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top1=장윤철)]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라운드가 치러지고 있던 2010년 4월 25일 [[eSTRO]]전에서 당시에 '''대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프전]] 13승 2패'''를 찍었었던 [[박상우(1989)|박상우]]를 상대로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라군]]+[[우주모함|캐리어]]" 조합으로 상대하여 승리한 전적이 있고, [[이재호(프로게이머)|dlwogh]]를 상대로도 무난하게 승리한 경험을 가진 선수다. 더군다나 2010년 5월 16일의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는 당시에 '''대 테프전 13연승'''을 거둔 것과 더불어서 '''당시 대 테프전 25승 2패'''[* 이 2패 중 1패는 [[손석희(프로게이머)|손석희]]의 [[날빌]]이였고, 하나는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진영화]]가 이긴 경기였다.]를 자랑하던 [[이영호|테란의 신]]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완벽한 운영을 하면서 승리를 쟁취했다.[* 사실 이 선수의 [[문서]]가 작성된 이유도 '''이영호를 이겨서'''다. 그만큼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모두들 [[김정우(프로게이머)|매]]가 투입되리라 생각했음에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투입된 장윤철은 그 대단한 이영호를 상대로 초반 멀티 낚시를 성공시킨 것부터 시작해 30분이 넘는 경기 내내 이영호가 제대로 타이밍 찌르기조차 오지 못하게 한 명경기였다. 이영호를 경기 도중 연이어 속여넘겼기 때문에 해설들 역시 "이영호를 제대로 분석했다."고 평했다. 누구나 예상했던 김정우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장윤철 선수가 투입된 것부터 CJ 엔투스가 준비한 장대한 속임수의 시작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이 패배로 인해 이영호는 '''이호영'''이라는 김택용스러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 2010년 5월 27일,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PSL#s-1|PSL]]에서 당당히 서바이버 본선으로 진출. 5라운드 첫날인 5월 30일에는 또다시 박상우를 상대로 초반 2[[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라군]]으로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주며 압박을 가한 뒤 패스트 캐리어로 본진을 쓸고 [[GG]]를 받아내었다. 이 날 인터뷰에 나온 바에 의하면 '''다른 [[프로토스]]보다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비터]]보다 [[우주모함|캐리어]]를 더 좋아한다'''라는 발언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진출시 [[김태형(1973)|김캐리]]의 사랑을 받을 신예로 거듭나게 되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025314|#]] 참고로 이 날까지 '''테란전 7연승, 프로리그 내 테란전 10승 2패''', [[테란]]이 강세였던 09-10 시즌에서 테란전이 가장 뛰어난 프로토스로 우뚝 섰다.[* 사실 여기에는 당시의 프로토스의 열세([[택뱅록|택뱅]]시대의 붕괴, [[육룡(스타크래프트)|육룡]]의 심각한 부진.)도 한 몫 한다.] 6월 2일,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처두션]]에게 있어서의 한끼 식사인 [[웅진 스타즈]]와의 1경기, 과거 같은 팀이였던 [[한상봉]]을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프전]]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시즌 15승으로 신인왕 후보로 꽤나 올라섰다. 당시 택뱅이 무너졌었던 상태에서 [[김구현]][* 김구현이 왜 2010년 6월 [[한국e스포츠협회|케스파]] 랭킹이 3위인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그전]]은 [[이영한|태풍]]한테도 털리며,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란전]]은... 