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s-l1600aao.jpg]] Hematite [[철광석]]의 일종으로 강옥과 같은 결정구조를 가지는 삼방정계에 속하는 광물이다. 화학식은 Fe2O3. 철광석이니만큼 당연히 매우 중요한 광물이다. 헤마타이트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피]]를 뜻하는 haima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는 적철석 중에 검붉은 빛을 띄는 개체가 많기 때문.[* 재미있게도 피가 붉은색을 띠는 이유 또한 [[헤모글로빈]]에 함유된 철 이온 때문이다. 즉 피와 적철석의 붉은색은 근원이 같다.] 헤마타이트란 이름을 붙인 사람은 로마의 [[대 플리니우스]]이다. 특이하게도 달에도 [[https://www.thedai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75910|적철석이 존재한다.]] 적철석이 생기려면 산화된 철이 필요하므로 물과 산소가 있어야 하는데 달에는 물과 대기가 없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물은 달에 남아있는 소량의 얼음, 산소는 지구의 대기층에서 날라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구성과 특징 == 굳기는 5.5∼6.6이고 화학조성식은 Fe2O3다. 철의 함유량이 무려 70%이다. 산화철로 이루어진 이 광물은 조흔색은 적갈색이다. 지구상에 풍부한 광물들 중 하나가 철광석인지라 세계 곳곳에서 산출되는 광물이다. 그러다보니 가격도 싼 편. 그런데 후술할 장식용이나 장신구의 경우 연마하는 인건비 때문에 가격을 좀 더 받는다. == 용도 == 당연히 제철에 사용되는데 특이하게도 연마해서 보석이나 장식품으로도 사용된다. 원석샵에 가면 헤마타이트라는 이름의 팔찌나 구 등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철광석이니만큼 무게가 크기에 비해 엄청나게 나가는 광물로 조그만 팔찌도 그보다 더 큰 웬만한 광물 팔찌보다 더 무겁다. 장식품으로 쓰이는 적철석도 똑같은 크기의 다른 광물이나 더 큰 광물보다 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 그래서 살때 한번 생각해보고 사야 한다. == [[조흔색]] == 적철석의 [[조흔색]]은 검붉은 색이다. == 관련 문서 == * [[자철석]] [[분류: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