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세계정부]]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세계정부(원피스))] ||<-3> '''{{{+1 임}}}[br] イム | IMU''' || ||<-3>{{{#!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임.png|width=100%]]}}} || || '''나이''' ||<-2> 불명 || || '''성별''' ||<-2> 불명 || || '''직위''' ||<-2> '''허의 옥좌의 주인''' || || '''관련 사건''' ||<-2> [[공백의 100년]] || [목차] [clearfix]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최고 권력자 이무.jpg|width=100%]]}}}|| 만화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등장인물.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를 조종하는 '''작품 내 진정한 [[흑막]], [[만악의 근원]], [[최종 보스]]로 거론되는 인물.'''[* 임은 짧게는 [[골 D. 로저]] 세대부터 길게는 [[공백의 100년]] 시대의 [[니카(원피스)|니카]]와 [[조이보이]]라는 대형 스포일러 인물들을 모두 관통하는 인물로, 지난 20여년간 원피스가 연재되며 발생한 모든 사건 시점에서 한순간도 없지 않았고 어떻게 보면 세계정부와 그 지배층을 비판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자 하는 이 만화라는 주제를 만들어낸 모든 일들의 시초인 악당이었다. 다른 의미로 보면 이 만화 자체를 관통하는 또다른 의미의 주인공인 셈이다.] == 특징 == === 권력 === >판게아 성 '허(虛)의 옥좌'에는──── ''''세계의 왕'''' 같은 건 없을 터인 그 '옥좌'에는··· >---- >[[사보]], 원피스 105권. 모든 [[세계귀족]]들을 다스리는 지배자거나 아니면 그 세계귀족들보다도 더 강력한 위상과 권력을 가진 인물로 추정된다. 이로서 그동안 원피스 팬들 사이에서 세계'귀족'이 있으면 '세계'''왕'''족'도 있을까?' 하는 의문 및 추측이 이 인물의 등장으로 [[떡밥]]이 시원하게 풀렸다. 또한 [[왕의 부하 칠무해|칠무해]]의 완전한 이름인 ''''왕'''의 부하 칠무해'의 '왕'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 중. 이전까지는 오로성이 칠무해의 왕으로 추측되었지만, 굳이 오로성을 왕이라고 부를 이유가 없다는 근거로 왕 떡밥은 줄곧 제기되었으나, 이들의 과두정 체제로 운용된다는 것이 알려짐으로서 이 '왕'이란 단어는 단순한 형식적인 수식어 정도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이 인물의 등장과 동시에 세계정부에도 천룡인 이상의 위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오로성을 포함해 전체를 다스리는 '왕'이란 것이 있었다는 식으로 재조명되었다. 또한 현재 가장 핫한 이슈인 [[세라핌(원피스)|세라핌]]에 대해서도 이들은 칠무해의 클론들이고 이들에 대한 가장 큰 권한을 가지고 있을 인물이 임이라고 한다고 하면[* 이미 현재 오로성이 세라핌에 대해 닥터 베가펑크 이상으로 가장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그 위에 군림하는 임이 세라핌을 통제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게 더 놀랄 일일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전까지의 형식적으로만 왕의 부하였던 것과 달리 말 그대로 '''왕의 부하 칠무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된다. 게다가 천룡인이나 각국의 왕들이 있음에도 '허의 옥좌'를 공석으로 두는 것은 그 누구도 [[독재]]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여겨졌는데, [[오로성]]을 부하로 두는 모습도 그렇고 진정한 세계정부의 왕인 듯하다. === 외형 === 처음으로 등장한 실루엣이 매우 독특하다. 실루엣의 아랫 부분은 마치 원뿔처럼 길고 홀쭉하며 윗부분은 막대와 같은 모양인데 끝 부분이 뾰족하게 갈라져 있다. 거대한 밀짚모자 앞에서 수배서를 들고 있는 모습에서 팔이 튀어나온 위치도 특이하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머리인지 분간하기 어렵게 되어있다. 또한 인간인지 아니면 다른 종족인지도 불명이다. 하지만 연재가 점차 진행되고 애니메이션에서도 추가로 묘사가 이루어지며 외형과 정체에 대한 추측이 조금씩이나마 가능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정보로는 첫 등장인 레벨리 에피소드 판게아 성의 내부 꽃의 방에서 나비 한 마리에게 손가락을 내미는 모습에서 인간형의 손과 옷 소매를 확인할 수 있었고, 허의 옥좌를 오르는 과정에서 계단을 내딛는 발소리와 바닥에 질질 끌릴 정도로 긴 옷이 묘사되었다. 그리고 이후 무릎을 꿇은 오로성을 내려다 보는 장면에서 얼굴의 콧대와 특이한 홍채의 큰 눈동자도 볼 수 있다. 이로 미루어보면 인간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인간과 흡사하게 생긴 종족일 가능성이 높다. [[파일:임눈.jpg|width=100%]] 그리고 원피스 1060화에서 실루엣의 중앙에 눈이 위치한다는 것이 드러나며 정확한 머리의 위치가 확인되었다. 그동안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실루엣의 뾰족하게 갈라지고 기다란 부분은 엄청나게 큰 모자나 왕관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인다. 아니면 조금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예를 들면 세미 [[빗자루 머리]]같은 스타일)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 작중 행적 == === [[원피스(만화)/레벨리 편|레벨리 편]] === [[파일:임짚모자.png|width=100%]] 906화 마지막 부분에 [[마리조아]]의 어느 지하 창고 문을 열고 그 안에 있던 거대한 [[밀짚모자(원피스)|밀짚모자]]를 바라보고 있는 실루엣으로 첫 등장했다. 이때 손에는 [[몽키 D. 루피|루피]]를 포함한 다른 누군가의 현상금 수배서를 들고 있었다. 908화. 판게아 성 꽃의 방에서 루피와 [[마샬 D. 티치|검은 수염]]의 사진을 난도질한 뒤 [[시라호시]]의 사진에 칼을 꽂고는[* 난도질 혹은 칼을 꽂은 행위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해당 장면에 그런 상태로 나왔다.] [[네펠타리 비비|비비]]의 사진[* '시라호시 때문에' [[차를로스 성]]이 분란을 일으킨 것도 못마땅한데 '하계에 남은 왕족'이 여기에 항의해서인 듯. 시라호시의 경우 [[포세이돈(원피스)|포세이돈]]의 가능성을 의식한 것일 수도 있다.]을 들고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누군가가 "임 님, 모두 모였습니다."