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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1 저패니메이션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br]아톰에서 슬램덩크까지}}}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width=100%]]}}} || || '''{{{#000000,#dddddd 장르}}}''' ||[[교양]] || || '''{{{#000000,#dddddd 작가}}}''' ||박태견 || || '''{{{#000000,#dddddd 출판사}}}''' ||[[길벗]] || || '''{{{#000000,#dddddd 발매일}}}''' ||1997. 01. 15. || || '''{{{#000000,#dddddd 쪽수}}}''' ||384쪽 || || '''{{{#000000,#dddddd ISBN}}}''' ||8975605426 || [목차] [clearfix] == 개요 == [[일본 애니메이션]]이 어째서 잘 팔리는가를 말한다고 한 책. 1997년 1월 출판. 출판한 회사는 [[길벗]]. 이 책을 구입하면 수익 10%를 [[오돌또기]] 제작에 보태겠다고 한 일도 있다. == 상세 == 제목을 보고 구입하거나 오돌또기 제작을 염원하며 구입하던 이들을 경악시킬 정도로 책 자체는 문제가 수두룩하다. 어느 정도로 쓰레기인가 하니, 일단 작품 제목 및 작가 설명부터 오류가 가득하다. 이를테면 [[3X3 EYES]]를 [[박무직]] 친구인 만화가 최찬정의 작품이라고 쓰고, 최찬정의 만화인 Love+ing을 일본 만화로 썼으며, 일본 성인만화가 [[유진(만화가)|유진]](U-Jin)을 우미타로(?)라는 이름으로 쓰는 해괴한 오류가 많다. 거기에 [[란마 1/2]]이 [[포르노]] 급이라는 건비연의 주장에 동의하고 [[소년 점프]] 류의 소년 만화잡지에 대해 '싸우면 꼭 이겨라, 이기는 게 곧 선이다.'라며 지나친 승리지상주의를 일본 어린이들에게 세뇌시켜 전투적 국가주의와 집단주의를 자체 생산해낸다고 해석했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가 자발적인 신사참배라고 하던 [[문화일보]] 칼럼을 들먹이며 '''[[미드웨이 해전]]에서 격침된 전함[* [[야마토]] 항목을 보면 폭소가 나올 엉터리이다. 미드웨이 해전에 참여는 했지만 제대로 전선에도 나가지 못한 야마토가 이 전투에서 격침되었다니?]을 건진''' 일본 만화 [[우주전함 야마토]]의 군국주의화를 비난할 정도로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혐오를 담고 있으며, 한국 작품인 [[김형배]]가 그린 [[라스트 바탈리온]][* 책 내에서는 '최후의 바탈리온'이란 제목으로 등장.]도 제목이 일본 영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는 돈만 되면 된다는 식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를 옹호하며 일본 만화를 비하한다. 이러면서 [[데즈카 오사무]]에 대하여 80페이지가 넘게 할애하며 그의 일생을 다루며 찬양하고 다른 일본 애니는 돈이 안 된다고 비난하는 앞뒤 안 맞는 내용까지 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을 본 사람들에겐 이런 책자로 얻은 제작비로 [[오돌또기]]를 만든다는 게 말이 되냐는 비아냥을 얻기까지 했다. [[박무직]]도 월간 [[키노]]에 기고하던 글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책자 평을 하며, [[YWCA]] 대중문화 보고서(이건 별 반 개도 아닌 별조각인 점으로 평점을 먹였다)보단 낫긴 하지만 일본 애니를 씹으면서 돈만 으뜸이라며 별 반 개를 주며 엄청나게 씹었다. 그래도 일본 애니나 만화에 대한 1990년대 당시 서양권의 반응을 알 수 있는 연구서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을 쓴 자는 당시 [[문화일보]] 경제부 기자였던 박태견이다. 기자로 재벌과 국제금융, IT, 건설업 등 경제 기사만 쓰던 사람으로 애니메이션과 대중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혀 없는데 뜬금포로 이책을 출간하고 사방에서 욕을 먹었다. 이후에는 주제파악을 했는지 자신의 전문분야인 경제서적만 출판하고 있으며[* <관료 망국론과 재벌신화의 붕괴>, <미국의 금융파워>, <큰 장사꾼 김정태>, <참여정권, 건설족 덫에 걸리다> 등등. 참고로 김정태는 전 국민은행장이다.], 대중문화쪽으론 전혀 활동이 없다. ~~정신 차렸으니 다행이군~~ 참고로 이 사람은 이후 [[국민일보]]와 [[평화방송]]을 거쳐서 2001년 [[프레시안]]을 창립해서 대표와 논설주간을 지냈고, 2006년에는 인터넷신문 [[뷰스앤뉴스]]를 만들었다. 음모론에 심취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확실히 1994년에 나온 <세계를 움직이는 127대 파워>를 보면 그런 경향이 약간 보이긴 하다. 책 내용은 각종 경제지에서 매년 나오는 'XX년 대트렌드', 'OO년 경향 대예측' 이런 류이긴 한데, 당시 자료수집의 한계인지 지금 와서 보면 지나치게 과장된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 비판 == 대표적인 문제점들을 꼽자면 이렇다. * 오타가 많다. * [[일본 애니메이션]]을 [[포르노]]로 전락시키고 있다. * [[한국 만화]]를 일본 만화로 왜곡한다. * [[마리오 시리즈]]가 혐한성 목적을 둔 게임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쿠파]]가 한국을 상징하는 색동 [[저고리]]에서 색상을 따왔다고 주장한다.(...) 위 항목에서도 언급했듯 당시 기준으로 봐도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저패니메이션을 비롯한 일본의 문화 산업을 깎아내리고 있는지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분류:657 만화, 삽화]][[분류:대한민국의 도서]][[분류:한일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