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세계정부(원피스))]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attachment/임펠 다운/Example.jpg]] [목차] == 개요 == >'''어찌 이리도 공기가 무거운지···. 지옥이란 이러한 장소일까···.''' >---- >[[모몬가(원피스)|모몬가]], 54권 中 '''インペルダウン / Impel Down'''[* 임펠 '''타운'''이 아니라 임펠 '''다운'''이다. 처음에 타운 쪽으로 많이 알려져서인지 네이버 자동검색어 창에 임펠 타운으로 뜨는 일이 많다. [[스릴러 바크]]가 종종 '스릴러 파크'로 오인되는 것과 비슷한 사례. --임펠 마을--] [[원피스(만화)|원피스]]에 등장하는 시설. 세계 제일의 해저 대감옥.[* 출처 : 54권.] 일명 대감옥 임펠 다운. == 보안 == 서장은 [[마젤란(원피스)|마젤란]](1부) → [[한냐발]](2부). 각종 고문실과 사형대가 즐비하며, 전 세계를 닥치는 대로 휩쓸고 다닌 각종 흉악범들이 유폐되어 있는 장소다.[* 출처 : 원피스 YELLOW.] 환경은 매우 잔혹하며 유폐에 그치지 않고 각종 고문이 이루어진다. 죄가 가장 가벼운 1층의 죄수들조차 허구한 날 간수들에게 온몸을 채찍질 당하거나, 집게로 혀를 잡아당기거나 물고문을 받는 등 수인들의 하루하루를 고통과 공포 속에 지내게 한다. 문제를 일으킨 죄수들은 간수들에게 고문과 폭행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살해 당할 위험까지 있다.[* 다만 이유 없는 무차별 살인은 금지되고 있으며, 전 간수장 시류의 경우 무차별적으로 죄인들을 학살했다가 시류 본인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 죄수끼리 서로 싸우는 것 또한 명목상으로는 금지다. 싸움을 건 쪽은 물론이고 그냥 당한 쪽도 같이 벌을 받는 듯하다.[* 그런데 기준이 굉장히 애매해 레벨 4에서 [[다즈 보네스|Mr.1]]이 난동을 부리는 죄수를 자의적으로 처형하자 간수는 "죄수가 죄수에게 손을...!!"이라고 놀라지만 별다른 처벌을 가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아니면 간수 입장에서 흉악범인 [[다즈 보네스]]가 무서워서 일부러 제재를 가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사실 다즈 보네스가 무려 7500만 베리의 현상범이었음을 감안하면 일반 간수 따위가 어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긴 하다.] 그렇다고 해서 나치의 절멸수용소같은 심할정도로 반인륜적이진 않고, 무기징역과 사형, 징역형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형기를 마치면 출소하는 것이 가능해보이며 무차별적으로 죄인들을 학살했다가 사형 선고를 받은 시류의 사례, 그리고 지금까지 묘사된 임펠다운 내부 묘사를 보면 전체적인 고문의 강도도 내부적으로 선을 넘지않도록 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 명색이 [[교도소]]인지라 해적은 설령 [[왕의 부하 칠무해]]라도 해군 장성급 장교의 요청에 따른 특례가 아니라면 예외 없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아니더라도 방문객은 출입에 앞서 [[해루석]] 수갑을 찬 채로 개인실에서 엄중한 신체 검색을 받아야 한다. 이유는 당연히 방문객이 안에 있는 죄수를 탈옥시키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출처 : 54권.] 대형 [[해왕류]]들의 소굴인 [[캄벨트]] 한복판에 존재하기 때문에 만약 엄청난 거금을 들여서 임펠 다운을 가리키는 [[영구지침]]을 손에 넣어도 [[정의의 문]]을 열고 정부의 세 중추 [[해군본부(원피스)|해군본부]], [[에니에스 로비]], 임펠 다운을 잇는 정부 전용 '순환 해류'를 타지 않는 이상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출처 : 54권.][* 군함을 빼앗아서 캄벨트를 건너가거나 캄벨트를 건너는 것이 가능한 [[보아 행콕|행콕]]의 해적선이라면 접근 자체는 가능할 듯 하다. 캄벨트를 건너서 [[위대한 항로]]에서 [[이스트 블루]]까지 간 [[쥬라큘 미호크|미호크]]도 가능하다.] 미궁과도 같은 감옥 내부 구조에 곳곳마다 감시 [[전보벌레]]가 기어다니면서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죄수들을 감시하고 있고 기적적으로 빠져나온다고 한들 '''바깥은 [[캄벨트]]다.''' 