라는 보고를 하자 허의 옥좌로 향하는데, 이때 세계정부를 수립한 최초의 20인이 모여 이 세계에 단 한 사람의 왕은 없다는 뜻으로 세웠고, 아무도 앉지 말자고 합의한 허의 옥좌에 '''자연스럽게 앉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파일:FiveElderStar.png|width=100%&align=center]] >금발의 남성: 오오, 임 님······!! > >'''오로성 전원: '오로성' 이 자리에!!!''' > >백발 긴 수염의 남성: 역사에서 지워야 할 '등불'이 또다시. > >고르바초프를 닮은 남성: 정하셨사온지? >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새턴 성]]: '''그렇다면 그 자의 이름을!!''' >---- >[[오로성]], 원피스 90권. 이에 오로성이 '''무릎을 꿇고 존칭을 쓰며''' 역사에서 지워버려야 할 '불빛'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앉은 허의 옥좌에서 오로성을 조용히 내려다본다. 어떤 의미로든 충격적인 장면.[* 심지어 허의 옥좌에 앉은 임의 실루엣만 겨우 보일 정도로 한참 아래에서 무릎을 꿇는다. 최고위 천룡인인 오로성조차 임의 권위 앞에선 까마득히 아래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동안 '세계 최고 권력'으로 불리며 세계의 정점에 선 존재들로 여겨지던 인물들인 오로성이 허의 옥좌에 왕처럼 앉은 인물에게 일제히 무릎을 꿇고 신하의 예를 갖추는 장면은 독자들 입장에서 오로성이 처음 등장한 25권 이후 65권 동안, 연재 기간으로 따지면 '''약 16년 동안 익숙해져 있던 원피스의 세계관 자체가 근간부터 뒤집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또한, 세계 최고의 권력자다운 권위적인 면모보다는 까칠한 공무원 같은 사무적인 태도만 보였던 오로성의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등 작가의 치밀함이 엿보인다. 때문에 이 장면이 처음 공개되자 한일 양국의 팬덤이 발칵 뒤집어지며 엄청난 추측글이 쏟아져 나왔다. === [[원피스(만화)/최종장(가제) 편|최종장]] === 원작 1060화에서 재등장. 분홍 수염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진 [[루루시아 왕국]]을 [[혁명군]]이 구원하자, 이를 계기로 그동안 억눌렸던 왕족들에 대한 분노가 곧 혁명으로 이어져 시민군이 국왕과 공주를 옥에 가두는 등 왕정이 붕괴된 상태가 되었다. 게다가 이 혼란 속에 [[사보]]도 와있었는데, 사보는 [[전보벌레]]로 혁명군에게 연락해 자신은 절대 [[네펠타리 코브라|코브라]]를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판게아 성에 잠입했을 때 아무도 앉지 않기로 맹세한 허의 옥좌에 누군가 앉아있었다는 경악스러운 진실[* 물론 사보는 당시 옥좌에 앉은 자가 누군지 몰랐으나, 이 자체만으로도 세계정부의 근간을 뒤흔들고도 남는다. 게다가 이 대화는 해군 통신부에게 실시간으로 도청 당하며 위치까지 특정 당했고, 오로성 또한 이를 같이 감청하고 있었다.]을 말하려던 순간... [[파일:루루시아 왕국 멸망.webp|align=center]] 임이 지도 상에 붓으로 루루시아 왕국에 X 표시를 하자, '''루루시아 왕국 상공에 먹구름이 드리우며 하늘이 밝아지다 광선 16발이[* 우연인지 운명인지 천룡인이었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도플라밍고]]가 루피와의 결전에서 마지막 일격으로 사용했던 각성 기술 갓 스레드의 또 다른 이름도 ''''16개의 성스러운 흉탄''''이다. '16'이라는 숫자가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 있다면 어떤 의미인지는 추후 전개를 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지상으로 내리더니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왕국 내의 모든 사람들과 건물들이 섬째로 일격에 소멸 당한다.''' 과거 [[에넬]]의 뇌영을 능가하는 엄청난 스케일의 공격.[* 에넬의 뇌영은 구름으로 이루어진 하늘섬을 지웠을 뿐이지 땅은 지우지 못했다. 반대로 임은 섬 그 자체를 소멸시키고 그 영향으로 해진과 해일을 일으키는 묘사가 나왔는데, 이는 여태까지 원피스 내에서 나왔던 어떤 화력과도 비교를 불허하는 위력이다. 에넬이 없앤 엔젤섬의 크기는 어퍼야드에 비교하면 겨우 마을 하나 크기 정도의 작은 섬이지만, 루루시아 왕국은 큰 산이 여러 개가 넘는 하나의 나라에 해당하는 큰 섬이다. 현재까지 원피스 작품에서 이 정도로 거대한 섬을 지워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보인 것은 흰수염의 섬 흔들기나 [[원피스 필름 Z|극장판 필름 Z]]의 '다이나 스톤' 정도밖에 없다.] 그리고 루루시아 왕국이 사라지기 직전, 혁명군의 전보를 도청하던 [[해군(원피스)|해군]] 통신부는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경고를 듣는다. >통신부, 똑똑히 들어라·········. > >'''너희는 아무것도 탐지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감청하지 않았다···.''' >''''[[루루시아 왕국]]'? ─그런 나라는······''' > >'''[[기록말살형|애당초··· 없지 않았나···.]]'''[* 마치 역사 상에서 아예 존재하지도 않은 나라인 것처럼 취급하는 장면을 보고 '갓밸리 사건'이 떠오른다는 독자들이 많다. [[갓밸리]] 또한 세계정부가 숨기고 싶어했던 섬이었고, 그 때문에 아예 [[기록말살형]]에 처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사보 같이 세간에서 '염제'로 칭송 받고 있는 거물이 루루시아 왕국에서 소멸되었다는 정보가 퍼진다면 루루시아 왕국 기록말살형은 어려울 수도 있다. [[모르건즈]]처럼 영향력이 큰 언론인도 있는 등 변수가 존재한다. 물론 사보는 대외적으로 행방불명이며, 루루시아 왕국에서 그의 위치가 확인된 사실이 아직 대중에 퍼지지 않았다는 점, 당시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록스 D. 지벡|록스]]가 연루된 갓밸리도 현 세대에서는 사실상 잊혀진 것을 보면 지금 당장은 무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수도 있다. 물론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임은 루루시아 왕국이라는 나라는 없다고 말했고 그것을 실제로 실행해 보였다. 그리고 이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모든 인간들은 루루시아 왕국에 대해 알든 모르든 간에 그 나라가 없었던 것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인 것. 그야말로 임이라는 자는 자신이 세상의 왕이라는 생각에 한 점의 의혹도 없으며 이 자신감과 권위야말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원피스 105권. 존재 자체가 극비사항인 임이 직접 통신부에 명령을 했다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임의 명을 받은 [[오로성]]이[* 마침 대사도 5줄이다.] 한 말로 추정된다. 