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低豫算映畫, low-budget film}}} 좁은 의미로는 [[B급 영화]], 넓은 의미로는 [[블록버스터]]처럼 [[화폐|돈]]을 많이 들인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영화]]. == 상세 == [[할리우드]]의 독과점 원칙 이후로 만들어진 개념으로, 원래 헐리우드에서는 유명한 출연진과 유명한 스탭들이 대거 투입되어 많은 돈을 들여서 찍는 A급 영화와 무명 출연진, 배우들이 돈을 적게 들여서 만든 [[B급 영화]]가 철저히 구분되어 있었다. 그러나 [[텔레비전]]의 등장으로 B급 영화의 대중적인 수요가 사라지고 B급 영화 제작진들도 TV쪽으로 대거 이동해버린 이후 헐리우드의 영화 산업은 첨단 기술과 자본을 쏟아부어서 TV에서 선보일 수 없는 볼거리를 만드는 블록버스터 쪽으로 완전히 기울게 된다.[* 한국에서는 총제작비가 100억 원을 넘어가면 그냥 블록버스터로 구분된다. 1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였을 시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 정도가 된다.] 저예산 영화는 돈을 많이 들일 수 없는 초보 감독들이나, 제작사에서 예산을 적게 분배해주는 영화 프로젝트에서 만드는 것이다. 매니아가 많은 서구권이나 [[일본]]에서는 저예산 영화가 많은데,(정확히는 매니아들 덕에 유명해지는 저예산 영화들) 서구권의 매니아가 관심을 가지면, 한국의 네티즌들도 관심을 가진다. 참고로 가장 예산이 적게 든 영화는 1905년 세실 헤프워드가 제작한 〈유랑자에 의한 구출〉로, '''37달러 40센트'''만 사용했다.[* 근데 제작한 년도가 1905년이니 물가 고려를 하면 다른 영화로 바뀔지도 모른다. (현재로는 약 1,309만원)]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블록버스터 영화는 적어도 1억 달러(대략 1,000억 내외) 이상을 투자하며 1억 달러 미만인 영화는 저예산 영화로 취급된다.[* 평균 영화 제작비가 90년대 중반만 해도 4-5000만 달러 정도였으나, 2019년에 이르러서는 평균제작비가 1억달러에 육박하고, A급 영화에 1억달러 정도 쓰면 싸게 잘 찍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100억 이상을 투자하는 한국 영화는 한국에선 블록버스터 영화로 취급되지만 할리우드에서는 저예산 영화의 제작비다. 예를 들어 한국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설국열차(영화)|설국열차]]〉[* 제작비는 약 '''400억 원'''으로 제작 당시 한국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를 자랑했으나 달러로 환산하면 약 '''4,000만 달러'''다. 보통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에 '''{{{#a52a2a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야 저예산 꼬리표를 벗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미국 할리우드 입장에서는 매우 낮은 제작비로 여겨진다.]에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는 인터뷰에서 “'''저예산'''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데...” 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가 제작 중인 2012년 4월에(미국 현지에서는 5월) 개봉한 '''2억 2,000만 달러'''가 투입된 〈'''[[어벤져스(영화)|어벤져스]]'''〉에 출연한 적이 있어 어벤져스의 제작비보다는 매우 적다는 의미로 말했을 가능성이 있다.] == 대표적인 저예산 흥행작 == * [[쏘우 시리즈]] * '''[[터미네이터 1]]'''[* 투입된 제작비가 '''650만 달러'''로, 개봉 당시인 1984년 기준으로도 상당한 '''초저예산 영화'''에 속했다. [[터미네이터 2|속편]]부터 제작비가 1억 달러 이상으로 올라간다.] * '''[[파라노말 액티비티]]''' === 한국 영화 ===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소리도 없이]] * [[워낭소리]] * [[주유소 습격사건]] * [[집으로...]] * [[무서운집]] * [[박화영]] * [[불청객(영화)|불청객]] * [[삼거리극장]] === 해외 영화 === * [[겟 아웃(영화)|겟 아웃]] * [[고스트 스토리]] * [[데드풀(영화)|데드풀]][* 1편의 성공으로 〈[[데드풀 2]]〉부터는 제작비를 빵빵하게 지원받았다.] * [[데드 쉽]] * [[디센트(영화)|디센트]] * [[라이트 아웃]] * [[맨 프롬 어스]] * [[베리드(영화)|베리드]] * [[보이후드]] * [[블레어 위치]] * [[스크림(영화)|스크림]] * '''[[시민 케인]]''' - 예산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영화 역사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중요한 사례 중 하나. 하지만 정작 개봉 당시에는 쪽박을 찼다. * [[쏘우 시리즈]] * [[아메리칸 파이]] * [[엘 마리아치]][* 단돈 7,000달러로 만들어서 제작비의 '''293배'''를 버는 대박을 터트렸다. 기네스북에도 오른 상태이다.] * [[원스]]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제작비 300만 [[일본 엔|엔]] [[https://www.nikkan-gendai.com/articles/view/geino/232221|기사]]. 이 기사가 나온 시점에서 이미 제작비의 '''1,000배'''를 벌어들여 초대박을 터뜨렸다. * [[터미네이터 1]] * [[틴 울프]][* [[백 투 더 퓨처]]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마이클 제이 폭스]]가 나온 영화이다.] * [[파라노말 액티비티]] * [[펄프 픽션(영화)|펄프 픽션]] * [[폰 부스]] * [[23 아이덴티티]] == 대표적인 저예산 영화들의 거장들 == * [[리처드 링클레이터]] * [[에드 우드]] 죽은 뒤에 유명해지고 판권이 날아가서 불행해진 경우이다. * [[로저 코먼]] 이 사람은 안목이 좋아서 저예산 영화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 [[존 카펜터]] 저예산이라도 연출력으로 다 커버한다. * [[http://en.wikipedia.org/wiki/William_Beaudine|윌리엄 보딘]] 1892~1970/ 미국의 [[남기남]] 감독. 모든 촬영은 한번에 끝내버려서 원샷이라 불린다.[* 샷은 촬영 장면의 단위이기도 하다.] 죽는 날까지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대표작은 〈빌리 더 키드 대 드라큐라(Billy the Kid versus Dracula, 1966)〉과 〈제시 제임스, 프랑켄슈타인의 딸을 만나다(Jesse James Meets Frankenstein's Daughter, 1966)〉 등이 있다. 1922년도부터 영화를 만들어서 1970년까지 영화제작에 관여했다. * [[김기덕(1960)|김기덕]] 해외에서 가장 인정받은 한국 영화감독이지만, 한국 영화계의 특성 상, 평은 좋지만 흥행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사람이다[* 이런 케이스에 속하는 또다른 감독으로는 [[홍상수]] 감독이 있다.]. * [[제이슨 블룸]] 이 사람은 영화 제작자다. 블룸이 제작한 영화는 대부분 저예산 영화이다. * ~~[[국가보훈처]]~~ == 저예산 감독이지만 거장이 아닌 경우 == * [[남기남]] * [[강영만]] == 관련 문서 == * [[영화 관련 정보]] * [[독립영화]] * [[목버스터]] * [[익스플로이테이션 필름]] [[분류:영화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