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인도 의회의 원내 구성)] ||<:><-2> [[파일:인도 국민 회의 로고.svg|height=240]] || ||<-2> {{{#fff '''Indian National Congress'''}}} || ||<:> '''원어 표기''' ||भारतीय राष्ट्रीय काँग्रेस || ||<:> '''한글 명칭''' ||인도 국민 회의 || ||<:> '''약칭''' ||INC || ||<:> '''창당일''' ||[[1885년]] [[12월 28일]]|| ||<:> '''상징색'''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19aaed; border: #; border-radius: 3px; padding: 3px 4px" {{{#fff #19AAED}}}}}}|| ||<:> '''대표''' ||[[말리카르준 카르게]] || ||<:> '''당사''' ||24, Akbar Road, [[뉴델리]]-110001|| ||<:> '''이념''' ||[[세속주의]][* Soper, J. Christopher; Fetzer, Joel S. (2018). ''Religion and Nationalism in Global Perspective.'' Cambridge University Press. pp. 180–250.][br][[자유주의]] ([[인도의 자유주의|인도]])[br][[사회자유주의]][br][[사회민주주의]][br][[경제적 자유주의]][* Mohan, Rakesh. (2018). [[https://www.worldcat.org/oclc/1056070747|''India Transformed : Twenty-Five Years of Economic Reforms. Washington, DC: Brookings Institution Press'']]. pp. 44–49.][br][[빅 텐트]][* Lowell Barrington (2009). ''Comparative Politics: Structures and Choices. Cengage Learning.'' p. 379.] ---- '''역사적 :''' [[사회주의]] 간디사회주의 [[민주사회주의]]|| ||<:> '''스펙트럼''' ||[[중도주의|중도]] ~ [[중도좌파]] ---- '''역사적 :''' [[중도좌파]] ~ [[좌익]][* [[인도 공산당]]이나 [[인도 공산당(마르크스주의)]]보다는 중도적이었다.] || ||<:> '''당원 수''' ||2,000만명|| ||<:> '''국제조직''' ||[include(틀:사회주의 인터내셔널)][br][include(틀:진보동맹)] || ||<:> '''청년조직''' ||인도 청년 회의 || ||<:> '''노동조직''' ||인도 노동조합 총회(INTUC) || ||<:> '''정당 연합''' ||연합진보동맹(UPA)^^(2004~2023)^^[br]인도국가개발포괄동맹(I.NDIA)^^(2023~현재)^^ || ||<:> '''기관지''' ||내셔널 헤럴드 || ||<:> '''상원 의석수'''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9AAED calc(36*100%/245), #fff 0%)" {{{#000 '''36석 / 245석'''}}}}}} || ||<:> '''하원 의석수'''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9AAED calc(51*100%/543), #fff 0%)" {{{#000 '''51석 / 543석'''}}}}}} || ||<:> '''웹사이트''' ||[[https://www.inc.in/|[[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5]]]] [[https://www.facebook.com/IndianNationalCongress|[[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width=25]]]]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INCIndia, 크기=25)] [[https://www.instagram.com/incindia/|[[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5]]]] [[https://www.youtube.com/user/indiacongress|[[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5]]]] [[https://in.linkedin.com/company/indian-national-congress|[[파일:LinkedIn 아이콘.svg|width=25]]]] || [목차] [clearfix] == 개요 == [[인도]]의 [[정당]]. 인도 공화국에서 가장 오래 집권한 정당이자 현 시점에선 제1야당이다. 