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from=JAS\, TDA, other1=같은 약자를 사용하는 지상조업사, rd1=제이에이에스, other2=MMD 모델, rd2=Tda式)] [include(틀:일본의 항공사)] ||||||<-4><#fff> [[파일:일본에어시스템 로고.svg|width=100%]] || ||||||<-4> '''일본에어시스템[br]Japan Air System / 日本エアシステム'''[* 한국 취항 당시 JAS측 표기법에 따름.] || ||<-1> '''[[IATA]]'''[br] JD[* 현재 이 코드는 [[HNA그룹]] 산하 중국의 지역 항공사인 [[캐피탈항공]]에서 쓰고 있다.] || '''[[ICAO]]'''[br] JAS || '''[[보잉/커스터머 코드|BCC]]'''[*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 [br] 89 || '''[[콜사인]]'''[br] AIR SYSTEM || ||||<-3> '''항공권 식별 번호''' || || ||||<-3> '''설립 연도''' ||[[1971년]] [[5월 15일]] || ||||<-3> '''소멸 연도''' ||[[2006년]] [[10월 1일]] || ||||<-3> '''허브 공항''' ||[[도쿄 국제공항]][br][[오사카 국제공항]] || ||||<-3> '''보유 항공기 수''' ||85 (소멸 당시) || ||||<-3> '''취항지 수''' ||46 (소멸 당시) || ||||<-3> '''항공 동맹''' ||미가입 || ||||<-3> '''슬로건''' ||'''Good Speed Always''' || ||||<-3> '''전신''' ||동아국내항공(TDA)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5A1FFB67-4C39-4C1B-9079-B2C40CDB6678.jpg|width=100%]]}}} || || '''[[에어버스]] [[A300|A300-B4-622R]]''' || [목차] [clearfix] == 개요 == [[1971년]]부터 [[2006년]]까지 있었던 일본의 항공사. 약칭인 JAS로도 많이 불렸다. 1971년 일본국내항공이 토아항공을 합병하여 만들어진 도아국내항공(東亜国内航空, TOA Domestic Airlines, TDA)이 시초이며 국제선 개설을 계기로 1988년 이름을 일본에어시스템으로 바꾸었다. 2002년 [[일본항공]]에 인수되었고, 이후 2004년 자회사인 일본항공 재팬으로 재편되었다가 2006년 사업회사 합병으로 사라졌다. [[파일:2584230.jpg]] 1990년 12월 [[오사카 국제공항|오사카 이타미 공항]]에서 촬영된, TDA 시절 도색을 한 [[YS-11]]. 뒤로는 같은 JAS 소속이자 무지개 도장을 적용한 [[MD-80]]이 보인다. [[파일:1024px-JapanAirSystemA300withJALLogo.jpg]] [[A300]] 기종. JAL에 인수된 직후라 JAS의 무지개 도장의 뒤쪽에 통합 JAL 로고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JAS 시기의 대표적인 도장인데 사실 [[에어버스]]가 창사 이래 [[A340]] NG까지 사용한 자체 도장([[유로화이트|흰색 동체]]에 무지개 색 꼬리 날개)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전신인 동아국내항공 시절인 1981년 3월에 첫 광동체인 A300을 도입할 때 에어버스의 프로토 타입의 도장이 마음에 들어 허가를 받고 변형해 도입한 것이다.] [[파일:Akira_Kurosawa's_airplane_No,1&4.jpg]] 가지각색 무지개 색 도장으로 유명했던 [[MD-90]] 시리즈.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가 대부분을 설계했다고 한다. [[파일:1024px-JAS_RAINBOW_SEVEN_B777-200_TYO.jpg]] [[파일:1024px-B777&MD90.jpg]] [[보잉 777|Rainbow 777]]. 저 도장은 후술하듯 콘테스트로 선정되었는데, 우승자는 '''13세 소년'''이었다고. == 역사 == 1960년대 중반 일본의 항공사는 크게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일본국내항공(Japan Domestic Airlines, JDA), 그리고 토아항공(Toa Airways, TAW) 네 곳이 있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신칸센]] 개통 이후 국내항공 수송량의 감소를 예상하고 네 개의 항공사를 국제선 운행 항공사 하나, 국내선 운행 항공사 하나 이렇게 두 곳으로 줄이고자 하였다. 그래서 원래 일본국내항공은 일본항공과, 토아항공은 전일본공수와 합병될 예정이었다. 일본국내항공 또한 그 전에 있던 지방 연고 소형항공사인 닛토항공[* [[킨테츠]] 계열사], 후지항공[* [[도큐]] 계열사], 키타니혼항공을 1964년에 지도 합병하여 생겨난 것. 그러나 도중 정책이 바뀌어 국내선 운행 항공사를 하나 더 추가하기로 결정되면서 기존의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는 그대로 두고 일본국내항공과 토아항공이 합병하는 걸로 방향이 흘러간다.[* 실제로는 도큐 2대 회장인 고토 노보루가 항공 사업으로 세계 진출을 하려는 의지가 강했기에 정계에 로비를 하여 정책을 바꾸게하였으나, 그 대가를 후술할 45/47 체제로 치러야 했다.] 