캐리어를 가도 [[답이 없다|답이 없었다]].] - [[진영화]][* 한 번 승리하고 또 연승 찍나 싶더니 6월 2일, [[김승현(프로게이머)|오메킴]]한테 '''또''' 털릴 정도로 기복이 너무 쩔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까지 부진하자 토스빠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새로운 인재. 이번에 빅파일 MSL 서바이버 예선도 통과했으니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그 기대도 잠시 6월 5일, [[박재혁(1987)|박재혁]]에게 몰래멀티를 성공시키고도 못 싸워서 발렸다. 바로 전 라운드에서도 박재혁에게 드랍 한방에 시원하게 패배한 적이 있었는데... [[저막]]이 의심되는 중. 6월 8일에는 [[허영무]]에게 지면서 팀도 본인도 어느새 2연패. 이젠 하다하다 저막을 넘어서 거품 아니냐고까지 의심받는 중. 하지만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듯, 6월 10일 [[빅파일 MSL]] 서바이버에서 [[김재춘(프로게이머)|김재춘]],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연속으로 물리치고 [[MSL]] 본선에 당당히 올라갔다. 김재춘과의 첫 경기에서는 소수 질럿찌르기로 시선을 분산시킨 후 스톰이 일품이었고,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과의 경기에서는 몰래 전진 로보틱스에 이은 트리플 넥서스라는 고도의 심리전을 건 후 뛰어난 병력 운영과 전투로 압승을 거두었다.[* [[포모스]]에서는 평점 10점을 줬다. 심리전과 운영, 그리고 전투력이 다 갖춰진 명경기.] 정말 테란전 하나만큼은 전성기의 [[송병구]], [[도재욱]] 못지 않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실력. 2010년 6월 1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예선전을 통과함으로써 양대 [[로열로더]]의 가능성이!! [[여담]]이지만, [[이영호]]의 에이스 결정전 '''7연패'''의 스타트를 시작한 장본인이 장윤철이다. 더더욱 재미난 사실은 이영호의 5연패 중 2패가 CJ의 손에 이루어졌다는 거다.[* 물론 5연패를 만든 실질적인 사람은 [[조병세(프로게이머)|당시 같은 팀이었던 테테전 기계]]였지만...] 이상하게도 박상우와 엮이는 일이 많고 박상우와 엮이기도 '''좋아한다'''[* 빅파일 MSL [[조지명식]]에서도 붙고 싶은 상대로 언급.]. 참고로 당시 비공식전 합산 전적 3:0으로 장윤철이 압도하며 6월 30일에 치러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1차전 상대도 박상우였다. 박상우가 토스전에 뛰어난 선수였는데, 이상하게 장윤철에게 많이 졌기에 장윤철이 정말 테란전 하나는 프로토스 중에서 2010년 최강이라고 부를 만 하다.[* 다만, 현존 최강이라 하기엔 시기상조. 당시엔 [[신인]]이기도 하였고...] 6월 26일에는 [[김윤중(프로게이머)|김윤중]]을 상대로 스톰을 다 맞아주는 [[대인]]스러움을 보여주며 역전패. 팬들은 이러다가 테프전기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중이다. 6월 30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에서 결국 박상우에게 1대2로 패해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 36강에서 탈락하며 [[PSL#s-1|PSL]]로 돌아가게 되었다. 첫판은 바카닉에 의해 패배, 두번째판에서는 또다시 바카닉을 가는 박상우를 잡았으나, 세번째 경기에서는 [[임즈모드]]를 한 박상우의 탱크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패했다. 더더욱 웃긴 사실은 3경기는 둘 다 각각 '''테프전 기계'''급의 실력들임에도 불구하고 [[OME]]스러운 경기력들로 둘 다 미네랄 혹은 가스가 2000씩 찍는 경우가 태반이였다는 것이며, 평점도 이긴 박상우가 5점, 진 장윤철이 3점이였으니 말 다했다. 7월 3일 [[빅파일 MSL]] 32강전이 펼쳐졌다. 그런데 [[김구현]]에게 다크를 맞고, 패자전에서는 [[정종현]]에게 패하며 MSL도 32강에서 2연패로 광탈하고 만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호시탐탐 노리던 사람들에게 CJ 거품라인의 계승자라며 가열차게 까이고 있다. 일단 개인리그는 모두 일찌감치 망했으니 남은 프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의 행보들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7월 5일, 프로리그에서 [[염보성]]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프로리그용 테프전기계일 가능성과 카푸치노일 가능성 둘 다 의심되고 있다. 