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BBS_201304070421490550.jpg]] 보통은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제1기갑여단]]에서 완전군장하고 전투중심체육대회를 했을 때의 광경이다.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30408&bbs_id=BBSMSTR_000000000004&parent_no=2|출처]] *[[한자]]: 戰鬪體育 [목차] == 개요 == 이름은 거창하지만 그냥 [[군대]]에서 하는 체육이다. [[전투수영]]은 [[군화]]를 신고 하는 [[수영]]을 가리키는 것과는 달리 전투체육은 그냥 전투 빼도 무방하다. 부대에 따라 '전투체력단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체련(體鍊)이라고 한다. 체력단련의 준말로 [[활동복]]은 '체련복', [[활동화]]는 '체련화'라고 한다. ~~간혹 휴가 나온 공군병들이 신발 가게 와서 '나이키 체련화 어딨어요?'라고 물어본다~~ == 양상 == 1주일에 하루(보통 [[수요일]])를 잡아서 보통 오후 일과를 하나 제끼고 논다.~~~체단이 노는거냐~~~ [[간부]]들도 참여할 때가 많다. ~~[[대대장]]이 볼을 차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주말에 [[당직사관]]에게 신고하고 전투체육을 할 경우에는 간부 없이 [[병(군인)|병]]들끼리만 한다. 가끔 막장 당직사관의 경우 당직 업무는 [[당직부사관]]이나 [[당직병]]에게 [[짬]] 때려둔 뒤 당직실이나 행정반을 비우고 볼을 찰 수도 있겠지만 [[독립중대]] 아닌 이상은 그런 짓을 안 할 거고. 규정상으로는 육군 기준 '''매일''' 일과 중 마지막 1시간은 전투체육을 실시해야 하고 수요일은 오후 전부 전투체육을 실시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자유시간 아니면 다른 일과를 수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실 원래 육군 규정대로라면 수요일은 오전엔 [[정신교육]] 오후엔 전투체육으로 반쯤 노는 날이어야 한다. 사실 이런 육군 규정은 일반적인 전투부대[* [[보병부대]], [[포병부대]], [[기계화부대]](기동부대 ○○기동사단의 명칭인 부대가 있으므로 기동대와 혼동주의.), [[방공부대]] 등등]를 염두에 둔 것이라, [[기행부대]] 같은 곳에는 특성상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주 종목은 별다른 시설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축구]] 또는 [[족구]]가 압도적이므로 [[군대스리가]]를 탄생시킨 원인이다. 보통 [[이등병]] 때는 엄청 싫어하는데 [[병장]] 되면 즐기게 된다. 자신의 실제 경기력과 상관없이 경기력이 향상되기 때문이 아닐는지. [[군용무술]]인 [[태권도]] 1단을 못 딴 육군병은 남들 축구할 때 태권도 연습을 하기도 한다. [[해군]]이나 [[공군]]에선 좀 다른데 [[기지]]에 있는 해군 및 공군이면 축구를 할 수 있지만 수상함에서 근무 중인 해군 장병들은 [[족구]]만 할 수 있고 [[포대]], [[레이더 사이트]], [[기상대]] 등 소규모 기지인 공군 부대들도 인원이 안 돼서 족구를 많이 한다. 격오지에는 대부분 풋살장이 생겨서 [[풋살]]을 하는 경우도 많다. [[농구]]대가 있는 곳도 있고, 분위기가 좀 풀린 부대는 [[헬스클럽|헬스장]] 시설 이용을 전투체련으로 인정해주기도 한다. 부유한 부대인 경우엔 장비를 갖춰서 [[야구]]를 하기도 하나 축구 경력자와 달리 야구 경력자는 드물어서 경기가 안 된다. 일단 제구력이 되는 [[투수]]가 없고 공을 받을 [[포수]]도 없고 공을 맞추는 [[타자(야구)|타자]]도 없고 공이 떠도 받을 [[야수]]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비행단에서 복무할 경우 야구를 할 수 있다. 팀도 잘 갖춰져있고 동아리로 잘 운영되는 곳이 많다. 공군 같은 경우엔 부대별로 부대 티셔츠를 맞추는 케이스가 꽤 있는데 이 때문에 체련 시간에는 조기축구회 느낌을 내기도 한다. [[기행부대]] 중에서도 사령부 같은 곳에서는 전투체육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주특기 병과 임무를 하는 데도 바쁜 부대이기 때문(...). 하지만 이래저래 병 입장에서 보면 그다지 존재가치가 없는 시스템 중 하나로, 운동하다 다치면 비전투손실(非戰鬪損失)이라고 면박을 주고, 전투체육이 있는 날은 의무대도 진료를 안 한다. 진짜 문제는 수요일인데, 상기하였듯 오후 전부 전투체육이라 다칠 여지가 더 많은데 의무대도 전투체육으로 휴진한다. 다만 응급진료는 시행하는 경우가 일반적. (의무대 장병들도 전투체육해야 하니까. 또한 다쳐서 당장 진료 필요한 환자는 언제나 진료 봐주는 것이 일반적인 군의관이고 의무대다) --전투체육중 의무대 장병들마저 부상을 입으면 담당 소방서의 119 구조, 구급대에 연락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분류:대한민국 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