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타도리 유지)]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 개요 == [[주술회전]]의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 도입부 == 학교[* 학교 이름은 미야기현 스기사와 제3고등학교]에서 오컬트부와 어울려 놀거나,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오가는 평범한 생활을 하던 고등학생이었다. '너는 강하니까 사람을 구해라'는 [[유언]]을 끝으로 할아버지가 죽은 날, 특급 주물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회수하러 온 [[후시구로 메구미]]와 만난다. 손가락에 이끌려 나타난 주령들로 인해 선배들과 후시구로가 위기가 처하자,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남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켜 주령을 단숨에 해치운다. 그러나, 저주의 왕인 [[료멘스쿠나(주술회전)|료멘스쿠나]]가 이타도리의 육체에 강생해 부활하고 만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타도리는 스쿠나의 정신을 억누를 수 있었고, 이 때문에 후시구로의 요청에 따른 특급 주술사 [[고죠 사토루]]에게 하나의 저주로서 당장 처형되는 대신, 스쿠나의 그릇이 되어 나머지 손가락을 찾아내 삼킨 뒤로 처형을 미루길 제안받는다. 고죠에게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스쿠나를 없애 다른 사람들이 평범한 죽음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과 할아버지의 유언을 이뤄내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만화에선 어느 공터에서 고죠와 대화를 나누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할아버지 와스케의 유골을 화장하고 뼛가루를 수습하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그렇게 할아버지의 장례식과 오컬트부 선배들에게 인사를 마치고 도쿄로 올라와 [[주술 고등전문학교]]로 [[전학]]을 온다. 학장에게서 간단한 입학 테스트를 받아 합격하고 후시구로의 옆방 기숙사로 배정받는다. 또 다른 1학년 [[쿠기사키 노바라]]와 만나, 같은 [[시골]] 토박이로서 고죠의 [[도시]] 견학 간다는 말에 함께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주령 퇴치를 위한 폐건물에 도착하고 실망한다. 그렇게 쿠기사키와 같이 폐건물에 들어가 도중에 갈라진 뒤 자신을 습격한 주령을 주구로 침착하게 해치운다. 그리고 건물 벽을 부수고 등장해 아이를 인질로 삼은 주령과 쿠기사키의 대치 상황을 해소한다. == 주태대천 == 이후 후시구로, 쿠기사키와 함께 소년원 임무에 참가하지만[* 나중에 밝혀지길 본래 이 임무는 신입생들에게 맡길 수 없을 정도로 위험과 불확실 요소가 많은 안건이었으며, 스쿠나의 그릇인 이타도리 말살을 사주한 주술계 상층부의 의지가 개입되어 있었다. 더군다나 이 때는 담당 교사인 고죠가 출장을 나가느라 학생들을 인솔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야말로 고죠가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서 이타도리 한 사람을 해치기 위해 학생 세 명을 한꺼번에 위험에 빠뜨린 것.], 스쿠나의 손가락을 소지한 특급 주령과 마주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주령에게 잡혀간 쿠기사키를 구하기 위해 후시구로를 탈출시키고 자신이 남아서 특급 주령을 상대하였으나 오히려 왼손을 잃어 버리고 남은 오른손의 손가락이 갈려나가는 부상을 입을 정도로 처절하게 당하고 만다. 특급 주령의 압도적인 힘 앞에 한없이 무력한 자신을 깨닫고 처음으로 죽음을 앞둔 공포를 실감하며 오열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현 시점에서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을 비롯한 부정의 감정을 주력으로 바꿔서 주먹을 날린다. 다만 그럼에도 특급에게 유효타를 먹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그 순간 쿠기사키를 무사히 구출했다는 후시구로의 신호(옥견의 울음소리)를 듣고 안도하며 스쿠나와 교체한다. 스쿠나와 교체해 특급 주령을 해치우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특급 주령에게 크게 당한 탓인지 한동안 육체의 주도권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었고, 그 사이 스쿠나는 쿠기사키와 이지치를 먼저 탈출시키고 이타도리를 기다리던 후시구로의 앞에 나타나 이타도리의 [[심장]]을 뽑아내 이타도리가 죽음을 각오하지 않는 이상 교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 뒤, 압도적인 힘으로 후시구로를 가지고 논다. 그러나 스쿠나의 예상을 깨고 이타도리는 죽음을 각오하고 육체의 주도권을 돌려받고, 그걸 깨달은 후시구로의 진심[* 소년원 내부에서 사회에 나가 타인에게 해를 끼칠 인물은 원래부터 구할 마음이 없었다고 하자 스쿠나를 수육한 것으로 인해 타인을 해칠 수도 있는 위험인물인 자신을 왜 살려줬냐는 이타도리의 질문에 "논리적인 사고에 기인한 것은 아니지만, 설령 위험하다고 해도 너 같은 선인이 죽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는 대답과 함께 마지막으로 "너를 구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는 말을 전한다.]