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정의 == ||적절하다(適切하다): 꼭 알맞거나, 어떤 기준이나 정도에 맞아 어울리는 상태인 경우를 말함|| 무언가에 향하거나 도달/이루는 걸 의미하는 適에 판단해서 끊어버리는 걸 의미하는 切를 합해 과하지 않으며 원하는 수준에 딱 맞춰 도달한 걸 말한다. 다르게는 '적당하게' 정도의 뜻이 되며, 적절이라는 단어는 독립되어 사용되는 표현이 아닌 의존명사다. 적절한 것을 표현하는 다른 말으로 [[중용]]이나 [[골디락스]]가 있다. == 용례 == 보통 일반적인 용례는 어떠한 일 처리를 할 때 세심하게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경우 청자의 재량에 맡기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적당히'와 많이 다른데, 적당히는 '대충대충'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면 적절히는 [[센스]]를 중시하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지식을 설명하거나 정확한 정보전달을 필요로 하는 내용은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이라는 용어는 그 자체가 결과의 성공을 요구한다. 즉, 결과가 좋으면 적절한 거고 결과가 나쁘면 적절하지 않은 게 된다는 것. 예문으로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 끝에 임무를 실패했다'고 해보자. 문장에서 모순이 느껴진다. == 예시 == * 서양에서는 [[골디락스]]라는 말을 적절의 대명사로 사용한다. 특히 여러 가지 선택지 중에서 가장 자신에게 적합하고 유용한 것을 찾는 행위는 이 소녀의 이야기로 다 설명할 수 있다. * [[나무위키]]에서 분류가 없는 문서 상단에는 '이 문서는 분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분류:분류]]에서 __적절__한 분류를 찾아 문서를 분류해주세요!'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 문제지[* 복수정답이 발생할 일이 거의 없는 '어법', '내용 일치' 문제들은 옳냐, 틀리냐를 묻는다.]를 보면 복수정답을 피하기 위해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수능에는 일반적으로 복수정답이라는 개념이 없다. 한 문제에 2개 이상 마킹하면 그 문제는 무조건 틀린다.]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가장 적절한 것'[*예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아니면 '적절하지 __않은__ 것'[*예시2 다음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이해한 학생의 반응으로 적절하지 __않은__ 것은? / 다음 밑줄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 쓰임이 적절하지 __않은__ 것은?]을 고르는 것인데, 정답이 아닌 다른 선지도 맞지 않냐는 이의제기가 들어오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__가장__ 적절한 것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한다.--말장난-- * [[토탈 워 시리즈]] 폰투스 : 세력 자체가 이것 저것 적절히 섞인 세력이라 언제나 '적절함'으로 축약된다. * [[보잉 767]]: 이름부터가 '중간 시장용'이다. * [[너무 달지 않다]] : 디저트가 너무 달기만 해서는 안되고,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야 한다. * [[김대기(프로게이머)]]: '__적절한__ 김대기'라는 짤방이 유명하다. [[분류:한국어 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