공식 약자는 '''INC'''지만 인도 내에서는 주로 인도 국민 회의에서 마지막 회의(Congress)만 따서 부르기 때문에 여기서 두문자를 따서 '''CON'''이라는 약자를 사용하기도 한다. == 연혁 == [[파일:external/indiatogether.org/rgh-congress.jpg]] 영국의 식민통치 시절 [[마하트마 간디]], [[자와할랄 네루]] 등이 지도하는 독립운동 단체로 시작했고[* 설립 초기에는 친영국 성향의 단체였지만 1905년 벵골 분할령을 계기로 반영국 독립운동 단체가 되었다.], 독립 이후부터는 정당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인도의 독립운동가 겸 초대 수상이기도 한 [[자와할랄 네루]]를 시작으로, 그의 딸 [[인디라 간디]]와 그녀의 아들 [[라지브 간디]]과 며느리(소니아 간디), 손자([[라훌 간디]])까지 네루의 후손들이 4대째 당 지도부를 차지하고 있어서 '네루-간디 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017~2019년 당 총재로 재임한 [[라훌 간디]](1970년생)도 네루의 외증손자이자 인디라 간디의 외손자다. 참고로 인도 국기의 삼색은 본래 이 정당의 깃발에서 유래한 것이다.[* 파란색 수레바퀴는 인도 최초, 최고(最古)의 비문인 [[아소카 왕]]의 석주의 사자상에 새겨진 문양이다. 이 사자상은 현재 인도의 [[나라문장|국장]]이다.] [[중화민국]]의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가 [[중국 국민당|국민당]] 당기에서 유래한 것과 비슷한 사례. 1945년부터 1977년 총선 때까진 그때까지 쭉 [[일당 우위 정당제|장기집권해오던 여당]]이었다. 하지만 3차 경제계획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거두고 필요성은 있었다지만 무리하게 진행된 산아제한 정책[* 허나 반발만 엄청나게 컸고 출산율 저하는 없었다.] 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본인도 당선무효형으로 총리직을 내려놓게 생기자 [[인디라 간디]]는 75년 계엄령을 선포, 77년까지 정적 탄압 등으로 불만을 강하게 억눌렀고 결국 반발이 거세지면서 1977년부터 1980년까지는 잠깐 야당이 되었다. 허나 당시 인도의 집권당이 인디라 간디를 끌어내리기 위해 좌에서 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력이 연합한 짬뽕 세력이었기 때문에 얼마 안가 내분이 일면서 1980년 총선에서 인도국민회의가 다시 압승을 거두며 정권에 복귀했고, 인디라 간디가 1984년에 암살당하고 12월까지 추모열기가 유지되면서 국민회의는 엄청난 압승을 거두었다. 이후 1989년에 정권을 상실하지만 1991년 총선에서 유세 중이던 인디라 간디의 아들인 [[라지브 간디]] 총리가 스리랑카 반군에 의해 폭탄 테러로 사망하면서(...) 추모 열기로 다시금 집권할 수 있었다. 1991년부터 집권한 [[P. V. 나라심하 라오|나라심하 라오]] 총리는 폐쇄적이었던 인도 경제를 개방 경제로 이끌었고, 1996~2003년까진 [[인도 인민당]]이 성장하면서 야당 신세가 되었다가, 2004년 총선에서 다시 집권하면서 [[만모한 싱]] 총리 체제 아래 인도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다는 평을 듣게 된다.[* 이때 인도국민회의의 총재는 라지브 간디의 미망인 소니아 간디였지만, 그녀는 이탈리아 출신의 귀화 외국인이었기에 총리 자리에 직접 앉지 않고 경제전문가 만모한 싱을 막후에서 지원하는 포지션을 취한다.] 덕분에 2009년 재집권도 했지만 2010년대 초중반 들어 성장이 정체되면서 2014년에는 다시 야당으로 밀려난다. 이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인민당]]의 힌두교 근본주의식 극우화에 위기감을 느낀 지지자들이 다시 결집하면서, 우선 2018년 12월 7일의 [[라자스탄]] 주 선거[* 인도에서는 주의회 지방선거일이 주마다 다르다.]에서 인도 인민당을 누르고 110~140석 사이의 자리를 가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2019년 총선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권교체까진 아니어도 개헌 저지선을 확보할 정도는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실제 인도 인민당도 2010년대 중후반 경제성장을 이끌었지만 하필 총선을 앞두고 다시 경기침체가 와 인도의 실업률이 4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민회의로선 호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겨우 52석을 건지는 대참패를 당했고, 당수인 [[라훌 간디]]는 자신의 정치기반인 [[우타르프라데시]] 주 아메티 지역구까지 [[인도 인민당]]에 뺏기는 굴욕을 당한다. 