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mbie computer.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해커의 공격에 사용되는 감염PC를 뜻한다. 다른 말로는 봇(Bot)이라고 한다. [목차] == 상세 == [[악성코드]]에 감염되었지만 피해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해커의 공격에 사용되는 PC를 말한다. 해커들은 더 많은 좀비 PC를 만들기 위해 [[웜]], [[컴퓨터 바이러스]], [[트로이 목마(악성코드)|트로이 목마]] 등 다양한 악성코드를 동원한다.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좀비가 된 컴퓨터는 해커의 명령에 따라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나 스팸 메일 전송 등 많은 정보 처리 능력이 필요한 공격들에 동원되며[* 많은 정보 처리가 필요한 이유도 있겠지만, 자신을 추적하지 못하게 은폐할 수 있다. DDOS 공격을 가하면 감염 PC의 IP로 나오기 때문이다.], 필요하면 악성코드에 개인정보 탈취나 키로그, 도청, 카메라 제어[* 노트북의 경우 기본적으로 카메라가 달려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통해 피해자의 얼굴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피해자가 어디로 가서 없을 때 원격 조종하여, 공인 인증서 등을 탈취하기도 한다.] 등을 추가해 돈을 더 긁어모으기도 하고 증거를 지우기 위해 좀비 측의 '''시스템을 파괴'''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감염 PC를 [[비트코인]] 채굴에 이용하기도 한다. == 대처법 == [[악성코드]] 문서 참조. === 잘못된 확인법 === 인터넷에서 [[명령 프롬프트|명령 프롬프트]]의 NETSTAT -n명령어를 이용한[* 포트가 8080이면 좀비PC라고 한다.] 좀비PC 확인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netstat 명령어는 네트워크 상태와 관련정보[* 해더, 등]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며 컴퓨터와 연결된 아이피와 포트 정보 만을 가지고는 좀비PC 감염 여부를 알아보기 어렵다. 그런데도 왜 이 방법이 인터넷에서 소개되는 것이라면 예전 대규모 공격에서 사용된 봇넷 포트가 8080이였기 때문이었다. == 기타 == *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 중 서로이웃의 컴퓨터에 복수하는 용도로 좀비PC로 감염시키는 해킹툴을 만들었음에도 놀랍게도 이슈화되지 않고 여전히 배포하고 있다. * 2018년 말부터 2019년 11월까지 전국의 PC방 컴퓨터 '''{{{#red 21만대}}}'''를 좀비 PC로 감염시켜 네이버 검색어 조작에 이용한 일당이 적발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5BdA3hAfHc|#]] * 고교생 6명이 좀비 PC '''6천대'''를 만들고 해킹을 대신해 주며 돈을 벌다 그만 경찰에 붙잡혔다. [[https://www.youtube.com/watch?v=Xj7Q2Muwqqg|#]] [[분류:사이버 범죄]] [[분류:해킹/기법]] [[분류: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