이 대사가 의미 있는 이유는 이 대사 이전에 작중 [[세계귀족]]은 특별히 해군에게 관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발적인 의견 및 [[사카즈키]]와의 대립을 제외하고 해군에게 직접적으로 내린 명령은 처음이기에 해당 발언은 최종장의 전개에 의거하여 처음으로 경고를 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번외로, 사보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1082화에서 멀쩡히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실은 임이 루루시아 왕국을 공격할 때 그 자리에 없었고, 혁명군이 되고 싶어하는 시민들과 [[모다(원피스)|모다]]를 배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사보가 루루시아 왕국에 있다는 통신을 감청한 오로성의 반응[* "운이 없는 남자군...", "아니, 이게 운명..."]으로 유추하건대, 임의 이번 공격이 사보를 정조준하고 감행한 것은 아닐 확률이 높다. 섬을 소멸 시킨 것은 사보가 임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 아니라, 원래부터 혁명이 일어난 것과 관련하여 루루시아를 지울 계획이었는데, 사보가 운 나쁘게 그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084화에서 알라바스타의 초대 왕 릴리와 D의 정체를 언급 중이던 [[네펠타리 코브라]]와 오로성의 앞에 급작스럽게 나타나 [[네펠타리 릴리|릴리]]를 언급하였다. == 강함 == 바다의 '''왕'''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아직까지 임의 직접적인 전투력은 불명이다. 원피스 세계관은 보통 [[실적주의|전투력대로 조직 내 서열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세계의 왕이라고 볼 수 있는 임은 그 누구보다도 강해야 정상이지만[* 표면적으로 세계정부의 '''최고''' 전력은 늘 '''[[삼대장]]'''이었지만, 임의 존재를 아는 인물이 [[오로성]]이나 [[사카즈키|해군본부 원수]]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세계정부의 진정한 최고 전력이 임이어도 이상할 건 없다.], 아직 직접적인 전투장면이 나왔다기 보단 정체불명의 병기 내지는 능력을 사용하는 듯한 묘사만 나왔기 때문에 그 본신의 능력인 것인지, 아니면 그냥 병기를 다룰 뿐인 왕에 불과한지가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 임이 무력을 행사하는 것은 1060화에서 세계정부 가맹국 중 하나인 루루시아 왕국을 박살내는 장면 뿐인데, 일단 파괴의 스케일만 보자면 섬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규모는 과거 [[에드워드 뉴게이트|흰 수염]], [[마샬 D 티치|검은 수염]], [[시키(원피스)|금사자 시키]]등과 맞먹는 스케일이다. 그들과 비교해보자면 이들은 본인들이 가진 물리적인 힘과 능력[* 흰 수염과 검은 수염은 [[흔들흔들 열매]] 능력(검은 수염은 흰 수염 사후 능력 강탈해서 사용했다.), 시키는 [[둥실둥실 열매]]를 썼다.]을 바탕으로 [[마린포드]]를 거의 박살낸 반면, 임이 사용한 것은 아직까지 그 파괴력의 상세한 근간이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거대한 물체가 상공에 떠있는 듯하다.'라는 시민들의 묘사에 따라 그가 하늘의 [[고대병기]]로 추정되는 '''[[우라노스(원피스)|우라노스]]'''를 운용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혹은 레이저 병기처럼 묘사된 것 때문에 고대병기가 아니라 최근에 [[Dr. 베가펑크|베가펑크]]가 만든 [[볼사리노|키자루]]의 능력을 이용한 병기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거대 [[세라핌(원피스)|세라핌]] 부대라든지. 가장 무서운 점은 자기 시야 내에서 힘을 발휘하는 원피스의 다른 강자들과 비교해서, 임의 공격 방식은 사거리가 남다르다. [[레드라인]]에 위치한 마리조아에 있는 임이 바다 한가운데에 자리한 루루시아를 파괴할 정도이니. 앞서 [[하늘섬|스카이피아]] 전역에 번개를 내리꽂을 수 있는 에넬의 [[번개번개 열매]]가 있었지만, 임은 그 범위를 훨씬 능가한다.[* 독자들은 천룡인들이 세계정부를 만든 창립자들의 후손이라고 신이라고 뻐기는 것에 대해 실소해왔지만, 임이 신이라 자처할만큼의 힘을 보여주자 그 동안 천룡인의 행보가 이해가 간다고 여길 정도다. 이 정도면 능력 수준을 넘어선 권능의 경지다.] 세계정부에 있어 지극히 하찮은 반란군에 불과한 루루시아를 일벌백계의 의미로 지워버린 걸 보면 공격 회수에 딱히 제한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토트랜드]], [[와노쿠니]] 등 사황들을 가루로 만들어버리지 않은 것은 말 그대로 [[사황]]이 세계정부에 위협조차 되지 않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적극적으로 [[로드 포네그리프]]를 모아 원피스에 도달한 로저와 달리, [[사황]]들은 수십 년간 로드 포네그리프를 하나밖에 못 모으고 본의 아니게 다른 해적들도 [[원피스(원피스)|원피스]]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아니면 계속되는 사건으로 인해 세계정부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 오로성의 말대로 '청소'를 하기 위해 지금껏 숨기던 비장의 패를 꺼낸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형태의 공격이든 마음대로 퍼부을 수 있는 기술이나 무기는 아닐 확률이 높다. 위의 가정에서는 '사황이 별다른 위협도 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서술 되어있지만, 반대로 이런 공격을 제약 없이 쓸 수 없으므로, 쓸어버리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임이 몽키 D. 루피와 마샬 D. 티치 등 D가 붙은 해적들에게는 수배서를 난도질하며 분을 삭일 정도로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만약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했다면 애저녁에 사황과 위험 인물들의 영토나 해적선에 퍼부어서 가루를 냈을 것이다.[* 선장을 죽일 수 없다고 해도 휘하 선원들과 어중간한 간부들은 몰살 가능할 테고, 고위급 간부나 선장도 부상까지 안 입는 것은 힘들 것이다. 즉, 전멸까진 몰라도 세력을 크게 약화시킬 수 있다. 게다가 본인을 죽이지 못한다 해도, 그 화력으로 섬을 날려버리면 '''바다에 수장시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루피도 티치도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고, 아예 발 디딜 곳 없는 망망대해 한복판이 되면 바다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더욱이 임의 힘이 그 정도로 막강했다면 [[오하라(원피스)|오하라]] 사건 때, [[버스터 콜]] 급의 국가 전력을 동원할 필요도 없었고, 혁명군은 고사하고, [[해적(원피스)|해적]]이라는 존재 자체부터가 애초에 없었어야 하는 만큼 순수한 임의 힘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역으로 그 때문에 임의 힘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 정도로 강력한 힘이면 제아무리 임이라도 수명을 깎는 정도일 가능성도 있어서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게 무기나 기술의 힘이라면 누군가에게 탈취당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그 때문에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사황]]들은 서로가 적이면 견제하는 관계이다. 