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분류:매직 더 개더링/카드]] == 개요 == ||[[파일:Companions__1_.jpg]]||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에서 등장한 신규 키워드. == 상세 == 단짝은 메인 덱 메이킹에 제한을 거는 키워드로[* 실제로 홀수나 짝수 카드, 하이랜더로만 덱을 구성해야 하는 단짝 조건이 있다.]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에서는 총 10종류의 전설적 생물이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짝 조건을 맞춰서 덱을 구성하면, [[사이드보드]](사이드보드가 없는 게임이면 그냥 게임 밖)의 단짝 카드 한 장을 게임 시작 전에 공개한 뒤 게임 중 한 번만 그 단짝을 게임 밖에서 발동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이런 식으로 발동하여 본 게임에 들어온 후에는 일반적인 카드처럼 취급한다.[*에라타 2020년 6월부로 키워드 자체가 [[에라타]]되었다. 현재 능력은 아래 룰 변경 문단 참고.] 혹은 그냥 단짝 조건을 무시하고 메인 덱에 넣을 수도 있으며 이 때는 일반적인 카드처럼 취급한다. [[커맨더(매직 더 개더링)|커맨더]]에서도 단짝 조건을 맞추면 똑같이 게임 밖에서 발동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용할 단짝은 단짝 조건에 더하여 커맨더 덱 구축 규칙도 따라야 한다. 여러모로 커맨더의 장군 규칙을 따라한 것 같은 능력. [[마로]]는 과거 무조건 첫 손패에 들고 시작할 수 있는 카드를 테스트해봤지만 게임 진행이 획일화되는 단점이 있어서 그만두었다고 했다. 그런데 결국 단짝을 낸 이유는 커맨더를 보면 그런 카드를 유저들이 딱히 싫어하지 않는 것 같고(...)~~100장 하이랜더 포맷이랑 일반포맷이 같냐~~ 단짝의 덱 제한으로 충분히 디스어드밴티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이 때문에 후술될 문제점이 단짝 메커니즘 자체가 밸런스를 맞출 수 없는 메커니즘이다 vs 단짝으로 나온 최초의 10카드 중 일부만이 밸런스 조절 실패사례이며 메커니즘 자체는 괜찮다라는 논쟁을 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단짝 조건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선 실제로 덱을 다 체크해보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심판들 과로사 시키는 키워드'''라는 평이 있다. 원래는 "생물 몇 장 이하 사용" 등 진짜로 모든 덱을 까봐야 되는 조건도 있었지만 다 없애고 잘못된 카드를 플레이할 경우 바로 알 수 있는 조건만 남겼다고 한다. 돌연변이화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플레이하기 복잡한 키워드라 [[매직 아레나]] 출시 이후 오프라인을 홀대하는 것이냐는 여론 또한 많다. == 행적 == === 출시 전 === 출시 이전에는 부정적인 평가들이 많았다. 요리온의 경우 '누가 덱을 80장을 만들어 쓰냐' 라는 입장이 대부분이였고, 케루가의 경우 전환마나비용 3 이상이라는 제한 덕분에 1,2턴은 쉬냐면서 비판이 많았다. 그나마 루러스의 경우 나비탕 덱에 쓰거나, 하위에서 쓰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거하난맞았네-- '''그런데...''' === 출시 후 === [[파일:1589519327.png]] 아시아권 출시 이후 대략 1달정도 지난 시점, 북미 출시 후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빈티지에서도 금지'''당한 카드가 나올 정도로 온 포맷에서 활약하고 있다. 