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상 저온/대한민국/21세기)] [목차] == 개요 == [[2010년대]]에는 [[1월]], [[4월]]과 [[12월]]의 [[이상 저온]]이 잦은 편이었는데, 실제로 [[12월]]의 경우 전국 월평균 기온이 [[2010년|2010]]~[[2019년]] 10개 해 중 7해[* [[2010년|2010]]~[[2014년]], [[2017년|2017]]~[[2018년]]. 이중 [[2013년]], [[2018년]]은 평년보다 살짝 낮은 정도에 그쳤으나, [[2012년]]의 경우 추위가 매우 심해 전국은 평년보다 3.2℃, [[서울특별시|서울]]은 4.5℃나 낮았다. 이 외에 [[2014년]], [[2017년]]도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약 2℃ 정도 낮았고, [[2010년]], [[2011년]]도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5~1℃ 정도 낮았다.]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았으며 평년보다 높은 해는 [[2015년|2015]]~[[2016년]], [[2019년]]으로 총 3해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1991년|1991]]~[[2020년]] 평년값에서 12개의 달 중 월평균 기온이 유일하게 하락했다. [[4월]] 역시 [[2010년대]]에 들어 [[꽃샘추위]]를 보이는 경우도 많아졌는데 [[2010년|2010]]~[[2013년]][* 단 [[2012년]]은 일부 지역 한정으로 살짝만 낮았다.], [[2019년]]은 평년보다 낮았다.[* 특히 [[2010년]], [[2013년]]은 [[일제강점기]]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광복 이후 상당히 추웠던 [[봄]]으로 [[이상 저온]]과 냉해가 심했으며, [[2011년]]은 아예 [[일제강점기]] 수준이었고, [[2019년]]은 평년보다 살짝 낮은 정도에 그쳤다.] 그래서 [[1981년|1981]]~[[2010년]] [[4월]]과 [[1991년|1991]]~[[2020년]] [[4월]] 평년 격차는 0.1℃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외에도 [[2012년]], [[2014년|2014]]~[[2015년]], [[2017년|2017]]~[[2018년]]에도 [[4월]]에 [[꽃샘추위]]가 한 번 쯤 있었다. 그래도 평년보다 높았던 해들이 많아서 그나마 하락하지는 않았다. [[1월]]과 [[2월]]은 [[이상 고온|고온]]과 [[이상 저온|저온]]을 반복해 [[2010년대]] 평균 기온 자체는 평년보다 높지는 않았지만, [[1980년대]]에 비해 평균치가 높아 그나마 상승했다.[* [[2월]]은 [[이상 고온|고온]]이 조금 더 많았으나 [[1월]]은 [[이상 저온|저온]]이 조금 더 많았다.] 나머지 달은 대부분 [[이상 고온]]이 잦았다. 특히 [[봄|봄철]]([[4월]] 제외)과 [[여름|여름철]]([[6월|6]]~[[8월]])의 [[이상 고온]]이 심한 편이었다. 물론 일별로 따지면 [[이상 저온]] 현상은 이 달들에도 분명히 있었고, [[3월]]은 [[2010년|2010]]~[[2013년]]이 [[이상 저온]]이 심했다. [[8월]]이 [[이상 저온]]([[2014년]])인 적도 있었다. 반면 [[7월]]은 [[이상 저온]]은 없었으나 [[서울특별시|서울]]은 [[2011년]]에 0.3℃, 전국은 [[2015년]]에 0.1℃ 낮았다. * '''볼드체'''는 평년과의 차이가 큰 경우 * '''{{{#blue 파란색 볼드체}}}'''는 평균기온 편차가 역대급으로 큰 경우 == 목록 == === [[2010년]] === [[2010년]]에는 매우 낮은 북극진동, [[4월]]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과 북쪽 찬 공기의 남하 등로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잦았던 해이다. 특히 [[봄]]의 경우에는 가장 강력한 [[이상 저온]]이자 사실상 [[이상 저온]]의 끝판왕 수준으로 추워서 [[2013년]]의 [[봄]]과 더불어 광복 이후의 추운 [[봄]]이라는 기록과 수많은 [[냉해]] 피해 사례를 남겼다. 중부 지방에서는 [[5월]]의 경우 [[1971년|1971]]~[[2000년]] 기준으로 해도 평년보다 약간 낮았으며, [[서울특별시|서울]]과 [[경기도]] 북부는 [[폭염]]이 적어서 1년 대부분 [[이상 저온|저온]]이 나타났다. 다만 남부 지방에서는 따뜻한 공기까지 더해서 [[여름]]에 매우 더웠다. 이해(정확히는 2009년 12월)를 기점으로 [[겨울]]은 추워지면서[* 정확히 말하자면 [[12월]]은 확실히 추워졌지만, [[1월]]과 [[2월]]은 [[이상 고온|고온]]과 [[이상 저온|저온]]이 번갈아 찾아왔다.] [[한파]]가 잦아졌으나, 나머지 계절은 크게 올라 [[2010년대]] 중반 이후 연평균 기온은 높아지게 된다. [[강원도]] [[정선군|정선]], [[전라북도]] [[고창군|고창]], [[전라남도]] [[보성군|보성]], [[경상북도]] [[경주시|경주]], [[청송군|청송]], [[경상남도]] [[의령군|의령]], [[함양군|함양]]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되었다. * '''[[1월]]'''[* [[1월 18일|1월 18]]~[[1월 20일|20일]] 제외][* 특히 '''[[1월 5일|1월 5]]~[[1월 7일|7일]], [[1월 12일|1월 12]]~[[1월 14일|14일]]'''] - [[한파/대한민국/21세기]] 문서 참조. 그 유명한 철베리아 짤방이 이때 만들어졌으며, [[서울특별시|서울]]은 [[1월 13일]]에 '''-15.3℃'''를 기록하여 강한 [[한파]]가 찾아왔다.[* 별로 강해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날 최고 기온이 '''-10.7℃'''로 매우 기록적으로 낮았다. 최고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이면 보통 최저 -17도, -18도급의 위력을 보인다는 뜻이니....]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이 -4.5℃로 [[1986년]] [[1월]] 이후 가장 낮았다. * [[3월|3]]~'''{{{#blue 4월}}}[* [[3월 3일|3월 3]]~[[3월 7일|7일]], [[3월 14일|3월 14]]~[[3월 15일|15일]], [[3월 24일]], [[3월 30일]], [[4월 9일|4월 9]]~[[4월 12일|12일]], [[4월 19일|4월 19]]~[[4월 21일|21일]], [[4월 25일]] 제외.특히 '''{{{#blue 4월 13~14일, 28일}}}''']''' - [[3월]]에는 3주 동안 기온이 8일 간격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1주일에 한 번씩 [[눈(날씨)|눈]]이 내렸다. 또한 월 강수량도 80mm로 많은 편이기는 했지만 잦은 [[비(날씨)|비]]와 흐린 날씨로 강수 일수도 매우 많고 월평균 운량이 6 이상으로 그로 인한 일사가 매우 약하고 일조 시간도 133시간으로 평년(189시간)보다 매우 부족했다. [[3월]] 상순에는 [[2월]] 하순 [[이상 고온]]의 여파로 기온이 조금 따뜻한 편이었으나 흐린 날이 많았고 [[3월 8일|3월 8]]~[[3월 9일|9일]]부터 [[폭설]]이 오면서 [[이상 저온]]이 발생했다. 다행히 [[3월 14일]]에 12.6℃로 다시 [[봄]] 날씨를 보이나 싶더니 며칠 만에 [[집중호우|폭우]]가 내렸으며 [[3월 17일]]에는 엄청난 [[폭설]]이 강타했고 [[3월 20일]]에는 역대 최악의 [[황사]]까지 왔다. [[3월]] 하순에도 상당히 낮았고 잦은 [[비(날씨)|비]]와 [[눈(날씨)|눈]]이 내렸으며 [[3월 26일|3월 '''26일''']]에 최저 기온 -2.9℃, 최고 기온 4.7℃에 그쳤다. [[3월 24일]]과 [[3월 30일]]에는 누그러져서 14℃ 안팎을 기록했으나 이것이 [[3월]] 최고 기온 극값이었다. 결국 [[서울특별시|서울]]의 [[3월]] 평균 기온은 4.3℃로 다소 낮았다. [[3월]]은 큰 [[이상 저온|저온]]은 없었으나 [[이상 고온|고온]]도 별로 없어 기온 변화가 작았다. 특히 일교차가 작은 날씨가 이어져 월평균 최고 기온은 '''7.9℃'''에 그쳤다. 아이러니하게도 전국 월평균 기온은 평년 수준에 그쳤다. [[서울특별시|서울]] 옆의 [[인천광역시|인천]]도 평년 이상이었다. 다행히도 [[4월]] 상순에는 [[봄]]이 시작되어서 [[눈(날씨)|눈]]은 내리지 않고 건조한 편이었으나 여전히 평년보다 매우 낮은 유례가 없는 강추위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고 심각한 [[이상 저온]] 현상과 냉해가 이어져 사실상 [[21세기]] 들어서 [[겨울|겨울철]]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이상 저온]] 현상이라 볼 수 있겠다.[* [[한파]]까지 포함할 경우 [[2005년]] [[12월]]과 [[2011년]] [[1월]], [[2012년]] [[12월]]의 [[이상 저온]] 현상이 [[2010년]] [[4월]]보다 훨씬 심했다. 시기를 감안한다면 [[2014년]] [[12월]]의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2010년]] [[4월]]보다 조금 더 심했다. 또한 [[2002년]] [[11월]]도 [[이상 저온]]이 더 심해 전국 평균기온 통계치 기준으로 [[2010년]] [[4월]]은 ([[겨울|겨울철]] 제외) [[21세기]] [[이상 저온]] 2위, [[겨울|겨울철]] 포함 시 6위이다.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3℃ 낮았다.] [[4월 1일|4월 첫날]]부터 최고 기온이 10℃ 이하의 [[이상 저온]]이 다시 시작되었고 [[4월 2일]]에는 1.3℃, [[4월 3일]]에 1.1℃까지 떨어졌으며 낮에도 10℃ 미만으로 [[3월]] 초중순 날씨가 이어졌다. 이후에도 [[4월 8일]]까지 계속 [[이상 저온]]만 이어지는 [[2012년]] [[4월]] 상순의 상위호환 날씨가 이어졌다. [[4월 7일|4월 7]]~[[4월 8일|8일]]까지 유래없는 [[꽃샘추위]]가 이어졌다. [[4월 9일|4월 9]]~[[4월 12일|12일]]에는 잠시 평년~약간 높은 수준으로 풀렸지만 [[4월 13일]]부터 곧바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며 [[4월 13일]] [[서울특별시|서울]]의 낮 기온이 '''5.9℃'''에 그치고 최저 기온도 2.4℃까지 떨어져 아예 [[겨울]] 날씨를 보였다. 다음 날인 [[4월 14일]]에도 [[이상 저온|초이상 저온]]이 나타나 [[광주광역시|광주]]에 [[눈(날씨)|눈]]이 내렸고 [[서울특별시|서울]]에서는 최고 기온이 6.4℃에 그쳤다.[* 단순 비교로 따지자면 불과 60여 일 전인 '''[[2월 8일]]'''과 일평균 기온(4.0℃)이 같다.] [[4월]] 중순에, 그것도 이틀 연속 최고 기온 6℃대이면 상상이 되겠는가? [[4월 15일]]에도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1.6℃까지 떨어졌으며 [[4월 17일]]까지 크게 [[이상 저온|저온]]이 이어지다가 [[4월 18일]]부터 드디어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서[* [[서울특별시|서울]]의 경우 이때 [[봄]]이 시작되었다.] [[4월 19일|4월 19]]~[[4월 21일|21일]]에는 [[5월]] 상순 날씨를 보였다. 