때문에 22년 전에 있었던 [[둥실둥실 열매|하늘을 나는 해적]] '금사자' [[시키(원피스)|시키]]의 탈옥을 마지막으로 [[독독 열매]]의 능력자 마젤란과 '비' [[시류]] 이른바 '2대 간판'의 힘으로 몇십 만이나 되는 수인들 중에서 단 한 명의 탈옥수도 허락하지 않고 '철벽'을 지켜냈다.[* 출처 : 54권, 55권.][* 그런데 사실 100년 전에 현 [[혁명군]] 서군 군대장 [[몰리(원피스)|몰리]]가 땅굴을 파서 탈옥한 적이 있었다. 다만 죄수들 사이에선 어느 순간 실종되어버린 것으로 소문이 전해지는 걸 보면 해군 쪽에서도 워낙 임펠 다운의 환경이 막장이다 보니 쥐도새도 모르게 죽었을 거라 생각하는 모양. 더욱이 대해적시대보다 훨씬 앞선 시대라 굳이 언급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시류는 무차별적인 잔혹성으로 사형 선고를 받아서 LEVEL 6에 수감되었다. 그 이후에는 이름에 먹칠을 하고 역사상 최초로 침입에 성공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 [[몽키 D. 루피]]. 공개처형이 예정된 형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서 임펠 다운에 숨어든 루피에 의해 무려 241명의 수인들이 탈옥했다. 게다가 [[검은 수염 해적단]]이 수인들 중에서 엘리트들을 선별하는 과정 중에 시류를 포함한 LEVEL 6에 수감된 흉악범들마저 대거 풀어버렸다. 그나마 장 앙고처럼 현상금 사낭꾼이 탈옥범들을 사냥해서 해군에 다시 넘겨버린 경우가 있긴 하지만 수백명의 탈옥범을 전부 잡기엔 여전히 무리다. 임펠 다운의 병력은 [[에니에스 로비]]보단 낫지만 [[해군 본부]]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능력자들에겐 해루석 수갑을 채워 약화시킨 상태라서 그리 큰 무력을 동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유사시에 대비해 수장급만큼은 어마어마한 실력자로 배치했기 때문에, 수장 마젤란과 서열 2위 시류는 해군 본부나 [[사황]] 세력의 수뇌부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시류는 사황인 [[검은 수염 해적단]]에 합류해 여타 LEVEL 6 출신 괴물 죄수들을 모두 제치고 2인자 자리에 올라섰다. == 탈옥 사건 == 하지만 이런 임펠 다운의 명성은 [[몽키 D. 루피]]의 침입으로 금이 간다. [[포트거스 D. 에이스]]가 [[마샬 D. 티치]]에 의해 붙잡혀 해군으로 인계되어 처형될 위기에 처했다. 이 소식을 들은 루피가 임펠 다운으로 잠입하면서 대규모 탈옥 사건이 시작된다. 이 때에 임펠 다운은 여러모로 악조건이 있었다. * 갑작스러운 칠무해 [[보아 행콕]]의 시찰 요구 본디대로라면 임펠 다운에 루피가 들어올 수는 없었을 테지만[* 가프 역시도 루피가 잠입했다는 것에 "역시 내 손자구만~" 이라는 식으로 반응했지만 하늘을 날아서 들어서 왔나? 라고 말할 정도로 어떻게 잠입했는지는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하필이면 칠무해의 일원인 보아 행콕이 루피에게 푹 반해버리는 바람에 공범이 되어버렸다. 칠무해의 권한이라도 임펠 다운에 들어올 수 없었지만 정상전쟁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방문했기에 보아 행콕과 협조를 해서 루피가 몰래 감옥에 잠입할 수 있었던 것. * 탈옥의 신호탄을 터뜨린 [[버기]] 1500만 베리 수준의 별볼일 없는 해적이라고만 판단해서 레벨1에 수감한데다 심지어 능력자인 것도 몰랐는지 해루석 수갑을 채우지 않아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던데다 심지어 임펠 다운의 구조에 대해서 어느정도 잘 알아서 루피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거기다가 버기는 이후 갤디노와 함께 각 층의 죄수들을 풀어주어서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임펠 다운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켜버렸다. * 거대한 그림자 [[엠포리오 이반코프]]와 뉴커머 랜드 후술하겠지만 임펠 다운에는 Level 5와 Level 6 사이의 임펠다운 측에서 존재조차 모르는 뉴커머 랜드가 있었고 여기를 지배하는 자는 혁명군 소속의 이완코프였다. 거기다가 루피가 드래곤의 아들이었던 바람에 이완코프는 죽을 뻔한 루피를 살려내고 탈옥에도 협조하는 등 탈옥의 규모를 더더욱 키워버렸다.