정상결전때 흰수염을 치기 위해 카이도가 습격할려고 할때 샹크스가 막아주었다. 어설프게 사황 해적단 중 한 해적단만 없애 봐야 남은 사황 해적단만 좋고 오히려 세계정부의 힘을 알고 연합하여 공격 할수 있다.] == 떡밥과 가설 == 상술한 대로 존재 자체가 엄청난 떡밥이라서 존재와 설정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오가고 있다. === 이름 관련 === 일어판 발음은 '이무' 혹은 '이므'다. 정발판은 [[임금|어감]]이나 [[님|의미상]] '임'으로 번역하였으며, 정발판 영칭 또한 임(Im)이다. 성씨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에 대해서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래는 이름의 의미에 대한 가설들. 대충 훑어보면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신|신(神)]]'''과 관련된 해석이 많다. 이는 원피스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세계귀족을 신, 해적 혹은 D의 일족을 악마에 빗대는 등 신 vs 악마 구도가 많은 것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발상으로 보인다. * [[붓다]]. 가타카나 이무(イム)를 붙이면 [[신자체]]([[일본]] 한자)로 부처 불(仏)이 된다. * [[불멸자]]. 영어 [[이모탈|Immortal]]의 앞글자.[* Im은 부정의 의미를 가진 접두사 중 하나로 [[모탈|mortal]]([[필멸자|언젠가 죽는]]) 앞에 붙은 [[이모탈|immortal]]은 불멸을 의미한다.] * [[바다]]. 일본어로 바다를 뜻하는 우미(海,うみ)의 로마자 표기(umi)를 [[아나그램]]한 이름이다.(umi→imu) * [[야훼]]. Im=I'm=I am. 성경에서 신이 모세에게 자신을 설명할 때 "I am that "I Am([[신|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다]])"이라는 말에서 따왔다.[*원문 "And God said unto Moses, I Am That I Am: and he said, Thus shalt thou say unto the children of Israel, I Am hath sent me unto you."(출애굽기 3장 14절). [[개신교]]용 개역개정 성서에서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번역했으며, [[가톨릭]]에서 쓰는 번역은 "나는 있는 나다."라고 번역했다. 이 문구의 원문은 "에흐예 아셰르 에흐예(אהיה אשר אהיה)"이며, 야훼라는 이름의 어원이 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히브리어를 그대로 해석할 경우 "나는 있다/나는 존재다(I am/ I am being)"라는 추상적인 해석이 된다.] * [[하와|이브]]의 일본어 イブ의 앞글자 イ와 [[아담]]의 일본어 アダム의 뒷글자 ム 를 붙이면 이무(イム)가 된다.[* 원피스 세계관에는 태양의 나무 "이브"가 성지 [[마리조아]]의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만 미터 밑 [[어인섬]]의 줄기를 통해 햇빛과 공기를 제공 받고 있다는 점이 언급되는데, [[악마의 열매]]가 성경에서의 선악과를 의미한다면 이 해석이 들어맞게 된다. 또 이미 '[[아담(동음이의어)|보배로운 나무 아담]]'도 존재하고 있다.] * [[북유럽 신화]]의 거인족 [[요툰]]의 일원의 이름이 [[임#s-4.2|"임(Ím)"]]이다. 지혜로운 요툰 바프스루드니르(Vafþrúðnir)의 아들이다. 그리고 고대 노르드어로 "임(Ím)"은 "먼지"를 의미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C3%8Dm|#]] 아래는 북유럽 신화의 문헌 <고 에다>의 "바프스루드니르가 말하기를" 5행에서 언급된 임의 내용이다. >"Then Odin went to try the wisdom >of the all-wise giant [Vafthrudnir]; >to the hall he came which Im's father owned; >Odin went inside." >---- >"그때 [[오딘]]은 세상 만물에 대한 지식을 다 알고 있는 거인족 [바프스루드니르]의 지혜를 >쓰려고 했다; >임의 아버지가 소유한 건물의 복도로 와서; >오딘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 > - 북유럽 신화의 문헌 <고 에다>의 "바프스루드니르가 말하기를" 5행의 임의 내용 [[https://en.wikipedia.org/wiki/%C3%8Dm|#]] 여기서 임의 아버지는 "세상 만물에 대한 지식을 다 알고 있는(all-wise) 지혜로운 거인족"으로 언급된다.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 [[오딘]]이 지혜를 빌려야 할 정도로 임의 아버지는 초월적인 지혜로운 존재로 묘사된다. * 1060화가 나온 후에는 16이라는 숫자가 세계귀족의 상징적인 숫자로 대두되었는데, 고로아와세에서 이무(イム)는 16으로 치환된다.[* 드레스로자 편 당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갓 스레드의 의미가 '''16발의 성스러운 흉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무언가 연관성이 있을 확률이 있다. 또한 정상전쟁 직후 레일리, 징베와 함께 다시 한번 마린 포드에 나타난 루피가 그곳의 옥스 벨이라는 종을 16번 치고 홀연히 사라진 것 또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볼 여지도 생겼다. 물론 주된 목적은 '2y'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었지만.] * [[오로성]]의 한명의 이름이 '''[[토성|새턴(토성)]]'''이라는 점과, [[고대병기]]가 신의 이름을 따오기도 했으면서 동시에 [[천왕성|우라노스(천왕성)]], [[해왕성|포세이돈=넵튠(해왕성)]], [[명왕성|플루톤=플루토(명왕성)]]의 형식으로 행성의 이름을 따왔다는 점, 그리고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루피의 각성 형태가 '''태양'''을 상징한다는 것을 토대로, 임은 바다=[[지구]]를 의미한다는 가설도 있다. === 외형 === || [[파일:임 바스 사진.jpg|width=100%]] || [[하늘섬]]에서 한 진흙인형을 밀짚모자 일당이 특이하게 바라보고 [[코니스]]가 "그것은 바스... 하늘에 사는 사람들의 영원한 동경의 대상이랍니다."라고 하는 [[https://gall.dcinside.com/onepieceblood/641529|장면]]이 있는데, 그 바스와 임의 실루엣이 닮았기에 임은 수천 년 전에 하늘섬 사람들이 숭배하던 신=바스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묘하게 닮은 실루엣, 루피의 태도를 근거로 하늘섬, 즉 천사와 신으로 불린 자들이 동경하는 ''''땅에 군림하는 신\''''을 의미하는 떡밥일지도 모른다. 