이후에도 [[이상 저온|저온]]을 보이기는 했으나 조금만 낮았고 [[4월 25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나 수직으로 급락해 [[4월 28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 {{{#blue 3.3°C}}}, 최고 기온 7.8℃, 일 평균기온이 5.0°C였다.[* 이러한 4월 하순의 기록적인 저온은 10년 뒤인 [[2020년]]에 다시 반복된다. '''[[2020년]] [[4월 22일]]'''에 서울의 최'''고'''기온이 '''8.3°C'''를 기록했으며, '''심지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한낮인 오후 2시경에 눈까지 왔다!''']''' 결국 [[4월]]의 전국 평균 기온이 9.7℃, [[서울특별시|서울]]은 [[1915년]], [[1956년]]과 같은 '''9.5℃'''로 '''매우 낮았으며''' 전국 [[4월]] 평균 기온은 '''역대 최하위'''였다. 그리고 대체로 건조했지만 흐린 날이 많아 일조 시간도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160시간으로 상당히 적었다.[* [[1971년|1971]]~[[2000년]] 기준 평균이라 현대인 [[1991년|1991]]~[[2020년]] 평균과 비교한다면 편차가 더욱 클 것이다. [[파일:2010년4월초이상저온현상.jpg]]] 이처럼 [[4월]]은 낮은 기온으로 냉해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게다가 잦은 [[비(날씨)|비]]가 내렸기 때문에 일교차도 매우 작아 [[2010년]] [[4월]] 평균 최고 기온은 14.0℃로 [[2021년]] [[3월]], [[2023년]] '''[[3월]]''' 평균 최고 기온보다도 다소 낮으며 [[2023년]] '''[[3월]]''' 평균기온한테 추월당했다.][* [[2022년]] 기준으로 [[2010년]] [[4월]]은 [[1907년]] [[10월 1일]] [[서울특별시|서울]] 최초 기상 관측 이래 '''112개 해'''([[1951년|1951]]~[[1953년]]은 결측) 중 [[4월]] 평균 기온 순위로 치면 '''104위,''' 즉 '''하위 9위'''인데, 다름 아닌 '''[[2011년]] [[1월]]''' 평균 기온이 [[1월]] 순위 중 '''104위'''로 '''하위 9위'''이며 '''[[2012년]] [[12월]] 순위가 하위 8위'''이다. 월평균 기온은 [[2010년]]과 같거나 더 낮은 해가 있기는 하지만, 월평균 최고 기온은 아예 역대 최하위이다. [[2010년]] [[4월]]의 일별 최고 기온의 중앙값은 '''13.55℃'''로 더욱 처참하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상들은 현대의 사람들보다 약간 더 추운 기후에 익숙했던데다 [[2010년]] [[4월]]은 일조가 적고 흐려서 일교차가 매우 작고 [[강풍]]도 잦아 [[체감온도]]는 훨씬 낮아서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보다 오후에 야외 활동이 많은 것을 감안한다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입장에서 [[4월]] 중 [[2010년]]보다 더 쌀쌀하게 느낀 해는 사실상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놓고 보면 [[12월]], [[1월]] [[한파]]가 [[4월]] [[이상 저온|저온]]으로 옮겨지면 이렇게 되는 것으로 추정.] 이 현상이 일제강점기에 나타났다면 7도 후반~8도 초반으로 역대 4월 평균기온 최저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 * [[5월]] 일부[* '''[[5월 1일]],''' [[5월 10일|5월 10]]~[[5월 12일|12일]], [[5월 23일|5월 23]]~[[5월 31일|31일]]]~[[6월 1일]] - [[5월 1일]]까지 [[4월]]의 초이상 저온을 이어받으며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5월 1일]]에는 최저 기온이 5.8℃[* [[1976년]], [[1981년]] [[5월 4일]], [[1987년]] [[5월 3일]] 이후로 20~30여 년만에 찾아온 5℃대이다. 당연히 [[2022년]] 현재까지 쉽사리 찾아오지 않는 기록.]로 [[2014년]] [[5월]] 상순보다 낮은 추위가 있었다. 남부 지방은 이날이 추위의 절정이었는데, '''1~4℃'''로 도저히 믿기지 않는 강력한 [[꽃샘추위]]가 밀려왔다.[* [[5월]] 상순에 최저 기온이 영상 5℃를 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기록적이다.][* 여담으로, 10년 뒤인 [[2020년]]에는 [[5월 1일]]에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최저 기온까지 기록적으로 높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러나 이는 [[4월]] [[이상 저온|저온]]의 여파였을 뿐 곧바로 풀렸으나, [[5월 12일]]이 되자 다시 8.7℃까지 하강했다.[* [[서울특별시|서울]]에서 [[5월]]에 한 자릿수 기온은 최소 한 번쯤은 대부분 기록되는 편이지만, 이 기록은 중순에 기록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중순에 한 자릿수 기온은 강한 [[이상 저온]]이다. [[2010년]] 외에도 [[2020년]], [[2021년]]이 [[5월]] 중순에 한 자릿수 기온을 기록한 바 있다.] [[5월]] 하순에는 [[황해|서해안]]과 내륙 지방에서도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으나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초중순 일부와 하순이 [[이상 저온|저온]]인데도 초중순 일부에 더위가 있어 월평균 기온은 [[1971년|1971]]~[[2000년]] 기준 평년보다 0.1℃ 높았고, 반대로 [[서울특별시|서울]]은 미세하게 낮았지만 겨우 0.2℃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해와 달력이 완전히 똑같은 [[2021년]]에는 진짜로 [[5월]] [[이상 저온]]이 찾아와 [[서울특별시|서울]], 전국 모두 평년보다 낮았다.] 여담으로 이해를 끝으로 [[2020년]]까지 [[5월]] 평균 기온이 모두 평년 이상이었다가 [[2021년]]이 되어서야 11년 만에 평년 이하를 기록했다. 그러나 [[동해|동해안]]의 경우는 동풍이 강해서 [[5월 23일]]부터 기온이 확 꺾이고 계속 [[이상 저온]]이 이어졌다. 기온이 다시 오르기 직전인 [[6월 1일]]에는 [[평창군|평창]] [[평창군/행정#s-9|대관령면]]에서 일 최저 기온이 '''-1.7℃,''' [[태백시|태백]]도 '''0.5℃'''까지 떨어져 해당 지역 기상 관측 이래 [[6월]]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하였다. 특히 [[평창군/행정#s-9|대관령면]]은 [[6월]]임에도 불구하고 영하로 떨어져 [[6월]]에 처음으로 '''[[서리(날씨)|서리]]가 내렸다.''' * [[9월]] 하순[* [[9월 21일]] 제외. 특히 '''{{{#blue 9월 28~30일}}}'''] - [[여름|한여름]] 급으로 [[이상 고온]]을 보이던 [[9월]] 상순, 중순과 다르게 [[9월 21일]]에 폭우가 내린 후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여 '''[[추석]]'''인 [[9월 22일]]에 [[서울특별시|서울]] 최고 기온이 '''18.8℃'''에 그쳤으며 [[9월 23일|9월 23]]~[[9월 24일|24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 최고 기온이 23℃ 전후로 떨어졌다.[* [[9월 23일]] 22.8℃, [[9월 24일]] 23.2℃] [[9월 28일]] 이후에는 최고 기온이 '''20℃ 이하'''로 떨어진 적도 있었으며, 최저 기온은 '''[[서울특별시|서울]]이나 남부 지방도 한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고, 중부 지방 내륙 및 경부 내륙은 5℃ 이하, [[강원도]] 산간은 '''영하'''까지 떨어진 곳도 있었다. 특히 [[9월 29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의 최저 기온이 9.8℃까지 떨어졌고 '''최고 기온'''도 '''16.8℃'''에 그쳐 [[10월]] 하순 날씨를 보였으며 [[9월 30일]]에는 최저 기온이 '''8.4℃'''까지 떨어졌다. 다만 이날 최고 기온은 그래도 20.7℃였다. 쉽게 요약하자면 [[9월]] 중순까지는 [[7월|7]]~[[8월]] 수준의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이 왔으나 하순이 되자 [[9월]] 날씨는 건너뛰고 [[10월]] 상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으며 [[9월 28일|9월 28]]~[[9월 30일|30일]]에는 [[10월]] 하순, 즉 [[상강]] 무렵에 나타날 날씨가 찾아온 것이다. [[10월]] 상순에는 기온이 올랐으나 이 여파를 이어받아서 [[10월 4일]]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았으나 [[10월 5일]]이 되자 기온이 올라 결국 [[10월 5일|10월 5]]~[[10월 24일|24일]]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상순, 중순이 [[여름|한여름]] 수준의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을 보여서 [[이상 고온|고온]]의 틀을 완전히 잡아놓았기 때문에 [[이상 저온]]이 와도 월평균 기온은 21.6℃로, [[1998년]], [[2019년]]과 함께 역대 최고 3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만약 이 시기조차도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면, [[1975년]]이나 [[1999년]]을 넘어 전국의 [[9월]] 평균 기온 역대 최고 1위를 달성하고, [[2008년]] 이후 2년 만에 같은 해 [[6월]] 평균 기온인 22.1℃보다도 높은 월평균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었다. * '''[[10월 25일|10월 25]]~[[10월 29일|29일]]'''[* 그중 '''{{{#blue 10월 26일}}}'''이 기록적으로 낮았다.] - 특히 '''[[10월 26일]]'''에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0.9℃'''까지 떨어졌으며, 낮 기온도 10℃를 넘지 못하고 일평균 기온 5℃ 이하인 [[봄|초봄]]이나 [[겨울|초겨울]] 날씨가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질 정도였다. 