[* 루피는 형을 구하는것 말고는 관심 없었지만, 루피 일행이 탈출을 위해 임펠다운의 병력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이유로 '''수백명 이상의 죄수들을 무차별로 해방시켰다.''' 이는 마젤란이 후술할 시류, 티치의 사건에 신경을 쏟지 못하게 하는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 [[마샬 D. 티치]]의 침공과 내부의 적 [[시류]] 티치는 애초에 Level 6의 흉악범 중의 흉악범을 탈옥시키려는게 목적이었다. 그래서 마젤란의 봉쇄 조치를 뚫으며 진격하거나 간수들을 쓰러뜨리며 상황을 악화시켰다. 또한 시류 역시도 어떻게든 탈옥 소동을 막으려고 마젤란이 풀어주었지만, 되려 간수들을 살해하고 티치 편에 서버렸다. 죽을 뻔한 티치를 구해준건 덤. 결국 칠무해의 침입과 시류의 배신이 더해져 6층 죄수마저 대거 탈옥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 모든 것의 원흉 [[몽키 D. 루피]] 핸콕의 도움으로 자신의 형인 에이스를 구하러 왔다가 마젤란과 붙어서 패배하고 나서 현상금 치고는 낮은 Level 5에 갇혔다가 봉쿠레의 도움으로 탈옥하고 이반코프, 크로커다일, 징베 등과 함께 탈옥한다. 이런 식으로 임펠 다운 탈옥 사건은 상당히 불운이 많이 따랐다. 때문에 마젤란이나 한냐발은 물론, 임펠다운의 모든 간수와 옥지기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했음에도 에이스의 탈옥만 막았을 뿐 정작 임펠 다운 전체에서 수많은 탈옥범들이 발생하는 것은 막지 못했다. 심지어 최후의 저지선인 해군마저도 크로커다일, 징베 등에 의해서 뚫려버려 결국 임펠 다운은 수백명에 달하는 탈옥범이 발생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 구조 == [[파일:attachment/임펠 다운/Example.Example.jpg|width=320]] 임펠 다운의 수감 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하 6층까지 저마다 특색을 갖춘 총 6개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층은 'LEVEL'이라고 불리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강하고 난폭한 죄인들이 유폐되어 있다. 고문의 강도 역시 레벨이 높아질수록 강해진다. 수감 구역과 별개로 고문을 위해서 수인이 다른 층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버기]]는 LEVEL 1의 수인이었지만 초열 고문을 받기 위해서 LEVEL 4에 갔었다.[* 출처 : 54권.] === 지상 1층 : 지옥의 온수 === 새로 투옥된 죄수들은 이곳에서 모든 의복을 벗고 철가마솥에서 100°C로 끓고 있는 '지옥의 온수'에 떨어져서 살균소독을 겸한 '세례'를 받고 나서 입옥된다.[* 만약 원피스 세계관이 일반적인 세계관이었다면 [[팽형|이미 이 시점에서 살아남는 죄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원피스의 세계는 초인들로 가득한 데다 초인 수준에 못 미치는 일반 범죄자는 대부분 평범한 감옥에 갇히거나 강제노동에 투입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 된다.] 수인에게도 '격'이 있어서 [[포트거스 D. 에이스|에이스]],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 [[징베]]는 세례에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출처 : 54권.] 가마솥 위에 가시가 달린 거대한 나무판이 있는 것을 보아 [[달군 철판 위의 사죄|죄수가 '세례'를 거부하면 강제로 찍어누르는]] 것으로 보인다. === 지하 1층 : 홍련지옥 === [[파일:임펠다운1층.png|width=480]] LEVEL 1. 홍련 층.[* [[홍련]]은 붉은 [[연꽃]]이라는 뜻으로, 피투성이로 쓰러져있는 인간이 마치 붉은 연꽃처럼 보인다는 의미이다.] 나뭇잎은 칼처럼 베이는 '검수(劍樹)', 바늘처럼 몸을 찌르는 '침침초'가 가득한 숲이 존재하는 플로어다. 홍련지옥에 투옥된 수인들은 발치에 우글대는 독거미와 옥졸들에게 쫓겨 숲을 뛰어다니며 나뭇잎에 베이고 풀에 베여 온몸이 난자 당하는 고통에 시달린다. 숲 가운데에 도주로가 있지만 아무도 여기로 도망가려고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홍련지옥보다 더 끔찍한 LEVEL 2 맹수지옥과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현상금 1,500만 베리의 [[버기]]가 갇혀있던 층으로 당연히 동강동강 인간인 버기는 능력 덕에 상처도 안 입고 편히 지내고 있었다.