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EVE 온라인]] [include(틀: 상위 문, top1=EVE 온라인/조브 제국)] [include(틀:EVE 온라인)] [[파일:jve1.png ]] == 소개 == [[MMORPG]]《[[EVE Online]]》에 등장하는 세력 중 하나. 플레이어가 시작 가능한 [[EVE Online]]의 종족[* 칼다리, 아마르 ,갈렌테 , 민마타]들 중 플레이어가 유일하게 시작할 수 없는 종족이다. 제국 치고는 영토가 굉장히 작은데, 영토 자체는 J7HZ-F, A821-A, UUA-F4 세 리전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넘사벽]]의 기술력 때문에 그 어떠한 세력도 건드릴수 없는 제국[* 이름은 조브 '''제국''' 이지만, [[아마르 제국]]과는 다르게 황제가 지배하는 제국은 아니다. 하나의 정부의 지배 하에 있는 여러 지역들을 뜻하는 '제국'인 듯.] 뉴 에덴의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종족이며, 총 3개의 제국이 EVE 온라인의 15,000년 역사동안 일어나고 멸망했다. 이 어마무시한 역사를 보유한 종족답게 조브인들이 뉴 에덴에 미친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수 없는데, 멸망한지 1,500년이 지난 두 번째 조브 제국의 파벌들이 아직도 뉴 에덴에 영향력을 미칠 정도. [* 좋게 말하면 영향력을 미친다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만악의 근원]]인 셈이다. 최근 일어나는 일 대부분이 옛 조브 제국의 분파 세력들 때문에 뉴 에덴은 조용할 날이 없으니...] 현존하는 조브 제국은 세 번째 조브 제국으로, 첫 번째 제국과 두 번째 제국에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약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브 온라인의 역사에 미친 영향력은 엄청난데, 이들이 칼다리-갈렌테 전쟁중 갓 독립한 칼다리 연합국에 준 기술이 캡슐 기술로, '''현재 존재하는 플레이어들, 즉 '캡슐리어'들'''이 만들어진게 조브 제국 덕분이다. == 기원 (8061년 ~ 12000년 경) == >From the waters we rose, to gaze on the stars >우리는 물에서 떠올라 별들을 바라보았다 >Seeking over the water, we joined under the stars >물 위를 찾아 별 아래에서 우리는 하나되고 >Waking with water, we sped to the stars, >물과 깨어, 별들을 향해 떠나니, >The water warps over us, crossing ‘tween stars. >물은 우리 위를 덮고, 별들 사이를 가로지르는구나. > >-Dom’Ruystni Cycle 중 서기 8061년 쯤, 조브인들의 조상들은 이브 게이트[* [[우리 은하]]와 뉴 에덴을 연결하는 웜홀]가 무너지기 직전에 7개의 우주선을 타고 통과하여 뉴 에덴에 처음으로 도착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조브인들과는 정 반대로, 이 시기 조브인들의 기술력은 뉴 에덴의 세력들 줄 '''가장 낮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다. [* 심지어 현재의 제국들과 플레이어들의 기술력보다 더 ''' 낮은''' 기술력을 가지고 뉴 에덴에 도착했었다!] 이브 게이트가 붕괴함에 따라, 지구와 연락이 완전히 끊긴 조브인들은 대부분 [[냉동수면]]에 들어갔고, 우주선들의 승무원[* 이들은 엔헤두아니(Enheduanni)들이라고 불렸다.]들만 깨어나 있는 상태로 수년간 뉴 에덴을 돌아다니며 살 만한 행성들을 찾아다니고 마침내 Utopia 지역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도착에 성공한 조브인의 조상들은 여러 개의 행성들에 퍼진 상태로 정착을 하는데, 이 식민지들은 서로를 처음에는 남남인 존재로 생각했고,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협력밖에 하지 않았다. 이때 이 조브인들의 식민지들에서는 다양한 [[이념]] 및 [[이데올로기]]들이 생겨났고, 이때 현존하는 조브인들의 [[트랜스휴머니즘]] 사상들이 일부 극단적인 식민지들에 자리잡게 되었다. 물론 이때까진 서로 따로따로 놀고 있는 상황이었으니, 조브인들의 식민지들 간에 [[전쟁]]도 흔하게 일어났고, 이를 피하기 위한 일부 조브인들은 냉동수면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훗날 조브인들의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된다. == 제1 조브 제국 (First Jove Empire) == >If Knowledge is Power >아는 것이 힘이고 >And Power is Control, >힘이 지배하는 것이라면, >Then to Know is to Control. >아는 것이 지배하는 것이다. > >-조브 속담 서기 12,000년 쯤, 다양한 조브인들의 식민지들은 기술력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기 시작했고, 훗날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협력을 하는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된다. 이에 수백개의 식민지들이 Heaven 성단[* Utopia 리전 내에 있는 7개의 항성계. 오늘날에는 엔젤 카르텔의 본거지이다.]에 모여 연합정부를 결성하는데, 이것이 '''제1 조브 제국'''의 출현이자 조브인들의 황금기를 시작하게 된다. 첫 번째 조브 제국은 무러 '''8천년'''이란 엄청난 시간동안 존속하였으며, 가장 강력하고 평화로운 조브 제국이었다. 여러 세력들의 융합과 시민의회, 연합정부의 견고한 권휘는 조브인들의 선천적인 파벌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발전에 크게 기어했다. 이 파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다양한 사상을 따르고 각각의 특색도 다른 존재들로 변했지만, 이 특색들이 국가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고 도맡게 되면서 사회와 제국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1제국의 정치체계는 과학적 자유에 대단히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 '''개인이 원하는 과학연구에 그 어떠한 제약도 존재하지 않았다.''' 딱 봐도 이건 상당히 위험한 짓인데, 개인이 어떠한 연구를 하든 제약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위험한 시험을 하다 행성 하나를 날려먹을수도 있으며, 딴 생각을 품은 세력이 [[슈퍼무기]]를 개발해서 국가를 전복하려고 할 수도 있기 때문. 다만 과학에 이렇게 엄청난 자유도를 준 것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조브인들은 선천적으로 열정적인 성격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에 필요한 방출이 필요했는데, 굳이 과학과 연구의 자유를 보장한 이유는 '방출도 할 겸 마음대로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어 제국 전체에 이익이 되는걸 만들어라' 라는 의도와 함께 이런 자유도를 보장해준 것이다.[* 후술을 읽으면 알겠지만 이거까지 막았다면 조브 제국은 존재하지도 못했을거다.] 조브인들의 집권세력들과 지배 파벌들의 대다수는 [[트랜스휴머니즘|인간의 가능성을 미래로 확장시키는]] 기술력들에 특히 관심을 보였는데, 이에 따라 유전공학, 가상현실, 저온물리학, 복제, 그리고 신체를 '완벽'하게 만드는 기술들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판단하여 엄청난 지원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이 분야들은 제국의 존속기간동안 다른 분야를 압도하는,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이 여러 파벌들 중 하나는 가상현실 및 냉동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영구적으로 냉동수면에 들어가 가상현실에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오늘날 웜홀에 나오는 슬리퍼 (Sleepers)이다. 조브를 뉴 에덴으로 데려온 함선들의 승무원들의 후손인 엔헤두아니는 현실의 조브와 슬리퍼들의 중관관리자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