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60> '''{{{#fff {{{+1 전위안롱}}}[br]Zhenyuanlong}}}'''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전위안롱표본.jpg|width=100%]]}}} || ||<#f93> {{{#000 '''학명'''}}} || ''' ''Zhenyuanlong suni'' '''[br]Lü & Brusatte, 2015 || ||<-2><#f96>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000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용반목]]^^Saurischia^^|| || {{{#000 '''아목'''}}} ||[[수각류|수각아목]]^^Theropoda^^||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전위안롱속^^''Zhenyuanlong''^^'''|| ||<-2><#f96>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 * †전위안롱 수니(''Z. suni'')^^[[모식종|{{{-1 모식종}}}]]^^ || [[파일:전위안롱.png|width=500]] 복원도 [목차] [clearfix] == 개요 == 전위안롱은 [[중국]] [[랴오닝성]]의 [[백악기]] 전기 지층인 [[익시안층]]에서 발견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수각류]] [[공룡]]이다. 속명의 의미는 '전위안의 용'이며, 라틴어 발음을 따른 표기는 '제니우안롱'이다. 전위안롱의 화석은 랴오닝성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동시에 땅에서 생활하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도 발달한 깃털을 가질 수 있었다는 증거가 되었다. == 특징 == || [[파일:전위안롱크기.png|width=100%]] || || [[사람]]과의 크기 비교 || 몸길이는 최대 2m이며, 몸무게는 20kg 정도로 추정된다. 특이하게도 앞다리가 비슷한 덩치의 다른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에 비해 매우 짧았다. 전위안롱의 모습은 얼핏 보면 새로 착각할 정도로 현생 조류를 닮았다. === 깃털과 날개 === || [[파일:전위안롱롱죽겠지.jpg|width=100%]] || || 물에 비친 자신을 향해 큰 날개깃을 펼쳐 위협하는 전위안롱 || 잘 보존된 모식표본에는 몸 전체에 깃털의 흔적이 남아있었는데, 특이한 점은 짧은 앞다리에 비해 앞다리의 날개깃이 크게 발달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날개 길이가 상완골 길이의 두 배에 달했다.] 전위안롱은 몸 대부분의 부위가 실 모양의 필라멘트형 깃털로 덮여 있었고, 팔과 꼬리 부분에는 길쭉한 칼깃형 깃털들이 존재했다. 날개 하나의 면적은 무려 1평방미터에 달했지만 정확한 모양은 화석이 심하게 손상되어 알 수 없다. 전위안롱의 날개에는 [[미크로랍토르]]나 현생 조류와는 달리 첫째 앞발가락에 부착된 날개기편(alula)이 없었다. 꼬리 끝에는 길쭉한 꼬리깃털들이 꼬리뼈에서 45°각도로 튀어나와 있었다. 뒷다리에서는 깃털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것이 단순히 화석 기록의 부재일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덮깃의 모양은 현생 [[새|조류]]의 것과 비슷하여 비행에 최적화된 형태였다. 하지만 덩치에 비해 무거운 체중과 매우 짧은 앞다리 때문에 이것으로 하늘을 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전위안롱이 날지 못했는데도 왜 이렇게 복잡한 깃털을 가지고 있었는가는 많은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 한 가지 가설에 따르면 전위안롱의 선조는 비행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다른 가설로는 성적 과시용이었거나, 큰 날개를 펼쳐 자신의 덩치를 크게 보이게 해 상대를 위협하는 용도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오늘날의 일부 새처럼 나무를 오를 때 날개를 파닥거리면서 추진력을 얻었을 수 있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가설은 후자다. 우연히 복잡한 깃털을 가지게 되었고, 깃털을 여러 용도에 사용하다가 몇몇 종들은 하늘을 나는데도 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생태계에서 한 장소에서 다양한 조류들이 공존하는 것처럼, 당시의 익시안층에도 전위안롱을 비롯한 다양한 원시 조류 및 조류에 가까운 수각류들이 공존했다. == 참고 문헌 == * Lü, J., & Brusatte, S. L. (2015).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504142/|A large, short-armed, winged dromaeosaurid (Dinosauria: Theropoda) from the Early Cretaceous of China and its implications for feather evolution]]. Scientific reports, 5, 11775. [[https://doi.org/10.1038/srep11775]] [[분류: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