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대한민국의 소설가. == 상세 == 1981년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했다. [[조선대학교]]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부터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소설 창작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굿나잇, 오블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1년 문지문학상 이달의소설에 선정되고 2011년, 2013년, 2016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 소나기마을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문학과지성사]]의 《웹진문지》에 장편소설 《바벨》을 연재했다. == 작품 목록 == * 소설집 * 가나 ([[문학과지성사]], 2011) *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문학동네]], 2015) * 선릉 산책 ([[문학동네]], 2021) * 저스트 키딩([[마음산책]], 2023) * 장편소설 * 바벨 ([[문학과지성사]], 2014) * 프롬 토니오 ([[문학동네]], 2018) * 유령 ([[현대문학]], 2018) * 내가 말하고 있잖아 ([[민음사]], 2020) * 중편소설 * 세계의 호수 ([[arte]], 2019) * 동화 * 아빠는 일곱 살 때 안 힘들었어요? (난다, 2020) * 에세이 * 소설 만세 ([[민음사]], 2022) == 여담 == * 강의 도중 아주 가끔, 짧게 사담할 때가 있다. 세 딸의 자랑을 그렇게 한다. 딸바보. 마스크로 가려져 있어도 천 너머로 입가에 미소 짓고 있는 게 보인다. * 두 딸 중 한 명이 본인의 소설책을 한 페이지 읽고 덮었다고 한다. * 본인의 대학교 재학 시절 처음 쓴 소설이 세상에 공개되는 날 자신은 교수직에서 내려오셔야 한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소설은 계속 쓰면 늘게 된다고 격려해준다. * 갑작스럽게 교수의 방을 찾아가 무한 질문을 날려도 다정하게 답변해 준다. *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달달달달 볶아 MBTI 검사를 하셨다. INFP가 나왔다고 강의 중에 밝혔다. * 정말 더운 여름날이었다. 강의실 안에서 에어컨 작동을 할 수 없어 학생들 모두 강의 시작 전부터 지쳐 있었다. 들어와 교수 의자에 앉자마자 다시 일어나 강의실을 나갔다. 학생들끼리 "역시 교수님! 우리를 위해 에어컨 켜 주려고 나가셨나 보다!" 생각하고 있을 때, 무언가를 손에 쥐고 왔다. 다시금 의자에 착석해 손에 쥔 것을 설명해 주었다. 그것은 선물받은 손수건이었다. 선물받고 처음 사용한다며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았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정용준, version=41, paragraph=2)] [[분류:1981년 출생]][[분류:광주광역시 출신 인물]][[분류:대한민국의 소설가]][[분류:조선대학교 출신]][[분류:조선대학교 대학원 출신]][[분류:고려대학교 대학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