이 지역구는 과거 어머니 소니아 간디의 지역구이기도 했고, 심지어 큰아버지 산제이 간디와 부친 [[라지브 간디]]의 지역구이기도 한 곳이라 라훌 간디에게는 상징성이 엄청나게 큰 곳이다. 그런데 이 곳을 인도 인민당에게 내준 것. 그나마 [[케랄라]] 주에서 당선되어[* 인도는 한 후보가 2개의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4년 선거에서 [[나렌드라 모디]] 역시 본인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구자라트]] 주 및 [[우타르프라데시]] 양쪽에서 출마했고, 둘 다 당선되어 구자라트의 지역구를 내려놓은 바 있다.] 정치생명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정치 리더로선 치명타를 입었다. 이렇게 된 요인으론 당수인 [[라훌 간디]]의 리더십과 비전 부족, 네루-간디 가문의 이름만 강조하는 식상한 선거전략, 어머니 소니아 간디에게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 등 내외부의 곪은 살을 결국 제거하지 못한 대가가 크다는 것이 거론된다. 실제 정당 성향과는 별개로 다이아몬드 수저라 할 수 있는 라훌 간디에 비해 정적인 [[나렌드라 모디]]는 비록 힌두 극우 정당인 인도 인민당 출신이라곤 하나, 짜이 행상으로 자수성가해 총리 자리까지 올랐고, 대통령인 [[람 나트 코빈드]] 역시 [[불가촉천민]] 신분으로 대통령 자리에 오른 것과는 극명히 대비된다. 또 극단적인 인도민족주의자 입장에서 보자면 라훌 간디가 외국인과 혼혈[* 어머니 소니아 간디가 [[이탈리아]] 출신이다.]인 것도 탐탁친 않았을 것이다. 그 외 선거 직전 [[2019년 인도-파키스탄 분쟁|인도-파키스탄 분쟁]]이 터지면서 공군이 국지적 전투를 벌이며 국민을 자극할만한 안보 이슈가 주요 선거 변수로 부상한 것도 국민회의 입장에선 별로 득될 게 없는 국면이었다. 결국 2019년 총선 이후 [[라훌 간디]] 대표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으며, 그 자리는 모친인 [[소니아 간디]]가 대행하고 있는데 한동안은 새로운 당대표를 뽑지 않고 있다. 참고로 라훌 간디에겐 [[프리양카 간디]]라는 여동생도 있는데, 이 여동생 역시 정계에서 활동 중이다. 2020년 8월엔 당내 인사 일부가 간디 가문에, 좀 더 당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든지 아니면 아예 빠지든지 결단을 하라며 개혁을 요구하기도 했다. 일단은 [[소니아 간디]]가 임시 대행을 맡는 것으로 유지되는 모양새.[[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36351?sid=104|#]] 2022년 10월, 드디어 네루-간디 가문이 아닌 사람이 대표가 되었다. 다만 새롭게 당대표가 된 [[말리카르준 카르게]]는 이미 80세의 고령인 인물이고 네루-간디 가문과 매우 친밀한 인물이기 때문에 라훌 간디가 소위 '바지 사장'으로 내세운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https://m.khan.co.kr/world/asia-australia/article/202210201417011#c2b|#]] 신지도부 출범 이후 2023년 2월, 인도 북동부인 [[트리푸라]], [[나갈랜드]], [[메갈라야]]에서 열린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당세 축소가 다시 한번 확인됐지만 5월 10일에 열린 남인도 [[카르나타카]] 주의회 선거[* 카르타나카 주의회 선거 역사상 최고 투표율인 73.19%를 기록할만큼 관심도가 높았다.]에서 출구조사 평균을 넘어서는 결과인 단독 과반을 확보(135석)하며 선거 연패를 탈출, 반등점을 마련했다. 특히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선거 기간 중 20번이나 방문해 유세를 도울만큼 상대 인도 인민당에서 상당히 공력을 기울였던 곳에서 반격에 성공한만큼 그 의미가 더 컸다. 차회 총선 여론조사에서도 모디와 BJP의 집권을 무너트릴 정도는 아니지만, 10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 제1야당으로서 견제할 힘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성향 == 명목상으로는 [[사회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다만 세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중도화되어 지금은 [[자유주의]] 성향도 있다.[* 극초기에는 친영 리버럴 정당에 가까웠고 네루 총리 시절에는 사회민주주의나 민주사회주의 정당에 가까웠다. 