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fff,#dddddd {{{+2 '''제1시조민족'''}}}[br]'''First Ancestral Race | 第一始祖民族'''}}} || || '''이명''' ||시조민족 (Ancestral Race / 始祖民族)[br]신 (God / 神) || || '''탄생''' ||수억 년 이전 || || '''종족''' ||[[외계인|인간형 외계인]] || [목차] [clearfix] == 개요 ==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종족. 에반게리온 세계관의 '''[[유일신|물질적인 창조주들]]'''이자 영원한 [[맥거핀]]이다. == 행적 == === [[신세기 에반게리온]] === [include(틀:스포일러)] >'''사도를 만들었다고 하는 존재'''. 그 구체적인 목적은 불명. > >최초에 우주인이 있었다. 제1시조민족이라고도 불리우는 그 인간형 종족은, 은하계 각지에 생명의 종자를 뿌리기 시작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다. 확실한 것은 복수의 종자가 뿌려졌다는 것이다. 운이 없게도, 그중 두 개가 어쩌다 같은 별에 떨어졌다. '''하얀 달의 아담, 그리고 검은 달의 릴리스다.''' > >제1시조민족은 달이라는 캐리어 안에서 완전한 공동을 만들고, 그곳에 기원의 존재라는 씨앗을 넣어 우주로 보냈다. 이것이 그들의 테크놀로지이며, 또한 '''사도나 인간의 기준으로는 신이라 할 수 있는 존재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 2/기밀문서]] 현재로부터 138억 년 전. 우주가 창조되고 난 뒤 최초의 존재들이 탄생했다. 그들은 '''시조민족'''이라고 불렸고 [[신]]과 같은 능력과 기술력으로 우주를 번창시켜나갔다. 그러나 이들은 본편시점으로부터 수억 년 전, 알 수 없는 이유로 이들은 멸종직전에 몰렸고, [[사도(에반게리온)|사도]]와 인류의 시조가 되는 [[아담(신세기 에반게리온)|아담]]과 [[릴리스(신세기 에반게리온)|릴리스]]와 같은 7개의 '''생명의 씨앗(Seeds of Life)'''들을 창조했다.[* 즉 아담과 릴리스는 양산된 존재들이라는 말이다.] 사도와 인간이 형태는 달라도 "인간"이라는 공통점을 지니는 이유인 동시에, 두 종족 입장에서는 '[[신]]'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작중에서 간간히 언급되는 신이란 개념은 이들을 가리키는 것.[* 다만 제1사도 아담이나 제2사도 릴리스를 신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엄밀히 말해 시조민족은 인류 창조에 딱히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류 입장에서 실질적인 신, 즉 [[창조주]]는 아담이나 릴리스가 맞긴 하다. 그러나 달리보면 아담/릴리스같은 생명의 시조는 사실 이들이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생명의 씨앗는 이들의 자식뻘, 그들로 인해 태어난 인류나 사도는 이들의 손자~후손뻘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들은 [[검은 달]]이나 하얀 달과 같은 '달이라는 캐리어(운반자)' 안에서 완전한 공동(이것도 달)을 만들고, 그 곳에 아담과 릴리스와 같은 기원의 존재라는 씨앗을 넣어 은하계 곳곳에 퍼뜨렸다. 또한 그들은 비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롱기누스의 창(신세기 에반게리온)|롱기누스의 창]]도 함께 보냈다. 기본적으론 '하나의 천체에 하나의 시조만을 정착시키는 것'이 원칙이었다. 사도와 인류를 창조했다는 것 외엔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거니와, 그나마도 [[신세기 에반게리온 2/기밀문서]]와 같은 설정에서나 이 정도가 겨우 언급되었을 뿐 작중에선 아예 존재 자체가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반게리온의 각종 설정들 중에서도 [[맥거핀]] 甲이라 할 만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신세기 에반게리온 2]] [[https://m.youtube.com/watch?v=svCqFUyjc8I|카오루 엔딩]]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는데 해당 엔딩에서 카오루와 대면한 또다른 생명의 씨앗[* 여담으로 하는 말을 보면 이 생명의 씨앗은 아직도 우주를 떠도는 듯하다.]에 따르면 제1시조민족은 [[멸망|그들의 고향을 잃게 될 것]]을 알아 차리고는 다른 행성을 찾아 떠나는 것을 계획했으며, 그것을 위해서 자신들을 생명의 근원(씨앗)으로 환원시켰으며 '''7개'''의 캐리어(달)[* 즉, 생명의 씨앗은 아담, 릴리스 포함 총 7체이며, 사실상 생명의 씨앗들은 제1시조민족의 창조물이라기 보다는 제1시조민족 그 자체인것이다.]에 탑승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해당 엔딩에서는 그 생명의 씨앗의 조언을 들은 카오루(아담)가 사도들의 영혼과 육체를 회수하고 하얀 달 속으로 가서 다른 행성으로 떠나는 것으로 끝난다. 아담을 복제한 것인 에바들도 회수해가는 것은 덤.][[https://forum.evageeks.org/thread/8703/NGE2-First-Ancestral-Race-and-Seeds-of-Life|#]] 그래서 가끔 [[펜펜(신세기 에반게리온)|펜펜]]이 신-시조민족이라는 패러디가 나오기도 한다. 사실상 에바 세계관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존재임에도, 이런 전무한 비중 때문에 모 캐릭터가 신이란 전개로 나가도 그건 그 캐릭터에 의외성을 부여하는 차원일 뿐, 시조민족 자체의 소재로서의 활용은 거의 없는 편이다. 