그와 별개로 위 페이지 다음 장면에 루피가 '''"엥? 너희는 이딴 걸 동경하냐? 제 정신이 아니구만."'''이라고 하는데, 이는 현재의 루피가 임을 절대 신으로 인정 못한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이자 떡밥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임의 실루엣은 긴 옷을 걸쳤기 때문에 그 안의 모습이 바스와 정말로 비슷하게 생겼는지조차 분간이 불가능하며[* 확실히 일치하는 건 눈의 위치와 손이 튀어나오는 위치 정도 뿐이다. 주인공부터가 몸이 쭉쭉 늘어나는 능력자인 데다가 수장족처럼 태생적으로 팔이 긴 종족도 있고, 임의 능력이나 종족이 불명이라 단순히 몇 가지 사항이 일치한다고 해서 이것만으로 똑같이 생겼으리라는 보장은 당연히 없다.], 하늘섬에서 바스란 곧 지상의 흙을 말하고, '진흙인형'이라고 언급된 것을 보면 하늘섬 사람들이 어퍼 야드(=자야)의 흙으로 만든, 대지를 의인화한 인형일 것이 뻔하기에 복선일 가능성은 적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간 폴]]이 "섬구름은 식물을 키우긴 하지만 낳지는 못한다네. ...우리는 이걸 대지라는 뜻의 '바스'라고 부르지... 하늘에서 살아가는 자들에게 있어 영원한 동경 그 자체다."라고 직접적으로 바스와 대지는 동의어라고 설명한 적이 있으며, 하늘섬 편 내내 바스는 흙과 대지를 가리키는 물질 명사로 쓰였지 인칭으로 쓰이지 않았다. 원판에서는 바스의 뜻이 밝혀진 후 루비까지 붙여 [ruby(大地, ruby=ヴァース)]로 표기된다. 코니스도 동경의 '대상'이라고만 했지 신이라고 부르지는 않았기에, 맥락상 코니스가 동경한다고 말한 것은 바스 인형이 형상이 아닌 재료인 흙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땅에 군림하는 신'이라는 의미가 있었다면 코니스가 청해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들 거라고 말했을 리가 없다. 하늘섬 사람들에게만 의미 있는 물건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바스 인형이 의미심장하게 등장하긴 했으나 하늘섬 편에선 독특한 고유명사를 이용한 서술트릭이 몇개 있었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사실은 신화적 존재가 아니라 스카이피아의 지도자를 말하는 직책명에 지나지 않았던 '신'. 에넬이 지상(청해)로 떠나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청해도 하늘섬도 아닌 달이었던 '페어리 바스'.] '바스' 또한 어퍼야드가 자야라는 사실조차 밝혀지지 않았던 시점에서 미리 뿌려놓은 에피소드내 복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위와 같은 바스설 부정 여론을 재반박하는 여론도 많다. 임은 공백의 100년, 즉 800년 전 사건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기에, 작가가 바스와의 연관성을 만들고자 한다면 딱히 기존의 '바스가 하늘섬에서는 땅을 의미하는 단어'라는 개연성을 파괴하지 않고도 임과 연관짓는 것은 매우 쉽기 때문. 인칭 명사 문제도 애초에 그 공백의 시간동안 무슨 일이 벌여져 하나의 존재가 다른 의미로 정착되었다고 하여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부분이며, 그렇기에 고작 '단어가 고유 명사로 안 쓰였고 루비가 붙었으니 바스에 새로운 설정을 덧붙이지 못하며 그러므로 바스는 임이 아니다'라는 반박은 바스설을 제대로 반박할 수 있는 결정적인 반박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청해인들에게는 동경하는 '신'과 같은 존재가 없기 때문에 바스의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단순히 바스가 흙이라는 의미이고 전혀 쓸데없는 석상이라면 과연 이러한 장면에 작가가 두 페이지 이상의 분량을 할애할 필요가 있었는 지에 대한 의문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다만 애니판에서는 바스 인형을 유독 집중 조명한 원작과는 달리 단독 샷을 받지 못하여 전체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임의 확실한 등장이 있기 전까지는 독자들의 임=바스 설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루엣이 겹쳤다는 부분은 결코 간과해도 될 사항이 아니다. 실루엣에 더해 눈의 위치, 팔의 위치까지 겹친 것이면 그건 '그 정도 뿐' 이 아니라 상당히 흡사한 것이다. 모든 캐릭터들은 거시적인 인상에 크게 영향을 주는 실루엣에 최선의 신경을 기울여서 디자인하는 것이 원칙이며, 실제로 원피스는 캐릭터 수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별에 별 특이하게 생긴 캐릭터들 투성이지만 아예 판박이인 로라&시폰 자매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실루엣이 겹치는 캐릭터는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스 석상과 임만큼 실루엣의 형태가 일치하면 이후 세부 디자인이 어떻게 드러나더라도 흡사하다는 인상을 벗을 수 없을 만큼 닮았다는 것이다.[* 사람이 인식하는 캐릭터의 형태에 무의식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의외로 세부사항보다 실루엣이기 때문이다. 가령 임의 실루엣이 대부분 본인의 두상이나 체형이 아니라 몸에 걸친 로브나 망토에 의해 나타난 것이라 하더라도, 그 복장을 벗기 전까지는 바스 석상과 흡사하게 보이는 옷을 입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밝혀진 외형을 종합하여 추론해보자면 긴 로브나 망토를 입고 머리엔 후드를 쓰고 왕관을 얹은 모습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임의 왜소하고 가는 체격, 원피스 남캐들 특유의 점눈 사백안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유달리 나비에게 손가락을 내미는 모습 때문에 사실은 [[여성]]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실루엣의 모습도 머리에 [[베일]]을 쓴 모습일 수도 있기에 몇몇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ieceblood&no=1414741|상상]][[https://m.dcinside.com/board/onepieceblood/1715804|도]]에서는 왕관을 쓴 [[여성]]으로 그려지곤 한다. 남캐 중에 따져보면 [[쥬라큘 미호크]]와 눈동자가 비슷하다.[* 이 때문에 [[쥬라큘 미호크|미호크]]가 임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쥬라큘 미호크#s-9.1|쥬라큘 미호크 문서의 9.1번 문단]] 참조.] 