을 전해 듣고서 "오래 살아달라" 는 유언을 남기고 '''한 번''' 죽음을 맞이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tadori 02.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tadori 03.png|width=100%]]}}} || 이후 [[영안실]]에 들어가 시체가 부검되기 직전까지 가는 등 완전히 죽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실은 내면의 세계에서 스쿠나와 싸우고 있었으며 스쿠나와의 거래[* (1) '계활'이라고 말하면 1분간 육체의 주도권을 바꾼다. (2) 이타도리는 이 계약을 기억하지 못한다. (3) 그 1분간은 아무도 안 죽이고 다치게 하지 않는다. 이타도리는 스쿠나를 믿을 수 없다며 이를 거절했고, 스쿠나가 추가로 제안한 '지금부터 싸워서 이타도리가 이기면 조건 없이 되살리고 스쿠나가 이기면 앞서 말한 속박으로 되살린다'는 내기를 수락했다가 곧바로 일격에 머리가 가로로 두동강 나며 일방적인 계약을 당했다.]를 통해 부활한다. 그리고 두 달 뒤에 있는 교토 주술고와의 교류회가 있기 전까지 자신의 생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로 한 채 고죠에게 트레이닝을 받거나,[* 주력은 감정을 통해 발산되는 것을 이용하여 주해와 함께 영화를 보며 주력을 항시 유지하는 식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잘 안 되다가 나중에는 익숙해지자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 고죠와 직접 트레이닝을 한다.] 고죠가 인솔할 수 없는 날에는 1급 주술사 [[나나미 켄토]]와 현장 실습을 하는 등 꾸준히 수련한다. == 어린 물고기와 역벌 == 나나미와 함께 영화관에서 고등학생들이 변사체로 나타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지치와 같이 주저사의 관계자로 보이는 [[요시노 준페이]]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맡는데, 그 과정에서 탈출한 승두 주령을 도로 잡으려다가[* 위험도가 낮은 저급 주령으로, 원래 준페이가 주령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풀어 놓으려 했으나 예상치 못한 제3의 인물의 등장으로 급히 수습에 나선 것.] 의도치 만나게 되었다.[* 이때 몸을 급히 뒤로 회전시켜 착지하려는 동작을 보이는데, 애니에서는 되려 전봇대에 머리를 부딪히는 개그씬을 선보인다.] 그 자리 있던 준페이와 담임 선생인 소토무라 사이의 불편한 기류를 눈치채고 그 자리에서 소토무라의 바지를 탈취해 도망가는 식으로 준페이에게서 멀어지게 만들고, 본인은 워낙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지닌 터라 금세 동네 한 바퀴를 돌아서 준페이가 있는 곳까지 돌아왔다. 이후 [[영화]]를 주제로 준페이와 친해지게 되고[* 고죠의 영화 훈련의 영향으로 어지간한 온갖 장르의 영화에 도가 튼 터라 자연스럽게 영화 이야기로 대화를 트면서 친분을 맺기 시작하는데, 이 모습을 [[게토 스구루]]가 지켜보고 있었다.][* 마히토와 사전에 짠 계획에 이타도리와 준페이가 친해진다는 전제가 필요했기 때문에, 멀리서 이를 확인하고 흡족해 하며 지나간다. 이후 이 게토의 정체와 이타도리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심히 오싹한 장면이 아닐 수가 없다.], 준페이의 모친인 나기와도 만나면서 저녁식사에 초대받는다. 준페이의 집에서 뭔가 재미있는 걸 해보라는 나기의 제안에 영화 속의 명장면들을 주방소품을 활용해 재현하면서 분위기를 띄운다.[* 괴롭힘만 당하던 준페이가 이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즐거워하면서 웃는데, 이후의 전개를 알고 보면 슬프다는 감상이 많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tadori 05.png|width=100%]]}}} || >'''죽여버리겠어.'''[* [[요시노 준페이]]를 비참히 죽인 [[마히토]]를 향해 내뱉은 말. 단행본 4권의 부제이기도 하다.][* 애니에서는 성우의 열연으로 절대영도의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준페이의 어머니가 [[게토 스구루]]의 계략으로 주살되고, 그 과정에서 [[마히토]]에게 속아 넘어간 준페이가 마히토에게 배운 [[주술]]로 학교 내의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하자 준페이와 싸운다. 그리고 끝내 그를 감화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특급 주령 마히토가 등장해 준페이를 개조해 죽게 만든다. 준페이를 구하기 위해 스쿠나를 불러내 어떤 말이든 수락하는 조건으로 준페이를 원래대로 고쳐달라고 부탁하나[* 추후의 죠고의 입으로 밝혀지는 내용이지만, 마히토의 무위전변으로 인해 변한 영혼은 '''반전술식으로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스쿠나라 할지라도 준페이를 고쳐주는 조건으로 영구 육체 주도권 활성화 속박을 맺는 게 불가능했다.] 스쿠나는 이를 거절한다. 오히려 자신에게 자존심도 미래도 다 바쳐놓고도 아무도 구하지 못하는 게 참혹하기 짝이 없다며 마히토와 함께 크게 비웃는다. 결국 준페이가 자기 앞에서 숨이 끊어지자 이에 진심으로 분노해[* 이때 작화는 그야말로 스쿠나와 동급의 전투력을 발휘할 듯한 기세를 내뿜는 수준이었다.] 