[* 능력자들은 원래 해루석 수갑을 찬 상태로 지내야 하지만, 버기는 워낙 지명도가 낮아 해군 측에서는 버기가 능력자인 줄도 모르고 있었다.] 임펠 다운에서도 낮은 층 답게 이곳에 수감된 죄수들 중 옥지기 블루고리를 이길 수 있는 수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출처 : 54권.][* 실제로 버기는 루피가 잡졸처럼 해치운 블루고리에게 한 방 먹이기도 하였으나 결국 이기지는 못했다. 버기탄을 썼으면 블루고리를 쓰러트렸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때는 아껴두었다. 물론 이는 본 작을 원활하게 전개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임펠 다운의 간수들이 바로 지원을 올 수 있는 지하 1층에서 버기탄 같은 강력한 포탄을 사용했다면 바로 들켰을 것이고, 그러면 마젤란이 바로 달려올 판이라 버기로서도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루피로 인해서 하층으로 내려가야 하기에 아낀 것도 있지만...] 팔열지옥 중 등활지옥(+검수지옥)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설정상 등활지옥도 팔열지옥 중에서 가장 상층부에 있는 지옥이다. === 지하 2층 : 맹수지옥 === [[파일:임펠다운2층.png|width=480]] [* 사진 속 동물은 바실리스크. 위 사진만 보면 그림자 때문에 무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냥 맛이 간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LEVEL 2. 마계의 맹수층. 1층의 홍련지옥에서 도주로를 사용하면 계단이나 열쇠 없이도 간단히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형편 없이 약할 1층 수인들이 이곳으로 도망쳐봤자 기다리는 건 맹수들의 공격뿐이기에 아무도 그러지 않는다.[* 다만 앞서 설명한 것 중에 1층에 수감되어 있는 수인들은 형편 없이 약하다고는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 세계적인 범죄자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말이니 절대로 착각은 하지 말자. 막말로 독자 및 시청자들에게는 경력에 비해 너무 약해서 애초에 개그캐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버기만 하더라도 4대 바다의 평균적인 해군 장교들로서는 절대 감당할 수 없으며, 심지어 위대한 항로에서도 나름대로 이름을 날릴 수 있는 실력자인지라 해군 본부 대령 이상이 아닌 말 그대로 일반인들 중에서는 그 약하고 까이는 버기마저도 손을 쓸 수 없는 천재지변 수준의 괴물로서 인식되고 있다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작지만 엄청나게 빠른 하마, 간수복을 입은 사마귀, 돌연변이 진수 중의 진수 닭이 낳은 뱀[* 루피가 닭이 저런 것도 낳냐고 버기에게 묻자 버기는 보통 낳지 않으니까 괴물이라고 부르는 거라고 말한다.] '바실리스크'나 여러 마리가 뭉쳐 거대 지네의 형상을 만드는 '퍼즐 전갈', 인간의 얼굴을 가진 식인 사자 '맨티코어' 등 지상에서 볼 수 없는 온갖 흉포한 맹수들을 방목하는 장소이다. 맹수들은 감옥 밖으로 수인이 나오거나 탈출하면 무차별로 공격해 잡아먹는다.[* 간수나 옥지기들은 공격 안하는지 불명이다.] [[갤디노]]의 말에 따르면 가끔씩 죄수들이 먹이로 던져지는 모양. 레벨 2의 죄수들은 어지간해선 이 맹수들을 이길 수 없는지, 맨 처음 버기가 수인들을 모두 석방시켜줬는데도 괴물들이 있는 한 여기가 더 안전하다면서 도로 감옥 안에 숨어버렸었다. 괴물들의 우두머리는 인면 깃털 사자 '[[스핑크스]]'로 정수리에 고무고무 바주카를 맞고도 멀쩡한 괴수다. 1층, 3층과 연결된 계단을 지키고 있다. 현상금 2,400만 베리의 [[바로크 워크스]]의 전 오피서 에이전트 'Mr.3' [[갤디노]]가 여기에 수감되어 있었다. === 지하 3층 : 기아지옥 === [[파일:임펠다운3층.png|width=480]] LEVEL 3. 아래층인 초열지옥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더해 물과 식량을 거의 주지 않는 고문으로 수인들을 미라 꼴로 만든다. 마치 [[사막]]과도 같은 형태에 무척이나 더워서 우연히 흘러들어온 새가 상공에서 구워질 정도다. 설정상 수감 전 현상금 5,000만 이상이 걸렸던 범죄자들이 갇히는 곳이다.[* 출처 : 원작 530화.] 