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뜻 === ||<-4>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 || {{{+5 '''[[自]]'''}}} || {{{+5 '''[[欺]]'''}}} || {{{+5 '''[[欺]]'''}}} || {{{+5 '''[[人]]'''}}} || || 스스로 '''자''' || 속일 '''기''' || 속일 '''기''' || 사람 '''인''' ||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인다" 자신도 믿지 않는 것을 남에게 믿게하게끔 속이는 행위를 비유하는 사자성어. === 개요 === [[주자(철학자)|주자(朱子)]]의 어록을 집대성한 《주자어류(朱子語類)》에 "남을 속이는 것 역시 자신을 속이는 것인데, 이는 또 자신을 속이는 것이 더욱 심해진 것이다(欺人亦是自欺,此又是自欺之甚者)"라고 하여 매사에 진실할 것을 강조한 데서 유래된 사자성어로 자신도 믿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남까지 속이는 행태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또 [[불경|불경(佛經)]]에서는 [[망언|망언(妄言)]]을 경계하는 말로 자주 사용된다. 《법원주림(法苑珠林)》에서는 "무릇 망언을 하는 자는 자기를 속이고 또 남을 속이는 것이다…망언을 하는 자는 일체의 선본을 잃어버리고 자기를 바보로 만들어 좋은 길을 잃게 만든다(夫妄言者, 為自欺身亦欺他人…妄言者, 亡失一切諸善本, 於己愚冥迷失善路)"妄言者, 亡失一切諸善本, 於己愚冥迷失善路)"라고 하였다. 이 말은 2007년 《교수신문(敎授新聞)》에 의하여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었다. 선정 이유는 2007년 한해 동안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학력위조, 논문표절, 정치인과 대기업의 비도덕적 행위 등 비뚤어진 욕망에서 비롯되어 스스로 언행에 정직하지 못한 세태를 풍자하는 데 적합하다는 것이었다.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