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r74Oif9tNIU)] [[2004년]] [[12월 12일]]부터 [[2005년]] [[10월 16일]]까지 방영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코너 시작 시 나오는 음악은 Village Stompers의 Washington Square. [[김시덕]], [[유세윤]], [[오지헌]]이 [[형제]]로 등장하며, 주 내용은 못난이 막내 역인 [[오지헌]]을 신나게 구박하는 코너[* 작중에서는 김시덕, 유세윤, 오지헌 순으로 [[형제]]이나, 실제 [[나이]]는 정 반대로 오지헌이 1979년 생으로 제일 연장자이고, 유세윤은 1980년 생으로 두 번째, 김시덕은 1981년 생으로 가장 막내다. 다만, [[기수]]로는 김시덕이 가장 [[선배]]고, 유세윤이 가장 [[후배]]다. 셋 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들로, 김시덕이 16기, 오지헌이 18기, 유세윤이 19기다.]. 첫회는 형제가 아닌 [[친구]]라는 설정이었지만, 2회부터는 형제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막내 역의 오지헌이 두 형을 위해 무언가를 해 주지만, 유세윤이 자신에게만 뭔가를 차별했다면서 오지헌을 갈구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차별이라는 게 보통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을 정도의 아주 사소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요구르트에 [[빨대]]를 꽂아줬는데 시덕이 형에게는 꺾이는 빨대를 줬는데 자기한테는 그냥 빨대를 줬다거나 순대를 먹여주는데 시덕이 형에게는 [[순대]]를 주고 자기에게는 뻑뻑한 [[간]]을 주었다는 등. 또한 오지헌의 상상을 초월하는 지저분함으로 인해 일어나는 해괴한 일[* [[콧물]]을 풀었는데 콧물이 폭발하거나 [[입냄새]]로 유세윤의 [[안구|눈]]을 잠시 동안 멀게 한다거나(...) 하는 등.]들로 자주 갈군다. ||그런데, 우리 지헌이가 나에게는 조금 다른 종류의 XX을 주었구나. (급정색) 장난하냐? 장난해?|| 대충 이런 패턴이다. 그런데 유세윤의 갈굼은 유세윤의 상상과 감정적인 울분 등이 뒤섞여 마치 [[그라데이션]]처럼 그 강도와 규모가 커지는데, 이것이 주된 웃음포인트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오지헌의 제안으로 세 사람이 [[369 게임]]을 하는 에피소드에서 게임 순서가 오지헌 - 김시덕 - 유세윤 순서로 정해지는데, 유세윤은 3, 6, 9 순서에 걸려 의도치 않게 박수만 세 번 연속으로 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장난하냐? 장난해? 내가 무슨 '''[[박수#s-2|박수무당]]'''이냐? 오호라~ 그러니까 니 말은 난 어딜가든 박수만 쳐라 이 얘기구나!"라고 하며 김시덕과 함께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드립|신나게 박수를 치는]] 극 중 미니 콩트를 하는데, 오지헌이 그 콩트를 보면서 괴로워하며 그만하라고 애원하는 게 웃음포인트. 기본적으로는 유세윤이 오지헌을 자주 갈구는 패턴이다. 다만, 김시덕도 가끔은 유세윤을 나무라며 오지헌을 [[실드#s-2|실드]]쳐주는 듯 하지만, 결국에는 (오지헌의) 불결한 언행으로 인해 오지헌을 같이 갈군다. 한 예로 우는 지헌을 달래주려고 코를 풀었더니 김시덕 손에 나온 것은 시꺼먼 스펀지덩어리들(...). '''"장난하냐? 네 코는 무슨 [[아오지 탄광]]이냐??"''' 결국 계속 형들의 갈굼을 받던 오지헌이 참다 못해 울음을 터뜨리거나 혹은 폭발해서 김시덕과 유세윤이 그제서야 사과를 하며 화해의 행동을 하는데, 이번엔 여기에서 오지헌이 처음에 김시덕에게 지적당했던 개그에 자기가 당한다.[* 예를 들어 입냄새 난다고 지적 당했을 땐 하품하다가 자기 입냄새를 맡는다던가, 발냄새 난다고 지적 당했을 땐 닭싸움하려고 발을 들어올렸다가 자기 발냄새를 맡고 괴로워한다.][* 간혹 오지헌이 폭발했을 때는 이 상태로 코너가 끝나기도 한다. --그리고 김시덕과 유세윤은 원츄를 날린다.--] 마지막엔 모두 화해하며, 셋이 함께 "피는 물보다 진한기라!"라고 하고 [[엄지]]를 올리며 훈훈하게 코너가 끝난다[* 다만, 이런 좋은 부분도 코너 종방 무렵에는 사라졌다.]. 코너가 [[인기]]있을 때는 유세윤이 [[억지 밈|억지 유행어를 가지고 와 밀기도 했다]]. 물론 사람들의 반응은 썰렁 그 자체. 2005년 10월 16일 장난하냐가 인기리에 끝난 뒤 나중에 이 멤버 그대로 [[혈액형]] 개그를 하는 [[B.O.A]]라는 코너도 나왔으며, 이 코너는 이 장난하냐완 달리 셋 다 형제가 아닌 친구들이라는 설정이었고, 또한 거기에서는 반대로 유세윤이 가장 수난을 많이 당했다. 김시덕은 간간히 [[동남 방언]]을 쓰곤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인물이 실제로 [[경상도]] 출신인지라... [[여담]]으로, [[일반인]]들은 하하호호 웃을 때 [[생활관]]의 [[일등병|일]]&[[이등병|이병]]들은 식은땀을 흘렸다고도 한다. 현역 군인들[* [[경찰청 의무경찰|전의경]], [[해양경찰청 의무경찰|해경]] 포함.]과 [[예비역]]들이라면 공감할 듯. * 명대사 * (급정색하며)"장난하냐? 장난해?" * "미안해 형, 나도 모르게 그만!" * "우리 지헌이 어디서 이런 센스! 가 나오니?" || [[파일:external/zal.sodrak.upnl.org/%EC%9E%A5%EB%82%9C%ED%95%98%EB%83%90-%EC%9E%A5%EB%82%9C%ED%95%B4.jpg]] || || 유세윤의 [[정색]] 표정은 이런 식의 [[짤]]로도 만들어져 많이 쓰였다. || 개콘의 대표 인기 코너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짜증나는 코너라는 악평도 있다. 그 이유는 이 코너가 나온 이후로 일반인들 사이에서 뻑하면 아무때나 장난하냐가 남발되곤 해서 그렇다고... 그래서 이 코너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 코너이기도 하다. [[2016년]]에 [[1대1]]이라는 코너가 생기면서 이 개그콘서트 장난하냐를 검색하면 이 코너보다도 1대1에 관한 결과가 더 많이 나온다. 그러니 [[구글]]에서 검색하고 싶다면 '''개그 콘서트 장난하냐'''라고 검색하면 된다. [[분류:2005년 종영/개그콘서트 코너]][[분류:개그콘서트 오프닝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