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농심의 과자]][[분류:옥수수 과자]][[분류:동음이의어]][[분류:1976년 출시]] [목차] == 과자 == [include(틀:농심의 제품/과자)] || [[파일:external/image.nongshim.com/1435643004896.jpg|width=100%]] || || 상기 포장은 [[2015년]] 2/4분기 경 변경된 디자인. || [[농심그룹]]에서 나온 [[옥수수]] [[과자]]로 [[1976년]] 3월에 출시 되었다. [[설탕]]이나 [[소금]]으로 범벅이 되어있지 않은, 옥수수 알갱이를 눌러 만든 듯한 형태로 얄팍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아무 맛도 없는 건 아니고, 버터와 옥수수통조림국물을 반씩 섞은 듯한 맛이 '''살짝''' 난다. [[우유]]랑 같이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한때 [[죠리퐁]], [[사또밥]]과 함께 우유에 말아먹는 과자로 유명했다. 일단 [[콘플레이크]]와도 닮아 있고…[* 실제로 [[이마트]]에서 파는 [[No Brand]] 콘플레이크는 인디안밥에서 설탕을 뺀 듯한 맛이다.][* 애초부터 오리지널 [[콘플레이크]]는 저런 식으로 옥수수 알갱이를 눌러 만든다.] 설탕이 코팅된 콘플레이크와 비교하면 질리지 않고 속을 거북하게 만들지도 않아 훨씬 낫다. 짭짤한 맛이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편. 다만 아무래도 튀긴 과자다보니 단점은 기름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손으로 집어먹으면 기름이 꽤나 묻어나오며, 우유에 말아먹을 때 위로 떠오르는 기름은 실로 압권이다. [youtube(XEWlJJd7iLs)] [youtube(pMtcou4DF9E)] 옛날 광고 미국 [[워싱턴 D.C]] 원주민 박물관에 [[https://blog.naver.com/tiggernpooh/221861400864|전시되어 있는데]], 미국 바깥에서 인디언을 상품화한 제품 중 하나로 전시된 것이다. 이름만 인디안밥이지 [[인디언]]들과는 딱히 연관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음식이었으나[* 굳이 억지로 연결하자면 옥수수는 아메리카 원산의 곡물이고 미 원주민들은 옥수수를 주식으로 삼기는 했다. 농심의 인디안밥 형태로 먹은 건 아니지만...], 2015년부터 원재료로 [[인도]]산 옥수수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Indian밥이 되어 이름값 아닌 이름값을 하기 시작했다. === 캐릭터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26226673|시대에 따른 마스코트 변천사]] [[파일:인디안밥.jpg]] 과거 포장 중 두번째 디자인의 다른 과자에 비해서 좀 작은 형태의 빨간 봉지에 [[인디언 추장]]이 팔짱을 낀 측면 모습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가장 첫번째 표지 디자인에 나오는 호랑이는 디즈니 [[정글북(애니메이션)|정글북]]의 [[쉬어 칸(디즈니 캐릭터)|쉬어 칸]]의 표절이며 두번째는 디즈니 [[피터 팬(애니메이션)|피터 팬]]의 [[인디언 추장]]의 표절이다. [[파일:external/image.fmkorea.com/e6fc5e266f69f5de67302ce5dc57e26b.jpg]] [[파일:external/image.fmkorea.com/61931eb9fb8730e769b1c0ae86551109.jpg]] 2015년 경 디자인 변경과 함께 새롭게 단정된 캐릭터가 상당히 귀여워서 화제가 되었다. 제일 최신의 인디언밥 캐릭터의 성별은 여자아이임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https://twitter.com/Kei_Akela/status/1140777848203931648|#]] 똑같이 모에선에 노출된 [[사또밥]]과 커플링(?)이 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064/read/27570613|사또밥 X 인디안밥 만화]] === 자매품 === [[파일:에스키모밥1.jpg]] 2019년에는 신제품으로 [[에스키모]]밥이 나왔다. 기존과는 다른 랍스터 칠리버터구이맛이라고 한다. 포장의 캐릭터는 기존 인디안밥의 캐릭터와 동일 캐릭터로, 40년간 옥수수만 먹다 새로운 머나먼 땅 [[알래스카]]로 떠났다는 설정. 의외로 매우니 주의하자. [[파일:바이킹밥.jpg]] 2020년 1월 8일에는 신제품으로 [[바이킹]]밥이 나왔다. 그릴드 소시지 맛이고, 옥수수만 먹던 인디안이 [[북유럽|바이킹의 땅]]으로 갔다는 컨셉. [[레이프 에이릭손]]의 [[빈란드]] 탐험 이야기를 역발상한 것이다. --인디안이 알래스카를 건너 북유럽까지 가다니-- 2019년 6월, 푸르밀에서 [[https://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287|인디안밥 우유]]가 출시되었다. ~~은근 맛있다. 근데 우유에 인디안밥을 아무리 말아 먹어도 저 맛은 안난다. 그냥 옥수수우유~~ == 벌칙 == || [[파일:attachment/indianbob.gif|width=100%]] || || 인디안밥을 당하는 [[마크 헨리]] || 벌칙을 받는 자는 앞으로 상체를 숙여 [[등짝]]을 위로 향하고, 다른 이들은 '인디아안-밥!!'이라는 구령을 외치며 등짝을 둘러싸고 손바닥으로 마구 내려친다. 마지막 '''밥'''이라고 외칠 때 일제히 등짝을 세게 내려치는 것이 기본.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안 보인다는 걸 이용해서 마지막을 [[엘보 어택|팔꿈치]]로 찍는 놈들도 있다. 지역에 따라서 드물게는 '밥'이라고 외칠 때 팔꿈치로 찍는 것이 '''의무'''인 경우도 있고, 페널티로 팔꿈치로 친 놈은 인디언밥을 맞기도 한다. 당연히 [[엘보 어택]]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팔꿈치는 생각보다 정말 더 위험한 흉기다. 그리고 때릴 때는 '''[[등짝을 보자|등짝만 치자]]'''. 괜히 여러 명이서 하다가 등짝이 꽉 찼다고 옆구리 쪽으로 잘못 때리다간 [[콩팥]]에 무리를 주고, 등짝만 아픈 게 아니라 아랫배가 슬슬 아픈 바디블로가 되기도 한다.[* [[한국인]] 여행자들이 [[터키]]에 가서 여러 배낭 여행자들과 이 놀이를 하다가 '인디안~ 밥'하면서 등짝을 치자 한국인들 빼고 다들 [[충공깽]]이었다고 한다. 사람을 무슨 가축처럼 때린다면서 [[터키인]]들은 물론, [[뿅망치]]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모두 사실 사람을 이렇게 치고 즐기는(?) 게 거의 없기 때문.] 콩팥이나 간은 갈비뼈나 복근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장기이므로 정말로 위험하다. 일부에선 가끔 흥에 겨운 경우엔 '오! 예!'하면서 2대 더 치거나 '보! 너! 스!'하면서 3대를 더 때리거나, '찌꺼기'라며 간지럽히는 경우도 존재한다. 가끔 인디'안'의 마지막 부분을 길게 하다가 '밥' 부분을 '바바바바밥'이라고 늘여서 외치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 기타 == 1976년 인디안밥이 출시되자마자 유산균음료를 전문 생산했던 '합동산업'에서 '인디언추장밥', '추장밥', '인디언밀'이라는 유사품이 나왔으나 곧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