다만 [[바로크 워크스]]의 전 오피서 에이전트 [[Mr.2 봉쿠레]]는 현상금이 3,200만 베리였음에도 이곳에 수감되어 있었다.[* 작중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작중 봉쿠레의 강함을 생각하면 2층의 맹수들 정도로는 탈출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에 이곳에서도 봉쿠레는 다 말라죽어가는 다른 죄수들과 달리 혼자 기운 넘치게 [[발레]] 연습을 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였다.] Mr.3의 언급에 따르면 이곳만 사막인 이유는 엄청난 열과 기아에 의해 죽은 죄인들의 시체가 결국은 가루가 되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시신은 안 치우고 그냥 방치하는 듯하다. === 지하 4층 : 초열지옥 === [[파일:임펠다운4층.png|width=480]] [[파일:external/i916.photobucket.com/Level4.jpg|width=400]] LEVEL 4. 층 하나가 통째로 거대한 쇠가마 안에 들어있다. 펄펄 끓는 '피 연못'이 중심에 있으며[* 즉 층 자체를 이루는 쇠가마, 피연못을 담은 쇠가마 2중으로 되어있는 구조다.] 층 전체가 활활 타는 불바다나 다름없다. 이곳의 수인들은 자신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쇠가마에 직접 거대한 장작을 넣어야 한다. 이 층의 수인들이 처형당할 때는 용광로인 피연못으로 밀어넣어져 최후를 맞이한다. 최소 현상금 5,000만 베리 이상의 죄수들이 수감 돼 있으며 현상금 7,500만 베리의 [[다즈 보네스]]가 수감되어 있었다. 임펠 다운의 조리장과 식량 보존고, 마젤란 서장실이 여기에 있다.[* 출처 : 55권.] 그리고 여기서부터 [[옥졸수]]가 돌아다닌다.[* 출처 : 54권.] 일부 맨몸으로 초열지옥을 활보하는 최상급 간부들을 제외하고 보통의 간수들은 방열복을 입고 다닌다. 모티브는 [[불교]]의 화탕지옥으로 보인다. === 지하 5층 : 극한지옥 === [[파일:임펠다운5층.png|width=480]] LEVEL 5. 공식적인 임펠 다운의 최하층. 초열지옥의 정반대로 전신이 꽁꽁 얼어붙고 곳곳이 동상으로 떨어져나갈 정도로 추운 곳이다. 최소한 억을 넘는 범죄자들이 수감되는 곳이다.[* 출처 : 53권.] 가만히 있어도 손가락이 예사로 잘려나가고, 온몸이 얼어붙어 동사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배급되는 식사조차 돌처럼 얼어버리기에 제대로 먹을 수 없다. 더불어 감옥 밖에는 무리 지어서 공격하는 굶주린 군대 울프들도 돌아다니기에 매우 위험하다. 그림에 보이듯이 숲이 존재할 정도로 시설이 정비되지 않고 사나운 군대 울프 때문에 정기적인 순찰도 없다. 이 군대 울프들이 2층에 없는 이유는 '''이 놈들이 워낙 사납고 먹성이 좋아 2층에 놔두면 바실리스크 등 다른 괴물들을 잡아먹어버리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2층의 보스 스핑크스까지 포함되어 있다.] [[몽키 D. 루피]],[[엠포리오 이반코프]]가 이곳에 수감되었으나 실종되었다. 부서장 [[한냐발]]은 '''부서장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방한복도 무장도 없이 이곳을 돌아다니곤 한다.[* 헌데 각 층은 현상범들의 '격'에 따라 나뉜다는 걸 감안하면 역으로 한냐발이 세계정부에 의해 현상금이 걸린다면 최소 억 대는 걸릴 것이라는 말이 되고, 그 말은 한냐발은 억대급까지는 싸워 이기거나 비길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한냐발이 '5층의 수감자들과 같은 억대인 루피에게는 너무도 간단히 털리지 않았냐?'라고 할 수도 있다. 애초에 루피는 말이 3억짜리 수배자이지 애초에 현상금 3000만 시절에 LEVEL 6의 수감자인 [[왕의 부하 칠무해|칠무해]]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을 제압하고, 현상금 1억 시절에는 세계 정부의 3대 기관인 [[에니에스 로비]]에 쳐들어가 깽판을 친 것도 모자라 애니에스 로비의 최고 전력인 [[CP9]]을 제압하고, 국가급 전력으로서 나라까지도 지도에서 지워버리는 [[버스터 콜]]에서 살아남아 도망쳤다. 