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 관련 정보]] [include(틀:금융회사)] [목차] 綜合金融會社 / Merchant Banks == 개요 == 시중에서 영업 중인 금융회사의 한 형태. 증권중개업무와 보험 업무를 제외한 거의 모든 금융 업무를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종합 금융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보통 줄여서 ''''종금사''''로 부르는 편. 원래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이 규율하고 있었으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속칭 자본시장통합법)이 제정되면서 현재는 같은 법 제6편 제4장에서 규율하고 있다. 다만 신규 인가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아, 더이상 새로운 종금사를 만들 수는 없게 되었다. [[대한민국]]에는 외화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합금융회사가 출범했다. [[1990년대]] 초반 [[단기금융회사|단자회사]] 기능재편 정책의 일환으로 일정규모 이상인 [[단기금융회사|단자회사]]의 경우에는 [[은행]]이나 [[증권사]]로 전환을 유도하고, 소규모의 [[단기금융회사|단자회사]]는 [[단기금융회사|단자회사]]로 잔존시켰다. 그러다 [[1994년]] [[단기금융회사|단자회사]](투자금융회사)가 종합금융회사로 일괄 전환되면서 기업어음 할인 및 외자 대출 등 기업에 단기 자금을 공급하는 업무가 주업무로 떠올랐다. 하지만 기업어음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증권사]]와 달리 수신 업무를 할 수 있어 특혜성 논란이 잦았고, 저금리 단기자금을 들여와 고금리 장기대출을 하는 행태가 장기화되자 자금의 흐름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1997년 외환 위기]]가 닥치자 외환위기의 주범으로 찍혀 구조조정을 당해 수많은 종합금융회사가 퇴출되었고, 남은 회사들도 다른 금융회사로 인수되어 현재 종합금융회사로 남아있는 회사는 [[우리종합금융]]이 '''유일하다'''. 정부에서도 종합금융회사를 관리하기 귀찮은 존재로 여기는 듯하다. 종합금융회사의 신규 설립을 허가하지 않는 것은 물론, [[증권사]]와 합병될 경우 종합금융회사 면허에 유효기간(10년)을 주고 그 이후부터는 종합금융 업무를 할 수 없게 했다. 주업무가 기업금융이다 보니 일반인들이 이용할 일은 드물지만,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원금 보장]]이 되는 종금형 [[CMA]]를 개설하기 위해 종금사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 종합금융업을 영위할 수 있는 회사 == *전업종금사 * [[우리종합금융]] *종금업 겸업은행: 종금업무는 영업부에서만 취급 * [[신한은행]] (본점영업부, 광교영업부에서 가능) * [[하나은행]] (구 외환은행) == 과거 존재했던 종금회사 목록 == * 경남종합금융 * 경일종합금융 * 고려종합금융[* 외환위기 때 금융사 중 최초로 부도.] * 나라종합금융[* 1982년 동아투자금융이라는 단자회사로 설립, 1996년 종금사로 전환, 2000년 퇴출.] * 대한종합금융[* 1973년 대한투자금융이라는 단자회사로 설립, 1996년 종금사로 전환, 1999년 퇴출.] * 동양현대종합금융[* 1973년 동양투자금융이라는 단자회사로 설립, 1996년 종금사로 전환, 2001년 [[동양증권]](현:유안타증권)에 합병.] * 리젠트종합금융[* 1981년 경수투자금융이라는 단자회사로 설립, 1994년 종금사로 전환, 2001년 동양현대종합금융에 합병.] * 메리츠종합금융[* 1977년 대한종금으로 설립, 한불종금을 거쳐 2007년 메리츠종합금융으로 사명 변경, 2010년 [[메리츠종합금융증권|메리츠증권]]에 합병. 2020년 4월 부로 종금 라이선스 만료.] * 새한종합금융 * 삼삼종합금융 * 신세계종합금융 * 신한종합금융[* [[신한은행]] 계열이 아니라 [[국제그룹]] 출신이다. [[국제그룹 해체 사건|그룹 해체]]로 주거래은행이었던 제일은행이 갖게 된것이다. 재밌는 것은, '''신한'''은행은 '''제일'''종금이 모태이고, [[SC제일은행|'''제일'''은행]]은 '''신한'''종금을 보유했었다. 그리고 1997년에는 '''제일'''상호금고에 매각을 진행하였으나 1998년 퇴출되었다.][* 이 회사가 삼성동 한복판에 사옥으로 쓰려고 짓고 있었던 건물이 있었는데 1997년 외환위기로 망해 공사가 중단되었고, 2010년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매각하였으나 시행사가 이 건물을 담보로 잡고 저축은행 4곳에 PF 대출을 진행하였으나 저축은행 사태로 4곳이 모두 파산하며 예보에 귀속되며 다시 또 다시 중단되어 20년 가까이 흉물로 남아있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3470553|#]] ([[폐건물/과거 목록/서울특별시]]의 '루첸타워' 참조)] * 쌍용종합금융 * 영남종합금융[* 1973년 영남투자금융이라는 단자회사로 설립, 1994년 종금사로 전환, 2000년 하나로종합금융에 합병.] * 제일종합금융[* 1977년 제일투자금융으로 설립, 1998년 퇴출. 이 회사가 [[신한은행]] 계열이자 [[신한은행]]의 모태였다.] * 중앙종합금융[* 1973년 설립, 2000년 하나로종합금융에 합병.] * 청솔종합금융[* 1980년 충북투자금융이라는 단자회사로 설립, 1998년 퇴출.] * 하나로종합금융 - 우리종합금융[* 부실기업 정리를 위해 [[예금보험공사]]에서 100% 출자한 가교종금사. 2001년 우리종합금융으로 사명 변경 후 2003년 우리은행에 합병. 참고로 이 우리종합금융은 금호종합금융의 후신인 2013년 현재의 [[우리종합금융]]과는 다른 회사이다.] * 한스종합금융[* 1977년 설립, 2000년 하나로종합금융에 합병.] * 한국종합금융[* 1976년 설립, 2000년 하나로종합금융에 합병.] * 한외종합금융 * 항도종합금융 * 한화종합금융 * 현대종합금융 [[분류:금융투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