반면 [[일본]]은 [[10월 28일|10월 28]]~[[10월 30일|30일]]에 늦게 [[태풍]] [[차바(태풍)#s-3|차바]]가 북상하면서 [[일본]] 수도권 등에 피해를 주었다. 이해는 [[2010년대]] [[10월]] 중 최저 기온 극값도 가장 낮았고[* [[10월 27일]]에 '''0.7℃'''까지 내려갔다.], 25℃ 이상의 늦더위도 없었지만[* 최고 기온 극값은 [[10월 9일]]의 24.2℃] [[1971년|1971]]~[[2000년]] 기준 월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0.1℃ 높았다. 하순의 추위가 강력했지 [[10월 24일]]까지는 평년보다 비교적 높았다. * [[11월]][* [[11월 1일]], [[11월 6일|11월 6]]~[[11월 7일|7일]], [[11월 12일|11월 12]]~[[11월 14일|14일]], [[11월 20일|11월 20]]~[[11월 24일|24일]], [[11월 30일]] 제외. 특히 '''[[11월 9일|11월 9]]~[[11월 10일|10일]], [[11월 15일|11월 15]]~[[11월 16일|16일]], [[11월 28일]]'''] - [[10월]] 하순에 추위가 온 뒤 [[11월]]에는 기온 변화가 크고 오락가락했지만 [[이상 저온|저온]]이 더 강해서 [[1971년|1971]]~[[2000년]] 기준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4℃ 낮았고 전국 월평균 기온도 [[1981년|1981]]~[[2010년]] 기준 0.5℃ 낮았다. [[11월 8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에 이른 [[첫눈]]이 내리고 [[11월 9일]]에는 일평균 기온이 2.9℃, [[11월 10일]]에는 최저 기온이 -0.5℃로 영하권의 추위가 있었다. [[11월 15일|11월 15]]~[[11월 16일|16일]]에도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1.6℃까지 내려가면서 [[겨울|초겨울]] 날씨를 보였고, [[11월 28일]]에는 -5.2℃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11월 30일]]부터 큰 폭으로 올라 [[12월 1일|12월 1]]~[[12월 2일|2일]]에는 [[이상 고온]]을 보였다. * [[12월]][* [[12월 1일|12월 1]]~[[12월 2일|2일]], [[12월 5일|12월 5]]~[[12월 6일|6일]], [[12월 10일]], [[12월 13일]], [[12월 19일|12월 19]]~[[12월 22일]] 제외][* 특히 [[12월 14일|12월 14]]~[[12월 16일|16일]], '''[[12월 24일|12월 24]]~[[12월 26일|26일]],''' [[12월 31일]]][* 그중 '''{{{#blue 12월 24~25일}}}'''이 기록적으로 낮았다.] -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 -1.3℃이다.[* '''[[1998년]] [[1월]]'''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 같은 월평균 기온이며, 상순은 [[이상 고온]]이였고, 중순 후반~하순은 [[한파]]가 왔고, 한파의 극점이 두 해 모두 24일이며, 최저 극값도 -15℃대로 거의 같았다.] === [[2011년]] === [[21세기]]에서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매우 심한 해이다. [[서울특별시|서울]]은 연평균 기온 12.0℃로 [[2010년대]]에 들어서 가장 낮았다. 특히 [[1월]] [[한파]]가 [[21세기]] 이후 역대 최강으로 강력했으며[* 전국의 [[1월]] 평균 기온이 -5.0℃로 [[1981년|1981]]~[[2010년]] 평년치보다 3.8℃나 낮았고 이보다 더 낮은 기온은 전국 측정 기록이 존재하기 시작한 [[1973년]] 이후로 넓혀도 [[1981년]] [[1월]]이 유일하다. 하지만 [[1981년]] 당시는 평년 기온이 현재보다 훨씬 낮았고 전국적으로 대도시 일부(주로 광역시)를 제외하면 [[열섬 현상]]도 거의 없던 시기이다. 전국 측정 기록이 없고 극소수 지역에서만 관측되었던 [[1963년]]까지는 지금보다도 [[한파]]가 훨씬 강력했는데, [[1월]] 평균 기온이 -9.2℃로 기상 관측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1963년]] [[1월]]의 경우 평년보다 4.5℃나 낮았다([[1931년|1931]]~[[1960년]] 기준으로 [[서울특별시|서울]]의 [[1월]] 평균 기온 평년치가 -4.7℃였으므로).][* [[서울특별시|서울]]은 최저 기온도 [[1월 16일]] '''-17.8℃'''로 매우 낮았지만 월평균 기온이 가히 충격적인데, 무려 '''-7.2℃'''를 기록하여 광복 이후 [[1963년]] [[1월]]의 '''-9.2℃'''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자세한 내용은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엄연히 말하자면 비록 [[1945년]] [[1월]]이 월평균 기온 -7.8℃로 [[2011년]]보다 더 낮지만, 광복은 다들 알다시피 [[1945년]] [[8월 15일]]에 있었으므로 광복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는 말은 성립한다.] [[5월]]을 제외한 [[봄|봄철]]에는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잦았다. 그리고 [[여름|여름철]] [[폭염]]도 적었다.[* 그 대신 [[7월|7]]~[[8월]]에 [[집중호우]] 현상으로 보이는 [[비(날씨)|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농경지가 침수되고 농산물이 썩었으며 여기에 일조량 부족과 [[9월]]의 [[이상 고온]]까지 겹쳐 [[1980년]] [[이상 저온]] 현상 이후 31년 만에 '''최악의 흉작'''을 기록한 해가 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2020년]]이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이해 [[6월]]을 끝으로 [[2023년]] 현재까지 평년 이하인 [[6월]]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7월]]도 이해 [[7월]] 이후 [[2019년]]까지 모두 [[7월]]이 평년 이상이었다.[* 특히 [[강릉시|강릉]]은 [[5월]]과 [[7월]]조차도 [[이상 저온]]이었다.] 단, [[8월]] 하순부터 강력한 늦더위가 영향을 미쳐서 [[가을|초가을]]에는 [[이상 고온]]이 왔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10월]]이 되면서 [[이상 저온]]으로 갔지만 [[10월]] 하순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 [[11월]]에는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이 있었다. 만약 [[11월]]도 평년 수준이거나 낮았다면 전국 연평균 기온이 이 해 및 [[2005년]], [[2012년]]의 12.1℃보다 더 낮고, 11.8℃ 이하를 기록해 [[21세기]] 중 가장 낮은 연평균 기온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서울특별시|서울]] 역시 12.0℃가 아닌 11.7℃ 이하를 기록해서 [[1980년대]] 수준의 연평균 기온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전라북도]] [[순창군|순창]], [[전라남도]] [[광양시|광양]]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되었다. * '''{{{#blue 1월}}}[* 특히 '''[[1월 15일|1월 15]]~[[1월 17일|17일]], [[1월 24일|1월 24]]~[[1월 30일|30일]]'''.][* 그 중 '''{{{#blue 1월 15~16일}}}'''이 매우 낮았다.]''' - 전국 월평균 기온 '''-5.1℃,[* 이는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1월]] 전국 평균 기온 '''역대 최저 2위'''이다. 1위는 [[1981년]](-5.3℃)]'''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 '''-7.2℃.[* 이는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1월]] 평균 기온 '''역대 최저 9위'''이다. 1위는 [[1963년]](-9.2℃), 2위는 [[1917년]](-9.0℃), 3위는 [[1936년]](-8.8℃), 4위는 [[1934년]](-8.3℃), 공동 5위는 [[1922년]]과 [[1945년]](-7.8℃), 7위는 [[1918년]](-7.5℃), 8위는 [[1940년]](-7.4℃)]''' 자세한 내용은 [[한파/대한민국/21세기]] 문서 참조. 낮 최고 기온조차 매우 낮아 [[서울특별시|서울]]은 모든 날이 거의 영하이거나 높아도 0℃대 초반이며 전국 및 서울 기준 [[1981년]] [[1월]]과 같이 [[이상 고온|고온]] 일수가 단 하루도 없는 달이며 이는 [[한파]] 없이 '''평년보다 매우 높아 [[이상 저온|저온]]이 하나도 없는 [[2020년]] [[1월]]과 반대된다.'''[* 사실 [[2020년]] [[1월 1일]]이 미세하게 평년보다 마이너스이나 비슷한 범위라 [[이상 저온|저온]] 일수는 없었다.] * '''[[3월|3]]~[[4월]]'''[* [[3월 11일|3월 11]]~[[3월 14일|14일]], [[3월 19일|3월 19]]~[[3월 21일|21일]], [[3월 31일]]~[[4월 5일]], [[4월 14일|4월 14]]~[[4월 15일|15일]] 제외][* [[3월 18일]], [[4월 13일]]도 최고 기온은 제외. 특히 '''[[3월 2일|3월 2]]~[[3월 3일|3일]]''', '''[[3월 16일|16]]~[[3월 17일|17일]]''', '''[[4월 18일|4월 18]]~[[4월 19일|19일]]''', '''[[4월 22일|22]]~[[4월 28일|28일]]'''] - [[2월]]에는 [[1월]] [[한파]]가 풀려 그럭저럭 온화한 날씨를 보였지만 [[3월]]부터 매우 급락해 [[일제강점기]] 수준으로 매우 추울 정도로 [[꽃샘추위]]가 이어져 [[겨울]] 급의 날씨가 나타났다.[* 기록적인 저온은 없었으나, 3월 내내 이렇다 할 이상 고온 없이 꾸준히 평년 이하의 날씨가 이어졌다.] 대체로 건조해 일조량이 많았으나 여전히 엄청나게 추웠으며 [[3월]] 상순에는 7.4℃[* [[3월 6일]] 기록]가 최고 기온일 정도로 극값이 낮았다. 그러나 중순에는 추위가 다소 꺾여서 [[3월 13일]]에는 최저 기온 8.5℃, 최고 기온 '''16.2℃'''로 [[4월]] 상순에 해당되는 [[이상 고온]]이 왔으나 바로 급락했다. 그러다가 [[3월 19일|3월 19]]~[[3월 21일|21일]]에는 [[황사]]와 [[비(날씨)|비]]와 함께 [[이상 고온|고온 현상]]이 나타나서 추위가 누그러지는 등 기온 변화가 컸다. 하순에는 다시 매우 추워졌으며 [[3월 24일|3월 '''24일''']]에 2cm의 적설이 쌓였다. 