또 현상금 3억으로 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칠무해인 [[겟코 모리아]]마저도 제압한 인물로서, 루피가 한 일 중에 정부의 위신과 신뢰 때문에 크로커다일 건과 겟코 모리아 건을 대충 넘어가서 그렇지 그게 아니면 사실 루피의 현상금은 3억은 이미 넘어서서 최소 4~5억에 가까워야 하는데, 이는 이미 임펠 다운에서도 전설급의 범죄자들이나 들어가는 LEVEL 6급으로서 전투력은 칠무해에 걸칠 수 있는 수준으로 한 마디로 상대가 너무 나빴기에 그런 것이지 한냐발이 약한 것이라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봉쿠레와 버기, Mr.3은 방한복도 없이 이곳에 들어갔다가 한참을 고생했다. 엄청난 추위 때문에 감시 [[전보벌레]]가 이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출처 : 55권.] 이를 역이용하여 뉴커머 랜드가 만들어졌다. 모티브는 불교의 한빙지옥으로 보인다. === 지하 5.5층 : 뉴커머 랜드 === [[파일:attachment/임펠 다운/Example.Example.Example.jpg]] [[파일:임펠다운5.5층.png|width=480]] 5층과 6층 사이에 존재하는 '''수인들의 낙원.'''[* 의식을 잃고 깨어난 봉쿠레가 이곳 풍경을 보고는 꿈 혹은 저승 아니냐며 의아해할 정도. 그도 그럴 것이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환경의 감옥에 있다가 눈 떠보니 사복에 요리에 술을 즐기고 있으니 그런 생각을 할 만도 하다.] 훗날 [[레벨리]] 편에서 밝혀지길, 100년 이상 전에 임펠 다운에 투옥되었던 [[몰리(원피스)|몰리]]가 푸시푸시 열매의 능력으로 땅굴을 파 탈옥하는 과정에서 만든 개미집 같은 장소로, 우연히 이곳을 발견한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수인들의 낙원 뉴커머 랜드로 만들었다. 다만 같은 [[혁명군]]이면서도 몰리가 밝히지 않았는지 이반코프는 5.5층을 몰리가 만들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전술했듯이 레벨 5는 극한 때문에 전보벌레 통신이 일체 통하지 않고, 따라서 간수들에게 들키지 않고 땅굴을 팔 수 있었다. 옥 내 곳곳에 출입구[* 애니판의 묘사로는 홍련지옥의 가시덤불 안쪽, 맹수지옥의 맹수들 우리 안쪽, 초열지옥의 거대한 불길 안쪽, 시체안치실 등. 통로가 많이 있는 듯 하다.]가 존재하며,[* 다만 레벨 6는 수인들이 하나같이 위험분자들이라 통로를 안 만든 듯 하다. 루피와 이반코프, 이나즈마가 레벨 6로 내려갈 때 안전한 비밀통로를 안 쓰고 위험한 중앙계단으로 내려간 점에서 이 층만큼은 비밀통로가 없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모니터실에 있는 영상 전보벌레와 똑같은 녀석이 있어서 감옥 내의 정보를 모조리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각 층과 단계별로 개구멍을 통해 다양한 물자를 조달하기 때문에 환경이 매우 풍족하다.[* 끼니마다 그런 건지, 아니면 루피와 봉쿠레를 환영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파티를 열어서 마음껏 먹고 마음껏 마실 정도면 빼돌린 식량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임펠 다운 간수들은 식자재가 없어졌다는 말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아마도 일단 임펠 다운의 무지막지한 수의 죄수들만큼 식량이 들어오지만 기아 지옥도 있고, 죄수가 이미 죽은 경우도 있어서 재고로 대충 쌓아놓는 걸 뉴커머 랜드에서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씩 빼돌리는 듯하다. 임펠 다운의 규모를 생각하면 뉴커머 랜드에서 좀 많이 빼돌려봤자 새발의 피 수준이다.] 심지어 바깥에 있는 물자나 원재료를 어찌저찌 빼돌렸는지 교도소에는 들이지 않을 온갖 화려한 의상[* 코믹스에서는 생략됐지만 죄수복을 입고 있던 크로커다일이 여기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기도 했다.]과 파티 도구는 물론 술도 있다. 사실상 혁명군의 숨겨진 임펠 다운 지부나 다름없다. 다만 외부와는 연락을 취할 수 없는지 이반코프는 [[바솔로뮤 쿠마|쿠마]]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고 있었다.[* 뉴커머 랜드의 첫 소개 당시 일부 정보는 간수들이 다 읽고 버린 신문을 통해 습득한다고 하지만 쿠마에 대한 정보는 얻지 못한 모양.] 간수들은 뉴커머 랜드의 존재를 전혀 파악하지 못해서 종종 수인들이 흔적도 없이 실종되는 사건을 '마계의 문'에 끌려 들어 간 것으로 비유해 '악마의 유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엠포리오가 탈옥한 이후 [[Mr.2 봉쿠레]]가 뉴커머 랜드의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 === 지하 6층 : 무한지옥 === [[파일:임펠다운6층.png|width=480]] >'''여긴 이 세상에서 가장 천박한 장소로군. 