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조무근)] [목차] == [[페넌트레이스]] ==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5월 2일이 되어서야 1군 첫 등판을 하게 되었고, 2이닝 4피안타 4실점(0자책)으로 영 좋지 않았다. 다만 0자책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등판한 2이닝 동안 실책이 2개가 나온 점도 컸다. 이 경기 이후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2군에서도 9.1이닝 12실점하며 8점대의 [[평균자책점]]으로 크게 부진했지만, 투수 자원이 많이 부족했던 팀 사정상 17일에 다시 콜업되었다. 5월 2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깜짝 선발로 등판했는데, 5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데뷔 첫 승리도 노려볼 수 있었으나 후속 투수 [[앤디 시스코]]가 동점을 만들며 승리는 불발되었다. 결국 팀은 2-4로 패배. 5월 2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해 분식회계 1실점을 했으나 2.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등판한 사이 팀이 역전승을 거두며 데뷔 첫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진이 불안한 팀 특성 상 선발이 일찍 무너지는 날 등판해서 롱릴리프로 활약하고 있으며 팬들은 쉬지 못하는 조무근에게 이름을 거꾸로 한 근무조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2015 시즌 전반기 성적은 19경기 31.2이닝 4승 ERA 2.27로 kt 불펜에서 [[장시환]], [[김재윤(야구선수)|김재윤]]과 함께 든든한 한 축이 되어주고 있다. 상술된 갑상선 치료로 인해 부족했던 근력 운동도 보충했고, [[정명원]] 투수코치와 스트라이드도 조정한 뒤로는 준수한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낮은 지명순위의 설움을 떨치고 있다. [[kt wiz]] 입단 후 극적인 변화라면, 저평가의 원인이었던 구속이 140 중후반대를 손쉽게 찍을 정도로 오른 것이다. 이전에도 신장과 슬라이더의 무브먼트는 인정받았으나 체격에 비해 구속이 130km/h 중후반대로 좋지 못했으나 프로 입단 이후 최고구속이 150km/h에 이를 정도로 오르면서, 우완 셋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8월 30일 SK전에서 [[정성곤]]에 이어 등판해 책임주자 두 명을 불러들인 후 실점하지 않으며 시즌 7승을 챙겼다. 구원으로만 7승째. [[조범현]] 감독이 9월 2일 경기부터 [[장시환]]과 보직을 맞교환했다고 밝혔다. 미래를 위한 좀더 유연한 불펜 운용을 실험해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9월 3일 LG전에서 마무리 정식 전환 후 첫 등판을 가졌다. 1사 2루에서 등판했는데 경기 초반 흔들려 볼넷을 내줘서 1-2루위기를 맞았지만 자신의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하여 [[임훈]]과 [[이진영]]을 모두 삼진 처리시키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장시환]]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다시 [[중무리 투수]]가 되었고, 9월 10일 LG전에서 2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8승째. 10승 고지가 머지 않았다. 9월 17일 KIA전에서는 3:1 상황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세이브를 올렸다. 9월 21일 LG전에서 4:1 상황을 막고 3세이브를 기록했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정규 시즌 고별전인 2015년 10월 2일 [[삼성 라이온즈|삼성]]전에 구원 등판, 9회 말에 나와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한다. 그리고 안일한 플레이로 무사 주자 1,2루에서 [[야마이코 나바로|나바로]]의 번트, [[최형우]]의 고의사구로 나온 1사만루 상황이 나왔는데, 강공으로 나선 [[박석민]]을 '''5-2-3 병살'''로 잡아 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10회 말 대타로 나온 [[우동균]]의 타석에서 '''끝내기 폭투'''를(...) 저지르면서(그것도 고향 팀 앞에서......) 대주자로 나왔던 [[최민구]]에게 득점을 허용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덕분에 NC는 SK를 신나게 두들겨 놓고도 승차가 안 줄었다고 한다. [[아마존의 눈물|공룡의 눈물]].~~ 결국 자신의 [[삼성 라이온즈|고향 팀]]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홈구장]]의 마지막 경기를 빛내었다고 한다. 10월 3일 한화전에서 9회 초에 등판, 1이닝을 막아내며 [[한화 이글스]]의 PS 탈락을 확정지었다. 2015년 성적은 8승 5패 4세이브 2홀드 ERA 1.88로 타 팀 필승조와 비교해봐도 꿀리지 않는 기록이다. 1년차 순수 신인이 이 정도 성적을 거둔 적이 최근 몇 년 간은 없다시피 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신인왕 경쟁에 [[구자욱]], [[김하성]]과 같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 1년차 순수신인으로는 조무근이 유일. == [[2015 WBSC 프리미어 12]] == [[파일:AqP8LMP.jpg]] 2015년 11월 열리는 국제야구선수권대회인 [[프리미어 12]]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45인 예비명단에 포함되었다. ~~국내 야구 팬들은 "말도 안 돼!"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류제국]], [[박종훈]] 엔트리 포함 반응도 비슷하다. 제외된 선수가 무려 '''[[장원준]]''', '''[[권혁]]'''[* 권혁이야 몸 상태가 최악이라 그렇다쳐도,장원준은 왜 그러는지 이해 못하는 팬들이 많았으나,칩성 사건으로 일부 선수들이 제외되면서 대체선수로 선발되었다.]이다 보니 이런 반응이 나온 듯. 그런데 [[장시환]]은 경기 도중 큰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어차피 못 나오게 되어 버렸다. 조무근은 이름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 현 성적으로는 [[안지만|금지어]]보다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최종 엔트리에도 어렵지 않게 승선 할 듯. 그리고 오승환, 윤석민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2015년 10월 7일 프리미어12의 최종 엔트리 28인에 뽑히며 kt 소속 첫 국가대표가 되었다. --[[홍성무]]는 입단 전이었으니까-- 본인이 국가대표에 뽑혔다는 소식을 처음 접하자 믿지 못하더니 "대박이네"라는 말을 남겼다고. 위에서도 언급했듯 여느 팀 필승조 투수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상위권에 속하는 성적이고 우완투수도 귀하다 보니 국가대표 선수로 낙점된 듯. === [[서울 슈퍼시리즈]] === 11월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슈퍼시리즈에서 9회에 등판 초구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 두명을 각각 외야 플라이, 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임창민]]에게 맡기고 내려왔다. === 예선전 === 11월 8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예선전에서 4점차로 뒤지고 있던 7회 말 원아웃 상황에서 등판했고 2루타 하나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범타처리 이닝을 마쳤다. 8회 말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는데 두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했지만, 2번타자 [[사카모토 하야토]]에게 안타를 맞고 3번타자 야마다가 친 공이 3루수였던 황재균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굴러가는 바람에 사카모토가 홈 인, 에러가 아닌 안타로 기록되어 자책점이 5점대로 폭등하게 되었다. 후속타자 4번 나카무라를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 경기는 롯데 출신의 메이저리거분들이 다 말아 드셨다~~ ~~양심도 없다~~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kt wiz/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