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의리)] [목차] [clearfix] == 개요 == [[이의리]]의 각종 어록 목록. 신인 치고는 당당하고 솔직한 인터뷰, 마치 [[김병현]]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멘탈과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등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포지션이 멘탈이 중요한 [[선발 투수]]이니만큼 이런 당돌한 어록이 이의리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고 그게 성적으로도 나타나서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다. == [[이의리/2021년|2021 시즌]] == === [[2020 도쿄 올림픽|올림픽]] 국가대표 승선 전 === * 데뷔 전 [[SBS Sport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야구에 산다]]에서 잠이 덜 깬 채로 전화를 받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겼다. 목소리에 왜이렇게 가오를 잡냐는 말을 들었다라던지, 패대기라던지, 이것도 못던지면 끝이라던지, 평정심을 잃고 던질 것 같다던지, 속도는 이정도면 된 것 같다던지, 그날 등판을 안할 수도 있다던지... 시간내서 천천히 보자. 중간중간 '''이것이 우리 인터뷰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말을 강조할 정도였다.[* 사실 이 발언은 [[두산 베어스]] [[투수]]인 [[이승진]]이 나온 제25구 회차에서 먼저 나왔다. 제46구 회차에서는 언젠간 그를 뛰어넘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https://youtu.be/zhSIr2_Y7Iw|이의리 편집본]] * 데뷔 첫 등판 이후 인터뷰에서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묻자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냥, 아... 멀리 갔네'라고 답했다.[* 지상파 9시 뉴스에도 박제되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4&aid=0001125967|1분 40초 경]]] * 인터뷰에서 [[김광현]]과 [[양현종]] 가운데 어떤 유형에 더 가깝냐는 질문에 자기는 새로운 유형이라고 답했다. * 다음 인터뷰에서는 [[김진욱(2002)|김진욱]] 선수의 첫 등판에 대해서 묻자 '하이라이트가 맞는 것 밖에 안 나와가지고...' 라며 또 솔직한 발언을 했다. * 세 번째 등판인 [[LG 트윈스|LG]]전에서 [[김민성]]에게 홈런을 맞고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어린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란 질문에 당연히 돌아간다라고 답했고 돌아가서 [[비트코인|XX코인]]에 몰빵할 것이라고...--[[일론 머스크]]보다 더 부자가 될꺼라는건 덤--[[https://www.youtube.com/watch?v=QrKEGDLRlUA&t=164s|#]] * 트레이닝에서 힘들다는 말 하면 개수를 추가한다니까 '''들다'''만 말하고 있다... [[파일:이의리 들다.jpg|width=500]] * 팬들이 [[마기꾼]]이라고 부른다는 말에 "마껴꾼으로 하면 안 돼요? 마스크 껴도..."라고 발언했다. 이후 바로 "죄송합니다." 라며 사과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Cyf8eUFc6Q&t=8s|#]] === [[2020 도쿄 올림픽|올림픽]] 국가대표 승선 후 === * 국가대표 승선 이후 일본 타자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일본 타자들에 관심이 없다는 발언을 했다. * 갸티비 반말 인터뷰를 보고 본인이 멍청하게 나와서 배상청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대표 승선 직후 출근하면서 "오늘 [[택시]] 요금[* 본래 택시 요금이 5,000원 정도 나왔지만 이 날 택시 요금은 5,500원이 나왔다고 한다.]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네..." 라는 생각을 했다고 발언했다. 개인에게도, 그리고 [[KIA 타이거즈|KIA]] 구단에게도 큰 경사이기 때문에 들뜨거나 떨릴 수도 있을 법 한데 이의리는 역시나 달랐다.[[https://youtu.be/TlsUEV6Xquw|영상]] * 국가대표 승선 후 다른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는 식의 평범한 인터뷰를 할 때 [[KIA 타이거즈|팀]] 선배들 줄 [[도쿄 바나나]] 빵을 사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4차원 세계관 덕분에(?) '도쿄 바나나'가 트위터 [[실트]]에도 잠깐 올라왔었다. [[http://naver.me/5rsjEfwC|#]][* 귀국 후 친형의 말에 따르면 사오지 않았다고 한다.] * 갸티비 선수단 소집 전 인터뷰 영상에서 네이버 스포츠의 본인 응원 페이지에 달린 댓글을 보다가, 한 댓글을 보고 웃기다고 했는데 그 댓글은 바로 이의리 자신이 단 댓글이었다. * 2021년 시즌 4승 달성을 한 날, 해당 경기가 끝나고 갸티비와의 인터뷰에서 4승한 소감이 어떻냐는 물음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보통 좋은 일이 있을 때 묻는 질문에는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저희 팀원들이 언제나 부족한 저를 항상 잘 도와주신 덕분에 이러한 일을 경험하게 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팀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뉘앙스의 모범답안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이의리는 자신이 느낀 감정을 그저 솔직하고 분명하게 답한 것 뿐인데 그것만으로 엄청난 개그를 만들어낸 것.] * 8월 11일 경기 전 [[안산(양궁)|안산]] 시구 연습 때 이의리의 1년 선배 [[정해영]]이 [[안산(양궁)|안산]]에게 자신의 사인볼(...)