물론 21세기 현재는 네루 가 인사들도 사회주의를 버리고 시장자유주의를 받아들여 진보적 자유주의에 가까운 성향이다.] 21세기 기준으로 당내 주류는 [[사회자유주의]]에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 그 외에 [[리버럴]], [[사회민주주의|사민주의자]], [[민주사회주의|민주사회주의자]], [[사회주의]] [[좌익]]들부터 [[힌두교]] 전통을 현대적이며 부분적으로 옹호하는 [[자유보수주의|자유보수주의자]]까지 다 모여있는 [[포괄정당]]에 가깝다. [[세속주의]]를 내세우는 정당이라 [[힌두트바]]와는 거리감이 있다. == 주요 당원 ==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마하트마 간디]] - 인도 독립의 아버지, 인도의 국부이다. 그의 얼굴이 인도 루피 모든 지폐에 도배되어 있다. *[[자와할랄 네루]] - 초대 총리, 마하트마 간디의 친구이자 인디라 간디의 아버지이다. 라지브 간디의 외할아버지이면서 소니아 간디의 시할아버지, 라훌 간디에게는 진외조부이다. *[[인디라 간디]] - 전 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딸이자 라지브 간디의 어머니이고 소니아 간디의 시어머니, 라훌 간디의 친할머니이다. 1984년 칼리스탄 독립운동을 주도하던 [[시크교]]의 성지 [[암리차르 황금사원]]에 전차를 밀어넣는 블루스타 작전을 승인한 뒤, 자신의 경호원이었던 시크교도에 의해서 암살되었다. *[[라지브 간디]] - 전 총리, 인디라 간디의 아들이며 소니아 간디의 남편이자 라훌 간디의 아버지이다. [[스리랑카 내전]] 내전에 인도군을 투입하여 스리랑카 타밀족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했다가, 타밀나두 선거 유세 중 타밀족 여성의 자살 폭탄 테러에 암살되었다. *[[소니아 간디]] - 이탈리아 출신, 현재 당대표를 대행하고 있으며 전 대표 라훌 간디의 어머니이자 전 총리인 라지브 간디의 부인이다. *[[라훌 간디]] - 2004년 정계에 입문하여 2007년부터 인도 청년회의와 학생연합의 의장도 맡고 있다. 핵심 당직을 모두 거쳤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당대표를 지냈다. *[[말리카르준 카르게]] - 2022년부터 당대표에 재임 중이다. *[[프리양카 간디]] - 라훌 간디의 여동생이다. 2004년부터 당적 없이 인도 국민회의에서 일했으며 2019년 1월 입당하고 직업정치인이 되었다. *[[프라티바 파틸]] - 인도의 전 대통령이자 첫 여성 대통령. 아래 만모한 싱 총리 임기때 대통령으로 재직하였다. *[[P. V. 나라심하 라오]] - 인도의 전 총리. *[[만모한 싱]] - 인도의 전 총리이자 [[시크교]]도이다. 그가 항상 머리에 쓰고 다니는 파란 [[터번]]은 시크교도들의 상징이다. == 기타 == [[터키]]의 정당인 [[공화인민당]]과의 공통점이 몇 가지 있는데, 건국의 주도 세력을 대표하는 인물(네루, 아타튀르크)들이 세워 각국의 초기 정치사를 주도했고 [[세속주의]] 성향에 장기 집권도 했지만, 2020년대 시점에선 종교 근본주의 성격을 가지는 소위 '스트롱맨' 정권([[인도 인민당]]-[[나렌드라 모디]], [[정의개발당]]-[[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득세하면서 이에 맞서는 세속주의 성향의 제1야당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변이 없는 한, [[공화인민당]]의 경우 [[2023년]] 결선투표까지 진출하는등, 나름 선전했지만 결국 선거에서 패배했다. [[인도국민회의]] 또한 [[2024년]] 총선에서도 기를 못 펼 것이라 예상되는 형국이다.] 두 정당 모두 사회주의 인터내셔널과 진보동맹의 정회원이기도 하다.[* 다만 확실하게 사회민주주의 성향을 보이는 공화인민당과 달리 인도 국민 회의의 경우 일관된 이념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이 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간디-네루 가문의 사당화(私黨化)가 된 거 아니냐는 비판을 한다. 이 가문에서 마하트마 간디와 자와할랄 네루를 배출하고, 네루의 후손들이 인디라 간디때부터 치열한 당내 권력투쟁 끝에 인디라 간디가 승리한 뒤[* 사실 인디라 간디는 처음 총리에 오를 때만 해도 당 원로들의 얼굴마담이었다.] 인디라 간디의 후손들이 줄지어 당대표와 총리를 지내면서 가장 큰 권력을 오래 쥔 탓에, 지금의 간디(네루)들인 소냐 간디, 라훌 간디를 대표하는 가문에서 한마디만 하면 당대표가 결정난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위세가 크다. 