그나마 [[3월 31일]]에는 16.8℃까지 올랐으나, 월 전체로 확대해보면 대체로 [[이상 저온]]이 심했던지라 전국 [[3월]] 평균 기온 4.3℃로 평년보다 1.4℃ 낮았고 [[서울특별시|서울]]에서는 [[3월]] 평균 기온 3.6℃를 기록해 일제시대 급으로 추웠고 [[21세기]] 가장 낮아[* 이보다 낮은 [[3월]] 평균 기온을 기록한 해를 찾는다면 [[21세기]]는 커녕 '''[[1984년]] [[3월]](2.5℃)'''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정도이고, 비슷한 수준을 찾는다면 10년 더 거스른 '''[[1974년]]'''에야 찾을 수 있다. 이쪽은 [[3월|3]]~[[4월]]이 3.7℃, 10.7℃이므로 진짜로 [[2011년]] [[3월|3]]~[[4월]]과 비슷하다. 물론 당시 기준으로는 심한 [[이상 저온|저온]]은 아니다. 그리고 근 30년간 내외로 가장 가까운 기온을 찾는다면 [[1994년]] [[3월]](4.0℃)인데, 놀라운 점은 이것이 [[1994년]]의 사실상 유일한 [[이상 저온]]이라는 것이다. 사실상 [[일제강점기]]에 해당되는 [[3월]] 평균 기온이 [[2011년]]에 다시 나타난 셈이다. 만약 [[일제강점기]] 시절이었으면 [[3월]]임에도 월평균 기온이 '''1℃대 중후반'''에 머물렀을 것이다. 공교롭게 [[1월]]도 [[일제강점기]] 시절에나 올 법한 [[한파]]보다 더 추운 살벌한 [[한파]]가 나타났음을 생각하면, 사실상 두 달 사이에 낀 [[2월]]이 온화한 날씨를 보인 것이 더 신기해보일 지경.] 사실상 [[겨울]]이었고[* 그러나 10년 뒤인 [[2021년]]에는 십의 자리 숫자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이해와 정반대로 역대급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으로 [[3월]] 평균 기온 '''역대 최고 1위'''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최저 기온도 4.3℃, 최고 기온도 14.8℃로 최고 기온은 거의 [[4월]]에 가깝고 [[2010년]] [[4월]]보다도 1℃ 높다.] 월평균 최고 기온도 '''8.3℃'''로 맑고 건조하고 일조 시간도 많았기 때문에 흐리기만 했던 [[2010년|전년도]]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추웠다. 즉 [[2006년]] [[3월]], [[2020년]] [[4월]]의 상위호환으로 복사냉각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결국 [[봄]]은 평년보다 상당히 늦은 시기인 [[3월 31일]]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마저도 완연한 [[봄]] 날씨가 아니라 [[봄|초봄]] 날씨였다. [[4월]] 상순에는 평년 수준을 보였으나 [[4월 7일]]에 [[비(날씨)|비]]가 온 뒤 추워졌으며 [[4월]] 중순에도 일부 평년 수준을 기록한 날이 있으나 다소 추웠다. 물론 최고 기온은 [[이상 고온|고온]]이 있어 [[4월 15일]]에 최고 기온이 19.0℃까지 올라가서 평년보다 높았으나 이것이 '''[[4월]] 최고 기온 극값'''이었다. 최고 기온 극값조차 20℃를 넘지 못한 것이다. [[4월]] 평균 기온이 역대 최저였던 [[1931년]]조차도 최고 기온 극값이 20℃를 넘은 날이 5일이나 존재한다.[* [[4월 20일]] 20.1℃, [[4월 23일]] 20.1℃, [[4월 25일]] 20.5℃, [[4월 28일]] 21.2℃, [[4월 30일]] 20.3℃] 즉 이달은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이상 저온|초이상 저온]]은 없지만 [[1월]]에 이어 [[이상 고온|고온]] 일수가 '''0일'''이었고 높아도 비슷했다. 그리고 [[4월 18일]]에 일부 지역에 많은 [[눈(날씨)|눈]]이 왔고 최고 기온이 10℃ 안팎에 그쳤다. [[4월]] 하순의 [[이상 저온]]은 매우 심했는데 [[4월 22일]]부터 일평균 기온 10℃ 미만의 기온이 3일연속으로 기록되었다.[* [[4월 22일]] 8.9℃, [[4월 23일]] 9.7℃, [[4월 24일]] 9.7℃] 그리고 [[4월]] 하순은 낮 중심으로 [[이상 저온|저온]]이었는데 최고 기온이 무려 평년보다 5℃ 가까이 낮았다. [[4월]]에는 전반적으로 건조했으나 마지막 주에는 잦은 [[비(날씨)|비]]가 내렸는데 [[4월 26일|4월 26]]~[[4월 27일|27일]]에 [[비(날씨)|비]]가 조금 내리기는 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나마 최저 기온은 위안이라 [[4월 30일]]에 10.6℃로 올라갔지만 이것이 월 전체에서 가장 높은 최저 기온이었다. 즉 [[4월]] 전체를 통틀어서 '''[[2020년]] [[4월]]과 같이 단 하루'''만 최저 기온이 10℃를 넘었다. 그리고 그날 중부 지방에서는 엄청난 [[집중호우|폭우]]가 내렸다. 결국 전국 [[4월]] 평균 기온이 11.0℃[* 그 해 [[11월]]과 비슷한 기온이었다. [[11월]]은 10.8℃라는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을 기록하였기 때문이다.]로 평년보다 1.0℃ 낮았다. * [[5월]] [[강원도]] [[영동#s-1]] - [[서울특별시|서울]] 등 서쪽 지역은 평년과 비슷했으나 [[동해|동해안]] 지역에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나타났다. 월평균 기온은 [[강릉시|강릉]] 16.0℃, [[속초시|속초]] 14.3℃. * [[7월]] [[강원도]] [[영동#s-1]][* [[7월 1일|7월 1]]~[[7월 6일|6일]], [[7월 14일|7월 14]]~[[7월 15일|15일]], [[7월 29일]] 제외][* 특히 [[7월 18일|7월 18]]~[[7월 24일|24일]]] - [[강릉시|강릉]]의 월평균 기온이 23.4℃로 다소 낮았다. 특히 [[7월 18일|7월 18]]~[[7월 24일|24일]]은 [[태풍]] [[망온#s-3]]의 영향으로 [[강릉시|강릉]] 최고 기온이 25℃ 미만을 기록했다.[* [[7월 18일]]에 24.1℃를 기록한 것이 이 기간의 최고 기온이었다.] 다만 [[서울특별시|서울]] 등 서쪽 지방은 [[7월 18일|7월 18]]~[[7월 21일|21일]]에 잠시 동안 맑고 [[폭염]]이 나타났다. * [[9월]] 하순 일부[* [[9월 19일|9월 19]]~[[9월 22일|22일]], [[9월 29일|9월 29]]~[[9월 30일|30일]]] - [[9월]] 초중순[* [[9월 6일|9월 6]]~[[9월 11일|11일]] 제외]에 낮 중심으로 늦더위가 강했으나 [[9월 19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최고 기온이 '''18.2℃'''에 그쳤고 [[9월 21일]]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 12.4℃, [[9월 22일]]은 11.9℃를 기록했다. 다만 최고 기온은 평년 수준~조금 낮은 수준에 그쳤다. 이 점은 [[2020년]] [[10월]] 중순, [[2019년]] [[5월 6일|5월 6]]~[[5월 7일|7일]]과도 비슷했다. 이후 기온이 올라 [[9월 26일|9월 26]]~[[9월 27일|27일]] 반짝 늦더위가 온 후 [[9월 28일]]부터 기온이 급락해 [[9월 29일]]은 [[서울특별시|서울]] '''최고 기온'''이 19.5℃에 그쳤으며 [[9월 30일]]에는 '''10.3℃'''까지 떨어졌고 일평균 기온도 '''14.8℃'''에 그치며 [[10월]] 중순 날씨를 보였다. 이는 10월 이상 저온으로 이어진다. * [[10월]][* [[10월 20일|10월 20]]~[[10월 23일|23일]], [[10월 28일]], [[10월 30일|10월 30]]~[[10월 31일|31일]] 제외. 특히 '''[[10월]] {{{#blue 1}}}~[[10월 3일|3일]], [[10월 17일|17]]~[[10월 18일|18일]], [[10월 25일|25]]~[[10월 26일|26일]]'''] - [[10월]]이 되자마자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으며[* [[10월 1일]] 7.7℃, [[10월 2일]] 9.6℃, [[10월 3일]] 7.3℃, [[10월 4일]] 8.4℃], 낮 기온도 17~20℃에 그쳤다.[* [[10월 1일]] 17.6℃, [[10월 2일]] 18.1℃, [[10월 3일]] 20.8℃] 이 정도면 [[10월]] 상순~중순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2018년]] [[10월]] 만큼 강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하순에는 기온이 올라 [[이상 고온]]을 보여 따뜻했다. 하지만 상순~중순의 [[이상 저온|저온 현상]]의 영향력이 더욱 컸기 때문에 전국 [[10월]] 평균 기온은 13.5℃, [[서울특별시|서울]]은 14.2℃로 평년보다 0.6℃ 낮았다. 하지만 다음 달인 [[11월]]에는 [[2007년]] [[2월]], [[2020년 1~3월 이상 고온|2020년 1월]], [[2021년]] [[3월]]과 더불어 매우 심한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을 보였다. 결국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10월]] 최고 기온 극값은 [[10월 13일]] 23.4℃로 [[11월]](25.9℃)[* [[11월 5일]] 기록]보다 낮았다. * [[11월 20일|11월 20]]~[[11월 21일|21일]], [[11월 23일|23]]~[[11월 25일|25일]] - 월평균 기온 역대 최고 1위을 기록한 [[11월]]이지만 이 기간 동안은 추위가 찾아왔다. * [[12월]][* [[12월 1일|12월 1]]~[[12월 7일|7일]], [[12월 11일|12월 11]]~[[12월 14일|14일]], [[12월 21일]] 제외] - [[한파]]의 강도가 심하지 않고 기간도 짧아서 [[한파/대한민국]] 문서에 내용이 거의 적혀있지 않으며 [[12월]] 상순에는 [[11월]]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의 여파로 대체로 포근했으나 중순부터는 평년보다 다소 낮았다. [[서울특별시|서울]]은 월평균 기온 -0.9℃로 평년보다 1.3℃ 낮고 전국은 0.9℃ 낮아 [[2017년]] [[11월]]과 [[이상 저온|저온]]의 편차가 비슷했다. === [[2012년]] === [[8월]] 상순의 [[폭염]]으로 인해 매우 더웠던 기억으로 사람들에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만 [[2010년대]]에서 전국 연평균 기온이 12.1℃로 가장 낮은 해이고 [[서울특별시|서울]]도 연평균 기온이 다소 낮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상 저온|저온 현상]]은 동절기([[11월|11]]~[[4월]])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2월]], '''[[12월]].''' [[11월]]의 [[이상 저온|저온 현상]]은 심하지 않으나 꾸준히 이어져 월평균 기온이 상당히 낮았지만, [[2월]]과 [[12월]]은 가히 [[이상 저온|초이상 저온]]이었다. [[3월]]에도 대부분 [[이상 저온|저온]]이었다. 