ザジ・ウィンタース [[파일:external/www.tv-tokyo.co.jp/09.png]] 만화 및 애니메이션 [[레터 비]]의 등장인물. 국내판 성우는 [[위훈]], 일본판은 [[키시오 다이스케]]. 일본판에서는 발음이 '''자지'''였는데 국내판에서는 '''사지'''로 개명되었다. 보나마나 [[어른의 사정]] 때문인 듯하다. 성이 윈터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유사리에서 비의 일을 하고 있다. 어렸을 때 부모가 [[갑충]]에게 마음을 먹혔다. 저지의 부모가 쓴 편지를 [[라그 시잉]]의 심탄으로 쏴서 알게 된 사정은 다음과 같다. 거액의 빚을 진 저지의 부모가 아기였던 저지를 빚쟁이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보육원에 맡겼고, 몇 년 동안에 걸쳐 빚을 다 갚은 후 데리러 오지만 이런 사정을 알지 못한 저지는 냉랭한 태도로 거부했다. 그래도 저지의 부모는 아들이 저렇게 강단 있으니 자기들처럼 속고 살지는 않을 거라며 기뻐하다가 보육원에서 돌아가는 길에 갑충의 습격을 받았다. 그 이후 갑충을 증오하게 되었고, 비 일을 하는 것도 편지 배달보다는 갑충 퇴치가 주 목적인 듯. 그 때문에 한번은 배달 도중에 편지를 잃고 상처를 입은 채 벌집에 귀환했을 때 갑충 퇴치에 정신이 팔려 편지를 버린 채 도망쳤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사용하는 [[심탄]]은 '''"청극(靑棘 - 푸른 가시)"'''. '악의'를 담아서 쏜다. 이 캐릭터의 성격은 딱 두 단어로 요약 가능하다. 남자 [[츤데레]]. '''"난 먼저 가볼 테니 그 녀석에게 사과 좀 전해줘. 아까는, 조금, …미안했다고… 말이야."''' 이 대사 이상으로 이 캐릭터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것도 없을 듯. [[크리스마스]] 특집편의 느낌으로 나온 오리지널 스토리인 애니메이션 12화에서도 츤데레 인증을 했다. 데리고 다니는 딩고는 검은 표범인 바슈카. 딩고가 고양이과 동물이라서 그런지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며, 고양이와 관련된 일에는 묘하게 적극적이다. [[분류:레터 비/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