나나미와 함께 마히토를 협공을 가하나[* 이타도리는 스쿠나와 영혼이 공존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영혼의 윤곽을 본능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영혼의 형태를 알지 못하면 공격할 수 없는 마히토에겐 천적. 심지어 안쪽에 존재하는 스쿠나 때문에 마히토의 공격이 듣지 않는다.] 싸움 도중 각성한 마히토가 영역을 전개해 나나미 혼자 영역에 갇혀 죽을 상황이 되자 영역 안으로 침입해 의도치 않게 스쿠나의 심기를 거슬리게 만들어 마히토가 치명상을 입게 만든다. 그러나 마히토는 술수를 부려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사건이 끝난 뒤 마히토를 놓치고, 구해주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다가 나나미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이타도리는 '''죽인다'''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에피소드 초반에 준페이와 대화에서 스스로 무언가를 죽임에 대해 꺼리는 모습을 보이나, 개조 인간을 상대함으로써, 또 마히토에게 분노하여 스스로 죽임에 대한 선택지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동시에 올바른 죽음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고뇌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tadori 06.png|width=100%]]}}} || 32화에서는 교토고와의 교류회가 다가오자 1학년 친구들과 감동적인 재회를 하려다가 고죠의 솔깃한 제안으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으나, 하필 교류회 때문에 교토고와 분위기가 살벌한 상황이었던 바람에 실패하고, 결국 영정사진 액자를 머리에 끼는 벌을 받는다.(...) 본격적인 교류회에서 사전에 계획한 대로 [[토도 아오이]]와 싸우게 된다. 그러다가 토도의 [[여자]] 취향을 묻는 말에 만족하는 답[* 키와 엉덩이가 큰 여자.]을 내면서 얼떨결에 토도의 베프가 되며[* 이때 토도의 머릿속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라며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처럼 지내는 기억을 떠올린다.] 그와의 싸움(+조언)을 통해 주력의 흐름을 이해하게 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tadori 07.png|width=100%]]}}} || 48화에서 게토가 보낸 특급 주령 [[하나미(주술회전)|하나미]]와 싸울 때 토도에게서 전수한 신기술 '''흑섬'''을 선보이며 몰아붙인다. 이후 고죠의 등장으로 적이 물러나고, 첫 만남에 같은 중학교에 다닌 적이 없는데도 중딩 절친이라며 달라붙는(...) 토도를 피해 도주한다. 교류회는 망쳤지만 싸움이 아닌 다른 것을 하자며 내민 복불복 뽑기에서 야구를 뽑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야구를 하며 할아버지 유언처럼 자신은 외로움을 많이 타니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죽고 싶다는 얘기를 하거나 마키의 야구공에 제대로 맞아 기절한 토도를 '''유일하게''' 걱정하는 등 무사히 교류회를 끝낸다. == 기수뇌동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665519138.gif|width=100%]]}}} || 일반 임무로 파견을 나갔다가 사건이 스쿠나의 손가락과 관련되었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손가락을 회수하러 온 에소우와 케치즈 일당과 마주치고, 에소우의 술식인 식란부술에 걸리지 않기 위해 쿠기사키를 안고 전속력으로 달렸지만 결국 주술에 걸리고 만다. 그러나 쿠기사키와의 협공으로 그 둘을 퇴치하지만[* 이때 쿠기사키와 동시에 흑섬을 발동시켰다.] 죽기 직전 눈물을 흘리는 에소우의 모습에서 불편한 마음을 가진다. 후시구로가 회수한 손가락을 건네받으려고 내민 손에서 스쿠나가 멋대로 튀어나와 손가락을 삼켜버림으로써 삼킨 손가락은 네 개째. 특급 격파 소식 후 토도와 메이메이에게 다른 4인과 함께 1급 주술사 승격 추천을 받는다. 사건이 끝나고 방으로 가는 길에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어 다른 손가락의 영혼이 깨어났으며 그로 인해 손가락을 삼킨 주령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결국 너 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희생된 거라는 스쿠나의 조롱을 가만히 듣다가 후시구로에게 알리지 말라고 한다. 과거 후시구로가 말했던 '자신이 구한 인간이 남을 해치면 어쩔 것이냐'는 말을 떠올리며 후시구로를 배려한 것이지만, 이미 후시구로는 쿠기사키와 이 사건이 스쿠나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이타도리를 위해 말하지 말자고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임무가 끝나고 다른 곳에서 [[빠칭코]]를 하고 있다가 쿠기사키의 [[문자]]를 받고는 알았다며 빠칭코 경품을 들고 온다. 그리고 중학교 때와 완전히 모습이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동창인 오자와를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이때 오자와는 자신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것에 울컥하며 기뻐했다.] 