반면 [[1월]], [[4월]], [[7월]], [[10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다. [[9월]]은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20.9℃, 전국 19.9℃로 평년보다 조금 낮았으며 전국은 [[2023년]] 기준 마지막으로 10℃대를 기록했다. [[서울특별시|서울]] 기준으로 [[2023년]]까지 평년 이하의 [[9월]]을 보인 마지막 해이다(그러나 큰 [[이상 저온|저온]]은 없었고 오히려 하순은 조금 높아 현재의 [[9월]] 하순 중심 온난화로 상순과 하순의 기온차가 줄어들게 하는 단초를 마련했기 때문에 딱히 여기에 서술할 내용은 없다). 그러나 [[5월|5]]~[[6월]]은 매우 높아서 심지어 신기록을 갱신했다. 그러나 [[2013년|다음 해]]에 또 [[6월]] 기록을 갱신하고 만다. [[8월]]도 상당히 높았다.] 하절기([[5월|5]]~[[8월]])에는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에 딱히 여기에 서술할 내용이 적다. 즉 더울 때 덥고 추울 때 추운 해로써 연교차가 컸던 해이다. * [[1월|1]]~'''[[2월]][* [[1월 16일|1월 16]]~[[1월 21일|21일]], [[2월 6일]], [[2월 13일|2월 13]]~[[2월 15일|15일]], [[2월 22일|2월 22]]~[[2월 24일|24일]], [[2월 29일]] 제외][* 특히 '''[[1월 22일|1월 22]]~[[1월 25일|25일]]''', '''{{{#blue 2월 1~3일}}}''', '''{{{#blue 2월 7~8일}}}'''.]''' - [[한파/대한민국/21세기]] 문서 참조. [[서울특별시|서울]]의 [[1월]] 평균 기온은 -2.8℃로 평년보다 0.4℃ 낮았으며, [[2월]]은 전국 -1.1℃, [[서울특별시|서울]] -2.0℃로 [[21세기]] [[2월]] 중 가장 낮았다. * [[3월]]~[[4월 8일]][* [[3월 1일|3월 1]]~[[3월 3일|3일]] 제외. [[4월 8일]]은 최고 기온 제외. [[4월 8일]]의 경우 최고 기온은 [[서울특별시|서울]]은 평년 수준이었고, [[충청도]] 이남과 [[영동#s-1]] 지방은 오히려 평년보다 높았다.][* 특히 '''[[3월 11일|3월 11]]~[[3월 13일|13일]], [[3월 19일|3월 19]]~[[3월 20일|20일]], [[3월 24일|3월 24]]~[[3월 26일|26일]], [[4월 1일]], [[4월 3일]], [[4월 6일|4월 6]]~[[4월 7일|7일]]'''] - 3년 연속으로 [[3월]]에 월 내내 [[겨울]] 날씨를 보였으며 [[서울특별시|서울]]에서 17℃를 넘은 적도 없다. 월평균 기온도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5.0℃로 추웠고 일교차도 작아 월평균 최고 기온은 9.3℃에 불과해서 3년 연속 [[3월]] 평균 최고 기온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3월 1일|3월 1]]~[[3월 3일|3일]]이 [[이상 고온]]이라 평균 기온이 생각보다 높게 나왔을 뿐 [[3월 11일|3월 '''11일''']] '''최고 기온'''이 1.3℃, [[3월 12일]] 최저 기온은 '''-5.7℃'''까지 떨어졌다. [[3월]] 하순에도 [[겨울]] 날씨를 보였고 이후 오르나 싶더니 말일에 다시 [[겨울]]로 돌아와서 [[4월]] 상순에도 [[겨울]]을 연상시키는 매우 강한 [[꽃샘추위]]가 나타났다. [[4월 9일]] 이후 이른 더위가 나타나면서 평년보다 높은 편이었으나 이 여파를 이기지 못해 [[서울특별시|서울]]은 [[4월]] 평균 기온도 12.3℃로 평년보다 0.2℃ 낮았다.[* 전국 [[3월]] 평균 기온도 5.4℃로 역시 평년보다 낮아 춥기는 마찬가지였다. 특히 월평균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1℃ 이상 낮았다고 한다. 다만 거꾸로 말하면 월평균 최저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다. 그러나 전국 [[4월]] 평균 기온은 12.4℃로 평년보다는 다소 높았다. [[서울특별시|서울]]의 경우도 월평균 최고 기온은 17.9℃로 오히려 0.1℃ 높았다.] 반면 [[5월]]에는 '''때이른 더위를 맞이하여 [[여름]]이 일찍 시작되었다.''' * [[10월 30일]]~'''[[11월]]'''[* [[11월 4일]], [[11월 10일]], [[11월 22일]], [[11월 28일]] 제외] - [[10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지만 [[10월 30일]]부터 내려가 [[11월]]이 되자 일부를 제외하고 [[겨울]] 날씨가 이어졌다.[* [[2011년|전년도]]와는 정반대의 양상이다. 전년도에는 [[10월]] 초중순 동안 평년보다 다소 낮은 쌀쌀한 날씨를 보였으나 하순부터 오르며 [[11월]]에는 기록적인 초고온을 보였다.] 결국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이 5.5℃였다.[* 이는 평년 [[3월]] 날씨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온도이다.] 어찌보면 [[2012년|2012]]~[[2013년]]의 강력한 [[한파]]를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다.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5년 뒤]]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달의 최저 기온 극값은 '''고작 [[11월 30일]]에 기록한 -3.0℃이고 [[서울특별시|서울]]에 일평균 기온이 영하권인 날이 없었다. 이는 [[2010년대]] 어느 해보다도 높다.'''[* 평년보다 매우 높은 [[2011년]], [[2014년]], [[2015년]], [[2022년]]에도 일평균 기온이 영하권인 날은 있었다.] 그렇다면 이달은 [[이상 저온|초이상 저온]]은 없으나 꾸준히 평년보다 낮은 약한 [[이상 저온|저온]]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 '''{{{#blue 12월}}}[* [[12월 14일|12월 14]]~[[12월 16일|16일]], [[12월 28일|12월 28]]~[[12월 29일|29일]] 제외][* 특히 '''[[12월 8일|12월 8]]~[[12월 11일|11일]], [[12월 23일|12월 23]]~[[12월 26일|26일]]'''. 그 중에서도 '''{{{#blue 12월 9일}}}'''이 편차가 매우 낮았다.]''' - [[2009년|2009]]~[[2010년]] [[겨울]] 이후 4년 연속 매우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전국 월평균 기온 '''-2.0℃,'''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 '''-4.1℃'''로, 과거에 비해 [[12월]]이 추워진 [[21세기]]에서도 끝판왕급의 [[12월]] [[한파]]가 찾아왔다. 특히 [[서울특별시|서울]]의 경우 [[2023년]] 현재까지 마지막으로 월평균 최고 기온이 영하를 기록했고 월평균 기온이 -4℃ 이하를 기록했으며[* [[2018년]] [[1월]]이 -4.0℃로 그나마 근접했지만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합하면 -3.96℃로 -4℃ 이하는 아니다.] 결국 [[1967년]] [[12월]] 이후로 가장 추운 12월이었고, 21세기 중에서는 1월의 2011년 1월처럼 12월 중에서는 가장 추운시기로 남을 것이다.[* 이보다 더 낮으려면 '''한달 내내''' 차디찬 공기가 한반도에만 짱박혀서 기승을 부리거나, 아니면 '''한달 내내 음의 북극진동''' 등으로 유리시아 대륙의 폭넓은 한기가 한반도로 지속적으로 밀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런 일은 일제강점기때도 어지간한 추위가 아니고는 거의 없었거니와, 한 겨울 3달(12~2월) 시즌 내에서 혹은 월 전체 극단 한파와 극단 고온이 반복되는 2020년대 한파 트렌드로는 이 현상이 나타나기 곤란한 일이기 때문.] 이는 어지간한 [[일제강점기]] 시절의 겨울조차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실제로 [[서울특별시|서울]]의 공식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2월]] 평균 기온이 [[2012년]]보다 낮았던 해는 [[1910년]](-4.6℃), [[1917년]](-5.7℃), [[1944년]](-5.8℃), [[1946년]](-4.3℃), [[1947년]](-5.4℃), [[1956년]](-5.2℃), [[1967년]](-4.9℃)으로 총 7해밖에 없었다.] 순위도 월별 전체를 통틀어 마지막으로 100위 이하를 기록한[* 2023년 기준 '''108위'''이다. 1950년~1952년 12월 합세 시에는 '''110위'''. 10년 후 [[2022년]] [[12월]]이 95위에 들며 거의 100위 이하에 들 뻔하였다.]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 [[2013년]] ===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의 차이가 큰 해이다. 이해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이상 저온|저온]]이 잦았지만 남부 지방은 '''이해부터 연평균 기온이 매우 높았다.''' [[서울특별시|서울]]에서는 마지막으로 연평균 기온(12.49℃)이 [[1981년|1981]]~[[2010년]] 평년(12.53℃)보다 낮았던 해이다. 역시나 [[2012년]]과 같이 동절기([[11월|11]]~[[4월]])에 [[이상 저온|저온]]이 집중되었고 하절기([[5월|5]]~[[10월]])에는 평년보다 높아서 서술한 내용이 적다. [[2013년]]의 [[봄]]([[3월|3]]~[[4월]])은 [[2010년]] [[봄]]과 더불어 광복 이후로 매우 추웠으며, 이에 따라 냉해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2010년]]보다는 덜 추웠고 [[5월]]은 [[이상 고온]]이 발생해서 [[2010년]]만큼 춥지는 않았다.] * [[1월|1]]~[[2월]][* [[1월 12일|1월 12]]~[[1월 13일|13일]], [[1월 19일|1월 19]]~[[1월 24일|24일]], [[1월 29일]]~[[2월 2일]], [[2월 17일]], [[2월 26일|2월 26]]~[[2월 28일|28일]] 제외.][* 특히 '''[[1월 2일|1월 2]]~[[1월 6일|6일]], [[1월 9일|1월 9]]~[[1월 10일|10일]], [[1월 25일|1월 25]]~[[1월 26일|26일]], [[2월 7일|2월 7]]~[[2월 11일|11일]]'''. 그 중에서도 '''{{{#blue 1월 3~4일, 2월 7~8일}}}'''은 저온이 매우 강했다.] -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12월]]~[[1월]] 상순의 '''-16.4℃'''까지 떨어진 초강력 [[한파]]와 반대로 [[1월]] 중순은 평년 수준이었고 [[1월 19일]]부터는 반짝 추위인 [[1월 25일|1월 25]]~[[1월 28일|28일]]을 빼면 [[이상 고온]]이었으나 [[2월]]이 되자 급락했다. [[2012년|전년도]] [[2월]]에 맞먹을 정도로 강했고 [[서울특별시|서울]]에서 [[2월 8일]]에 '''-15.8℃'''의 기록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은 [[1월]]과 [[2월]] 순서대로 -3.4℃, -1.2℃이다. * [[3월 20일]]~'''[[4월]][* [[4월 4일|4월 4]]~[[4월 5일|5일]], [[4월 13일]], [[4월 16일|4월 16]]~[[4월 17일|17일]], [[4월 28일]] 제외][* 특히 '''[[4월 7일|4월 7]]~[[4월 11일|11일]], [[4월 20일]]~[[4월 21일|21일]]'''. 