그러다보니 당내에서 이들의 전횡을 막을 수 있는 세력도 딱히 없고, 간디-네루 일가도 여전히 구시대적 정치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해 BJP의 힌두극단주의, 실용주의 노선에 대항한 정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념적으로는 [[콜롬비아 자유당]]과도 유사한 성향을 보인다. [[한국]]의 [[새정치국민회의]] 당명도 이 정당에서 영향을 받았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후 정계를 떠나있던 [[김대중]]이 [[1995년]] 정계복귀를 하면서 "당이란 명칭을 쓰지 않은 예로 인도의 국민회의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신당 명칭을 새정치국민회의라고 지었고[[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3894393|#]], 결국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다만 여기만 참고한건 아니고, 당시 김대중이 [[넬슨 만델라]]와 교류가 있었던지라 [[아프리카 국민회의]]도 영향을 미쳤다. == 역대 선거결과 == ||<-2> {{{#fff '''연도'''}}} || {{{#fff '''대표'''}}} || {{{#fff '''의석수'''}}} || {{{#fff '''득표율'''}}} || {{{#fff '''득표율 증감'''}}} || {{{#fff '''비고'''}}} || {{{#fff '''집권 여부'''}}} || ||<-2> 1934 || 불라바이 데사이 || 42 || 미상 || - || - || 비집권 || ||<-2> 1945 || [[찬드라 보스]] || 59 || 미상 || 미상 || - || 비집권 || ||<-2> 1951-52 ||<|3> [[자와할랄 네루]] || 364 || 44.99% || 미상 || - || {{{#ffffff '''네루 1기 내각''' }}} || ||<-2> 1957 || 371 || 47.78% || +2.79 || - || {{{#ffffff '''네루 2기 내각''' }}} || ||<-2> 1962 || 361 || 44.72% || -3.06 || - || {{{#ffffff '''네루 3기 내각''' }}} || ||<-2> 1967 ||<|4> [[인디라 간디]] || 283 || 40.78% || -3.94 || - || {{{#ffffff '''간디(I) 1기 내각''' }}} || ||<-2> 1971(INC(R)[* 인도국민회의가 INC-R과 INC-O로 분리되어 총선에 참가하였다.] ) || 352 || 43.68% || +2.90 || - || {{{#ffffff '''간디(I) 2기 내각''' }}} || ||<-2> 1977 || 154 || 34.52% || -9.16 || INC+ || 비집권[* 인도 첫 정권교체, 인도국민회의 첫 비집권] || ||<-2> 1980 || 353 || 42.69% || +8.17 || INC+ || {{{#ffffff '''간디(I) 3기 내각''' }}} || ||<-2> 1984 ||<|2> [[라지브 간디]] || 414 || 46.86% || +4.17 || - || {{{#ffffff '''간디(R) 1기 내각''' }}} || ||<-2> 1989 || 198 || 39.53% || -7.33 || INC+ || {{{#ffffff '''간디(R) 2기 내각''' }}} || ||<-2> 1991 ||<|2> [[P. V. 나라심하 라오]] || 244 || 36.40% || -3.13 || INC+ || {{{#ffffff '''라오 내각''' }}} || ||<-2> 1996 || 140 || 28.80% || -7.60 || INC+ || 비집권 || ||<-2> 1998 || [[시타람 케스리]] || 141 || 25.82% || -2.98 || INC+ || 비집권 || ||<-2> 1999 ||<|2> [[소니아 간디]] || 114 || 28.30% || +2.48 || INC+ || 비집권 || ||<-2> 2004 || 145 || 26.53% || -1.77 || UPA || {{{#ffffff '''싱[* 원래는 당수인 소니아 간디가 총리로 취임할 예정이었으나 소니아 간디가 자신이 이탈리아 귀화자라는 이유로 [[만모한 싱]]을 대신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였다.] 1기 내각''' }}} || ||<-2> 2009 || [[만모한 싱]] || 206 || 28.55% || +2.02 || UPA || {{{#ffffff '''싱 2기 내각''' }}} || ||<-2> 2014 ||<|2> [[라훌 간디]] || 44 || 19.31% || -9.24 || UPA || 비집권 || ||<-2> 2019 || 52 || 19.49% || +0.18 || UPA || 비집권 || ||<-2> 2024 || [[말리카르준 카르게]] || - || - || +- || I.NDIA || || == 같이 보기 == * [[온건 내셔널리즘]] [[분류:인도 국민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