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g.kbs.co.kr/sub_01_06.jpg|width=200]] 최고다 이순신의 등장 인물로, [[배우]] [[유인나]]가 연기한다. [[이창훈(최고다 이순신)|이창훈]]과 [[김정애(최고다 이순신)|김정애]]의 [[차녀]]로, [[이순신(최고다 이순신)|이순신]]에게는 작은언니가 된다. 아웃도어브랜드 네파의 마케팅팀장[* 정식 직급은 [[과장]]인 듯.]으로 근무 중이다. 잘난 큰언니 [[이혜신(최고다 이순신)|이혜신]]과 못났지만 그 때문에 예쁨받는 막내 사이에서 둘째의 서러움을 제대로 누리면서 컸고, 그래서 동생한테 늘 뾰족하게 대한다.[* 설정상 어린 시절 순신과 소꿉놀이하다가 집에 불을 냈을 때 정애가 순신을 먼저 구해 나온 것이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듯.] 혜신이 당분간 집에서 함께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도 "계속 순신이랑 방 같이 쓰라고?!"라면서 성질부터 낼 정도로 신경질적인 성격.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란 동네 [[친구]] [[박찬우(최고다 이순신)|박찬우]]와 티격태격하다가 맺어질 기미가 보인다. 4회 예고에서 순신에게 "너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거잖아!"라며 제대로 대못을 박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보아, [[철부지]]+[[어그로]] 담당 포지션이 될 듯. 그리고 결국 창훈의 죽음을 순신 탓으로 돌리면서 [[할머니]] [[심막례]]와 함께 순신에게 역[[패드립]]을 난사하며 제대로 트라우마를 안겼다. [[여담]]으로, 초반부터 독한 대사를 주변에 난사해야 하는 탓인지 배우 대사 처리가 좀 불안불안하다.[* 배우로서 유인나의 기존 [[캐릭터]]는 '귀여운 푼수', '미워할 수 없는 악동' 같은 부류였지, [[악녀]]와는 거리가 멀었다. 유신도 평정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이런 부류 인물군이지만, '순신에 대한 컴플렉스'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초반부에는 모든 원한을 순신에게 돌리는 [[악역]]에 가까운 포지션인 상태라... ] 술김에 찬우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버리고 난감해하다 찬우가 이렇게 된 거 사귀자는 말에 대소하며 '나는 너 별로다'라는 말로 찬우에게 상처를 준다. 다만, 찬우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워낙 어릴 때부터 봐 온 친구라 대놓고 [[남자]]로 대하기 어려움 + 자기가 아니라 순신편만 드는 찬우에 대한 설움이 뒤엉킨 복잡한 감정인 듯. 그래도 마음이 없는 건 아니라 [[술]]에 취했을 때 자기가 먼저 찬우에게 들이대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창훈의 그림자가 조금 걷힌 이후에는 악역 비스무리했던 포지션에서 '''둘째의 비애'''를 겪는 집안 둘째딸로서의 면모만이 더 두드러지는 중이다. 딱하다고 예쁨받는 막내와 잘나디 잘난 언니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해진 것+하나같이 허당들인 식구들을 건사하기 위해 영악해지려 하는 모습이 같이 묘사되는 중이라[* 사실 현 시점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가지고 있는 건 유신 뿐이다. 어머니를 위해 적금통장을 건네고, '''내가 우리 식구들 하나 못 먹여살릴까봐요?!'''라고 투덜대는 걸 보면, 가족에 대한 애정은 확실히 강한 편.], 초반과 같은 어그로는 없어진 상황. 8화에서는 츤츤대다가 박찬우한테 본심을 간파당하고 키스했다. 이제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될 듯. 키스사건 이후 주도권을 완전히 박찬우에게 빼앗겼다(?!) [[PPL]] 탓인지, 아니면 원래 설정인지 심란하면 암벽등반을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찬우와 본격적으로 사귀면서 알게 모르게 찬우네 엄마인 [[장길자(최고다 이순신)|장길자]]한테 잘 보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매번 지적을 당해 서로 마음만 상한다. 25회 방영분에서 부턴 찬우가 듣는 앞에서 온갖 [[패드립]]을 날리며 찬우 엄마의 [[뒷담화]]를 하며 --당해도 싸다.--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끌기 시작하더니..... 27회 방영분에선 집에 돌아온 순신을 구박하며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개년]]으로 낙인 찍힐 것 같다.[* 순신에게 '엄마한테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라'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래도 후반부에 순신이 온갖 고생을 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왜 네가 사과하냐. 고생했다.'며 울면서 순신을 안아준 것을 봐서는 가족으로서의 정이 아주 없지는 않은 듯 하다.] 찬우 엄마에게 찬우와 사귄다는 사실을 추궁당하지만 부인하고, 헤어졌다고 계속 [[거짓말]]을 하다 결국 찬우의 [[프로포즈]]까지 받아들이자 이 사실을 알게 된 찬우 엄마에게 어그로를 끌어버리고 말았다. 여차저차해서 찬우 엄마에게는 결국 [[시집살이]]를 조건으로 [[결혼]]을 허락 받았고, 초광속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 초기엔 길자의 눈에 뭐든지 마음에 안 드는 짓만 골라 하지만, 결국 특유의 넉살로 술친구가 되면서 관계가 급속히 가까워진다. 유신에게 갑자기 [[입덧]]이 찾아와 확인해 보니 [[임신]]을 한 사실을 알게 되지만, [[회사]]를 그만두라고 할까봐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한다. 하지만 찬우가 아이는 자기가 키우겠다며 격려해 주고 유신은 임신한 몸으로 일도 열심히 하면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면서 [[해피 엔딩]]. [[분류:최고다 이순신/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