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정희)]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nUncoveredAndCowardlyCreature, 합의사항1=이정희를 종북주의자로 단정짓지 않기)] [목차] [clearfix] == 개요 == [[이정희]]에 대한 논란을 서술한 항목으로써 내용이 길어짐에 따라 하위 문서로 분리하였다. == [[대북관]] 문제 == 이정희가 정치적인 성공을 이루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 대북관 문제이다. 이정희는 정계 생활 내내 이에 대한 비판을 들었고 현재도 갑론을박이 심하다. [[통진당]]의 대표 시절 [[이적단체]]로 분류된 [[범민련]] 결성 21주년 및 22주년 기념식 행사장에 참석해 축사를 한 적이 있다. >"범민련 동지 여러분, 존경의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통진당은) 종속적 한미군사동맹을 철폐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완수하며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겠다는 것을 40대 강령에 분명히 못 박아 두었다는 걸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범민련 결성 21돌 기념 및 2012년 양대 선거 승리 결의대회' 에서, 2011년 12월 18일. [[http://news.donga.com/3/00/20130913/57636698/1|출처]] >범민련의 정신과 함께 진보당은 조국통일을 하겠다. >---- >[[http://pds27.egloos.com/pds/201312/09/94/a0200494_52a59795be1ec.jpg|참조]]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도발 사태가 일어날 때마다 [[종북|북한을 변호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18대 대선 토론회 당시, [[대한민국 정부]]를 '남쪽 정부'라고 지칭하여 [[종북]] 논란이 일었고 [[NLPDR|NL]] 진영의 인사들과 함께 하는 행보를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성향에 대한 논란이 심한 편이다. 본인이 대표로 있던 [[통합진보당]]은 [[박근혜 정부]]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해산 판결을 받았다. 보수 진영에서 성향 의혹을 여러 차례 제기한 바 있다. [[종북몰이|단순히 좌파라는 이유로 괜히 정치적으로 몰아가는 그런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종북]] 논란이 있었다. 한 기자가 [[6.25 전쟁]]이 남침인지 북침인지 물어보자 다음에 대답하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음모론급 소문도 있다. 물론 대뜸 편견을 가지고 OX식의 답정너 질문을 던지는 건 결례이긴 하다. 그리고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대표가 6.25는 남침이었다는 의견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해명하였다. 당시 기자의 질문이 악의적이라 즉답을 피하려다가 뒤에 남침임을 밝혔다고 당직자가 말한 바 있다. == [[제18대 대통령 선거]] 관련 논란 == || [youtube(yEtjKhDr9xA)] || || ▲ '다카기 마사오' 발언 || || [youtube(BaLm5dMmY00, start=250)] || || ▲ '남쪽정부' 발언(4분 10초) ||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 후보로 출마해 비상식적인 행동들을 많이 했다. 대선 후보 토론이라는 공식 석상에서 [[박근혜]]를 향해 '''"너 떨어트리려 나왔다."''', "유신의 공주" 등의 네거티브성 발언을 했고 "충성 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박정희|다카키 마사오]]"라는 발언을 했다.[* 정확히 말하면 박정희는 [[만주국군]] 출신이였다. 사실 [[만주국]]이 [[일본 제국]]의 괴뢰국이니 그거나 그거지만.] 선거 토론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말하는 자리이다. 그런데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만 일삼았으니 문제가 된다. [[무한도전 선택 2014]] 특집에서 [[박명수]] 후보가 [[유재석]] 후보에게 "당신 떨어트리려고 나왔다" 라고 말하며 이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두 선거에서 각각 박근혜 대통령, 유재석 후보가 당선되며 두 경우 모두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결과까지 똑같은 패러디였다.] [[까가 빠를 만든다|근데 오히려 이 행동이 보수층의 결집을 불러일으켜 박근혜의 당선에 일조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이정희 후보의 TV토론’이 보수표심의 결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하며 박근혜 후보의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43.1%가 ‘이정희 후보의 TV토론’을 원인으로 꼽은 점을 볼 때 보수유권자들에게 이정희 후보의 토론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화두였는지를 알 수 있다.[* [[http://www.realmeter.net/보수결집-원인-이정희-tv토론-31-0/]]] 다만 이정희의 행동으로 보수층이 결집했다는 주장은 다소 과장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노년층의 투표율은 원래 높아서 인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근혜]]는 2012년 후반기 들어 고정표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었고, 선거가 양자 구도로 재편된 이후로는 40% 중반의 지지율을 차지하며 앞서고 있었다. 12월 들어서 여론조사상의 부동층은 고작 10%에 불과했을 정도로 후보 양자의 지지층 결집은 매우 공고한 상태였다. 그러나 대신 다소 유리할 수도 있었던 남은 부동층 따먹기 싸움에서 불리한 포지션을 차지하도록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선거 토론을 [[여의도 텔레토비|희화화]]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을 보듯이 이정희와 [[박근혜]]만 부각되고 [[문재인]]이 묻혔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위 토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좋게 이야기해도 건설적인 토론이라고 할 수 없다. 이정희 후보가 [[박정희|다카키 마사오]]를 거론하며 [[박근혜]] 후보를 까고, 박근혜 후보는 발끈해서 '나를 까내리려고 작정했다'는 어조의 발언을 하는 등, 두 후보 모두 토론의 주제가 뭐였는지조차 잊게 할 정도로 엇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문재인]] 후보의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12월 16일]] 3차 TV토론을 수시간 앞둔 시점에 사퇴했다. 위 사건으로 인해 먹튀논란이 있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27억 원의 선거보조금을 받은 후 선거 사흘 전 사퇴를 하면서 국고에 반납하지 않았다. 법적으로 볼 때 중도사퇴 시 반환 규정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았다. 당연히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이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물론 먹튀라고 부르기 부끄럽게도, 대선 비용은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17/2012121702477.html|53억 원]] 규모가 지출되었고 당직자들 사비를 털어서 선거비용을 마련해야 했다. 진보정당에 대해 유독 단일화 사퇴를 두고 '먹튀'라는 악의적인 보도를 자주하는데 애초 선거라는 것 자체가 민의 반영을 적극 확대하고자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게 당연하고 특히 군소정당의 경우 이런 보조금이 없다면 실질적으로 피선거권 행사에 제약을 갖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대선에 참가할 의사 없이, 상대 진영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만을 위해 후보로 참가한 것을 공공연히 표출하던 이런 경우, 위의 군소정당의 경우나 민의 반영 등을 운운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피선거인으로 참가하라고 주는 보조금을, 상대 진영을 비판하는 선전 활동에만 쓰는 것은 규정의 허점을 악용한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진보성향 유권자들 중에서는 이정희에 대한 평판이 어떻든 간에 듣는 순간엔 당장 통쾌한 발언이었다고 반응도 있었다. 다만 이정희의 태도가 대통령이 되어 뭘 하겠다는 것인지 거의 없었고 반대로 보수를 결집했다는 시각도 있었기 때문에 비판도 컸다. 특히나 약간이나마 [[박정희]]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부동층에게 역효과만 일으킨 공신이라는 비난이 강하다. [[분류:대한민국의 정치인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