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프랑스 2 선정 위대한 프랑스인)] ||<-2> '''{{{+1 장 콕토}}}[br]Jean Cocteau'''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LYFmDyXUAASh9J.jfif.jpg|width=100%]]}}} || || '''본명''' ||장 모리스 외젠 클레망 콕토[br]Jean Maurice Eugène Clément Cocteau|| || '''예명''' ||프리벌러스 프린스[br]The Frivolous Prince|| ||<|2> '''출생''' ||[[1889년]] [[7월 5일]]|| ||[[프랑스]] 메종라피트|| ||<|2> '''사망''' ||[[1963년]] [[10월 11일]] (향년 74세)|| ||[[프랑스]] 밀리라포레|| || '''직업''' ||작가, 영화감독, 시각예술가, 디자이너|| || '''분야''' ||[[시]], [[소설]], [[희극]]|| || '''활동''' ||1908년 ~ 1963년|| || '''링크''' ||[[http://jeancocteau.net/|공식 사이트]]|| || '''서명''' ||[[파일:Jean_Cocteau_signature.svg|width=200&bgcolor=#fff]]|| [목차] [clearfix] == 개요 == [[프랑스]]의 [[시인(문학)|시인]], [[소설가]], [[극작가]], [[영화 감독]]. 전문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다재다능하여 여러 예술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 생애 == 1889년 [[파리(프랑스)|파리]]에서 약 20km 떨어진 [[https://en.wikipedia.org/wiki/Maisons-Laffitte|메종-라피트]]라는 소도시에서 사회적 명성이 있는 조르주 콕토(Georges Cocteau)와 외제니 르콩트(Eugénie Lecomte)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기에 콕토는 어릴 적부터 사교계와 접촉할 기회가 많았다. 아버지 조르주는 변호사였는데, 장이 9세일 때 자살했다. 19세 때 "알라딘의 램프(La Lampe d'Aladin)"라는 시집을 발간한 콕토는 이후 여러 시를 발표하면서 조금씩 문학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장 콕토는 1932년 "시인의 피(Le sang d'un poète)"를 감독하면서 영화 경력을 시작했다. [[초현실주의]]적인 접근법을 취한 일종의 [[아방가르드]] 실험영화였는데, 시와 영화 예술을 결합한 시도였다는 평을 받는다. 이후 1950년작 "오르페(Orphée)", 1960년작 "오르페의 유언(Le testament d'Orphée ou ne me demandez pas pourquoi)"을 만들었는데, 이 작품들을 묶어서 "시인 삼부작"으로 부르곤 한다. == 작품 == === 소설 === * [[앙팡테리블#s-3|무서운 아이들 (Les Enfants Terribles)]] : '''앙팡 테리블'''이라는 제목으로도 유명하다. 앙팡 테리블이라는 단어는 조숙하거나 장난기가 심한 아이를 말하는 단어이기도 하며, 이 단어가 국내에 퍼진 것은 콕토의 이 작품 때문이다. 콕토는 이 작품에서 아이들만의 비밀스럽고 대담한 세계를 그려냈다. === 연극 === * 지옥의 기계(La Machine infernale) : [[희곡]] 작품. [[그리스 신화]]의 [[오이디푸스]] 신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희곡이다. 원래 잘 알려진 [[소포클레스]]의 극과 구조는 비슷하나 새로운 등장인물이 추가되는 등의 차이점이 있다. * 지붕 위의 소(Le bœuf sur le toit) : 장 콕토가 대본을 쓴 [[발레]]극으로, [[초현실주의]]에 바탕을 둔다. === 영화 === * 시인의 피(Le sang d'un poète) (1932) * 볼로뉴 숲의 여인들(Les dames du Bois de Boulogne) (1945) - [[로베르 브레송]] 감독의 작품으로, 장 콕토는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 [[미녀와 야수#s-3.1|미녀와 야수]](La belle et la bête) (1946) * 무서운 부모들(Les Parents Terribles) (1948) * 오르페(Orphée) (1950) * [[앙팡테리블#s-3|무서운 아이들]](Les enfants terribles) (1950) - 장 콕토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장 피에르 멜빌]]이 감독했다. 