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1 저녁매미}}}[br]ヒグラシ | Evening cicada}}}'''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anna japonensis.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 ''Tanna japonensis'' '''[br]Distant, 1892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절지동물문(Arthropod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곤충강(Insect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노린재목(Hemipter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아목'''}}}]] ||매미아목(Auchenorrhyncha)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매미과(Cicadid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저녁매미속(''Tanna'') ||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저녁매미(''T. japonensis'')''' || ||[[파일:저녁매미.jpg|width=100%]]|| [목차] [clearfix] == 개요 == 매미과 저녁매미속에 속하는 [[곤충]]. 주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 무렵에 울기에 저녁매미라는 이름이 붙었다. 국어사전에선 '쓰르라미'도 표준어이고 '저녁매미'와 동의어로 정의한다. 허나 학계에서는 이를 부정하고, '쓰름매미'와 '쓰르라미'가 동의어이고 '저녁매미'만 이 문서의 종으로 정의한다. 과거 쓰르라미와 저녁매미가 같은 종이라고 오동정했던 영향이 아직 남은 것일 수 있다. == 상세 == [[규슈]]와 [[야쿠시마]]에서부터 [[일본]]의 [[홋카이도]] 남부 일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거의 일본 열도 전체에 분포하고, 거의 한국의 [[말매미]]만큼이나 여름이면 사방에 널리는 곤충이다. 주로 저산지와 산지의 삼나무 숲 등의 축축한 숲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활동시기는 6월 말에서 9월 중순으로 쓰름매미와 비슷하다. 몸길이는 약 35 mm이다. 머리 색은 어두운 갈색이고 앞가슴등판의 안쪽도 어두운 갈색이다. 다만 배 부분은 짙은 갈색을 띤다. 한국에서 일본산 매체를 번역할 때 '쓰르라미'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과거 일본의 생물도감 등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 저녁매미를 쓰름매미로 오동정(誤同定, misidentification)[* 잘못 동정함. '동정'이란 어떤 생물을, 각종 도감이나 검색표 등에 의하여 비교 검토하여 이미 밝혀진 분류군 중에서의 그 위치를 결정하는 일을 말한다.]한 탓에 일어난 착오일 수 있다. 당시에도 '저녁매미'로 올바르게 동정한 서적들이 있었으나 많지 않았다. 한국의 문학작품들에서 언급되는 쓰르라미는 [[쓰름매미]]를 일컫는다. 저녁매미는 대륙에 서식하지 않는 섬나라 고유종이다. 이 때문에 국내의 서식 사례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 없다. 웹상에 [[강원도]], 경주, [[제주도]] 등지에서 저녁매미 소리를 들었다는 주장이 종종 보이지만 호랑이나 장수하늘소 목격담처럼 생물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흔히 하는 착각일 수 있다. [[때까치]]의 울음소리를 잘못 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저녁매미속은 [[중국]] 남부나 [[대만]], [[홍콩]]처럼 습한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매미들인데, 북위 40도까지 서식하는 일본종이 약간 특이하다. [[삼나무]], [[유대류]], [[키위]]처럼 대륙과 이질화된 섬 생태계를 보여주는 예시이다. === 울음소리 === [youtube(i7LLxciS0xc)] '끨끨끨끨끨'[* '께께께께께' 또는 '끼끼끼끼끼'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이라고 하는 듯한 끊김이 없는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어로는 'カナカナカナカナ'(카나카나카나카나)라는 의성어로 표현한다. 여름을 시간적 배경으로 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곧잘 나오지만, 특유의 울음소리를 쓰기 위해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니 계열로 덕력이 높은 사람은 곤충에 관심이 전혀 없었어도 '이 소리가 일본 저녁매미야.' 하고 알려주면 한번에 알아듣고 절대 까먹지 않을 만큼 자주 나온다. [[쓰르라미 울 적에]]에서도 제목값을 하듯, BGM으로 허구한 날 등장한다. 이외에도 에반게리온 등에서도 자주 나온다. 딱히 애니를 보지 않더라도 공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들을 수 있다. 주로 일본풍 공포게임에 많이 등장하는데, 저녁 노을이 질 무렵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거의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산 속 배경에 어둡게 자리잡은 절이나 신사는 덤. 그 예로 [[그림자복도]]가 있다. == 기타 == * 일본에서는 히구라시(ヒグラシ[日暮])라고 부르며, [[이누야샤]]의 여주 [[히구라시 카고메]]의 이름도 이 한자를 쓴다. * [[쓰르라미 울 적에]]의 쓰르라미는 [[쓰름매미]]가 아닌 바로 이 매미를 지칭하는 것이다. == 관련 문서 == * [[쓰르라미]]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쓰르라미, version=141)] [[분류:저녁매미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