요컨데, 제1시조민족이란 단순히 세계관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아담과 릴리스의 존재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조미료, 추가 설정일 뿐이다. 그러나 인터뷰와 [[신세기 에반게리온 2]]의 카오루 엔딩에서 구체적으로 많은 정보가 알려졌다. 다만 생명의 씨앗이 [[제1시조민족]]이 환원했다는 내용엔 몇가지 오류가 존재한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EOE]]에서 [[후유츠키 코조|후유츠키 부사령관]]은 "생명의 열매와 지혜의 열매를 손에 넣은 초호기는 이제 [[제1시조민족|신]]과 대등한 존재가 되었다." 라고 언급하는데 카오루 엔딩의 내용대로라면 제1시조민족 그 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아담(신세기 에반게리온)|아담]]과 [[릴리스(신세기 에반게리온)|릴리스]]는 그들과 달리 생명의 씨앗과 지혜의 씨앗을 모두 갖고 있지 않고 각각 1개만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또한 [[롱기누스의 창(신세기 에반게리온)|롱기누스의 창]]과 [[신세기 에반게리온 2/기밀문서#s-1.8|사해문서]], [[인류보완계획#s-2.2|인류보안계획]]의 설정에 나오는 '새로운 신의 탄생을 원치 않았기에 하나의 열매만 주었다', '생명의 씨앗이 자신들의 목적에 따르지 않을 때의 대책으로 제1시조민족이 준비했다' 라는 설정들과도 위배된다. 단 이것은 제1시조민족이 자신들이 도달한 신의 영역에 후세대 인류가 닿는 것을 꺼려서 넣은 장치 일 수도 있다. 즉, 전능한 신의 권능 (예를 들면 디버그 권환)을 얻었지만 뭔가를 잘못건들어서 생명의 근원으로 환원하지 않으면 멸망에 이르는 지경이였기에 후세대 인류는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해놓은 걸 수도 있다는 것. === 신극장판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이 구작과 설정을 공유하는지는 알 수 없기에 여기서도 이들의 존재가 이어지는지는 불명. 그러나 [[에반게리온: Q]]에서 [[AAA 분더]]와 [[이카리 겐도]]의 언급을 통해 '''[[신 죽이기]]'''란 것이 언급된 것을 볼 때,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 등장하거나 본격적으로 언급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지만, [[안노 히데아키]]의 애매모호하게 넘겨버리는 연출 특징을 생각해본다면 그냥 넘어가거나 언급조차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구판에서도 언급된 적이 없다.] 작중에서 신으로 언급되는 존재는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생명의 열매]]와 [[리린|지혜의 열매]]를 모두 가진 [[에반게리온 초호기|존재]]이다. [[신 죽이기]]라는 것은 센트럴 도그마의 릴리스를 이용하여 일으킨 포스 임팩트로 발생한 아담과 릴리스의 융합 개체를 뜻하는 것 일수도 있다. 마이너스 우주와 현실 우주 사이의 공간을 창조시킨 장본인들이며 [[이카리 겐도]]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서 '''새로운 우주를 창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랜 시간 동안 하나하나씩 만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접속하는 순간 '''새로운 우주가 탄생한다고 한다.''' 시조민족의 위상을 알수있는 부분.] 그리고 마이너스 우주에 존재하는 십자가 같은 검은색 물체가 있는데 그게 바로 '골고다 오브젝트'라고 한다. 이 골고다 오브젝트, 더 정확히는 그안에 존재하는 에반게리온 이매지너리의 힘으로 제1시조민족이 우주를 창조했다고 한다. == 기타 == *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기 때문에 정확한 능력이나 강함은 알 도리가 없으나, 시조민족의 창조물만으로도 대략 그들이 얼마나 뛰어난 기술력과 문명을 누렸는지는 짐작해볼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행성]] 하나의 문명과 환경을 [[테라포밍]]시켜 초기화시킬 수 있는 생명체를 [[양산]]한 뒤 수십km가 넘는 [[검은 달|위성]]에 생명을 지니고 있는 창과 함께 집어넣어 우주 전역으로 퍼트리거나, 아담과 릴리스에게서 탄생한 [[사도(에반게리온)|사도]]와 [[릴림]]은 한번 싸울 때마다 [[제3신동경시|첨단 도시 하나]]가 초토화되며 최후에는 [[서드 임팩트|자신들만의 신을 만들어내고야 만다.]] 심지어 만화판에서는 생명의 열매와 지혜의 열매를 전부 소유한 초호기가 우주의 역사를 다시 쓴 것으로 보아, 시조민족 자체가 우주적 강자라고 보아도 될 듯하다. 즉, 에반게리온 세계관의 실질적인 창조주이자 우주에 최초로 생명을 창조하고 널리 퍼트린 장본인들이다. * 해외 위키에서 시조민족의 사진이라고 돌아다니는 것들은 전부 가짜이다.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한번도 시조민족의 모습이 그려지거나 공개된 적은 없다. 특히 [[https://aliens.fandom.com/wiki/First_Ancestral_Race|Alien Species Wiki에서는 프로필 사진이 아담스로 되어 있다.]] 다만 내용 자체는 정상적인 편. == 관련 문서 == * [[신세기 에반게리온]]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분류:신세기 에반게리온/설정]][[분류:외계 종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