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고사성어]] ||<-4> '''[[고사성어|{{{#FFF 고사성어}}}]]''' || || {{{+5 '''刺'''}}} || {{{+5 '''股'''}}} || {{{+5 '''懸'''}}} || {{{+5 '''梁'''}}} || || 찌를 자 || 넓적다리 고 || 매달 현 || 대들보 량 || [목차] == 개요 == [[허벅지]]를 [[자해|찌르고]], [[대들보]]에 매달다. 독한 마음을 품고 [[나태]]를 이겨가며 [[공부]]에 매진한다는 뜻이다. 순서를 뒤집은 현량자고(懸梁刺股), 줄여서 [[자고#s-4]](刺股)라고도 한다. == 유래 == 독하게 마음먹고 공부해서 신하로 등용된 [[춘추전국시대]]의 [[소진(전국시대)|소진]]과 [[초나라]]의 손경의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소진은 졸음이 올 때마다 허벅지를 [[송곳]]으로 찔러가며 공부했다고 하며, 손경은 [[머리카락]][* [[근대]] 이전 [[동아시아]]에는 [[이발]]이라는 개념이 없었으므로, 성별 불문하고 나이를 먹은 사람들은 [[장발|머리카락이 매우 길었다]].]을 대들보에 묶어 졸음을 쫓아가며 공부했다고 한다. == 기타 == 요즘에는 '열심히 공부하다'의 [[줄임말]]인 '열공'이라는 말이 이 고사성어를 거의 대체했다. [[형설지공]]과 비슷해 보이지만, 형설지공은 열악한 상황을 이겨내고 공부한다는 의미에 가깝고, 자고현량은 독한 마음을 품는 태도가 강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