단짝이 처음 나왔을때 가장 비판받은 점은 덱 구성에 제한이 들어가는데 각 생물의 ETB나 활성화능력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었다. 반면 단짝의 가장 큰 장점은 손패 '''확정 +1'''[* 특히나 카드 한 장 한 장의 이득과 손실이 매우 큰 하위포맷에서 이 문제가 많이 도드라졌다. 멀리건을 해보면 카드 한 장 적게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큰 손해인지를 알 수 있는데, 반대로 한 장 더 많이, 그것도 지정된 카드를 갖고 사용할 수 있다면 그게 얼마나 큰 어드밴티지인지 이해가 갈 것이다.], 그리고 디스카드에 면역(부수적)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이 단짝을 굳이 능력을 보지 않고 일반 생물로 씀으로써 피니셔로 쓸 수 있다. 위의 장점 덕분에, 단짝은 출시 이후 대부분의 덱에 쓰이게 되었는데... * 요리온의 경우, 덱을 80장 이상으로 짜야 한다는 제한이 있었으나, 이 덱의 추가 20장에 패순환·캔트립/고밸류(디나이·카운터) 카드 등등을 채워넣으면 어느 정도 비슷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어느 정도 완화가 되었다. 그리고, 요리온이 튀어나올때 ETB로 추방시킬수 있는 것을 활용해 충성도가 얼마 남지 않은 플커나 ETB가 좋은 생물, 그리고 서사시들을 추방시켜 다시 한번 더 쓸 수 있게 해주었다. 현재 스탠다드의 요리온은 발명에서 쓰이면서 테페리나 배반 공작 요원을 깜빡이는 것으로 쓰고 있다. 파이오니어에서는 기존 디미르 인버터나 모노 화이트 디보션 등의 콤보덱이나 슈퍼프렌즈 덱에서 채용되고 있으며, 모던에서는 반트 스노우에 채용되고 있다. * 케루가의 경우, 3마나 이상의 카드만 쓰는 덱을 어떻게 만드냐가 문제였는데, 그런 덱이 '''있었다'''. 초기 [[발명의 화염|발명]]에서 투입되면서 잘하면 엄청난 손패 이득을 보게 해 주는 역할이 되었다--발명이 문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3마나 이상이지만 1마나에 사용 가능한 [[신비한 반박]]이나, 본체는 3마나지만 모험이 2마나인 [[뻔뻔한 임대인]], [[뼈 파괴자 거인]] 등등이 1,2턴 플레이를 보장해주기 때문이었다. * 루러스의 경우, 스탠에서는 나비탕 덱에 채용되면서 나비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거나 순환 덱에 채용되었고, 파이오니어의 경우 스람 오라덱과 번덱 등에 들어가면서 덱의 포텐셜을 높여주었다. 레가시/빈티지에서는 엄청난 활용을 보여주었는데, 빈티지의 경우 대회1~8위가 루러스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많이 사용되었다. 게다가 빈티지에서는 파워 레벨에 따른 금지가 존재하지 않은 포맷인데[* 매직을 도박으로 만드는 Ante 능력이 달린 카드라던가 카드를 물리적으로 던지거나(...) 해야 하는 카드 등, 금지된 카드가 존재하긴 한다. 그러나 이들은 다 카드 자체가 너무 세서가 아니라 부수적인 요소로 인해 금지된 카드라는 것이 포인트.], 루러스는 단짝으로 1장만 들어가 제한이 의미가 없어지면서 개판을 만들어놓고 있다. 이렇게 단짝은 빈티지, 레가시, 모던, 파이오니어, 스탠다드에서 모두 70%에 육박하는 채용률을 보여주며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 매직 외에 다른 카드게임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유저였다면 단짝 생물들의 사기성은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같은 TCG 장르 게임인 하스스톤에서 이미 2018년 [[개전(하스스톤)|개전]]이라는 키워드가 메타를 잠식했기 때문. 