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T1/리그 오브 레전드/논란 및 사건 사고]] [include(틀:관련 문서, top1=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비판 및 사건 사고)] [목차] == 개요 == [[LCK 스토브리그/2022|2022 LCK 스토브리그]]가 진행 중이던 [[2022년]] [[11월 28일]], [[SKT 마이너 갤러리]]를 중심으로 한 악성 T1 팬덤이 [[T1/리그 오브 레전드|T1]] 1군 코치로 새롭게 선임된 Tom [[임재현(프로게이머)|임재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건이다. == 진행 == === T1의 2023년 코칭스태프 발표 === 11월 28일 오후 6시 경 [[김강희|로치]], [[김하늘(프로게이머)|스카이]], 톰으로 구성된 2023 시즌 T1 코칭스태프진이 발표되었고, 이에 대해 T1 팬덤은 애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 감독인 벵기부터 정글러 출신이며, MSI~서머 기간 동안 구마유시와 케리아가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정글 출신인 톰보다 바텀쪽 코치를 영입하는 것이 더 옳지 않냐는 것이다. 특히나 피글렛, 마타의 코치진 영입 루머가 T1 팬덤에서 크게 돌았던 것도 있었다. 다만 한상용 전 감독의 방송에 의하여 T1이 바텀쪽 코치에게 오퍼를 시도했음이 밝혀지자 유명한 바텀 선수들의 코치 선발이 불발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노력을 했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앞으로의 성과를 두고 보자는 의견들도 있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listStyle=webzine&document_srl=5259624657|펨코1]][[https://archive.is/UAlur|@]][[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listStyle=webzine&document_srl=5259611466|펨코2]][[https://archive.is/5KTxI|@]][[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2871114&exception_mode=recommend&page=1|슼마갤]][[https://archive.is/OSiCN|@]][[https://theqoo.net/index.php?mid=leagueoflegends&filter_mode=best&page=5&document_srl=2651533081|더쿠]][[https://archive.is/DrRlE|@]] 그러던 가운데 임재현 코치는 현역 은퇴 이후 LCK 관전 중 노골적으로 T1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등 이른바 '슼까' 활동을 해왔다며 T1의 코치진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런 인물을 코치로 선임하는 것은 과거 '내가 왜 T1을 응원해야 하느냐'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지수소녀]]의 사례를 답습하는 것이며, 임재현 코치는 T1 코치로서 결격인 인물이라는 결론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방송 다시보기 영상 등 어떠한 명확한 증거 없이 그저 '과거에 이러했다더라'라는 카더라 수준의 주장이었기에 그 진위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다시보기 영상들이 모두 지워져서 찾을 수 없지만, 과거 방송에서의 모습을 보면 분명히 임재현 코치의 태도를 지적할 수 밖에 없고, 임재현 코치의 방송은 T1 팬들만 봤기에 타 팀 팬들은 이에 대해 언급해서는 안된다는 반박이 이어졌다. 한편 과거 임재현 코치가 그러한 태도를 보였다고 해도 T1 소속 도중에 그러한 발언을 하여 문제를 일으킨 지수소녀와 동일선상에 놓긴 어렵다는 반박도 있었다.[* 이에 대하여 '페이커의 재계약 협상 내용이 인게임 피드백이 가능한 선수 출신의 코치 선임인데, 그럼 페이커도 코치진 선발에 관여한 셈이니 페이커가 직접 뽑은 코치 아니냐.' 라고 페이커를 언급하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안웅기 COO가 자신이 T1 출신, 타 구단 출신 감코진 인재들과 면접을 진행했음을 밝히며 부정되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749348|#]]] === 임재현 코치의 사과문 업로드 === [[https://m.fmkorea.com/search.php?mid=lol&sort_index=pop&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5262294619&search_keyword=%EC%9D%B8%EC%8A%A4%ED%83%80&listStyle=webzine&page=1|#]] 분위기가 과열되자 임재현 코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과거 개인 방송에 대한 해명 및 T1 팬들에 대한 사과의 글을 게시했다. === 임재현 코치의 과거 방송 영상 공개 === 다음 날, 더 이상 찾을 수 없을 것이라 여겨졌던 임재현 코치의 과거 방송 [[https://drive.google.com/file/d/1fDq0b3A9f-l-jLcp6xOVdCItKcs6yA1R/view|영상]][* 게시자는 과거 조 마쉬 T1 CEO의 비공개 디스코드를 통한 유료 멤버십 컨텐츠 무단 공유 및 [[문현준|오너 선수]]에 대한 성희롱 논란을 공론화시킨 트위터 유저이다.]이 공개되며 여론이 반전되었다. 임재현 코치가 T1의 상대팀인 담원기아를 응원한 것은 단순히 친분이 있던 [[김동하(프로게이머)|칸]]을 응원한 것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김건부|캐니언]]이 탑 부근에서 실수를 저지르자 "쟤 뭐하냐?"