그렇게 오자와와 헤어지고 나서 둘에게 영화 보러 가자고 권유를 한다. == [[시부야 사변]] == [include(틀:시부야 사변 참여자)] === VS [[쵸소우]] === 지하에서 [[얼티밋 메카마루]]의 분신을 통해 고죠가 봉인당했다는 정보를 입수, 높은 건물에 올라가 이 사실을 최대한 큰 소리로 알린 뒤 장막을 친 주저사를 후시구로와 함께 쓰러뜨린 뒤 먼저 지하철 안으로 돌입한다. 그 과정에서 민간인을 습격하는 개조 인간들을 망설임없이 죽이고 메뚜기 주령과 마주치지만 얼마 안가 승리한다.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던 중 동생들의 원수를 찾아 나선 [[쵸소우]]와 마주치고 천혈에 팔에 부상을 입고 만다. 곧장 자신의 동생들이 무슨 말을 남겼냐는 쵸소우의 물음에 별다른 말은 없었지만 '''울고 있었다'''는 답을 함으로써 쵸소우의 분노를 일으키며 본격적으로 맞붙게 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타도리vs쵸소.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oso-vs-yuji-jujutsu-kaisen.gif|width=100%]]}}} || 쵸소우에게 밀리고 밀려 패배를 목전에 앞둔 순간, 메카마루가 깨어나 일단 화장실로 들어가 물바다를 만들어 놓는 식의 대처법을 내놓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이래도 저래도 죽을 위기에 순순히 따른다. 그리고 이러한 작전은 잘 먹혀들어가 삼투 현상으로 인해 주력 기술이 무력화 된 쵸소우와 육탄전을 벌여 압도해 승리를 확신하나, 방심해서 간장을 꿰뚫리는 치명상을 입고는 죽음을 느끼지만 자신이 아니어도 고죠 선생님을 구하면 된다며 죽어도 쵸소우를 행동 불능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치열한 접전[* 이때 서로를 전투 자세를 잡는 장면은 [[레이드 2: 반격의 시작]]의 부엌에서 벌어지는 결투를 오마주 했다.] 끝에 첫번째 공격 외엔 왼쪽 주먹을 사용하지 않은 점을 이용해 오른손으로 시야를 가린 후 왼팔로 최고의 일격을 날리지만, 애초에 이 사실을 간파하고 있던 쵸소우가 미리 방어한 탓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하고 패배하여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갑자기 '''[[존재하지 않는 기억]]'''[* 자신과 두 동생, 이타도리가 함께 즐겁게 식사하며 쵸소우를 형이라고 부른다.]으로 혼란에 빠진 쵸소우가 어디론가 사라지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 스쿠나의 몸 강탈 === 그 후 미미코와 나나코에 의해 1개, 죠고에 의해 스쿠나의 손가락 10개를 먹게 되면서 스쿠나에게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만다.[* 이타도리가 의식을 잃었더라도 하루에 1개꼴로 먹으면 스쿠나에게 주도권을 잃지 않았겠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했기 때문에 주도권을 잃어버렸다. --소화불량--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기에 이타도리가 돌아오기 전에 강제적인 속박을 걸어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으라는 죠고의 제안에도 계획이 있다며 거절했다.] 기존에 먹었던 손가락과 합치면 현재까지 15/20개의 손가락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 시점에서 스쿠나의 파워는 75%가 된다.''' 스쿠나가 육체의 주도권을 일시적으로 가져간 동안 [[죠고]]를 퇴치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후시구로가 주저사 시게모 하루타와의 동귀어진 할 각오로 벌인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마허라]]의 조복 의식에 끼어들어 시부야를 초토화시키다시피 하며 싸우다 마허라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과정에서 140m 전방으로 복마어주자를 시전해 사람이고 뭐고 모조리 갈아버리는 대학살을 일으키고 만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타도리_절망1.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주술시부야_잔해.png|width=100%]]}}} || >'''죽어. 나만!! 나만!! 죽어!! 지금!!''' > >'''(가야 해. 싸워야 해. 이대로 있으면 나는, 한낱 살인자다.)''' 그리고 실컷 곱씹어보라는 스쿠나의 조롱과 함께 다시 몸의 주도권을 찾은 순간 눈 앞에 펼쳐진 참상과 함께 떠오른 스쿠나가 저지른 학살의 기억에 못 이겨 구토와 함께 절규[* 과거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던 말과 사람을 구하라는 할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리고 피가 날 정도로 미친듯이 땅바닥을 긁으며 스쿠나(혹은 자기 자신)에게 죽으라는 저주를 퍼붓는다.]하다가 이대로 포기하면 자신은 단순한 살인귀가 된다며 싸워야 한다는 다짐을 하고 일어나서 역으로 재진입한다. === VS [[마히토]] === 그러나 이러한 다짐이 무색하게도 직후 '뒤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나나미가 마히토에게 살해당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크게 분노하며 마히토에게 달려들어 싸우게 되지만[* 이때 마히토의 말을 가만히 듣다가 한숨을 내쉬며 '주절주절 잘도 지껄이는구나. 유언이냐?'라며 앞머리를 넘기는 등 마치 스쿠나 같은 행동을 한다.] 