그중 '''{{{#blue 4월 7일, 10~11일, 20일}}}'''의 편차가 역대급으로 낮았다.]''' - [[3월]]은 [[이상 고온]]인 [[3월 6일|3월 6]]~[[3월 9일|9일]]을 제외하며 평년 수준이나 조금만 낮은 날씨가 이어져서 큰 [[이상 저온|저온]]은 없었으나 3월 25일에는 최고기온이 거의 전국이 한자릿수에 그쳤고, [[3월 29일]]부터 [[일본]] 동쪽에 키 큰 [[기압#s-2.1|고기압]]인 이른바 '블로킹 하이'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한반도]] 주변의 공기가 동쪽으로 빠져나기지 못하고 오래 머물렀기 때문에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96&aid=0000238642|4월 한 달 내내 꽃샘추위가 이어졌다.]] [[2010년]], [[2011년]]과 같이 [[이상 고온|고온]] 일수가 매우 적거나 없었으며 그나마 극단적인 [[이상 저온|저온]]은 딱히 없어서 위안이다. [[4월 2일]]에 [[서울특별시|서울]] 최고 기온이 9.5℃로 한 자릿수였으며, 그 이후에 다시 오르나 싶더니 [[4월 6일]]에 [[날씨폭탄|폭탄저기압]]으로 [[비(날씨)|비]]가 온 후 계속해서 [[비(날씨)|비]]와 [[눈(날씨)|눈]]이 내리며 매우 추웠다. [[4월 11일]]까지 최고 기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날이 많았으며 최저 기온은 여전히 [[이상 저온|저온]]이었다. 13일 오후에 꽃샘추위가 잠시 물러갔다. 하지만, 4월 15일에는 대전의 최저기온 0도, 최고 9도이며, 청주는 최저 2도, 최고 9도의 기온이 나타나는 등 대전, 청주에서는 이상저온이 나타났다. 그나마 [[4월 17일]]에 [[이상 고온|고온]]이 일어났으나 [[곡우]]인 [[4월 20일]]에는 최고 기온이 '''10.1℃'''이고 최저 기온이 아예 '''4.0℃'''까지 떨어졌다. [[대전광역시|대전]]은 더 심해서 [[4월 20일]]에 [[http://m.newspim.com/newsamp/view/20130420000083|적설이 쌓일 정도의 눈이 내렸다.]] 하순도 상당한 [[이상 저온|저온]]이었는데, [[4월 28일]]을 제외하면 20℃ 이상으로 오르지 않았으며 잦은 [[이상 저온|저온]]으로 기온도 오르지 않았다. 결국 전국의 [[4월]] 평균 기온이 '''10.1℃'''에 머물러 역대 세 번째로 낮았으며, [[봄]]에 엄청나게 많은 냉해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서울특별시|서울]]의 월평균 기온도 10.0℃에 그쳤고, 꽃 개화도 늦었다.[* 이것이 정확히 수목한계선이다. [[냉대기후]]와 [[한대기후]]의 경계가 되는 지역의 최난월 평균 기온이 [[서울특별시|서울]]의 [[2013년]] [[4월]]과 같은 셈이다. 심지어 2022년 '''11월'''과도 같다.] 여담으로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이해 [[3월]]을 끝으로 [[2023년]] [[3월]]까지 모두 평년 이상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해 [[4월]]을 마지막으로 저온이 우세했던 흐름이 반전되어 [[5월]]부터는 우리가 아는 고온이 우세한 날씨로 바뀌었다.[* 물론 저온도 많이 존재했으나 고온의 빈도와 강도 모두 훨씬 강했다.] * [[5월]] 일부[* [[5월 1일|5월 1]]~[[5월 6일|6일]], [[5월 9일|5월 9]]~[[5월 10일|10일]], [[5월 19일|5월 19]]~[[5월 20일|20일]], [[5월 29일]]] - [[4월]]의 [[이상 저온]]으로 [[5월]] 상순에도 [[이상 저온|저온]]이었고 [[5월 6일]]까지 최저 기온이 연일 한 자릿수로 쌀쌀했다. 이후 [[이상 고온|고온]]이 나타나나 싶더니 [[5월 9일|5월 9]]~[[5월 10일|10일]]과 [[5월 19일]], [[5월 29일]]에 다소 많은 [[비(날씨)|비]]가 오면서 [[이상 저온]]이 발생했다. 그러나 [[5월 23일|5월 23]]~[[5월 26일|26일]]의 더위가 매우 강해서 월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 그리고 이달을 기점으로 [[2009년]] [[11월]]~[[2013년]] [[4월]] 동안 저온이 우세했던 것이 고온이 우세한 양상으로 바뀌게 된다. * [[9월 2일|9월 2]]~[[9월 11일|11일]], [[9월 27일]] - [[8월]]은 [[2016년]] 못지않게 더위가 심했지만, [[9월]]이 되자 거짓말같이 기온이 내려갔다. [[8월 30일]]까지 이어진 무더위가 [[8월 31일]]부터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더니 [[9월 2일]]부터 기온이 확 떨어져서 [[이상 저온]]이 왔다.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최저 기온이 15~18℃에 머무는 등 때이른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이상 고온]]을 보이지 않고 평년 수준이라도 최저 기온 17~20℃, 최고 기온이 26~29℃로 [[가을]] 날씨로 보기에는 애매한 정도다. 또한 [[이상 고온]]이었던 [[2019년]] [[9월]]도 [[9월 19일|9월 19]]~[[9월 22일|22일]]을 제외하고 늦더위가 대체로 심했지만, [[9월 1일|9월 1]]~[[9월 3일|3일]], [[9월 23일|9월 23]]~[[9월 24일|24일]]은 다소 평범한 기온이였고, [[9월 19일|9월 19]]~[[9월 22일|22일]]은 평년보다 낮았다. 그러나 늦더위 여파가 커서 결국 [[9월]] 평균 기온 역대 최고 공동 3위인 21.6℃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9월 17일]]부터(최고 기온은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다소 강한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하여 [[9월]] 평균 기온은 조금 높았다. 만약 이 [[이상 저온]]이 없었다면, [[2010년]], [[2019년]], [[2021년]] [[9월]] 수준의 월평균 기온을 기록했을 것이다. 반대로 [[이상 저온]]이 계속 이어졌다면 [[2000년]], [[2006년]]보다 더 낮고 [[서울특별시|서울]]은 [[2012년]]에 이어 20℃대의 저온을 기록했을 수도 있었다. 이후 [[9월 27일]]에 다시 한 번 최저 기온이 10.9℃로 내려갔으나 최고 기온은 그래도 평년이었다.[* [[2017년]] [[9월 29일]], [[2018년]] [[9월 25일]]과도 비슷하다.] * [[11월]][* [[11월 1일|11월 1]]~[[11월 7일|7일]], [[11월 9일]], [[11월 23일]], [[11월 30일]] 제외][* 특히 [[11월 11일|11월 11]]~[[11월 12일|12일]], '''[[11월 27일|11월 27]]~[[11월 29일|29일]]'''] - 수능날까지는 따뜻했으나 [[11월 8일]] 이후로도 [[겨울|초겨울]] 추위가 나타나서 22일까지 지속적으로 이상 저온을 보였다. 그러다가 [[11월 23일]]에 잠시 고온을 보여서 따뜻해졌으나 이조차도 잠시 24일 이후 비와 눈이 오면서 기온이 폭락했고 [[11월 27일|11월 27]]~[[11월 29일|29일]]에는 [[겨울|한겨울]]을 연상케 하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특히 [[11월 28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의 실제 기온이 '''하루종일 영하권'''에[* 여담이지만 [[서울특별시|서울]]에서는 [[겨울|한겨울]]에도 평균 최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머물렀다. [[서울특별시|서울]]의 [[11월]] 평균 기온은 6.2℃로 평년보다 낮았다. 전국 평균 기온은 0.7℃ 낮았고 [[서울특별시|서울]]은 1.0℃ 낮아 [[이상 저온]]까지는 아니지만 유의미한 저온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그러나 [[12월]]이 되자마자 [[이상 고온]]이 발생하여 최고 기온이 10℃ 근처까지 올랐다. 그러나 [[12월]] 중하순에는 [[한파]]의 강도는 강하지는 않았지만 길게 이어져서 춥지 않다고 볼 수는 없고, 결국 [[2012년|전년도]]에 이어 [[12월]] [[한강]] 결빙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2014년]] [[1월|1]]~[[2월]]에는 [[이상 고온]]이 찾아와서 평년보다 1~2℃ 높았으며 반짝 추위를 빼면 기온이 높았다. 그리고 [[2014년]] [[3월]]은 [[이상 고온]]이 이어지며 [[2013년]] [[11월]]보다 기온이 높았다. 이는 4년 뒤인 [[2017년]] [[11월]]에 [[겨울|초겨울]] 추위가 찾아왔고, 다음 해인 [[2018년]] [[3월]]은 매우 따뜻한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졌다는 것에서 비슷하다.[* 단 [[2017년|2017]]~[[2018년]] [[겨울]]은 [[2013년|2013]]~[[2014년]]과는 다르게 [[2010년대]] [[겨울]] 중 [[2010년|2010]]~[[2011년]], [[2012년|2012]]~[[2013년]]과 더불어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매우 추웠던 겨울]]이었고, [[2013년|2013]]~[[2014년]] [[겨울]]은 [[12월]] 중하순과 [[1월|1]]~[[2월]]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상 고온]]이 찾아왔던 [[겨울]]이다. 그리고 [[2020년]]에도 [[11월]]보다 다음 해인 [[2021년]] [[3월]]이 더 높았는데, 이해 [[11월]]은 평년보다 다소 높았고, 그 해 [[겨울]]은 [[12월]]~[[1월]] 상순([[12월]] 일부 제외)이 추웠지만 [[1월]] 중하순~[[2월]]은 일부를 제외하면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이었다.] 그리고 [[2014년]]을 기점으로 [[3월]]은 강력한 [[이상 고온]]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11월]]은 [[이상 고온]]과 추위가 번갈아 와서 [[11월]]과 [[3월]] 평균 기온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 [[12월]] 중순~하순[* [[12월 18일]], [[12월 30일|12월 30]]~[[12월 31일|31일]] 제외] - 상순은 매우 높았으며 중순~하순에는 추위가 심하지는 않지만 길게 찾아와서 [[한강]]이 결빙되었고 이달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다. 그러나 [[12월 30일]]부터 [[이상 고온|고온]]이 찾아와 [[2014년|다음 해]] [[1월]]~[[2월]]은 매우 추웠던 2010~2013년을 뒤로 하고 5년 만에 [[이상 고온]]인 겨울을 보였다.