만약 임이 정말 여성이라면 [[알비다]] 이후 원피스 최초의 여성 최종 보스가 되며[* [[샬롯 링링|빅 맘]]의 경우 [[원피스(만화)/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는 최종 보스라기보다는 절대 이길 수 없어 무조건 도망가야 하는 재해에 가까운 위치이며, 최종 보스에 가까운 캐릭터는 [[샬롯 카타쿠리]]이다. [[원피스(만화)/와노쿠니 편|와노쿠니 편]]은 [[카이도]]가 최종 보스에 더 가깝다.], 게다가 남성이라도 [[이조(원피스)|이조]]나 여장을 한 [[키쿠노죠|키쿠]]처럼 왜소한 남성일 수도 있다. 임을 여성화한 것과는 반대로 상술한 '임 = 바스' 설에 기반하여 [[https://gall.dcinside.com/m/onepieceblood/1414797|바스와 유사한]] [[https://m.dcinside.com/board/onepieceblood/1715836?page=1&recommend=1&s_pos=-1708451|상상화]]도 그려지고 있다. 위 팬아트들 등의 영향으로 본모습은 따로 있지만 바스의 외형을 한 [[샬롯 크래커|갑옷]]이나 [[토비(나루토)|가면]]을 쓰고 있다는 가설, 아예 공포스러운 이미지의 괴물이라는 가설 등등이 나오고 있다. 다만 원피스에서 실루엣으로 먼저 등장한 몇몇 인물들의 경우에는 실루엣의 외형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디자인 변경이 될 가능성도 어느 정도는 존재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샬롯 링링|빅 맘]]과 [[카이도]]. 특히, 임 같은 경우는 바닥에 질질 끌릴 정도의 로브가 전신을 덮고 있기 때문에 본모습의 실루엣조차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다만, 카이도는 젊은 시절 모습이 실루엣과 유사하다.] === 정체 및 행적 === [[정상전쟁]]이 끝나고 마린포드 뒤편에서 [[파시피스타]]의 갑작스런 공격과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말에 화가 난 [[겟코 모리아]]의 질문[* "누구의 지시냐?! [[센고쿠(원피스)|센고쿠]]냐?!"]에 도플라밍고가 "아니... 더 위다."라고 언급했던 것과 원작 793화에서 세계정부가 도플라밍고를 위해 언론을 조작한 일에 대해서 [[해군 원수(원피스)|해군 원수]] [[사카즈키]]가 [[오로성]]에게 '''"당신들의 '더 윗선'에서 내린 지시라 이 말입니까"'''하면서 따졌을 때 그 존재가 부분적으로 암시되었다. 해군 상층부의 어디까지가 임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적어도 [[해군 원수(원피스)|해군본부 원수]]인 [[사카즈키]]와 전임 원수 [[센고쿠(원피스)|센고쿠]]는 임의 존재를 아는 듯. 대장들이 임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는 장면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적어도 현재까지는 해군에서 임의 존재를 알게 되는 사람은 오직 해군 원수뿐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장면이 연재되던 때는 아직 [[원피스(만화)/레벨리 편|레벨리 편]] 이전이었으므로 오로성이 최고위 천룡인이라는 것을 몰랐기에, 그 당시엔 대부분의 독자들이 오로성은 천룡인의 부하고 '저 윗선'이라는 존재는 그냥 세계귀족 천룡인으로 추측했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도플라밍고]]가 천룡인으로 돌아가겠다며 [[돈키호테 호밍|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마리조아에 갔을 때, [[마리조아의 국보|어떤 중대한 '국보']]의 비밀을 알아버린 것인지, 천룡인들은 도플라밍고를 최악의 카드로 간주하면서 죽이려 들었다(761화). 그리고 [[원피스(만화)/드레스로자 편|드레스로자 편]]에서 도플라밍고가 이 이야기를 하면서 수술수술 열매를 언급하는 것을 볼 때 임, [[마리조아의 국보]], [[천룡인]], [[수술수술 열매]]에는 어떠한 짙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레벨리 편에서 도플라밍고가 잠깐 등장해 [[마젤란(원피스)|마젤란]]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비밀 때문에 독방에 넣고 지키고 있는 것이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 뒤, 임이 마리조아에서 거대한 밀짚모자를 보고 있는 장면이 연이어 나오는 것으로 봐서 이 거대한 밀짚모자가 도플라밍고가 알고 있다는 마리조아의 국보라는 암시일 수 있다. 이전에 도플라밍고가 마리조아의 국보를 통해 '세계의 실권까지 쥘 수 있다'라는 식의 언급을 했는데, 이를 볼 때 이 국보가 '허의 옥좌'에 앉을 정통성을 대변하는 물건일 수도 있다. 그것을 임이 가지고 있을지도. 혹은 국보가 사용자에게 일종의 예지, 예언 능력을 줄 가능성도 있다. [[세계귀족]](천룡인)의 선조인 최초의 20인의 맹세를 무시하고 허의 옥좌에 앉아서 천룡인의 최고위인 [[오로성]]의 충성을 받고 있기에 '''800년 전''' 세계정부를 설립한 '최초의 20인' 중 한 명이거나 이들과 관련된 '''고대인''', 혹은 '''그들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 있던 자'''일 거라는 추측이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800년간 살아왔는지가 의문이지만... [[악마의 열매]]를 이용해서 800년간 [[APTX4869|살아온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악마의 열매 중에는 대놓고 [[쥬얼리 보니|나이를 조작하는 능력]]이나 공식 설정으로 [[불로장생]]을 부여할 수 있는 [[수술수술 열매]]가 있으며, 이외에도 제2의 삶을 부여해주는 [[부활부활 열매]]와 [[달걀달걀 열매]], 노화를 막아주는 [[하비하비 열매]], 젊은 시절로 회춘시키는 [[뒤로뒤로 열매]], 시간 여행을 시켜주는 [[시간시간 열매]] 등이 있어서 800년의 시간을 견딜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중에서 [[뒤로뒤로 열매]]는 극장판 설정이라서 원작과는 무관할 가능성이 크고, [[부활부활 열매]]나 [[달걀달걀 열매]]처럼 제2의 삶을 살게 해주는 것인데, 800년 동안 살았다는 가정에 들어맞으려면 최소한 한 번의 수명이 400살(...)쯤 되어야 하는지라 가능성이 희박하다. [[하비하비 열매]]도 [[노화]]만 막을 뿐이고 실제로 [[수명]]을 [[영생]]으로 늘리는지는 불명.] 사실, 굳이 악마의 열매와 연관성을 가졌다면 당연히 [[수술수술 열매]]일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수술수술 열매같은 타인의 생명에 관여할수 있는 열매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열매들은 현재나 몇십년 전까지만해도 복용자가 존재했기 때문에 임의 나이가 수백살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지금,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이다.