곧이어 쿠기사키마저 눈 앞에서 공격당해 쓰러지고 만다.[* 스쿠나로 인한 참사와 나나미의 죽음을 목도한 지 고작 5~10분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 결국 쵸소우와의 싸움에서 패배, 스쿠나의 민간인 학살, 나나미의 죽음에 이어 쿠기사키의 중상과 같은 악재를 연달아 겪은 탓에 정신이 한계에 달한 상태에서 마히토의 '''흑섬'''에 반격도 하지 못하고 거의 빈사가 된다. 그러나 결정타를 먹이기 직전 토도가 나타나 구사일생하고 이미 마음이 무너진 상태에서 토도에게 자신이 겪은 일들을 말해주며 난 단순한 살인귀이며, '내가 신념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 나를 위한 변명에 불과했던 거야.'라는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자기혐오]]의 말을 내뱉는다. 그러나 토도의 조언과 쿠기사키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멘붕 상태에서 벗어나[* 이때 나나미를 회상하며 “나 말이죠, 나나밍 몫까지 제대로 괴로워할게요."라는 독백을 내뱉는다.] 다시 전선에 복귀한다. 토도가 합류해 궁지에 몰린 마히토의 영역 전개로 토도가 왼손을 잃지만 그 틈새에서 흑섬을 날려 위기를 모면한다. 마히토가 자신의 진정한 영혼의 형태를 깨닫고 변신한 편살즉영체로 인해 일반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게 되자 경정권을 통한 2타와 토도의 페이크로 제대로 흑섬을 먹인다. 모든 개조 인간을 소모하고서 궁지에 몰린 마히토에게 '나는 너와 같다'고 인정하며 '''주령을 죽이는 데 이유 따위는 필요 없다, 그저 죽일 것이다.'''라고 선언, 이에 네 발로 기면서 추하게 도망치는[* 이때 마히토는 토끼, 이타도리는 늑대로 묘사된다.] 마히토의 뒤를 쫓던 이타도리는 게토 스구루와 마주한다. === VS [[게토 스구루]]([[켄자쿠|?]]) === 고죠를 되찾기 위해 게토에게 덤비지만 마히토와의 싸움으로 만싱창이가 된 이타도리로서는 특급 주저사인 게토를 상대하기에는 무리인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게토의 공격을 받아내고 버텨내자 "'''내 솜씨긴 하지만''' 대단하다고나 할까. 스쿠나의 그릇 터프하구나"라며 감탄하는 동시에 여유를 부리고는 마히토를 흡수한다. 그 직후 지원군으로 교토고 일행, 판다, 쿠사카베가 합류하고 나중에는 츠쿠모 유키까지 가세하지만 게토와 그 일당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놓치고 만다. === [[출생의 비밀]] === 결국 주술총감부에서 이타도리의 집행 유예를 취소시키며 사형 집행자로 '''[[옷코츠 유타]]'''를 선정한다. 거기에 젠인 가의 사정으로 젠인 나오야의 원한까지 사게 된다. 시부야 사변 이후 [[쵸소우]]와 함께 행동하고 있었으며 스쿠나의 학살로 인한 죄책감 + 후시구로를 음모에 이용하려는 스쿠나로 인해 이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자조하며 주령 사냥에 나선다. 주령 사냥을 계속하던 도중 젠인 나오야, [[옷코츠 유타]]와 마주치게 된다. 이후 쵸소우가 젠인 나오야를, 유지가 옷코츠를 상대하게 되고 옷코츠에 의해 심장이 찔리게 된다. 내면에 있던 [[료멘스쿠나(주술회전)|스쿠나]]가 직접 나서려 했으나 무슨 일인지 미소만 짓고 나서지 않는다. 옷코츠에게 심장이 찔린 이후 정신을 잃은 동안 꾼 꿈속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때 밝혀진 바로 이타도리의 어머니는 '''여자의 몸으로 갈아탄 [[켄쟈쿠|카모 노리토시]](現 게토 스구루)'''이며, 이타도리는 쵸소우의 말대로 형제 사이였다.[* 이복형제나 마찬가지이나 이복형제가 아닌 친형제와 같은 이상한 관계다.][* 이를 반영했는지 이후에 나온 168화 속표지는 이타도리가 주태구상도 3명과 함께 그려진 일러스트다.] 직후 깨어난 이타도리는 옷코츠에게서 고죠에게 부탁받아 그를 돌보기 위해 일부러 처형자가 됐으며, 계약으로 묶여 있으니 우선 한 번 이타도리를 죽이는 동시에 반전술식으로[* 옷코츠는 반전술식의 아웃풋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조차 치료할 수 있다.] 빠르게 심장을 재생시켜 되살렸다는 설명을 듣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목숨을 인질로 잡고자 심장을 뽑고, 이후 한 번 죽었다 살아난 사건을 계기로 이런 무식한 작전을 짤 수 있었다고 한다.] 설명을 모두 들은 직후 곧바로 후시구로와 재회한다.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제안에 시부야 사변에서의 사건을 없었던 일로 하지 말라며 일갈한다. 거기에 후시구로는 우리들의 잘못이라고 말하며 주술사는 히어로가 아니다, 우리들을 심판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기에 그저 끊임없이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고 말해주지만 그 말을 듣고도 괴로워하면서 너라면 그렇게 말할 테지만 그게 아니다, 내가 옆에 있으면 너는 끊임없이 고통받고 만다며 독백한다. 그렇게 망설이던 와중 후시구로가 '''우선 나를 구해, 이타도리'''라고 말하자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누나인 츠미키가 사멸회유에 휘말렸고 너의 힘이 필요하다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후 옷코츠에게 자신이 손가락을 15개 먹어서 5개만 남았다는 것, 스쿠나가 후시구로에게 뭔가를 기대한다는 것,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후시구로를 따라간다. 