와 같은 비판을 하거나, 케리아의 플레이를 칭찬하는 등, 노골적으로 T1의 상대 팀을 응원하지는 않았다. 또한 칸과 같이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선수가 없는 팀과 T1의 경기에서는 T1을 응원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5262859312&listStyle=webzine|#]] T1을 극도로 싫어함에도 코치로 들어왔다는 주장을 사실이 아님을 밝혀졌다. == 정리 == T1팬덤은 [[T1 팬덤의 김정균 산업 스파이 선동 사건|단순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확대해석하면서 비난한 사건]]뿐만 아니라, 전혀 없던 사실을 실제로 있었던 것처럼 꾸며내고 불특정 다수가 이에 무책임하게 동조한 사례들도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전혀 없었던 사건을 꾸며내서 코치직 선임 이후 업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게 만든 사건으로, 당사자인 임재현 코치에게는 불행 중 다행으로 과거 방송 영상이 남아있었고 사건 발생 이후 비교적 이른 시간에 사실이 확인되며 불명예를 씻을 수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T1 팬덤 내의 자정 의지가 22년 있었던 페이커 패싱을 비롯한 다른 선동 사건들에 비하면 발전했음을 보여준 사건이기도 했다. T1, 혹은 페이커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확인 없이 여론에 휩쓸리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엔 비록 다수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제대로 된 증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T1팬들은 나쁜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다. 슼갈들의 활동이 T1팬덤 이미지에 제대로 먹칠하고 있기 때문. 물론 애초에 T1을 싫어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슼갈때문이라는걸 알면 참 오묘하다.][[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5263130810&listStyle=webzine|#1]],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listStyle=webzine&document_srl=5262880795|#2]] 그러나 반대측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특히나 이번 사건의 경우는 명확하고 결정적인 증거가 빠르게 밝혀진 것이 사건 종결에 큰 영향을 준 것이며 이후에도 사건과 관련하여 비추천의 개수가 적지 않게 보인다는 점에서 자정 시도와는 무관하게 해결된 사건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12월 1일 페이커는 조 마쉬, 안웅기 COO와의 합동 방송에서 '톰 코치의 과거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코치 선임이 어떻게 보면 최선인 부분도 어느정도 있다. 트럭을 보면 코치진이 마음이 상할 것 같다. 팬분들에 대해선 좋은 의미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마음이 안 좋긴 하다.' 라고 발언하며 임재현 코치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것을 [[슼마갤 트럭 시위|과거의 사건을 반복하거나]] 개인에 대한 지나친 비방으로 키우는 행위에 대해서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12월 8일 배성웅 감독은 T1 유튜브 영상을 통하여 톰 코치에 대하여 과거 행동에 문제가 있었고 그것에 대해 팬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사과와, 코치로써 경력에 실속이 없지 않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오랜 코치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하여 선발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런 발언 뒤, 배성웅 감독은 MSI를 실패로 마무리하고 서머 시즌 T1이 페이커의 손목 부상으로 인한 일시적 이탈과 같은 여러 요인이 겹쳐 최악의 경기력을 찍는 와중에 [[런동님|감독직을 내려놓으며]] 적지 않은 비판을 받고, 반대로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밴픽을 보여 준 톰 감독대행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2023년 롤드컵에서 다른 LCK 팀 감독들이 황당한 밴픽 전략을 선보이며 침몰하는 와중에 톰 감독 대행이 뛰어난 밴픽 전략과 함께 유일한 4강 진출팀, 더 나아가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이 되면서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뛰어난 리더십과 메타 파악 능력을 통해 본인 스스로 뒤집은 케이스. == 둘러보기 == [include(틀:개별 문서가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논란 및 사건 사고)] [include(틀:T1 사건 사고)]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비판 및 사건 사고, version=541, paragraph=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