역겹기 짝이 없어.''' >---- >-[[모몬가(원피스)|모몬가]], 54권 中 임펠다운의 '''진짜 최하층.''' 과거에 일으킨 사건의 잔혹함이 도를 넘어 존재 자체가 말소되었거나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 입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킨 죄인들이 수감되는 장소. 일반인에게는 존재가 공개되지 않는다.[* 봉쿠레가 이 존재를 이반코프를 통해 알게 되며, 루피도 이 곳의 존재를 알기 전까지 에이스가 수감된 곳(최하층)이 LEVEL 5라고 알고 있었다.] 이곳의 수인은 전원 종신수 또는 사형수다.[* 출처 : 55권.] LEVEL 6급의 수인이라면 단 한 명이 어느 나라에 숨어들기만 해도 사람들에게 끼칠 위험도는 지대하다.[* 출처 : 59권.][* [[정상전쟁]] 이후 당시 [[브랑 뉴]] 소령에게 임펠 다운 LEVEL 6에서 많은 죄수들이 세상에 나왔다는 보고를 들은 [[센고쿠(원피스)|센고쿠]]는 기겁하는 표정을 지은 채 서둘러 그들의 신상을 파악한 다음 전 세계에 수배서를 뿌릴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세계정부는 신뢰도를 이유로 이 일을 은폐해버리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이러한 세계정부의 행동에 센고쿠는 머리 끝까지 대노하며 "헛소리 집어치워!!"라고 일갈한다.][* 근데 센고쿠의 저 반응이 당연한 게, 애초에 임펠 다운 최하층인 LEVEL 6의 수감자들은 거의 대부분 최소한 칠무해급의 실력을 지닌 강자들이다. 그런 인물들이 아무런 제어 장치 없이 사회에 나가서 날뛰게 되는 상황이고, 그걸 잡기 위해서 또 다시 해군이 희생을 감수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탈옥 시 [[검은 수염 해적단]]에 들어간 인물들 건을 보면 그 중에서는 자신의 세력을 구축해서 활동하는 놈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사황]]과 같이 해군 본부는 커녕 세계 정부도 함부로 못 건드는 거물들의 산하로 들어가서 활동할 경우 해군들만 피곤하고 힘들어지는 건 더 설명할 필요도 없는 데다가, 그 대상이 특히나 사황일 경우에는 그들의 세력과 힘만 키워주는 꼴임에도 당장 눈 앞에 있는 자신들만의 위신과 신뢰도만을 보고 저런 소리를 해대니 해군 원수 입장에서 화딱지가 나질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엠포리오 이반코프]]도 다른 층 죄수들은 탈옥에 필요한 머릿수로 인정했지만, 이 층의 경우 실력과는 별개로 이러한 위험도 때문에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 [[징베]] 단 2명만 풀어주었다.] [[알라바스타 왕국]] 정복을 시도한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과 [[흰 수염 해적단]] 2번대 대장 [[포트거스 D. 에이스]]도 마찬가지. 정상전쟁을 반대했던 칠무해 [[징베]]도 감옥에 입감되었고 전 드레스로자의 국왕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도 해루석 수갑에 온몸이 묵인채 수감되어있고 [[산후안 울프]], [[아발로 피사로]], [[카타리나 데본]], [[바스코 샷]] 등 세상에서 그 존재마저 지워버린 세계 최악의 범죄자들이 수감되어 있었지만 검은 수염 해적단의 난동으로 이 세계 최악의 범죄자들이 대거 탈옥에 성공했다. 거기에 작중 언급만 나오지만 이렇게 탈출하는 죄수들이 [[마젤란(원피스)|마젤란]]을 반죽음으로 만들어놓았다고 한다. 전직 칠무해가 둘이나 동행한 밀짚모자 탈옥 일당이 마젤란에게서는 도망치는 데에만 급급한 것과 비교해보면, 다굴이었다고는 해도 정말 무지막지한 강자들이다. 참고로 임펠 다운 건립 역사상 처음으로 탈옥에 성공한 '금사자' [[시키(원피스)|시키]]도 이 층의 죄수 중 하나였다. 크로커다일은 이곳을 [[골 D. 로저|로저]]와 [[에드워드 뉴게이트|흰 수염]]에게 밀린 은메달리스트들이 모이는 장소라고 비꼬았다. 루피가 [[알라바스타]] 이후 칠무해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리고 7천만 베리가 올라 억대 루키가 된 걸 기준으로 보면 '''최소 칠무해급 또는 그 이상의 실력자'''들이 수감되어있다는 뜻이 된다. 