[* 쥬얼리 보니의 열매나 뒤로뒤로 열매는 타인의 나이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어려진 나이가 실제 수명에 영향을 주는지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확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임과의 연관성은 모르나 [[마리조아]]와 연관된 도플라밍고도 "[[수술수술 열매]]를 손에 넣었다면 마리조아의 국보를 이용해 세계의 실권을 장악할 수 있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정말 임이 불로불사의 존재라면 도플라밍고는 임의 존재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다만, 언제부터 알게 되었는지는 불명. [[수술수술 열매]] 외에도 [[쥬얼리 보니]]의 능력도 상당히 미친 수준이라서, 그 때문인지 몰라도 [[해군 원수(원피스)|해군본부 원수]]인 [[사카즈키]]조차 놀랐다. 굳이 이런 언급이 있는 걸 보면 관련성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 임이 수술수술 열매를 통한 불로불사를 받은 인물에다가 그간 세계 역사의 흐름의 굴레를 인식하고 이를 확실히 제어한 인물로서 확정된다면, 현 시대에 새롭게 [[포세이돈(원피스)|포세이돈]]으로 전승되면서 태어난 [[시라호시]]를 세계정부에게 크나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인물로서 판단하는 것이 충분히 예상 가능할 것이다. [[해왕류]]의 왕으로 몇백 년에 한 번씩 태어나는 인물이 바로 포세이돈이기에. 그리고 이는 판게아의 방에서 임이 시라호시의 사진에 칼을 꽂은 이유일 것으로 유력하게 판단되는 장면이 그 증거. [[오로성]]이 "역사에서 지워야 할 등불이 또 정해졌느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도 이런 식으로 역사에서 지워 없애버린 것들이 또 있을 것으로 높게 추측되는 상황이다. 세계정부가 고의로 은폐한 행위로는 큰 규모로는 800년 이전에 일어났다고 여겨지는 [[공백의 100년]]이 있고, 작은 규모로는 공식적으로 작중 언급된 22년 전 [[웨스트 블루]]에서 일어났던 [[오하라(원피스)|오하라]] 사건과 작중 레벨리 편 시점에서 [[모르건즈]]를 이용하여 언론 조작을 일으켰던 것을 통해 단면적인 사례들이 묘사되었다. 또한, [[록스 해적단]]의 정보를 지워버린 것 역시 임이 뒤에서 조종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해적을 퇴치한 것 자체는 큰 공이므로 널리 알려도 되는 것을 굳이 숨겼다는 점, [[골 D. 로저|로저]]가 록스를 퇴치한 일에 대해서 크게 투덜댔다는 점, 록스 역시 D의 일족이고 세계 정복을 꿈꾼다는 점 등을 볼 때 임이 록스에 대해 지우려 했던 것도 충분히 납득이 간다.] 그리고 1060화에 루루시아 왕국을 일격에 소멸시켜버린다. >"[[마리조아|어느 지역]]에서는 [[D(원피스)|D의 일족]]을 이렇게 부른다, '신의 천적'." >---- >[[돈키호테 로시난테|로시난테]] (마리조아에 있었을 당시 노인들로부터 들었던 걸 [[트라팔가 로|로]]에게 들려줄 때) >"[[골 D. 로저|로저]]의 뜻을 잇는 자들이 있는 것처럼, 언젠가 [[포트거스 D. 에이스|에이스]]의 뜻을 잇는 자도 나타난다... '혈연'을 끊어 놓는다 해도 그 녀석들의 '불꽃'이 사라질 일은 없지... 그렇게 먼 옛날부터 맥맥이 계승되어 왔어...! 그리고 미래... 언젠가 그 수백 년 간의 '역사' 전부를 짊어지고, [[세계정부(원피스)|이 세계]]에 도전할 자[* 많은 팬들은 [[몽키 D 루피|주인공]]으로 추정하고 있다.]가 나타난다...!" >---- >[[에드워드 뉴게이트|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이러한 대사들을 볼 때 908화에서 말하는 역사에서 지워버려야 할 '불빛'이란 의미는 바로 [[D(원피스)|D의 일족]](혹은 그 정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며, 임이 4장의 사진 중 티치와 루피의 사진만 갈가리 찢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으로 추측은 할 수 있다. 다만 정황상 임이 이 둘을 [[조이보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자라고 생각해서 지우려 했을 가능성도 있다. 티치가 만약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니카|조이보이가 될 수 있는 열매]]를 찾는 도중이라면 정황상 열매를 3개까지 먹을 수 있다고 추측되는 만큼 루피 못잖게 위험인물이다. 908화와 956화를 이어서 보면 임이 선택한 '역사에서 지워버려야 할 불빛'은 밀짚모자 루피, 검은 수염, 시라호시, 거기에 [[네펠타리 비비|비비]]까지 추가로 추측된다. 908화에서는 [[몽키 D. 루피|루피]], [[마샬 D. 티치|티치]], [[시라호시]]의 수배서를 찢거나 사진에 칼을 꽂았으나[* 위의 셋 중 루피의 경우 [[조이보이]], 티치의 경우 [[록스 D. 지벡]]에서 이어지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추측되기에 임의 입장에서는 눈엣가시일 테고, 시라호시의 경우 [[포세이돈(원피스)|포세이돈]]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일 수 있다.], [[네펠타리 비비|비비]]의 사진만 찢지 않았기에 [[https://m.dcinside.com/board/onepieceblood/1750231|비비와의 연관성]] 혹은 '''비비처럼 생겼을 거다'''는 가설도 [[https://m.dcinside.com/board/onepieceblood/1414966|제기되고]] [[https://m.dcinside.com/board/onepieceblood/1421285?recommend=1|있다.]] 혹은 오로성이 네펠타리 일가를 배신자라고 여기는 점과 네펠타리 가문의 리리의 존재를 임이 인식하고 있는 점 때문에 비비 자체와의 외형/종족적 연관성까지는 아니어도 비비와 직접적인 관련은 있는 듯 하다. 956화에서 [[모르건즈]]가 말하는 살인 미수와 사상자란 임이나 세계정부 관련 인물이 비비를 죽이려 시도했지만, 부상만 입히고 실패한 것일 수도? 만약 임이 비비를 죽이려 했다면 그 이유는 비비의 아버지인 [[네펠타리 코브라|코브라]]가 823화에서 세계정부에게 '''"[[포네그리프]]"와 "옛날 네펠타리 왕은 세계에 무엇을 한 것인지"'''를 물어보고자 면담을 신청했을 가능성도 있다. 코브라가 네펠타리 왕국의 시조 릴리를 언급하는데 릴리가 건국 직후 나라를 떠나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점이나 릴리라는 이름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릴리와 동일인물이거나, 최소한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건 맞아 보인다. 여하튼 비비의 네펠타리 가문이 [[시라호시]]와 함께 최종장의 최중요 떡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 간디와 비슷한 생김새의 [[오로성]] 일원이 [[정상전쟁]] 종료 이후 [[D(원피스)|D]]를 귀찮은 존재로 언급했던 것과 레벨리 회의 중 [[홀로코스트|슬슬 크게 청소할 필요가 있다고 한 점]]이나, 역사에서 지워버려야 할 불빛을 언급하는데 [[사황]] 하나하나가 해군 본부에 필적하는 대해적시대가 비록 나중에 종식된다고 해도 세계의 주인이라는 세계정부에게 있어 불리하기 짝이 없는 역사인 만큼, '''원피스의 이야기 자체를 [[암흑시대|공백의 역사]]로 지워버리려 할지 모른다.'''[* 여태 확정적으로 묘사된 적은 딱히 없지만 선원들을 보나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보나 [[골 D. 