매직의 스탠다드에 해당하는 정규전 뿐만이 아니라 이외 포맷인 야생에서도 이 힘은 건재했고, TCG 게임에서 패 소모 없이 카드를 확정 발동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그 댓가로 덱 제한을 거는 것이 얼마나 물렁한 페널티였는지만 다시 증명되고 말았다. 결국 2020년 5월 18일 돈법사가 [[https://twitter.com/wizards_magic/status/1259997359179616256|레가시/빈티지 금제를 발표하겠다]]고 선언하였고, 결국 루러스는 빈티지/레가시 '''금지'''[* 파워레벨로 인한 최초의 빈티지 금지 카드.], 지르다는 레가시 '''금지'''의 철퇴를 맞았다. 그러고도 단짝이 전 포맷을 호령하자, 돈법사는 두 번째 철퇴를 꺼내든다. == 룰 변경 == [[https://magic.wizards.com/en/articles/archive/news/june-1-2020-banned-and-restricted-announcement?asp=4]] > 사이드보드에서 직접 발동할 수 있다. > '''↓''' > 집중마법을 발동할 수 있는 타이밍에 {3}을 지불하면, 사이드보드에 있는 단짝을 손으로 가져올 수 있다. 2020년 6월부로 '''키워드 자체의 능력이 변경되었다.''' 이제는 특수 행동으로 사이드보드에서, 집중마법을 발동할 수 있는 타이밍에 {3}을 지불하고 손으로 가져오는 것으로 룰이 변경된다. 활성화능력이 아니므로 [[연수에 꽂는 바늘]], [[마법의 망원경]] 등으로 견제는 불가능. 이로써 단짝덱은 멸종할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일부덱에서 요리온만큼은 살아남았고, 이미 조건에 맞는 덱에서의 제간타, 카히라, 지르다, 루러스는 공짜 단짝이므로 쓰인다. == 목록 == [include(틀:이코리아의 단짝 카드)] * [[창공 유목민, 요리온]] - 내 덱이 최소 덱 크기보다 20장 이상 많음[* [[커맨더(매직 더 개더링)|커맨더]]에서는 덱의 장수가 고정되는 룰 상의 문제로 단짝으로 사용할 수 없다.] * [[심해의 파멸, 자이루다]] - 전환마나비용이 짝수인 카드로만 구성 ~~[[겐 그레이메인(하스스톤)|겐]]~~ * [[먹이관통자, 오보쉬]] - 전환마나비용이 홀수인 카드로만 구성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바쿠]]~~ * [[원천, 제간타]] - 마나비용에 겹치는 마나심볼이 없는 카드로만 덱을 구성[* 제간타의 능력은 최대한 색이 많이 섞인 5색 덱을 사용할 때 극대화되지만(대표적인 예시로 모던의 휴먼 덱), 그런거 무시하고 모던 [[트론 덱]] 같은 무색 위주 덱에서 그냥 5/5 생물로 쓰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 [[고아수호자, 카히라]] - 생물 타입이 고양이, 정령, 나이트메어, 공룡, 야수로만 구성 [* 생물을 전혀 안쓰는 덱에서 3턴에 3/2로 나오는 것을 노리고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 [[꿈 소굴의 루러스]] - 덱의 지속물의 전환마나비용이 2이하인 카드로만 구성[* 케루가와는 다르게 지속물만 체크하고, 하위타입에서는 조건을 만족하기가 너무 쉬워서 그냥 기존 덱에 넣어도 패널티가 없다. 본인이 3마나다보니 단짝으로 쓴다면 메인덱에 다른 루러스를 넣을 수 없다.] * [[수집가, 우모리]] - 대지가 아닌 카드는 모두 같은 타입을 공유[* 100% 생물 아니면 100% 마법물체로 가는 경향을 보인다.] * [[거대현자, 케루가]] - 전환마나비용이 3이상인 카드로만 구성 * [[주문추적자, 루트리]] - 대지를 제외한 카드들은 [[하이랜더|이름이 모두 다름]] ~~[[리노 잭슨]]~~[* [[커맨더(매직 더 개더링)|커맨더]]에서는 있으나마나한 제한이라서 공식 릴리즈 전부터 금지당했다.] * [[새벽을 깨우는 자, 지르다]] - 지속물 카드가 모두 활성화 능력을 가짐 [* 지속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덱에서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