현상금이 1억 이하여도 세계에 중대한 위협을 끼칠 만한 존재는 이곳에 수감된다.[* 앞서 몇 번씩 언급한 크로커다일 역시도 칠무해가 되기 전 현상금은 8100만밖에 되지 않았지만 역시 이 곳에 수감되었다. 사실 크로커다일이 범죄 회사를 차렸다는 것이 알려졌다면 3배 이상의 현상금이 붙었을 거라고 하니 그걸 감안한 것도 있겠지만.] 다만 정작 에니에스 로비까지 박살냈다고 알려진 데다 현상금이 3억이던 루피는 5층에 (일시적으로) 수감된 것을 보면 웬만한 위험도나 실력으로는 수감되지 않는 듯하다. 크로커다일의 경우는 [[고대병기]]와 얽혀 있어서 6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온갖 고문이 자행되는 다른 층들과 달리 이곳의 수인들은 가끔 옥졸수들이 와서 구타하는 것을 제외하면 그저 감금만 당한 상태이다. 권한 남발로 수감되어 있던 [[시류]]가 "무한한 지루함에 죽겠다 싶더군."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ADX 플로렌스 교도소|어떤 자극도 없이 놔두는 것 자체가 고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실 해당 감옥에 입감될 정도 수준의 강한 실력자들이라면 Lv.5까지의 고문은 아무렇지도 않게 견딜 수준의 맷집과 옥졸수들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전투력을 겸비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 이상의 고문을 할 방법도 마땅치 않을 것이다. 사형제가 없는 것도 아닌데 이런 위험천만한 시한폭탄들을 굳이 여기 모아둔 이유는 '관계자의 공식 언급이 없어' 알 수는 없으나, 로저나 에이스의 사례를 보건데 [[공개처형]]을 위해 살려두는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의 뒷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시키 같은 특수 사례를 빼면 탈옥의 가능성이 없다 보고 모아둔 것일지도. 아마도 이 시한폭탄들의 [[악마의 열매]] 능력이 다시 세상에 나오지 않게 일부러 살려두는 것도 있는 것 같다.[* 물론 죽은 자의 악마의 열매를 뽑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진 지금은 악마의 열매를 회수하여 보관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렇다는 것은 '''어떠한 변수로 그 악마의 열매가 탈취 당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능력자인 채로 가둬둔 것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미끼, 혹은 인질 역으로 잡혀 있거나 정치적인 이유로 갇혀 있을 수도 있다. 전자가 에이스, 후자가 징베로 전자는 결국 흰 수염 해적단을 유인하는 역할로 톡톡히 써먹었고 징베 또한 애매하긴 해도 전직 칠무해라는 입장상 죽이는 것보다는 살려두는 편이 사실 더 나을 수 있다.] 여담으로 이 LEVEL 6가 어떤 곳인지 밝혀짐에 따라 강력한 미디어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상당히 편해졌다. 어마어마한 강자가 뜬금없이 등장해도 집단 탈옥 사태 때 탈옥한 LEVEL 6 수인 중 하나라고 퉁쳐버리면 그만이기 때문. 덕분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인 [[반디 월드]],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인 [[패트릭 레드필드]],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인 [[더글라스 불릿]] 등 원작 이외의 매체에서 제작진들이 절찬리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다른 하나는 [[피셔 타이거]]의 [[마리조아]] 습격 사건. 이쪽도 [[세계귀족|천룡인]]의 노예였다가 그때 도망쳐 나온 사람 중 한명이었다는 설정으로 나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쉬운 편이다. [[길드 테조로]]가 이에 해당된다.] ~~무한한 소재 보따리~~ 또한 그런 정신 나간 레벨의 강자들을 단 둘이 두들겨 패서 여기에 집어 넣은 [[몽키 D. 가프]]와 [[센고쿠(원피스)|센고쿠]]의 강함도 계속해서 재평가 받고 있다. 모티브는 불교의 흑암지옥으로 보인다. == 인물 == === 교도관 === [include(틀:임펠 다운/교도관)] ==== 간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