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디아블로 시리즈/세력 및 단체]] '''{{{+1 Zann Esu}}}''' == 개요 ==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단. [[비제레이]]와 더불어 시리즈 내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단 중 하나이다. == 상세 == 잔 에수는 [[케지스탄]]의 주요 마법단(Mage Clan) 중 하나로, [[여초|오직 여성만 존재하는]] 특이한 곳이다. 가장 오래된 마법단 중 하나이지만, 이들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별로 많지 않다. 몇 세기 전, 에수(Esu) 마녀들은 14개의 강력한 집회를 최초로 소집했고, 그들은 토론 끝에 속세를 등지고 동쪽 정글로 사라졌으며 이것이 잔 에수의 탄생이다. 나중에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바바리안(디아블로 2)|바바리안]]이 [[네팔렘]] 불카토스를 시조로 두고 있는 것처럼 이들도 에수(Esu)라는 [[네팔렘]]을 시조로 두고 있다. 먼 옛날, 원소가 지닌 힘과 난폭함에 이끌렸던 에수는 치열한 명상 끝에 그 힘을 다루는 법을 터득했으며, 그녀 밑에 모인 추종자들이 훗날 잔 에수의 시초가 되었다. 잔 에수가 정확히 어디에 위치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도 속세와 단절한 채 지내고 있다. 이들이 속세에 나오는 건 새로운 학생을 뽑을 때뿐이다. 매 7년마다 잔 에수의 신자들은 7살 된 딸을 가진 가정을 하나하나 방문하고, 공손하고 온화한 태도로 소녀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함으로써 학생 후보를 점 찍어놓고 떠난다. 이후 두 번째 방문에서는 첫 번째 방문 때 골라놓은 소녀들만 만나서 견습 기간을 가진다. 이렇게 선택받은 가정은 몇 년 간 복을 누리게 된다. 잔 에수의 원소술사들은 순수하고 완벽한 마법을 추구한다. 엄격하게 선별한 순수 원소마법만 사용하고, 그 외의 다른 마법들을 조잡하다고 여긴다. 이들은 원소를 다양각색한 마법적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잔 에수는 마법 원소의 조율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처녀들만 골라서 이러한 마법을 가르친다. 잔 에수는 완벽을 연구함으로써 궁극의 순수성을 얻고 가장 강력한 마법단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속세와 단절한 채 지내긴 하지만, 원소술사들은 활동적이고 나긋나긋하며 자신감 넘쳐서 전혀 은둔자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들은 다른 마법단들처럼 많은 기술을 지니고 있는데, 특히 원소 마법에 뛰어나다. 잔 에수의 예언자들은 훗날 거대한 악이 도래할 것이며 그에 맞서지 못하면 자신들이 사라지게 되리란 신탁을 내렸다. 이에 잔 에수는 수 세기 동안 비밀리에 마법을 연구하면서 다가올 시련을 대비했다. [[트리스트럼]]의 대성당에 봉인되어 있던 [[디아블로(디아블로 시리즈)|디아블로]]가 봉인에서 깨어날 무렵, 예언자들은 시련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선포한다. 근래에 들어 악마의 졸개들이 발견된 곳이라면 잔 에수의 원소술사들이 불쑥 나타나서 악마들과 싸우는 걸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마법학자(Mage)들이 그러하듯이 이들 역시 백병전을 저속하게 여기며 오직 마법만 이용해 싸운다. 하지만 정작 잔 에수 출신으로 등장하는 [[디아블로 2]]의 [[원소술사(디아블로 2)|원소술사]]는 게임 상에서 초반에 활, 자벨린, 칼 등을 들고 다녀야 한다. 시너지 스킬 패치 이후엔 1티어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어 사정이 좋아졌다. 백병전과 마법에 대한 견해는 야만용사와 정 반대이다. 야만용사는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저속하게 여기며, 혹독하고 육체적인 접근전을 익숙하게 여긴다. 디아블로 2 5막의 [[하로가스]]의 주문 사용자인 마라가 원소술사와 관한 썰을 푸는데, 그녀는 어릴 때 잔 에수를 따르려 했지만 단순한 마법 주문으로는 자신의 능력이 결코 발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와 별개로 잔 에수의 원소술사들을 존경하는 듯 하며, 디아 2의 원소술사에게 마법에 대한 가르침을 청하기도 한다. == 알려진 인물 == * [[이센드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원소술사(디아블로 2), version=607, paragraph=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