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다리(신체)]][[분류:발]][[분류:근육]] [include(틀:근육)] ||||
{{{#ffffff ''' ''plantaris'' '''}}}[br]{{{#ffffff ''' ''(장딴지빗근, 족척근)'' '''}}} || || [[파일:장딴지빗근.png|width=100%]] || [[파일:종아리뒤칸.webp|width=100%]][* 왼쪽의 그림은 [[장딴지근]]이 겉에 놓여 있으니 장딴지빗근이 보이지 않는다. 오른쪽 그림처럼 장딴지근을 제거하고 나면 장딴지빗근의 힘줄이 [[가자미근]]의 겉으로 지나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 || 이는 곳[br](origin) || 넙다리뼈 가쪽관절융기위능선[br](lateral supracondylar ridge of femur) || || 닿는 곳[br](insertion) || [[아킬레스건]]; [[발꿈치힘줄]][br](Achilles tendon; calcaneal tendon) || || 동맥[br](artery) || 장딴지동맥들[br](sural arteries) || || 신경[br](nerve) || 정강신경[br](tibial nerve) || || 기능[br](action) || 무릎의 굽힘, 발의 발바닥굽힘[br](flexion of knee, plantar flexion of foot) || [목차] [clearfix] == 개요 == 장딴지빗근(plantaris muscle)은 종아리 뒤칸(posterior compartment) 얕은층에 위치하는 근육들 중 하나로, 겉쪽의 [[장딴지근]]과 깊은쪽의 [[가자미근]] 사이에 존재한다. 개정 이전 용어는 족척근([[足]]蹠[[筋]])[* [[발 족]], 밟을 척, [[힘줄 근]].]으로, plantaris를 [[직역]]해서 [[발바닥]](=[[족척]])의 근육이라고 용어를 정한 것이다. 1할 정도의 인구에서는 이 근육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사랑니]]가 없다고 음식을 못 씹어먹는 게 아니듯이 별다른 지장은 없다. == 구조 == [[넙다리뼈]] 가쪽관절융기위능선에서 이는 장딴지빗근의 힘살 부분은 방추형으로 짧으면서 얇지만, [[힘줄]] 부분은 우리 몸의 힘줄들 중에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한다. 이 힘줄은 [[오금]] 근처부터 힘살로부터 생겨나 흔히 [[아킬레스건]]이라 부르는 [[발꿈치힘줄]]에서 닿는다.[* 이후 발꿈치힘줄은 발꿈치뼈융기(calcaneal tuberosity)에서 닿는다.] 즉 종아리 뒤칸 전체를 비스듬히 내려가는 셈이다. 이 근육의 크기와 길이, 형태 등등의 특징들은 불규칙한 편이다. == 기능 == 주로 장딴지근의 [[협동근]](synergist)으로서 발바닥굽힘을 보조한다. 또한, 넙다리뼈에 붙어 있으므로 무릎관절을 굽힐 수도 있다. 다만 힘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육인 만큼 그 힘은 약하다. == 중요성 == 힘이 약한 만큼 작용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미미하므로, 이 장딴지빗근의 힘줄을 다른 부위, 이를테면 손의 힘줄 재생 수술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 여담 == * 힘줄이 얇고, 종아리 뒤칸 전체를 타고 내려가는 특성상 장딴지빗근 힘줄이 근육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신경]]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특히 해부를 처음 해보는 [[새내기]]들이 이런 착각을 하기 쉽다는 이유로, 장딴지빗근은 종종 'freshman nerve'(1학년의 신경)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수학]]에서의 [[1학년의 꿈]]이나 [[해석학(수학)|해석학]]에서의 [[2학년의 꿈]]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이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