장 콕토는 감독을 맡는 대신 자신의 원작을 시나리오화했다. * 오르페의 유언(Le testament d'Orphée ou ne me demandez pas pourquoi) (1960) == 기타 == * 프랑스의 소설가 [[레몽 라디게]](Raymond Radiguet)와 연인관계였다.[* 레몽이 당시 미성년자였음으로 미루어보아 장 콕토는 동성애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와 연인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라디게는 "나는 사흘 후면 신의 병사에게 총살을 당할 것"이라는 말을 콕토에게 남기고 얼마 후 [[장티푸스]]로 사망했다고 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0%88%EB%AA%BD_%EB%9D%BC%EB%94%94%EA%B2%8C|#]] 장 콕토는 30살 때 16살였던 연인 레몽 라디게에게 삼환반지를 선사한다. 밑에 나오는 까르띠에의 트리니티링은 이 삼환반지의 복제본이다. * 이런 파격적인 사생활과는 달리, 과거에는 의외로 어린이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던 시인이었다. 내 귀는 소라 껍질(껍데기)라는 시는 수십년 전 한국인들이 애송하던 시다. '''내 귀는 소라 껍질/바다 소리를 그리워 하나니'''라는 짤막한 시인데, 외우기도 좋고, 동심을 담은 내용이라 어린이용 도서에까지 자주 인용된 덕분이다. [[https://blog.naver.com/pkhoon1203/223247252077|링크]] * 일본의 장편만화 [[꼭두각시 서커스]]에서 [[페이스리스]] 사령관이 자기가 좋아하는 말인 '운명이란 지옥의 기계로다'라는 구절의 저자로 언급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황금종려상 트로피.jpg|align=center]]}}} || * [[칸 영화제]] [[칸 영화제/황금종려상|황금종려상]]의 종려잎 로고를 디자인했다. * 1924년 루이 까르띠에는 친구인 장 콕토를 위해 트리니티 컬렉션을 제작했다. 트리니티 컬렉션은 장 콕토가 30살 때 16살였던 연인 레몽 라디게에게 선물한 삼환반지의 복제본이다. [[까르띠에]]의 트리니티(Trinity de Cartier)링은 화이트골드, 핑크골드, 옐로우 골드의 세가지 색의 링이 하나로 엮인 모양이며 핑크 골드는 사랑(LOVE), 옐로우 골드는 충실함(Fidelity), 화이트 골드는 우정(Friendship)을 상징한다. 트리니티 컬렉션은 장 콕토에 의해 파리 상류층에게 널리 알려져 아직까지도 까르띠에의 대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장 콕토는 트리니티 반지를 너무나 사랑하여 항상 왼쪽 새끼손가락에 끼고 다녔다. 심지어 두 개를 동시에 착용하여 6개의 링이 그의 왼손에 늘 함께했다고 한다. 보헤미안적인 예술가의 삶을 산 장 콕토는 파리에서 활동을 하다가 60세가 되던 해에 파리 근교 Milly-la-Forêt의 작은 마을에 있는 집으로 옮겨 지낸다. 후에 이 집은 까르띠에사의 지원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공개 당시 까르띠에사는 장 콕토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트리니티 컬렉션을 발표하는데, ‘Trinity la belle’는 장 콕토의 왼손 새끼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두 개의 트리니티 링에서 영감을 받아 여섯 개의 링의 조합으로 재탄생했다. 이 한정판 까르띠에 로고 옆에는 다이아몬드 별이 새겨져 있는데, 이 "Star"는 시인인 장 콕토의 signature에 항상 등장하던 별을 상징한다고 한다. [[분류:프랑스 영화 감독]][[분류:프랑스의 시인]][[분류:프랑스의 소설가]][[분류:프랑스 남성 작가]][[분류:프랑스의 게이]][[분류:1889년 출생]][[분류:1963년 사망]][[분류:이블린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