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음악]] [목차] == unison == [[齊]][[唱]], 똑같은 선율을 두 사람 이상의 가수가 동시에 노래하는 창법, 다른 성부(聲部)를 많은 사람이 부르는 [[합창]]이나 다른 성부를 한 사람씩 부르는 중창과는 구별되나 제창을 포함해서 [[합창]]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하모니가 없으며 합창보다도 단순하지만 그 단순한 씩씩함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합창곡도 많다. == Singalong == 떼로(齊) 노래(唱)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 학창시절에 '[[교가]] 제창'이나 '[[애국가]] 제창'이란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여러 사람이 함께 노래를 부른다는 점에서 [[합창]]과 헷갈리기도 하는데 제창은 여러 사람이 하나의 성부와 멜로디를 부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합창은 여러 사람이 각기 다른 성부의 멜로디를 각각 두 사람 이상의 여러 사람이 부르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 와서는 '제창'이라는 말이 [[의식(문화)|의식]]에서 의식곡을 관중과 함께 부를때만 사용하는 편이며, 콘서트에서 관객이 연주자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문화를 구분해 표현할때는 '떼창'이라는 신조어[* 떼창이 최초로 언론사 기사에 사용된건 1996년 경향신문의 기사로 해당 기사에서는 토이의 2집 앨범의 수록곡 <그럴 때 마다>를 소개하면서 참여가수가 1소절씩 부르며 떼창이라는 장르를 선보였다는 표현이 사용된 바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언론사에서 처음 사용된것이고, 이미 한국에서는 민주화운동이 활발하던 시기에 민중가요를 떼창의 형태로 부르는 문화가 젊은 세대에 정착되어 있었던만큼, 속어로서는 그 이전부터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었다는 추정이 일반적이다.]를 사용하는 경향이 짙다. 후술되는 '제창' 내용과 하위 항목들은 의식곡을 같이 부르는 '제창'보다는 콘서트에서 관객이 따라부르는 '떼창'의 내용이 주로 서술되어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영어로는 싱얼롱(singalong)이라 한다. 가요프로에서 아이돌 가수의 노래에 후렴구를 넣는 것과 완전히 다르며, 모두가 함께 즐긴다는 성격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제창의 전설은 [[비틀즈]]의 [[Hey Jude]] 클로징 부분으로 보고 있다. === [[제창/한국|대한민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창/한국)] === [[제창/일본|일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창/일본)] === 영국 === [[록 음악]]의 본고장인 영국 답게 록 페스티벌에서 제창은 거의 필수요소 수준이다. * [[고릴라즈]]: 글라스톤베리 2010 [[https://youtu.be/HKdhbp_JHcI|Clint Eastwood]] * [[라디오헤드]]: 글라스톤베리 2003 [[https://youtu.be/zIklhgI-m2s|Paranoid Android]], [[https://youtu.be/KglFXn0fg9M|Fake Plastic Trees]] * [[롤링 스톤즈]]: 글라스톤베리 2013 [[http://youtu.be/poXvMBhjSWk|(I Can't Get No)Satisfaction]] * [[리버틴즈]]: 레딩 2010 [[https://youtu.be/6yBl81Jstk4|Don't Look Back Into The Sun]] * [[본 조비]]: 웸블리 스타디움 1995 [[https://youtu.be/xp-tKEm70oI|Always]], [[https://youtu.be/40UQDEtRxp8|You Give Love A Bad Name]] * [[블러]]: 하이드파크 2009 [[https://youtu.be/2RNoZfy81lo|Girls & Boys]], 글라스톤베리 2009 [[https://youtu.be/-T8LMZhz6FQ|Tender]] * [[아케이드 파이어]]: 레딩 2010 [[https://youtu.be/5OmMPaLmxKg|Wake Up]], [[https://youtu.be/VYXMtEq7uow|No Cars Go]] * [[오아시스]]: [[에티하드 스타디움|CoMS]] 2005 [[https://youtu.be/FjkMsJhdgw4|Don't Look Back In Anger]] * [[악틱 몽키즈]]: 글라스톤베리 2013 [[https://youtu.be/FUTM6c-0pNE|When The Sun Goes Down]] * [[펄프]]: 레딩 2011 [[https://youtu.be/-XlCFJA3yL4|Common People]] * [[콜드플레이]]: 글라스톤베리 2011 [[https://youtu.be/vOxfNxzBGBU|Viva La Vida]], [[https://youtu.be/yom17LyhBnM|Fix You]] * [[퀸(밴드)|퀸]]: 웸블리 스타디움 1986 [[https://youtu.be/fnDAH_6me7k|We Will Rock You]], [[https://youtu.be/7zeCh_vkYtY|Love of My Life]] * [[트래비스]]: T 인 더 파크 2013 [[https://youtu.be/_WvL-_h3n_4|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 [[프란츠 퍼디난드]]: T 인 더 파크 2014 [[https://youtu.be/M7Sv3XaX4ko|Take Me Out]] * [[U2]]: 글라스톤베리 2011 [[http://youtu.be/kf0S_WD6ipE|One]] * [[오지 오스본]]: ozzfest 2010 [[https://m.youtube.com/results?q=ozzfest%202010&sm=1|Crazy Train]] === 브라질 === 브라질의 대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1985년 처음 Rock In Rio 록 페스티벌이 열린 이래로 반 정기적으로 록/메탈 축제를 벌인다. 여기에 참가했다가 그 반응을 보고 감명을 받은 록밴드들이 부지기수다. 이 외에도 남미를 방문하여 라이브 앨범을 찍는 록밴드들은 종종 이 곳에서 라이브 영상을 촬영하기도 한다. [youtube(0Fq9HEZZ2EI)] [[린킨 파크]]의 In The End, 2008년 Rock In Rio [[러쉬(밴드)|러쉬]]의 [[https://youtu.be/B3hJ5-ngUow|연주곡 YYZ, 2002년 Rush in Rio 공연 영상]], 밴드 창설 30년이 지나서야 처음 남미를 방문한 덕분에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서양 팬들 중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부르는 것을 보고 "YYZ에도 가사가 생겼다!"고 감탄하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 전 세계 === 여러가지 언어를 쓰는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제창을 할만할 노래는 흔치 않다. 그 정도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친화도를 가진 노래는 더더욱 없다. 특히 '''언어가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데 예로 들만한 노래가 [[Hey Jude]]이다. Hey Jude는 영국인의 제창 문단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지만 [[2012 런던 올림픽/대회 진행]] 문서의 개막식 카테고리를 참조하기 바란다. [youtube(wCZoYPQfT7M)] 동요로 제창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것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트롤링 사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