로저|로저]]는 패악질 부리는 걸 싫어하는 인물이다. [[몽키 D. 루피|루피]]처럼. 그런데 [[라프텔(원피스)|라프텔]]까지 다녀오고 역사의 전부를 알았다는 로저는, 그러면 얼마나 많은 해적들이 횡포를 부리게 될지 뻔히 짐작하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남은 생명을 대해적시대를 여는 데 썼다. 즉, 대해적시대가 [[공백의 100년]]을 주도한 자들에게 위협이 되는 시대라는 것이며, 이는 또한 공백의 100년이 세계정부 패배의 역사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당장 400년 전 [[몽블랑 노랜드|노랜드]]의 모험담도 거짓말이 되어버려 현재는 소수의 인원을 제외하면 거의 아무도 믿지 않는다.] 오로성과의 대화에서 미루어보면 오로성은 중대한 판단을 완전히 임에게 맡기고 있다. 오로성 당사자들도 천룡인이자 그 위에 선 자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히 높은 자라서 따르는 게 아니라 임의 판단을 세계정부의 정보력과 자신들의 지능보다도 훨씬 더 신뢰하고 있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957화에 등장하는 세계정부에 의해 지도에서 지워진 섬 - [[갓밸리]]도 존재 자체를 지운 걸 볼 때 임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갓밸리에서는 '''[[록스 D. 지벡|록스]]와 가프, 로저'''의 결투가 있었는데, 중요한 사실은 성지 [[마리조아]]도 아닌데 천룡인들 또한 그곳에 있었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해적들과 해군[* 그것도 당시 [[세계관 최강자]]로 추정되는 록스를 무찌르기 위해 로저와 가프가 동맹했던 점.][* 게다가 [[록스 해적단]]의 [[에드워드 뉴게이트|흰 수염]]과 훗날 사황이 되는 [[샬롯 링링|빅 맘]]과 [[카이도]] 그리고 다른 선원들까지 포함된다. 또한 [[금사자 시키|시키]]는 로저와 손을 잡아 [[고대병기]]를 얻고자 했다.], 천룡인이 동시에 모일 만한 중요한 무언가가 그곳에 있었다는 의미다. 이후, 루루시아 섬도 갓밸리처럼 통째로 존재가 말소됨으로서 갓밸리도 같은 과정을 거쳐 존재가 말소당했음을 유추할 수 있게 되었다. 갓 에넬의 표지 연재에서 등장했던 외계인과 로봇 등의 내용이 원피스 전체의 세계관과 연관되어 있다는 떡밥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https://gall.dcinside.com/onepieceblood/991619|임의 정체도 이와 연관이 되어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 해군 대장 로쿠규가 자신의 [[숲숲 열매]]가 '''바다'''에 버금가는 생명을 낳는 어머니라고 했으며, 베가펑크가 악마의 열매가 바다에서 헤엄치지 못하는 건 '''자연의 어머니 바다'''가 저주해서라고 하는 등 묘하게 바다에 대한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 임(IMU)이 바다(UMI)의 아나그램이라는 점도 그렇고, 이 때문에 임이 자연계 바다바다 열매의 능력자로서 자신 이외 모든 능력을 저주해왔다는 추측이 늘어났다. == 기타 == * [[원피스(만화)/와노쿠니 편|와노쿠니 편]] 3막 연재 중인 기점으로 역대 원피스 등장인물들 중 [[실루엣#s-1]]으로만 등장한 인물들 중 가장 임팩트가 컸던 인물이다. 원피스가 [[1997년]]에 연재를 시작한 지 무려 21년만에 등장한 세계의 왕으로 추정되는 인물이자 [[진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고, 이전부터 뿌려온 여러 복선과 떡밥과 맞물리며, 세계의 원피스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이 덕분인지 ''''원피스가 전성기 시절로 돌아왔다''''며 [[오다 에이이치로|작가]]를 칭찬하며, 2부에서의 문제점들 때문에 원피스를 쉬고 있었지만, 점점 다시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레벨리 편이 2부 스토리 중 가장 고평가 받게 된 원인들 중 하나이자 가장 큰 원인으로 평가 받을 정도로 임팩트가 컸다. 이 때문에 팬덤 대다수가 디자인 좀 신경 써서 그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많다. * 원피스와 자주 비교되는 소년만화인 [[명탐정 코난]]의 [[보스(명탐정 코난)|보스]]인 [[카라스마 렌야]]와 공교롭게도 여러 특징들이 겹친다. 각 작품의 [[진 최종 보스]]이거나, [[히든 보스]]라는 점, 실루엣만 등장했다는 점, 이전 연재분을 짚어가며 비밀을 추리해야 한다는 점, 두 보스 모두 각 만화의 핵심 아이템인 [[악마의 열매]]와 [[APTX4869]]로 장수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는 점, 성별을 알 수 없다는 점 등 여러 가지가 대응되고 있다. 심지어 등장 시기까지 묘하게 겹친다.[* 원피스에서 임이 등판한 시기가 '''2019년 10월'''이고 코난에서 보스의 이름이 나온 시기는''' 2020년 5월'''이다. 또한 코난의 보스는''' 2022년 5월'''에 첫 대사가 나왔는데 원피스의 임은 '''2022년 9월'''에 첫 대사가 나왔다. 게다가 [[오다 에이이치로]]와 [[아오야마 고쇼]]의 역사적인 대담도 '''2022년 7월'''에 성사되었다.] * 수백 년의 역사를 짊어진 만화 막판에 등장한 최종보스라는 면에서 [[나루토]]의 [[오오츠츠키 카구야]]와도 비슷한 면모가 많다. 다만 갑툭튀라고 [[오오츠츠키 카구야/평가|욕을 먹은]] 카구야와 다르게 임은 연재 중반부터 존재 자체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암시했고, 카구야라는 캐릭터가 본편 스토리[* 그러니까 나루토라는 작품의 핵심 갈등이나 설정.]와 동떨어진 인물이었던 것과 다르게 임이라는 캐릭터는 원피스 세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설정이기에 스토리상으로도 매끄럽게 받아들여졌다. * [[강철의 연금술사]]의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도 상당히 비슷한 면모가 많다. 불로수술을 통해 장생하고 있다는 추측부터 들어맞고 수백 년 전의 문명을 역사도 남지 않을 만큼 깨끗이 몰살시키고, 군사력에 뒷받침되는 정부를 그 자리에 세웠으며, 최고위층만이 알고 있는 숨겨진 독재자로 군림하고, 과거의 몰살을 반복하려 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 세계정부의 진짜 지배자로 드러났기에 [[마샬 D. 티치]]와 [[사카즈키|아카이누]]를 뒤로하고 원피스의 '''유력한 본작의 [[최종 보스]] 후보'''로 떠올랐다. 사카즈키가 [[해군(원피스)|해군]]을 대표하는 최종 보스이고 티치가 [[해적(원피스)|해적]]을 대표하는 최종 보스라면, 임은 [[진 최종 보스|원피스 세계관 전체를 관통하는 최종 보스]]일 수도 있는 것. 최근에는 [[샹크스]]까지 후보에 들어가는 추세이기도 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ieceblood&no=1655351&page=1|#]] * 루루시아 멸망의 임팩트 덕에 임을 칭송하는 명칭으로 '~신'을 붙여 [[임신]], 루루시아를 지워버린 미지의 광선 공격을 [[임신광선]]이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