[* 다만 2월의 경우 2012~2013년만 저온을 보였다.] === [[2014년]] ===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서 이 해부터 평년보다 온화한 해이지만 가끔씩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있었다. 또한 [[8월]]과 [[12월]]은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전라남도]] [[진도군|진도]]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되었다. * [[4월 4일|4월 4]]~[[4월 6일|6일]] - 평년보다 따뜻한 [[4월]]이었지만 [[4월]] 첫째 주 후반에 기온이 곤두박질하여, [[4월 5일]] 최고 기온이 11.0℃까지 떨어지면서 매우 추웠다. 다만 이후에 [[이상 고온]]이 다시 찾아와서 길게 이어졌고 [[4월]] 평균 기온은 꽤 높았다. 이 일은 [[2018년|4년 뒤]]에 다시 찾아왔는데 그때도 [[3월]]~[[4월]] 상순에 덥다가 [[4월]] 첫째 주 후반에 매우 추워졌고, 이후 다시 평년 이상으로 올랐다.[* 여담으로 [[2020년]]도 그렇게 예보했는데 실제로 [[2020년]]에는 기온이 내려간 뒤 크게 오르지 못해서 거의 월 내내 [[이상 저온]]을 보였고 평년보다 낮았다.] * [[5월 3일|5월 3]]~[[5월 8일|8일]][* 그중 '''{{{#blue 5월 5일}}}'''의 편차가 매우 낮았다.] - 특히 [[5월 5일]]에는 맑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서울]] 최고 기온이 15.5℃에 그쳐 [[3월]] 하순~[[4월]] 상순에 해당하는 날씨가 찾아왔고, [[부처님오신날]]이었던 [[5월 6일]]에는 [[대관령]]에 [[눈(날씨)|눈]]이 내렸다. 그러나 이달 마지막 주에는 [[여름|한여름]]을 연상케하는 [[폭염]]이 찾아왔다.[* 5년 뒤인 [[2019년]] [[5월]]도 [[폭염]]이 있었으나 최저 기온이 비교적 낮아서 [[6월|6]]~[[7월]] 중순 더위에 가까웠고, 반면 [[2014년]]은 최저 기온도 20℃를 넘어 완전한 [[한여름]] 날씨였다.][* [[2018년]] [[5월]]과 공통점이 있는데 초반에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있었고 이후 [[이상 고온|고온 현상]]으로 [[열대야]]를 보인 곳이 있었으며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20℃를 넘었다. [[2019년]] [[5월]]과도 비슷한데 하순 [[폭염]]과 일부 지역 [[열대야]]가 관측되었다.] * [[8월]][* [[8월 1일|8월 1]]~[[8월 2일|2일]] 제외][* 특히 '''[[8월 10일|8월 10]]~[[8월 11일|11일]], [[8월 14일]]'''] - [[이상 저온]]이 있어도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으로 상쇄시키고도 남아 평년보다 [[이상 고온|고온]]을 주로 보였던 [[1월|1]]~[[7월]]을 뒤로 하고 [[2014년]] 처음으로 [[이상 저온]]을 보인 달이자 [[2010년대]] [[8월]] 중 유일한 [[이상 저온]]으로 [[http://www.kma.go.kr/notify/press/kma_list.jsp?mode=view&num=1192889|평년보다 1.4℃ 낮은 시원한 날씨를 보였다.]] [[폭염]]이 왔던 [[7월]] 하순과 달리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8월 3일]]부터 곧장 [[가을|초가을]] 날씨를 보였다. 결국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은 25.1℃를 기록했다. [[서울특별시|서울]]은 [[8월 11일]]에 최저 기온이 18.3℃까지 내려갔고, [[8월 14일]]에는 최고 기온이 24.2℃에 머물렀다. 전국 월평균 기온은 '''23.5℃'''로 [[1973년]] 이후 '''최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최저 3위는 [[2002년]] [[8월]]의 23.5℃(여기에는 [[1997년]]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1997년]] [[8월]]이 [[서울특별시|서울]]이 26.8℃이고 전국적으로도 평년보다 약간 높은 편이어서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이고, 최저 2위는 [[1993년]] [[8월]]의 22.0℃, 최저 1위는 [[1980년]] [[8월]]의 '''21.8℃'''이다.] 만약 [[8월 1일|8월 1]]~[[8월 2일|2일]]의 더위가 없었더라면 [[21세기]]에서 가장 낮은 [[8월]] 평균 기온이 되었을 뻔했다. * [[10월 14일]] - 기온 급락으로 일부 지역에서 [[10월]] 중순임에도 이른 [[한파]]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 [[11월 13일|11월 13]]~[[11월 14일|14일]] - 공교롭게도 수능일인 [[11월 13일]]에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3.1℃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강했고 [[11월 14일|다음 날]]에는 [[첫눈]]이 내렸다. 하지만 다른 날들은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아 결국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은 9.0℃를 기록했다. 다만 [[12월 1일]] 새벽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12월]]은 [[한파]]가 강했다. * '''[[12월]][* [[12월 24일]], [[12월 28일|12월 28]]~[[12월 31일|31일]] 제외][* 특히 '''[[12월 2일|12월 2일]], [[12월 5일|12월 5]]~[[12월 6일|6일]], [[12월 17일|12월 17]]~[[12월 18일|18일]]''']''' -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불과 2년만에 또다시 매우 강한 12월 한파가 찾아왔다. [[서울특별시|서울]]의 [[12월]] 평균 기온은 -2.9℃로 평년보다 3.3℃ 낮았다. 다만 최저 기온 극값은 그리 기록적인 [[한파]]는 아니었고, -8~-10℃ 사이를 자주 기록했다.[* 가장 낮았던 날은 [[12월 18일]]의 -13.2℃였다.] === [[2015년]] === 슈퍼 [[엘니뇨]]로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1월|1]]~[[12월]] 모두 평년보다 높았으며''' 평년보다 낮은 달이 전무했다.[* 심지어 연 전체에 [[이상 고온|고온]]이 심했던 [[2019년]]에도 평년보다 낮은 달이 있었지만 이해는 그마저도 없었다.] 단 일별로 들어가보면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며, [[6월|6]]~[[9월]]의 경우 남부 지방은 평년보다 낮았다. 그러나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은 이해는 [[이상 저온]]이 적었고 모든 달이 [[이상 고온|고온]]이었기 때문에 몇몇 일별 내용을 제외하면 서술할 내용이 거의 없다. [[전라북도]] [[전주시|전주]]시가 [[완산구]]에서 [[덕진구]]로 기상 관측 장소를 이 해부터 옮겼다. * '''[[2월 8일|2월 8]]~[[2월 9일|9일]]''' -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전체적으로 따뜻한 [[2월]]이었으나, 상순 후반에 잠시 [[한파]]가 찾아와 [[2월 9일]]에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13.0℃까지 하강했다. [[1월]] 최저 기온 극값(-9.8℃)[* [[1월 1일]] 기록]보다 더 낮았다. * [[3월]] 일부[* [[3월 4일|3월 4]]~[[3월 5일|5일]], [[3월 9일|3월 9]]~[[3월 12일|12일]], [[3월 23일|3월 23]]~[[3월 24일|24일]]. 특히 '''[[3월 4일]], [[3월 10일|10]]~[[3월 11일|11일]]'''] - [[3월 3일]]에 [[진눈깨비]]가 온 후 [[3월 4일|3월 4]]~[[3월 5일|5일]]에 [[꽃샘추위]]가 왔으며 이후 [[봄]] 날씨가 나타나면서 [[3월 9일]]부터 내려가 [[3월 10일]] 아침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6.9℃'''로 '''[[3월 9일|전날]] 최저 기온에 비해 10℃ 이상 하강'''하며 [[2006년]] 이후 9년 만에 '''[[3월]] [[한파]] 특보'''가 발령되었다. [[서울특별시|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은 물론 남부 지방 곳곳으로도 [[한파]] 특보가 발령되었고, 당일 최고 기온도 [[서울특별시|서울]] 기준으로 1.0℃에 머물렀으며 [[체감온도]]는 하루 종일 영하권을 맴도는 등 [[겨울|한겨울]]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이 [[꽃샘추위]]는 [[3월 12일]]까지 이어졌으며 이후 풀려서 셋째 주에는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으나, [[3월 23일|3월 23]]~[[3월 24일|24일]]에 영하로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졌으며 남은 [[3월]] 하순에는 다시 [[이상 고온|고온]]이 나타났다. * [[4월]] 일부[* [[4월 7일|4월 7]]~[[4월 9일|9일]], '''[[4월 14일]]''', [[4월 16일]]][* [[동해|동해안]]은 [[4월 16일|4월 16]]~[[4월 18일|18일]], [[4월 22일|4월 22]]~[[4월 28일|28일]]을 제외한 월 전체. 특히 '''7~9일, 12~14일, 20일, 29일'''] - [[동해|동해안]]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이상 고온|고온]]인 편이었으나 [[4월 7일|4월 7]]~[[4월 9일|9일]]에는 찬 공기로 인해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4월 8일]]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 3.5℃, 일부 지역은 영하로 내려가기도 했으며 [[4월 14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 5.8℃, 최고 기온 '''8.0℃'''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이날에는 강수의 영향으로 일사가 저지된 탓에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다.[* 강수가 있을 때 최고 기온이 극단적으로 낮은 경우가 있다. 비슷한 사례로 [[2021년]] [[5월 1일]]이나 [[8월 31일]], [[2022년]] [[6월 14일|6월 14]]~[[6월 15일|15일]]을 예로 들 수 있다. 사실 강수가 잦은 [[여름|여름철]]에는 흔한 일이다. 