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진보주의]][[분류:사회주의]][[분류:사회학]][[분류:정치학]] [목차] [clearfix] == 개요 == [[사회]]가 급격히 [[좌파]]적으로 변하는 [[현상]]. == 상세 == 좌경화가 심해지면 급진적 [[무신론]]과 [[아나키스트]] 성향이 겹치면서 비권위주의적 [[극좌]] 자유주의, [[공산주의]]를 옹호하고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권위주의적 극좌 형태로 발전하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정부]]가 무너지고 [[문재인 정부]]로 정권교체되었을 때 [[국민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에서 [[사회자유주의]], [[중도개혁주의]]로 바뀌면서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넘어갔으며 [[이재명]] 대표를 위시한 [[이재명계]]가 [[더불어민주당]]의 당권을 장악한 뒤에는 [[친문]], [[이낙연계]]가 주류였던 [[문재인 정부]] 시절보단 경제나 민생 면에서 좌경화했고 안보나 국방 면에선 살짝 보수화되었다.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정권교체되고 허니문 기간동안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하늘을 찌르던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후로 [[정의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을 제치고 제1야당으로 등극한 적이 있었다. 이에 탄력받아 검찰개혁, 노동개혁, 코로나 수당, 청년수당, 노인수당 등 좌파적인 정책을 펼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보수정당에서도 좌경화는 일어난다. 계파 특성상 [[친박]], [[친홍]][* 정치적으로는 꾀나 리버럴하나 정책면에선 우파 색깔이 뚜렷하다.], [[친황]]은 강경보수 파벌이기는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꾀나 개혁적인 성향을 띌때가 있기에 온건보수 파벌인 [[친윤]][* 중도우파~극우까지 다양하다. 사실상 국민의힘 최대 계파인데 최근 강경보수 쪽으로 옮겨가면서 계파의 성향이 우경화되었지만 민주계 보수까지 포용하면서 강경보수 파벌이라기에는 애매한 편이다.], [[친이]][* [[사회보수주의]],[[반공주의]]가 계파의 모토였으나 친박에 대항하기 위해서 [[자유보수주의]]를 표방하는 온건파 정치인들도 많았다.], [[친유]][* 대표적인 [[자유보수주의]], [[공화주의]]를 추구하는 계파라 당 내에서 [[중도주의]]에 가깝다.], [[오세훈계]]보다도 진보적일 때가 있다. [[친박]]이 당권을 잡았을 때 [[새누리당]]의 인적쇄신이 이뤄져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비해서 살짝 좌경화된 감도 없지않아 있다. [[일본]]도 [[자유민주당(일본)|자유민주당]]이 1955년 이후 계속 집권했지만 2009년에 [[민주당(일본)|민주당]]으로 정권교체되어 좌경화의 조짐이 보였으나 워낙 지지기반이 얕았고 골수 지지자들도 드물었다. 반세기 동안 일본의 정치를 리드했던 자민당이 참패했어도 골수 지지자들은 견고했다. 자유민주당 파벌의 정 치속에서 기적적으로 압승한 민주당 정권은 굉장히 미숙하고도 어리석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까지 일어나서 국민들의 뇌리에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버렸다. 그 덕에 자민당 안에서도 강경보수인 [[아베 신조]] 총리로 정권교체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중국]]은 [[중국공산당]] 일당독재 국가라 좌경화도 우경화도 별 의미 없지만 [[시진핑]]의 사상은 권위주의적 좌익이라고 많이 불리긴 한다. '''물론''' 시진핑이 명목상 표방하는 이념과는 별개로 현 중국이 정말 사회주의적 경제체제로 분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 및 반론이 많다. 실질적으로 중국의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과[* 참고로 2020년 중국의 지니계수는 약 0.468로, 매우 극심한 수준의 불평등이 나타난다. 참고로 이 정도 수준은 자본주의 국가들 중 불평등이 심하다는 '''[[미국]]'''보다도 훨씬 높으며 역사적으로 오랜 '''반공주의적 독재정권'''과 극도로 불평등한 경제구조를 가졌던 상당수의 남미 국가들과 비교해야 할 수준이다.] 중국공산당의 실질적인 정책적 방향 역시 평등을 침해하는 요소들이 대단히 많고 더군다나 중국의 실질적인 경제구조마저도 자본주의적 경제구조와 이렇다 할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러시아]]도 [[블라디미르 푸틴]]이 계속 집권하고 있고 푸틴의 사상인 [[푸틴주의]]도 결국 [[국민보수주의]]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미국]]은 [[공화당]], [[민주당]]의 양당 정치이고 치열한 경합과 지역주의와 벨트별로 정치성향이 제각각이다. 최근에는 [[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을 비롯해 당 내 좌파들이 민주당을 좌경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주류는 아니다. [[유럽]]은 [[나치 독일]]의 역사적 만행과 [[제1차 세계 대전|두 차례의]] [[제2차 세계 대전|세계 대전]], 열강들의 [[식민지]] 지배 때문에 많은 죽음을 목격했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휴머니즘]], [[좌파자유주의]] 세력이 확산되었다. 그래서 우파 정당이라고 해도 사회문화적인 부분에 한정해서 오히려 [[대한민국의 진보정당]]보다도 왼쪽에 위치해 있으며 [[유럽연합]] 자체가 [[평화주의]], [[좌파자유주의]] 사상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