하지만 신인왕은 거진 확보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이유라면 신인으로써 잘 나가는 선수로 [[STX SouL]]을 [[올킬(스타크래프트)|올킬]]한 [[웅진 스타즈|웅진]]의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있었지만, 당시 아직 양대 개인리그 예선을 통과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장윤철 쪽이 좀 더 가능성이 있었다. 더군다나 프로리그 승수로 따져도 장윤철이 더 높았다.] 드림리그의 2군 본좌 출신답게 09-10 드림리그 결승전 1세트 장윤철 vs 김민철 경기에서 이겼다. 이로써 비공식 상대전적은 4:0. 프로리그에 바로 투입되고 드림리그에는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가 적어져서 승수를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드림리그 '''승률 100%'''를 달성.[* 참고로 다승왕은 김민철이 했다.] CJ의 드림리그 우승의 1등 공신 중 한명이다. 1세트의 매치업을 안 팬들이 '''이런 프로리그급 매치를 방송 안 해준다'''라며 [[케스파]]를 깠다. 7월 11일, CJ의 09-10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오영종|빵종]]을 상대로 승리. 더 웃긴 사실은 [[변형태]], [[정우용]] 같은 다른 선수들은 [[인터뷰]]가 다 떴는데 장윤철 혼자 '''안 떴다는 거'''다. 7월 17일, 18일에 붙은 6강 PO 1, 2차전에서 [[어윤수]]를 상대로 '''72킬 리버'''를 보여주면서 '''저그 상대로 소모전을 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테란전을 유달리 잘 한 거지 저그전을 못 한 게 아니였다(!!!). '''그.러.나...''' 7월 20일, 1세트와 [[에이스 결정전]]에 모두 출전하면서 김택용 한 명만을 상대로 '''하루 2패'''를 달성. 자신이 언젠가 이루었다던 [[이영호|에결 필패신화]]와 '''하루 2패'''를 당함과 더불어서 팀도 준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참고로 상대는 [[김택용]]. 정명훈을 스나이핑했던 거 같은데 정작 김택용이여서... 이렇게 제대로 [[역적라인]]에 등극하고 말았다. 8월 9일 이벤트 전인 [[경남-STX컵 마스터즈]]에 웅진의 [[김명운]]을 상대로 7세트에 나와 김명운을 수세에 몰아 넣었지만... 한타 싸움에서 패배 후 자신의 리버에 스톰을 날려 버린 이후에 점차 밀리더니 GG[* 덤으로 도중에 하이템플러 2마리 위에도 작렬.].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로 시즌이 바뀐 10월 17일에는 [[화승 오즈|화승]]의 [[손찬웅]]을 잡아주었다. 그러나 곧바로 10월 20일에는 [[위메이드 폭스|위메이드]]의 [[박세정]]에게 패배. 어째 점점 [[토막#s-3|토막]]이 되어가는 것 같다? 10월 23일에는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적절히 잡아내었다. 11월 14일에는 다시 한 번 [[이영호|최종병기]]를 만나 전진게이트를 시도했으나, 이영호의 극강의 눈치로 파악당하고 이어 시도한 몰래 로보틱스마져 들킴과 동시에 이영호의 '''1드롭쉽으로 3군데 멀티 타격''' 등의 견제에 당하면서 패배. 11월 17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전에서는 당시 상대전적 5:0으로 앞서가고 있었던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에게 2:0으로 패하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광탈. 12월 2일,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김동건(e스포츠)|김동건]]에게 이기고 [[박준오]]에게 진 후 최종전에서 [[우정호]]를 이기고 두 시즌 연속 MSL 본선에 진출했다. 12월 16일, [[피디팝 MSL]] 32강 B조에서는 승자전에서 [[이제동]]에게 져서 최종전까지 가는 악전고투 끝에 '''2경기와 최종전에서 [[윤용태]]를 전투에서 이기고''' 16강에 조 2위로 진출했다. 마치 윤용태와 장윤철이 바뀐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이승원(게임 해설가)|승원좌]]에게 "이 선수를 왜 [[프로토스]]의 미래라 하는지 알겠다."라는 칭찬까지 들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장윤철,version=439)] [각주] [[분류:장윤철/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