]], [[고문]] 활동을 하여, 사실상 [[테러조직]]의 목적과 똑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국제범죄조직]] 지정 관련 == [[2019년]] [[8월 11일]] [[미국]] [[백악관]] 청원사이트 ‘WE the PEOPLE’에서는 [[홍콩]]의 ‘[[홍콩 범죄인 인도법안|범죄인 인도법]]’ 반대 운동과 관련해 ‘CCP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같은 달 29일까지 10만 명 이상이 동참했다.[[https://kr.theepochtimes.com/%EB%84%A4%ED%8B%B0%EC%A6%8C-%E7%BE%8E-%EB%B0%B1%EC%95%85%EA%B4%80-%EC%B2%AD%EC%9B%90-%E4%B8%AD-%EA%B3%B5%EC%82%B0%EB%8B%B9-%ED%85%8C%EB%9F%AC-%EB%8B%A8%EC%B2%B4%EB%A1%9C-%EC%A7%80%EC%A0%95_493871.html|#]] 전 세계 70여개 종교·인권단체... 美 법무부에 “CCP, 국제범죄조직으로 지정하라”(2020-08-10)[* 출처:[[http://www.soundofhope.kr/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47&num=33155&page=1&keycode=&keyword=|#]], [[https://web.archive.org/web/*/http://www.soundofhope.kr/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47&num=33155&page=1&keycode=&keyword=|아카이브]]] 中 축구전설 [[하오하이둥]]은 해외로 [[망명]]하면서 "中 공산당은 테러조직…[[지구]]서 쫓겨나야" 중국 공산당을 '[[민주주의]]를 짓밟는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고 "공산당은 지구상에서 쫓겨나야 한다"고 했다.(2020-06-05)[[https://news.v.daum.net/v/20200605105129948|#]] [[미국 의회]]에서 법안을 추진해 중공을 ‘초국가적 조직범죄집단’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0월 4일]] [[미국 하원|미 하원]]은 중공을 ‘초국가적 조직범죄집단’으로 지정하는 한 가지 법안(H.R.8491)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10월 1일]] 스콧 페리(Scott Perry) 하원의원과 팀 버쳇(Tim Burchett) 하원의원 및 스콧 데스잘레이스(Scott DesJarlais) 하원의원이 공동 제출한 것으로, 취지는 [[미국인]]이 중공의 범죄 활동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중공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의 최고 표적(TICOT) 명단에 열거하고, 미국 집행 기관에 중공의 악의적인 활동에 대한 전략 지침을 제공한 것이다.[[http://www.masil.or.kr/news/81144|#]] [[2020년]]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워싱턴 DC|워싱턴]] 시민들이 컨스티튜션 에비뉴 거리에서 중국공산당을 ‘[[국제범죄조직]](Transnational Criminal Organization)으로 지정하자는 집회를 했다. [[티베트]], [[위구르]], [[내몽골]], [[홍콩]] 등에서 온 많은 인권운동가들도 집회에 참가해 중공의 잔혹한 박해범죄행위를 열거하며 [[미국 정부]]에 중공을 [[국가]]가 아닌 ‘국제범죄조직집단’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http://www.kdnnews.co.kr/news/88171|#]], [[https://web.archive.org/web/20210323171029/http://www.kdnnews.co.kr/news/88171|아카이브]]] [[2021년]] [[3월]] 스콧 페리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 중국공산당 정권을 초국가적 범죄 조직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wOYQckrxD0c|#]] 이러다 보니 중국 공산당 종식을 위한 연대서명도 활발한데 [[http://www.endccp.com/ko/|#]] 현재 서명 인구가 3백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 멸칭 == 그 악명만큼 멸칭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각 정치 세력마다 다른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중공]](中共) *공산군(共軍): 중국 공산당의 군대인 [[중국 인민해방군]]에 대한 멸칭 *공참당(共慘黨): 공산당(産)에서 산(産)을 참혹할 참(慘)자로 바꾼 멸칭. 중국어 발음은 비슷하게 '공찬당'(Gòng cǎn dǎng)이다. *공잔당(共残党): 공참당처럼 산(産)을 잔인할 잔(殘)자로 바꾼 멸칭. 중국어 발음 역시 비슷하게 '공찬당'이다. *중공국(中共國): 중화인민공화국은 인정하지 않으나 불가피하게 사실상 나라로 일컬어야할 경우 부르는 멸칭이다. *중화민국 대륙 반란조직(中華民國大陸叛亂組織): 중국 공산당이 [[대만/영유권 주장 지역|중화민국의 대륙 영토]]를 무단으로 점거한 반란조직이라는 뜻. *공비국(共匪國) *차이나치(Chinazi): 넓게는 [[나치당|국가사회주의 중국 노동자당]](國家社會主義中國工人黨)이라고도 한다. *황러시아(黄俄): 중화인민공화국이 소련의 후예라는 비판에서 나온 멸칭[* 그러나 현재 중국은 스탈린 시대 소련을 제외하면 소련 그 어느 시대보다 더 심각한 독재 국가다. 브레즈네프 시대에서 고르바초프 시대 소련이 현재 중국보단 더 민주적으로 보일 정도로 중국은 독재적인 나라가 되었다.]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자손(馬列子孫) *붉은 나치(赤纳粹) *[[북한|서조선]](西朝鲜): 서쪽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라는 뜻으로 비슷한 의미로 [[일본]] 또한 동조선이라는 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중국공산당, version=1138, paragraph=7)] [[분류:중국공산당]][[분류:종교 박해]][[분류: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