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호준/선수 경력)] [목차] [clearfix] == 4월 == 2011년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박정권]] 대신 주장이 되었다. 하지만 중요할 때 찬스를 날려먹는 먹튀화가 다시 찾아오며 미친듯이 까이며 [[SK 와이번스 갤러리|솩갤]]의 지분을 모조리 독점했다. [[김성근]] 감독의 작전이라면 거의 모두 수긍하는 SK 팬들조차 이상할 정도로 타격감이 안맞는 그를 왜 지속적으로 선발 기용하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그의 별명을 따서 '''주자가 있을 때 홈런치면 로또 1등, 안타치면 로또 2등, 희생타는 로또 3등, 혼자 아웃되면 로또 4등, 병살타는 당첨 실패'''라고 한다. 단 이것들은 전부 '''승부가 팽팽할 때''' 적용이 된다. 혼자 아웃되는 것 만으로도 로또라고 기뻐하는 SK 팬들의 모습에서 그의 플레이에 대한 기대를 이미 접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해준다. 솩빠들과 [[마구마구]] 10솩/솩올 유저들이 바라는 '''제발 은퇴했으면 하는 인물'''. 만약 그가 선발 출장, 그것도 '''[[1루수]]'''로 예정되어있다면 솩빠들의 심정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끔 미칠 듯한 플레이로 팀이 이길 때도 있지만 [[까방권]]도 아깝다! 그의 대활약 때문에 진 경기가 한 둘이 아니기 때문에 솩빠들이 김성근 감독에게 바라는 가장 큰 소원이 로또 2군으로 내려보내는 것이 아닐까? [[파일:attachment/20110424_191301.jpg]] 4월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번트]]를 댔다가 '''타구를 발로 건드려서 아웃'''됐다. 솩갤에선 ''''드리블의 마법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또날두]] 성님'''', 이참에 [[인천 유나이티드|인유]]에다 이적료 받고 팔아버리자는 둥의 드립이 난무했다. [[파일:attachment/Ttonaldo.jpg]] == 5월~7월 == 2011년 5월 19일 봉와직염으로 인해 [[김강민]]과 교대되어 2군에 내려갔다. 그리고 모든 관련 기사와 팬사이트에서는 '''환호했다'''. 이쯤 되면 솩빠들의 심정을 알 수 있는 부분. 다시 복귀한 6월 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면서 역전까지 가는데 기여하지만 클러치 수비 바보짓으로 팀이 패한다. 6월부터 의식적으로 밀어치기도 시도하는 등 일단 안타를 꾸준히 쳐주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문제는 1루 수비나 주루에서 뇌를 빼놓고 다닌다는 것. 5월 17일 [[LG 트윈스]]전에서 땅볼을 친후 창조적인 주루플레이로 신개념 [[병살]]의 정의를 창시해냈다! 뭐 그래도 2011년 들어서는 그런대로 SK의 중심타선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나 워낙 FA먹튀의 후유증이 심한 탓인지 아직도 SK팬들에게 호감으로 인식되지는 않는 편. 어찌보면 SK에서 10년이나 뛴, 프랜차이즈라면 프랜차이즈라고 볼 수 있는 타자이건만. == 8월 == 8월 3일 [[LG 트윈스|내려가려는 팀]]과의 경기에서 '''역전 투런 끝내기 홈런을 쳤다!!!''' 이 날 성적은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박정권|타선에]] [[임훈|도움이]] [[박재홍(야구)|안되는]] [[정상호|타자들]] 과는 다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baseball_new&no=7143418&page=2&bbs=|끝내기 동영상]] '''6구 걷어올립니다! 이 타구가 센터 쪽 센터 뒤로 영웅이 되는 이호준 끝내기 투런 홈런!!''' 당시 중계를 맡은 [[한명재]] 캐스터의 샤우팅 [[http://img2.dcinside.com/viewimage.php?id=baseball_new&no=29bcc427b78677a16fb3dab004c86b6fb5a2b0f8bff7310a713701c98707f85d0cc0ce6024db023865c7ce820ab5e6fb704da240a2d67ef257d9592d80eca21e48fb57&f_no=06f08875abd828a1.jpg]] 네이버 검색어 1위에도 올라갔다. 확실히 2011년 들어서 꽤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LG는 [[66685876|5위로 추락해 버렸다.]] 8월 5일 기아전에서는 호수비를 2개나 해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데 공헌했다. 김성근 감독 경질 이후 문학구장에 현수막 시위가 이어지자 '상태팀에게 창피하다', '홈팬이라고 보기 힘들다', '전력분석팀도 사과했다'라는 발언[[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9040096|#]]을 해서 김성근 감독을 지지하는 SK 팬들에게 까였다. == 9월 == 9월 18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6타점'''으로 로또 1등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주장 체면을 세웠다. == 포스트시즌 == 10월 7일, [[문학구장]]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와의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주장 자격으로 나와 보너스를 타겠다는 식으로 입담을 과시했다. 하지만 입담만큼 실력은 발휘하지 못해 10월 8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4번타자로 나와서 2타수 무안타,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10월 9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는 5번타자로 나온 [[최동수]]의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여 이틀 동안 [[클린업 트리오]] 자리에서 도합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었고 특히 2차전 스코어 2:2인 9회말 2사 만루 끝내기 상황에서 초구만에 유격수 땅볼을 치며 분위기에 얼음물을 끼얹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여전히 스코어 2:2인 11회말에 다시 자기에게 돌아온 2사 만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치며 [[MVP#s-1]]에 등극! 자기 말로는 안타를 치는 순간에 "무조건 직구로 들어오는 걸 노렸는데, '''정작 볼이 들어왔지만 배트를 멈출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호준은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타율, 장타율, 출루율 모두 .20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1년 플레이오프에서는 6타수 1안타 2볼넷 타율과 장타율 .167, 출루율 .375를 기록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는 '''5타수 무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0'''을 기록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이호준의 2011년 포스트시즌에서 16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타율 .125, 장타율 .125, 출루율 .222를 기록하여 로또는 계속 이월되다가 결국 소멸되고 말았다. [[분류:이호준]][[분류:대한민국의 야구 선수/경력]][[분류:SK 와이번스/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