그곳에서 젠인 마키와 츠쿠모 유키와 조우, 텐겐을 만나러 나선다. 그렇게 마주하게 된 텐겐에게 스쿠나의 그릇이라고 지칭된다. == [[사멸회유]] == 이후 [[텐겐(주술회전)|텐겐]]을 만나 사멸회유를 일으킨 장본인에 대한 설명 및 고죠 사토루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듣고 텐겐의 호위를 위해 남은 쵸소우와 유키를 뒤로 유타와 후시구로 와 함께 떠나면서 유타로부터 하카리를 만나라는 조언을 듣고 하카리를 만나러 떠난다. 떠날 때 주술고전 교복은 눈에 띌 수 있다며 후시구로와 옷을 바꿔 입고 하카리가 운영하는 클럽에 들어가고 출전 멤버로 정해진다. 클럽에 관계자한테 룰을 받아 대전 상대로 판다를 만나고 어느 정도 합을 맞추다가 판다의 속임수로 간단히 이긴다. 이후 하카리를 만나고 고죠를 모르는 척하다 들켜서 결국 하카리와 싸우게 된다.[* 고죠는 명실상부 현대 최강의 주술사인만큼 현대의 주술사가 그를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때문에 하카리도 이타도리에게 “고죠 사토루를 모르는 주술사가 어디있냐”며 거짓말임을 단번에 눈치챈다.] 하카리의 공격을 맞아도 계속해서 일어서며 "자신은 저주를 계속해서 제령하는 부품"이라며 부품으로서의 '열'을 보여준다. === VS [[히구루마 히로미]] === [[파일:vnvvkg39bs591.jpg]] 하카리와 키라라를 설득시키고 회의하여 역할을 정하고 결계에 들어서자 후시구로와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비기너 사냥꾼 하뉴&하바에 공격을 맞게 되지만 간단히 그들을 제압하고 히구루마의 위치를 아는 아마이 린이라는 옛날에 만났던 플레이어와 같이 움직이게 된다. 이후 아마이의 안내를 받아 극장안에서 [[히구루마 히로미]]를 만나게 된다. 히구루마를 만난 이타도리는 잠시 이야기를 나누지만 결국 의견이 평행선만 걷다가 히구루마가 대놓고 이타도리의 제안을 거절하자 룰을 개정하기 위해 100점을 써달라며 싸움에 임한다. 하지만 곧바로 히구루마의 영역 전개에 휘말리게 되고, 이 '재판'에서 유죄로 판결되어 몰수형 처분으로 주력을 모조리 빼앗긴다.[* 죄목은 청소년 신분으로 도박장에 출입한 것이며 증거는 도박장내의 환전소를 사용한 내역. 환전소와 도박장은 별개의 사업체라 환전소만 썼다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려 방문했다는 위증으로 넘어갈 수 있었으나 '''아예 해당 건물에 출입한 적도 없다.'''라고 나선 바람에 상술한 증거에 발목이 잡혀 유죄 처분을 받았다.] 주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1급에 버금간다는 히구루마를 상대로 어느 정도 버텼지만 주력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채 해결책을 고민하다가 제약이 걸린 주술(=영역)이라면 '''그만큼 시전자에게 불리한 구석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과 히구루마의 재판을 답습하는 듯한 결계의 특성을 꿰뜷어보고 재심을 요청, 실제로 이게 맞아떨어져 2심을 치루게 된다. 하필 2심에서의 죄목은 '''시부야에서의 대학살'''. 이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지라 저항할 의사도 없이 덤덤히 자신이 유죄임을 시인한다. >저지맨: 이타도리 유지는 2018년 10월 31일 시부야에서 대량 살인을 범한 혐의가 있다. > >이타도리: 그래 내가 죽였어. 이건 거짓말도 부정도 아니야. > >저지맨: “유죄” “몰수” “사형” '''사형''' 처분까지 받으며 히구루마에게 몰리지만 히구루마가 먼저 이런 이타도리의 모습을 보고 초심을 찾게 되면서 사형 집행을 포기, 술식을 해제하고 이타도리의 부탁대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점수를 넘겨줄 수 있다는 룰을 추가한 뒤 자신에게 남은 2점 중 1점을 그에게 양도해주고 헤어진다. 199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현재 쿠루스, 타카바, 후시구로와 같이 있는데 이들과 만난 이유는 타카바가 하제노키와 싸우는 순간 이타도리가 합류하고 그 뒤 둘이서 쿠루스가 후시구로를 데리고 가는 광경을 보게 되어 호텔에서 같이 휴식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후 계속 잠들고 있었던 후시구로에게 옷코츠와 하카리의 득점소식과 타카바와 쿠루스 그리고 후시구로의 득점을 사용하면 츠미키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 뒤 후시구로가 쿠루스에게 질문하고 쿠루스의 뺨에서 입이 나오자 자신과 같다며 놀란다. 이후 '천사'라는 존재에 의해 쿠루스가 정확히는 과거의 술사인 '천사'와 공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천사로부터 도와줄 수 있다는 확답까지 받지만 그 대신 ''''타천'이라는 주술사를 죽이는 데 협조하면 도와주겠다'''라고 제안하자 받아들인다. 이후 갑자기 스쿠나에 의해 심상세계에 불려진 뒤 '''쿠루스가 찾는 타천이 스쿠나 자신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200화에서는 이 사실을 듣고 잠시 표정이 굳지만 곧 소파에서 쉬겠다는 핑계로 쿠루스와 자리를 바꾼 뒤 쿠루스 건너편에 있는 후시구로에게 필사적인 [[바디랭귀지]]로 '타천=스쿠나'라는 사실을 전하는데 성공한다.[* 분명 심각한 상황이지만 이때만큼은 이타도리의 필사적인 제스처에 후시구로는 뭔지 모르겠다며 잠시 뚱한 표정을 짓는 등 개그스러운 연출이 나왔다. 하지만 다행히도 후시구로는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고 인상을 쓰는 것만으로''' 스쿠나임을 눈치챈다.] 