을 소심하게 건넸는데, 이의리가 이 모습을 보고 '''"무슨 짝사랑 고백 하듯이 (사인볼을 건네주는 것)하는 것 같은데"'''라며 [[정해영]]의 뒷담을 깠다. == [[이의리/선수 경력/2022년|2022 시즌]] == * 8월 13일, 시즌 7승을 거둔 이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형들의 득점 지원이 올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데[* 다만 이의리가 호투를 펼치는 날에만 득점 지원이 있었기에 승리 투수를 떠먹은 적은 없다.--[[23:0|이 경기]] 때문에 확 올라간 것도 있다.--] 비결은?" 이라는 질문을 받자 "말 잘 듣고 심부름 잘 해서" 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 역시 8월 13일, "이의리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경기장에 정말 많은데 본인도 느끼고 있는지?" 라는 질문엔 "오늘은 [[이대호]] 선배님의 은퇴 투어여서 많이 온 것 같다" 라고 답했다. * 8월 13일은 세계 왼손잡이의 날이었는데, 이에 대해 오늘만큼은 왼손잡이가 밥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라고 언급했다.[*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 먹는 손이 계속 겹치기 때문에 가장자리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 * 9월 24일, 무실점 호투 이후 인터뷰에서, 3회 볼넷으로 주자 세 명을 출루시키고 이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것에 대해, '''"스트라이크 존에 넣어서 장타를 만드느니 세게 던져서 볼넷을 주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의리의 3연속 볼넷 이후 탈삼진 3개 기록은 1990년 [[태평양 돌핀스]]의 [[최창호(야구선수)|최창호]]가 [[LG 트윈스]]전에서 최초로 달성한 이후 32년만에 나온 기록이다.] * 9월 24일, 3회 말, 3연속 볼넷 이후 3연속 탈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치고 든 생각은 '''"살았다."'''였다고 한다. * 10월 5일, 본인의 데뷔 첫 10승 달성 경기에서 자신의 마지막 이닝이었던 5회말에 갑자기 흔들리며 1사 만루를 만들었는데[* [[김현수(1988)|김현수]]와 [[채은성]]을 범타로 처리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10승 투수라는 생각에 자만했었다"'''라고 답했다. * [[이동현(1983)|이동현]] 해설위원이 본인이 [[KIA 타이거즈|KIA]] 팬들에게 의리[[맘]]이라고 소문났다, 현장에서 처음 피칭 봤는데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하자 작년부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제 어머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선배들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옷을 여러 벌 챙겨 수원으로 이동했는데, 본인은 그냥 1벌만 챙겼다는 패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불펜으로 등판해 '''볼넷 3개'''를 내주며 진짜로 팀의 가을야구를 1경기로 끝내버리는데 일조했다(...) * 카타르 월드컵 기념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응원 차원에서 진행된 [[임기영]]과의 [[피파 온라인 4]] 경기를 끝내고 2002년 월드컵과 포르투갈전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발언했다. 문제는 이의리는 2002년 6월 16일에 태어났는데 2002년 월드컵 포르투칼전은 6월 14일에 진행됐다는 점. == [[이의리/선수 경력/2023년|2023 시즌]] ==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35인 예비 엔트리에 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가 최종 30인 엔트리에 발탁되자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859620|“30명에 내가 들어갔다고 해서 그럼 최종은 28명인가보다 했다. 30명 중 탈락하는 2명에 들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했는데 이게 최종이라고 하더라”며 “나한테는 연락도 안 왔었는데 어떻게 된 일이지? 했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시간이 지난다고 홀가분해질 것 같지는 않다. 내 야구인생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 일일 것 같지만, 그래도 넣어둬야 하는 게 프로라고 생각한다.'''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최종명단에서 억울하게 제외되고 난 후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인터뷰 중에서.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915656]]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의리, version=310, paragraph=4.1)] [[분류:이의리]][[분류:어록]][[분류:야구선수/기타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