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잡채, top2=한국 요리)] [include(틀:한국식 중화 요리)] [include(틀:밥의 종류)]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파일:잡채밥.jpg|width=100%]]}}}|| || '''{{{+1 {{{#fff 잡채밥 }}} }}}''' || [목차] [clearfix] == 개요 == [[잡채]]를 볶아서 [[밥]]에 얹어서 주는 [[한국 요리]]이다. 먹을 때는 보통 잡채를 밥과 같이 섞어서 먹는다. [[중국집]]에서도 판매하는 요리로 [[짜장면]], [[짬뽕]]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 편이다. 중국집에서 파는 잡채밥의 경우 [[노추]]가 들어간다. == 특징 == 한국식 [[당면]][[잡채]]와 중국식 [[고추잡채]]를 반반 섞은 듯한 느낌의 음식이다. 일반 [[잡채]]보다 기름기가 많고 맵다. [[XO소스]] 아니면 [[고추기름]] 때문인 듯하다. 요리할 때 [[탕수육]]용으로 길게 썬 고기를 같이 넣어 주는 경우가 많다.[* 혹시 자신이 [[채식주의자]]라면 잡채밥에 고기를 넣어주는 집인지 아닌지 미리 확인할 것. 보통은 당면에 고기, 야채가 들어간 완제품을 만들어놓고 주문 들어오면 한번 더 볶아서 밥 위에 올려주는 경우가 많지만, 당면만 불려놨다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곳도 가끔 있다. 만약 고기를 빼줄 수 있냐고 물어봐서 오케이라면 두번째 요리법을 쓰는 곳.] [[파일:부산잡채밥.jpg]] 지역과 음식점에 따라서, [[짜장]] 소스[*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는 짜장 소스가 거의 무조건 나오는 반면, 서울 등지에서는 잡채밥에 짜장소스가 곁들여진다는 것이 전혀 생소한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내지는 [[짬뽕]] 국물을 같이 주는 곳도 있다.[* 잘 주는 지역: 서울(강북, 노원, 도봉), [[경상도]] 일대 / 잘 안 주는 지역 서울(강남, 서초, 송파), 충북(청주), 전남(해남), 전북(전주), 강원(정선)] 또한 짬뽕 국물 대신 계란국이나 해물 국물[* 중화 우동이나 울면 등에 붓는 해물 국물]을 주는 곳도 있다. 당면과 밥이라는 탄수화물+탄수화물 조합이라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먹어보면 꽤나 기름지다. 그래서 [[다이어트]]의 주적 음식으로 꼽힌다. 못하는 집에서 시킨다면 눌러붙은 면발과 성의없이 볶아진 설익은 야채들만 잔뜩 들어있는 지뢰를 먹을 수도 있지만 잘하는 집에서 시켜먹으면 특유의 불맛과 묵직한 기름맛이 어우러진 쫄깃한 당면을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드라마나 시트콤 등에서 조금 유식하거나 엘리트급의 배역을 맡은 배우가 주로 잡채밥을 시켜서[* 몽땅 내사랑의 방우진(연우진)이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윤계상이 중국음식을 시켜먹자는 씬에서 잡채밥을 선택했다. 하지만 윤계상은 인턴 백진희의 실수로 볶음밥이 왔고, 또 한 번의 실수로 탕수육 소스 대신 짬뽕을 부어 짬뽕을 먹는 곤욕을 치렀다. --그 와중에 몽땅 내사랑의 짠돌이 원장 김갑수: 나는 서비스로 오는 군만두!!--] 품위가 있는 음식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사실 전혀 그렇지도 않다. 볶음밥이 짜장면급이라면 잡채밥은 간짜장이나 쟁반짜장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엄지의 제왕]]에서 [[감자밥]], [[국밥]]과 함께 최악의 밥으로 선정되었다. 감자밥은 탄수화물 과다, 잡채밥도 탄수화물 과다에 지방 과다까지, 국밥은 지방 과다에 나트륨 과다이다. 만화 [[연민의 굴레]] '쉬는 시간' 단행본 2권에서 주인공 [[차련]]이 알바를 하게 된 카페에서 하필 이 잡채밥을 파는데, 차련이 잡채밥에서 냄새가 나니 카페와 안 어울린다고 지적하자 카페의 주방장이 자기가 잡채밥을 좋아해서 판다고 울먹이며 변명한다... [[분류:한국식 중화 요리]][[분류: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