이에 따라 1971년 일본국내항공은 토아항공과 합병하여 '토아국내항공(Toa Domestic Airlines, TDA)'로 탄생하며 이듬해 45/47 체제의 시행으로 토아국내항공은 일본의 국내선 중에서도 로컬선만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일반 간선도 제한적으로 취항을 시작했다. 1981년 3월에는 간선 취항을 목적으로 광동체기인 [[에어버스]] [[A300]]을 도입하였다. 참고로 일본의 항공사에서 최초로 에어버스 기종을 도입한 항공사이다.[* A300의 마지막 여객형도 JAS가 2002년에 도입한 것인데 이미 JAL로 인수 된 뒤여서 머지 않아 매각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85년, 45/47체제가 풀림에 따라 토아국내항공도 국내 간선과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외국에 전세기 몇 편 정도 떠 보내는 정도였으나 [[1988년]] [[1988 서울 올림픽|서울 올림픽]]에 맞춰 [[전일본공수]]와 함께 김포-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게 되었다.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토아국내항공은 사명을 '일본에어시스템(Japan Air System, JAS)'로 변경한다. 일단 더 이상 국내선'''만''' 운항하는 항공사가 아니었고 그것 외에도 동아라는 단어가 [[태평양 전쟁|대동아전쟁]]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기업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등이 있었기에[* 상기한 바와 같이 마침 첫 노선이 한국행이었다.] 이름을 바꾼 듯 하다. 중국에 대해서는 약칭 JAS의 발음을 따서 '일본자쑤항공'(日本佳速航空) 명칭을 사용하였다. 국제선 취항에 나선 일본에어시스템은 노선망을 미국과 유럽의 여러 도시로 넓히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1988년에는 [[맥도넬 더글라스]] [[DC-10]] 2대를 도입하였고,[* 이 때 MD가 이미 DC-10을 [[MD-11]] 생산을 위해 단종한 탓에 미 공군에서 인수하지 않은 공중급유기 프레임을 개조해서 도입했다.] 1991년 6월에는 [[호놀룰루]] 취항을 개시했다. 한편 [[노스웨스트 항공]]과 [[KLM]]을 파트너로 끌어들여 이들 항공사의 장거리 노선에 코드셰어를 넣기도 하였다. 하지만 고토 노보루[* [[도큐 전철]] 창업주 [[고토 케이타]]의 장남으로, 상술했듯 항공 사업에 대한 열의가 강해 일본에어시스템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회장의 사망, 타나카 이사무 사장의 퇴임, 버블 경제의 붕괴, [[걸프 전쟁]], 그리고 [[나리타 국제공항|나리타]] 슬롯[* 야심차게 취항한 호놀룰루도 매일 취항이 불가능했다. 일본항공이 나리타에서만 하루 4편 이상 운항했던 것에 비할 바가 아니었던 것. 이 때문에 기껏 도입한 DC-10을 잠시 [[대한항공]]에 리스하기도 했다.] 등의 외적 상황 때문에 딱히 이렇다 할 큰 성과는 내지 못했다. 그래서 방향을 중국으로 돌려 [[시안시]], [[쿤밍시]] 등 기존의 일본항공이나 전일본공수에서 취항하지 않았던 지방 도시에 집중 투자했다. 또한 [[보잉 777]] 등의 신 기재를 도입하고[* 원래 [[보잉 747-400]]을 주문하였으나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s-4.6|거품 경제 붕괴]]로 인한 장기 불황으로 인해 747-400의 도입이 무산되었고 보잉 777-200으로 바꾸었다.[[https://ehdbs330.blog.me/221563294919|#]]] 1997년 자회사로 할리퀸 항공(Harlequin Air, HLQ)을 설립하여 전세기 특화 운영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른 항공사에선 볼 수 없었던 여러가지 참신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당시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렇듯 일본에어시스템에도 빛이 보이나 했는데... 2001년, 돌연 일본항공과 합병하기로 결정이 났다.[* 도큐가 JAS를 매물로 내놓자 ANA에도 인수합병을 제안했으나 ANA에서는 단칼에 거부했다.] 2002년에는 주식이 일본항공 쪽으로 넘어가게 되고 2004년에는 이름도 아예 '일본항공 재팬'으로 바뀌게 되어 이름 뿐인 회사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2006년 10월 1일 일본항공 재팬은 일본항공 본사에 인수 합병되어 소멸되고 말았다. == 서비스 == 당시 [[일본항공]] 및 [[전일본공수]]의 선점과 현실적으로 어려운 노선 확충 등으로 크게 난관을 겪고 있었던 일본에어시스템은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독창적인 서비스를 도입하여 다른 항공사들과 차별을 두고자 하였다. 아래는 그 서비스들을 기재해 놓은 목록이다. * 여성 우선 화장실을 도입. * 기체 하나하나마다 스페셜 마킹을 도장. 이는 사상 최초였다고 한다. * 인터넷에서 보잉 777기 전용 디자인을 모집. * 국내선에서 최초로 3 클래스 시트를 도입. * 일본에서 최초로 좌석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s-3.2|개인용 TV]]를 설치. * 편의점 티켓 예약 서비스 도입 * 생일 할인 제도 도입 == 기타 == [YouTube(2fhsqBJt0lY)] 당시 안전 비디오 [[분류:일본의 없어진 항공사]][[분류:1971년 기업]][[분류:2006년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