물론 쿠루스가 스쿠나를 확실하게 죽일 능력만 된다면 오히려 동귀어진할 각오도 다졌으나,[* 이때 이타도리가 먹은 손가락은 80%에 육박한다. 이 상태에서 죽기만 해도 완벽한 스쿠나의 재림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 스쿠나가 너무 쉽게 정보를 풀어주자 오히려 그의 뜻에 이용당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일단 믿을 수 있는 후시구로에게만 이 사실을 알린 것. 이후 천사가 굉장히 많은 수의 인간이 콜로니에 들어있다고 하자 그 숫자에 놀란다. 203화에서는 등장은 없지만, 대신 쵸소우의 추궁을 받은 켄쟈쿠가 이타도리를 만든 이유를 말했다. >'''쵸소우''' : 유지에게 뭘 시킬 셈이냐. [[주태구상도|150년 동안 우리를 방치했을 때]]와 달리, 뭔가 다른 걸 꾸미고 있을텐데? >'''켄쟈쿠''' : 음~ 딱히 구체적인 역할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그릇'으로 있는 거. [[아오안|거기서 이미 역할은 끝났어.]]''' >'''쵸소우''' : ...... >'''켄쟈쿠''' : 이타도리 유지는 시작의 봉화야. 스쿠나와 함께 하는 한, 그를 둘러싼 저주의 연쇄는 멈추지 않지. 그야말로 신시대의 [[태풍의 눈]]이 된거야. 애초에 유지는 주태구상도와 마찬가지로 그저 시험삼아 만든 존재에 불과했으며[* 주물을 삼켜도 맨정신을 유지하고 주물의 주력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초인이라는 점은 주술사 입장에서는 굉장할지 몰라도, 켄쟈쿠 입장에서는 그냥 주술사들의 싸움을 일으킬 불씨 정도 밖에 안됐던 것.], 굳이 의도를 말하자면 '''[[치히로(가면라이더 아마존즈)|살아있는 것 자체가 문제인 존재]]'''로 만듬으로서, 유지를 둘러싼 이들의 싸움을 통해 저주의 연쇄를 일으킬 생각이었다. 쵸소우는 '''저주의 중심은 유지가 아니라 네놈'''이라며 켄쟈쿠한테 분노한다. 209화에선 쿠루스, 타카바, 후시구로와 같이 움직일 때 군인이 공격하자 의자로 군인의 공격을 막는다. 210화에선 미군에게서 정보를 얻고 군인들을 돕자고 하자 쿠루스 안에 천사가 이를 반대하고 이에 이타도리는 동료가 아니니 지시하지 말라며 자신은 [[료멘스쿠나(주술회전)|너희를]] 신용하지 않는다는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고 후시구로와 움직이며 그렇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 건 천사와 스쿠나 때문이고 쿠루스가 [[쿠기사키 노바라|쿠기사키]] 대신이 되는 거 같아 싫었다고 고백하며 나중에 사과한다고 한다. 211화, 11월 16일 오전에 마키와 만나 텐겐이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후시구로가 아직 동화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표하자 지금은 츠미키가 먼저라며 그녀의 구조를 위한 룰을 추가한다. 이후 츠미키가 후시구로 앞으로 워프되자 이에 놀라고 츠미키와 인사 한 뒤 그녀에게 쿠루스를 소개해주고 쿠루스와 농담을 하는 등 사이가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순간 츠미키가 100점을 사용해 이탈하지 않고 룰을 추가하자 의아해 한다. === VS 료멘스쿠나 === 212화에선 이타도리는 츠미키가 이탈하면 후시구로는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여 천사에게 부탁해 스쿠나를 죽여버리고 고죠를 봉인에서 풀 생각을 한다. 처음부터 후시구로를 돕고 사라졌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하던 중 [[요로즈|츠미키]]가 갑자기 뜬금없는 룰을 추가해버리고 이에 크게 당황한 후시구로가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자 쿠루스와 함께 붙잡으려 시도하나 그 순간 스쿠나가 '''계활'''을 말해 1분간 강제로 주도권을 빼앗긴다. 그 사이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왼손 새끼손가락에 자신의 주력을 담은 뒤 뜯어내 후시구로에게 먹이고는 이타도리가 깨어난 순간 '''후시구로의 몸으로 갈아타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던 걸 기억하냐고 묻자''' 이 상황에 절망하고 만다. 213화에선 절망해버린 순간 스쿠나에게 '''몸의 구멍이 뚫릴 정도의''' 주먹을 맞아 빌딩 너머로 가버렸다. [[파일:Hal-yang-dimiliki-Itadori-Yuji.webp]] 214화에선 스쿠나에게 당해 하늘에서 떨어지는 쿠루스를 보고선 스쿠나에게로 점프해 그와 싸운다.[* 이때 점프한 반동으로 '''빌딩 옥상이 산산조각난다'''.] 스쿠나와 싸우며 이전과 다른 파워를 보여주는데, 이는 스쿠나도 당황할 정도의 파워였다. 계속 싸우며 스쿠나는 지금의 이타도리가 켄쟈쿠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이타도리는 어째서 평범하게 살지 못하고 불행을 흩뿌리고 다니냐고 일갈하지만 스쿠나의 '해'를 맞고 주저앉아버린다. 스쿠나는 방금 이타도리가 한 말에 약한 주제에 삶에 집착하냐며 쿡 찌르면 죽어버리는 생물이 오래도록 행복하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담냐며 분수에 맞게 불행을 평생 곱씹고 살라고 답하자, 이타도리는 이전의 마히토 때처럼 이들은 결국 '''저주'''라는 것을 되새기고[* 이때 분명 뚫렸을 터인 그의 등이 '''말끔하게 복구되어 있다.'''], "너도 '''[ruby(불행, ruby=나)]'''[* 원문은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불행'에 おれ(나)라는 요미가나가 붙어있다.]]]을 곱씹게 해주겠다"고 분노하며 일어난다. 