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主]][[將]]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주장)] == [[主]][[張]] == 자기의 의견을 굳게 내세우는 행위, 혹은 그런 의견을 이르는 말. 주장하는 글은 논설문이라고 하며, 객관적인 글인 설명문(설명하는 글)이나 [[실험관찰]] 및 [[조사]]의 과정과 그 절차나 결과가 드러나도록 쓰는 [[보고서]](보고하는 글)에 대비하여 주관적인 글로 분류한다. [[나무위키]]에서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보다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보통 [[개소리]]의 확률이 높지만, 약간의 일리가 있거나 무조건 틀린지 확실하지 않을 때 이것에 대해서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고도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 좋기 때문이다. "A는 ~라고 말했다."에 비해 "A는 ~라고 주장했다."라고 표현하는 경우 이 주관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다"의 뉘앙스를 풍긴다. 또한 "A는 ~라고 주장할 뿐이다." 표현은 "글 쓰는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혹은 "A의 말은 믿지 말아야 한다"로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언론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 중 하나이다. 표현에 주의하고 앞뒤 상황을 보았을 때 까려는 의도로 한 말인지 점검해보자. 모든 주장에는 [[근거]]가 필요하다. 근거는 주장하는 쪽이 제시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학원에서 영어를 배울 때 지겹도록 듣는 단어 중 하나. 보통 [[구문론]] 관련해서 많이 쓰이는 단어만 해도 claim[*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경향이 있다. '00에서 클레임이 들어오다' 같이 쓰인다.], insist, '''argue'''[* 가장 많이 쓰인다.], assert, contend, maintain(...), agitate 등등 세기에 숨이 벅찰 정도의 부지기수이다(!). ~~덕분에 이런 류의 영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영미 사람들은 주야장천 주장만 하고 사는 건가'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인 착각을 안겨 준다고.~~ 사회과학 논문에서는 'suggest'라는 동사가 흔히 사용되는데, 이는 한국어 어감으로는 '제안하다'보다는 '주장하다'에 가깝다. === [[민사소송법]] === [[민사소송법]]에서 사용하는 '주장'이라는 용어는 일상적 의미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이에는 '법률상 주장'과 '사실상 주장'이 있는데, 법률상 주장은 법규의 존부, 내용, 그 해석 적용에 관한 의견의 진술을 말하고, 사실상 주장은 구체적 사실에 대한 당사자의 인식의 진술을 말한다. * 법률상 주장의 예 : "○○법 제0조에 의하면...", "☆☆법 제0조에 규정된 'XX'라 함은 이러이러한 것을 의미하고..." 등. * 사실상 주장의 예 : "원고는 0000. 0. 0. 피고에게 금 000원을 대여하였습니다.", "피고는 ...라고 주장하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원고는 ...라고 주장하나, 피고는 그것에 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등 주장을 적어 내는 서면을 널리 '주장서면'이라고 하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변론을 준비하기 위해 변론기일이나 변론준비기일에 진술할 사항을 미리 적어서 내는 서면을 [[준비서면]]이라 한다. 사실상 주장 중에서도 주요사실의 주장에 관해서는 [[변론주의]]가 적용된다. 주장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신청]]'이 있는데, 소송법에서 말하는 신청은 법원에 일정한 소송행위(재판 등)를 해 달라고 하는 것을 말한다. 소장(訴狀) 같은 경우에는 판결을 해 달라는 신청과 그런 판결이 선고되어야 할 청구원인의 주장이 모두 들어가게 된다. === 관련 문서 === * [[POV]] * [[NPOV]] == [[중국]]의 도시 == [[九]][[江]]. [[주장(도시)]] 문서로.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주장, version=335)] [[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