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1234932390_sn3chara_f25.jpg|align=right&width=150]] [목차] == 개요 == [[서몬나이트 3]]의 등장인물. == 설명 == 3 당시엔 제국군에서 드물던 여성 군인 [[아즈리아 레비노스]]의 하나뿐인 남동생이자 레비노스家의 유일한 남자.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북미판 성우는 [[잰더 모버스]] 게임 케이스 그림에선 영락없는 [[미소녀]]처럼 생겼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대대로 군인 가문이던 레비노스 가문의 정당한 후계자...가 되어야 겠지만, [[아버지]]가 군인으로서 [[무색의 파벌]]의 음모를 몇번이고 방해한 것 때문에 보복 차원에서 태어나자마자 저주를 받아 상당히 약한 몸을 지니게 되었다. 그래서 누나인 아즈리아가 여자이기를 포기하면서까지 대신 군인이 된 것.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건강해지더니만 누나를 따라 훌러덩 정보부로 입대해 버린다. 건강해진 건 좋은 거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는 내막을 모른채 아즈리아도 동생을 받아들였다. 처음엔 아즈리아의 남동생이라는 걸 숨기고 [[주인공]] 및 섬의 사람들에게 기억상실을 위장해서 접근, 신뢰를 산 뒤에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해 버린다. 더구나 군인의 긍지고 나발이고 없는 대량살상의 비겁한 작전을 펴 거의 성공하기에 이르지만 도저히 그런 작전을 견딜 수 없었던 누나의 저지 덕에 무산. 그 뒤엔 제국군 소속이 되어 지금까지 보여줬던 호청년 기믹을 완전히 뒤집고 [[사람]] 오장육부를 박박 뒤집어 놓는다. 매력 포인트는 띠껍게 군 다음 하는 웃음 '아하하하하핫♪' 악당 주제에 워낙에 해맑게 웃어서 [[마루루]]에겐 '싱글벙글씨'라고 불린다. 게임 초반부터 제국군과 연락하고 있다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주더니, 나중에 제국군이 패배하게 되자 또 다시 배신. 정확히는 처음부터 [[무색의 파벌]] 소속이 되어 있었으며, 자신을 괴롭히며 신체를 좀먹는 저주에게서 해방되는 법을 [[올드레이크 세르볼트]]에게 받았기에 배신한 것이었다. 누나고 뭐고 떡실신시키고 독기는 더욱 파워업, 띠꺼움은 하늘을 찌른다(...).사실 저주에서 갑자기 해방된 걸 보고 아즈리아도 대충 이런 게 아니려나...하고 짐작했지만, 동생에 대한 혈육의 정 때문에 그 점을 깊게 추궁하지 못했다. 후에 섬 중앙 유적에서 마검 [[킬스레스]]의 적격자로 선택되고, 올드레이크 일당의 처치가 없어도 죽음의 저주에 고통받지 않게 되자 또 다시 배신, 올드레이크의 복대를 뚫어버리고 섬 전체를 자기 것으로 할 것을 선언한다. 그와 동시에 주인공의 검 [[샤르토스]]를 깨버려서 마음을 부숴버리고는 당당히 섬 중앙 유적으로 개선. 하지만 새로운 검 [[위스타리어스]]를 만들어 재도전한 주인공 앞에 무릎을 꿇고, 끝까지 주인공들의 사상과 삶을 인정하지 않고 발악하다가 올드레이크의 뒷치기에 일거에 저주가 발동, 고통속에 숨이 끊어진다. 사실 진실로 바라고 있던 건 '''죽는 것.''' 2회차 이후 이스라와의 이벤트를 몇개 더 보면, 일부러 미움을 더 사려는 듯한, 소중한 걸 자신의 손으로 기어이 잘라버리려는 듯한 그의 행동에 위화감과 동시에 '''동질감'''을 느낀 주인공에 의해 진실이 폭로된다. 무색의 파벌에 의해 걸린 저주는 '''지옥같은 고통을 계속 겪으면서도 죽을 수 없는 저주'''였고, 치료할 방도도 없는 저주 앞에서 주변 사람들은 '아...저 애놈자식 이제 좀 안 죽나' 같은 생각을 해왔던 것, 그 안에서 더 이상 소중한 사람에게도 필요 없는 인생을 견디지 못해 진심으로 죽기를 바랬던 것이다. 얄궂게도 저주가 있을 땐 저주 때문에 죽을 수가 없었고, 마검 킬스레스를 얻어 좀 죽어볼까 했더니 마검이 자신을 죽게 두지 않는 악순환 속의 악순환. 해서 같은 마검을 지닌 주인공이라면 자신을 죽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더욱 더 처절하게 괴롭혔던 것. 그 뒤 따귀 쳐맞고 갱생 타임(...) 그 다음엔 올드레이크의 뒷치기를 주인공이 막아내고 목숨을 구해주지만, 섬에 끓어넘치는 망령들을 막아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쥐어짠 결과 기억상실 & 유아퇴행이 일어나 버린다. 그래도 목숨은 건져 섬에서 살게 된 듯. 이스라 엔딩에서만 유일하게 아즈리아의 스커트 차림을 볼 수 있다. 3가 발매된후 몇년뒤에 나온 소설에서는 본편에 후일담 이전에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아티와 같이 동거하고 있으면 유아퇴행한 이스라를 수발하지만 상태는 호전될기미가 없다고 아티가 이스라의 수발에 정신이 없기 때문에 오랜만에 찾아온 제자[* 소설에서는 나프가 주인공에 제자로 나오고 나머지 3인은 나프의 학교친구로 등장했다.]를 신경써주지 못해 제자가 속앓이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실은 이스라 본인의 대부분의 기억이 부서진 킬스레스의 안에서 잠들어있었기에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던것 자신이 한짓이 한짓이다 보니 차마 다시 볼 면목이 없었다고 이후 제자에게도 적격자에 자격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부서진 킬스레스를 넘겨줘서 포이알디아로 재탄생하게 만든다 이후 자신도 이제는 자신의 죄를 마주보겠다고 말한다. [[분류:서몬나이트 3/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