스쿠나의 안에선 후시구로가 저항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력 출력이 저하되어 스쿠나가 날린 수많은 해와 팔을 맞으면서도 피투성이가 될 지언정 피부만 베인 채 스쿠나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려 대미지를 입힌다.''' 주먹을 날렸지만 스쿠나는 별다른 미동도 없었고 직후 온 마키와 함께 스쿠나를 상대로 싸운다. 이때 이타도리는 천여주박을 완전히 각성한 마키의 속도에 맞게 움직이며 합공하지만 스쿠나를 위해 온 우라우메의 빙음주법에 얼어버린다. 이타도리는 우라우메가 출력을 약하게 해 곧장 얼음을 부수고 스쿠나를 붙잡으려 했지만 스쿠나와 우라우메는 누에를 타고 가며 절망에 빠진 이타도리를 보고 하리마[* 현 효고현의 남서부 쪽을 일컫는 지명.]의 자[* 참고로 이 지역의 음양사로 유명한 인물로 [[아시야 도만]]이 있다고 한다.]와 닮아보인다며 비웃는다. 220화에선 주술고전 일행과 합류하고 아마이와 대화한다. 자신을 자책하며 사과하는 아마이에게 자신은 아마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자신에겐 아마이가 행동한 사실과 결과만이라며 아마이 덕분에 쿠루스가 살았다며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이타도리가 자리를 뜨자 아마이가 스쿠나가 없는데 싸울 수 있냐는 물음에 녀석의 협력 따윈 바라지도 않았다며 지금의 자신은 스쿠나라는 주력에 절여진 주물 같은 것이라 이에이리에게 들었고 녀석을 죽이기 위해선 뭐든 먹을 수 있다고 결의를 다진다. 이후 쵸소우에게 츠쿠모에게 받은 영혼에 관한 연구기록을 받고 형제들의 일에 대해 사과하려 하자 쵸소우는 형제들이 네 안에서 살아간다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를 보아 이타도리는 남은 4번부터 9번까지의 주태구상도를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222화에서는 스쿠나와의 싸움에 대비해서인지 [[쿠사카베 아츠야|쿠사카베]]와 대련하고 있는데, 기이하게도 이타도리가 쿠사카베를 메치기로 쓰러뜨린 뒤 이타도리라고 부르며 일어나라고 말하고 쿠사카베가 존댓말로 답한다. 이전에 쵸소우에게 츠쿠모의 영혼에 대한 기록을 받았으니, 그 기록을 참고해 서로 육체를 바꾼 채로 대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2월 24일 스쿠나와 대결하러 가는 고죠를 응원한다. ==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 225화에서는 일행들과 함께 메이메이의 까마귀를 이용한 현장 중계를 통해서 고죠와 스쿠나의 전투를 지켜보는 중이다. [[주술 고등전문학교#s-2.3.2. 호시 키라라|키라라]]가 영역의 필중 효과가 고죠의 무하한을 뚫을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을 표하자 전에 함께 [[죠고|주령]]의 영역에 휩쓸렸을 때 고죠 본인은 그렇다고 했다고 답한다. 이후 스쿠나와 고죠가 동시에 영역전개를 시전하고 복마어주자의 필중효과가 무량공처의 결계를 부수기 시작하자 영역의 결계는 바깥에서의 공격에 약하다는 것을 떠올리고 경악한다. 226화에서는 복마어주자의 중심에 있는 사찰을 부수면 어떻게 될지 의문을 가진다. 이에 대해 쿠사카베와 메이메이는 생득영역에서 구현화된 상징물은 특별한 의미나 역할을 갖지 않아서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사찰이 평범한 영역의 상징물일 경우 애초부터 파괴가 불가능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즉,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평범하지 않은 영역인 복마어주자의 경우 일반적인 영역과 다르게 영역의 상징물인 사찰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뜻이며 복마어주자의 사찰을 파괴하면 영역을 해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타도리의 예상은 정확해서 평범한 영역의 중심은 술사 본인이지만 복마어주자의 경우 영역의 중심이 술사 본인이 아닌 사찰이라는 것을 간파한 고죠는 술식을 회복한 뒤 술식반전 혁을 사용하여 스쿠나를 사찰로 날려버렸다.[* 사실 생각해보면 영역전개의 기본이란 자신의 생득영역으로 대상을 끌어들여 자신의 모든 주술이 필중으로 적용시키는 것이다. 즉, 역으로 영역을 현실로 끌고 나온 스쿠나의 영역전개는 자신 혹은 영역에 모종의 제약을 걸음으로써 현실로 영역을 끌어낸 거라고 볼수있다. 즉, 사찰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제약을 걸어 현실에 역으로 영역을 덧씌울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236화에서 고죠가 사망하자 입가를 가린채 식은땀을 흘리며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파일:yuji-and-higuruma-vs-sukuna-jujutsu-kaisen-238.png]] 238화에선 고죠를 이어 참전한 카시모가 죽은 뒤, 팔이 변화한 모습으로 히구루마와 함께 전장에 참여한다.[* 사멸회유편 막바지에 주태구상도의 나머지를 먹었다는 설이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로 인해 이타도리의 팔 자체를 변형한 것일 수 있다. 스쿠나 빙의 때 처럼 손톱이 날카롭게 그려진 것을 보면 이쪽의 가능성도 높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타도리 유지, version=753)] [[분류:주술회전/등장인물/작중 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