극단적인 예시로는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2020년 7월.]] 다만 [[2020년]] [[7월]]의 경우 북쪽의 찬 공기도 한 몫 했다.] [[4월 16일]]에도 소낙성 강수로 인해서 최고 기온이 14.8℃였다. 이때 [[제주시|제주]]에서는 4cm 안팎의 [[우박]]이, 고지대 산간에서는 [[http://naver.me/5nDYDImd|최대 10cm 안팎의 눈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기온이 차츰 올라 [[4월 24일]]부터는 [[이상 고온]]을 보여 이달 월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 그렇지만 서풍이 잦은 여느 [[봄|봄철]]과 다르게 동풍이 강해서 [[동해|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오르지 못했고 [[1964년]] [[4월]]을 연상케 했다. [[3월]]에 [[이상 고온|고온]]인 것도 잠시 [[4월]]에는 평균 기온도 못 오르고 최저, 최고 기온 모두 기록적인 [[이상 저온|저온]]을 보였다. 특히 [[강릉시|강릉]]의 경우 [[4월 7일]]에 최저 기온 2.1℃, 최고 기온 6.4℃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최고 기온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이 하필 전국적으로 낮았는데 [[영동#s-1]] 지방은 동풍으로 인해 더욱 낮았던 것이다. 중순도 [[2010년]] [[4월]] 이상으로 도저히 믿기지도 않는 기온으로 [[3월]]보다도 더 낮은 [[이상 저온]]이 심했으나... [[4월 16일|4월 16]]~[[4월 18일|18일]]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간만에 [[이상 고온|고온]]이 찾아왔다. 그러나 [[4월 19일|4월 19]]~[[4월 20일|20일]]에 [[비(날씨)|비]]가 온 후 어김없이 매우 강한 [[이상 저온|저온]]이 찾아왔다. [[4월 21일|4월 '''21일''']]에 '''3.6℃'''를 기록한 후 [[4월 22일|4월 22]]~[[4월 28일|28일]]에는 [[이상 고온]]이 강해서 아예 [[여름]] 날씨를 보였으나 월말에 급락했고 결국 하순의 [[이상 고온]]도 커버치지 못하는 초중순의 강력한 [[이상 저온]]으로 [[강릉시|강릉]]에서 월평균 기온 12.1℃로 평년보다 낮았다. * [[5월 5일]] - [[이상 고온]]을 기록한 [[5월]]이었고 [[2014년|전년도]]의 이맘때가 [[3월]] 하순 수준으로 추워서 덜 주목받아서 그렇지, 이날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 8.3℃, 최고 기온 19.8℃로 평년보다 2~4℃ 낮은 [[이상 저온]]이었다. * [[7월]] 상순~중순(남부 지방), [[9월]]([[경상도|영남]], [[영동#s-1]] 지방[* [[9월 26일|9월 26]]~[[9월 28일|28일]] 제외]) - [[7월]] 상순~중순에는 중부 지방에서 더위가 이어졌지만 남부 지방은 [[장마]][* 하지만 오히려 마른 장마였다.]와 찬 공기로 인해 평년보다 상당히 낮았으며 기온이 오르지 못했다. 하순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평년보다 낮았으며 [[대구광역시|대구]]의 월평균 기온 25.0℃로 평년보다 약 1℃ 낮았다. [[대구광역시|대구]]는 [[7월 7일]]에 최고 기온이 '''21.3℃'''였고 [[7월 8일|7월 8]]~[[7월 9일|9일]]도 각각 22.6℃, 22.2℃로 [[4월]] 중하순 수준의 기온을 보여 [[2020년]] [[7월]] 뺨치는 [[이상 저온|저온]]이 찾아왔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2020년]]보다는 약한 편이다. [[2010년대]] [[여름]] 중 [[2011년]], [[2014년]]과 함께 더위가 약한 [[여름]]이었다.[* 범위를 [[8월]]로만 한정하면 [[2017년]]도 포함된다.] [[9월]] 역시 중서부 지방은 일사와 동풍 등으로 더웠지만[* 같은 달 [[서울특별시|서울]]은 22.4℃를 기록해 평년보다 1℃ 이상 높았고, 월평균 최고 기온이 1위였던 것과 대조된다.] [[영동#s-1]]과 [[경상도|영남]] 지방은 동풍 등의 영향으로 쌀쌀하고 추웠다. [[대구광역시|대구]]는 [[9월]] '''상순'''에 [[9월 3일]] 연속으로 13℃대를 기록했고 [[9월 14일]]에 '''12.8℃'''를 기록했으며 [[9월 17일]]에는 강수로 최고 기온이 '''19.9℃'''에 그쳤다. 하순에 들어 평년 수준을 회복했고[* 이조차도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을 보인 중부 지방과 대조된다.] [[9월 26일|9월 26]]~[[9월 28일|28일]]에는 [[이상 고온|고온]]도 있었지만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길고 강해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1℃나 낮았으며, 결국 같은 해 [[5월]]보다도 꽤 낮았다. [[대구광역시|대구]]의 [[5월]] [[이상 고온]]이 꽤 심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평년보다 낮았다.[* [[5월]] '''21.7℃,''' [[9월]] 20.6℃] 원래 [[5월]]과 [[9월]]의 차이가 3℃ 정도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5월]]의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과 [[9월]]의 [[이상 저온]]이 [[경상도|영남]] 중심으로 찾아왔기 때문이다. * [[10월]] 일부[* [[10월 10일|10월 10]]~[[10월 11일|11일]], [[10월 28일|10월 28]]~[[10월 31일|31일]]] - [[10월]] 대부분이 [[이상 고온]]이 찾아왔지만 [[10월 10일]]에 [[비(날씨)|비]]가 온 후 [[10월 11일]]에 [[서울특별시|서울]] 최고 기온이 14.4℃에 그쳤으며 서쪽 곳곳에 해기차로 [[비(날씨)|비]]가 내렸다. [[10월 26일]]까지 낮 기온이 20℃를 넘나들었지만 [[10월 27일]] 오전에 [[비(날씨)|비]]가 온 뒤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내려왔고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위가 지속되면서 최저 기온은 약 1~6℃, 최고 기온은 10~16℃에 그쳤다.[*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최저 기온이 가장 낮았던 날은 [[10월 31일]], 1.1℃였으며 최고 기온이 가장 낮았던 날은 [[10월 30일]], 10.4℃였다. 일평균 기온도 5.4℃에 그쳤다.] * [[11월 26일|11월 26]]~[[11월 28일|28일]] - [[11월]] 대부분이 [[이상 고온]]이 찾아와서 [[11월 24일]]까지 전국적으로 따뜻한 날씨를 보였지만[* 특히 [[11월 6일|11월 6]]~[[11월 18일|18일]]에는 최저 기온이 연일 '''9℃ 이상'''이었다.] [[11월 25일]]에 기압골 통과[* [[11월 25일]]에는 [[강원도]] 산간을 중심으로, [[11월 26일]]에는 [[전라도|호남]] [[황해|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 [[폭설]]이 쏟아졌다.] 후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특별시|서울]]에서는 [[11월 26일]] 아침 최저 기온이 -4.8℃로 영하로 떨어졌고 최고 기온이 0.9℃에 불과했으며, 낮 최고 기온은 '''영하'''였다. 특히 [[11월 27일]] 최저 기온은 '''-7.3℃'''로 같은 해 [[3월 10일]] [[이상 저온|저온]] 때보다 더 낮았다. 또 [[11월 26일]]에는 [[백령도]]와 [[흑산도]] 등 일부 지역에서 [[11월]]의 일 최저 기온 극값을 경신하기도 했다.[* [[백령도]]는 -3.9℃, [[흑산도]]는 -0.2℃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위는 오래 가지 않아 [[11월 29일]]에 최저 기온부터 풀렸고, [[12월]]에는 최고 기온까지 누그러졌으며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11년 만에 매우 따뜻한 [[겨울|초겨울]]을 맞이했다.[* 서울의 경우 [[2008년]] 이후 7년 만에 [[12월]] 월평균기온이 평년 이상을 기록했다.] 만약 이때만 없었다면 전국 월평균 기온이 1위를 기록했을 수도 있으며 [[서울특별시|서울]]도 월평균 기온 10℃ 이상을 기록했을 수도 있었다. === [[2016년]] === 이 해도 [[2015년|전년도]]처럼 [[이상 고온]]이 심했던 해이다. 물론 [[2015년|전년도]]보다는 기온 변화도 크고 [[이상 저온|저온]]이 잦은 편이라 [[2016년 한파 및 폭설 사태|1월 17~25일에 한파가 일어났고,]] [[2월]] 하순 및 [[8월]] 하순과 [[11월]] 일부에 평년보다 낮았다. 그리고 이해는 [[21세기]] 들어 잦아진 [[2월]] 하순의 이른 [[봄]] 날씨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상 고온|고온]]이 전반적으로 많아 전국 연평균 기온 역대 최고 1위이다. 그리고 [[이상 고온|고온]]의 강도는 [[2015년|전년도]]보다 더 강한 편이었다. [[4월]], [[5월]]의 [[이상 고온|고온 현상]]이 심해서 [[4월]]은 [[서울특별시|서울]]에서 5℃ 이하로 떨어진 날이 없었고 [[4월 26일]]에 최고 29.6℃까지 올랐다. [[6월]]과 [[8월|8]]~[[10월]]도 [[이상 고온|고온]]이 심해서 순위권에 든다. [[12월]]도 [[이상 고온]]으로 전국 월평균 기온이 최고 3위를 달성하였고 [[7월]]도 [[폭염]]으로 평년보다 약 1℃ 높았다. [[서울특별시|서울]]은 [[8월]], [[9월]] 기존 기록을 경신해버렸다.[* 이후 [[8월]]은 [[2018년]]이 [[2018년 폭염/대한민국|압도적인 차이로 경신했다.]]] [[강원도]] [[춘천시|춘천]] [[신북읍|신북읍(북춘천)]]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되었다. * '''[[1월 18일|1월 18]]~[[1월 25일|25일]][* 그중 '''{{{#blue 1월 19~20일, 23~25일}}}의 한파가 매우 강력하였다.''']''' - [[2016년 한파 및 폭설 사태]] 문서 참조. [[서울특별시|서울]]은 [[2015년|전년도]] [[12월]]~[[1월]] 극초반에 [[이상 고온]]을 보였고 이후로도 [[1월 17일]]까지 [[한파]] 없이 평년 수준인 [[겨울]]을 보내다가, 중순 후반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찾아온 [[한파]]가 열흘 가까이 지속되었고 '''[[1월 24일]] 최저 기온 {{{#blue -18.0℃}}}를 기록하면서 [[21세기]] 역대 최저 기온 3위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공동 1위는 [[2001년]] [[1월 15일]]과 [[2021년]] [[1월 8일]]에 기록된 '''{{{#blue -18.6℃}}}'''] 이 [[한파]]로 인해 [[서울특별시|서울]]의 [[1월]] 평균 기온이 -3.2℃로 평년보다 0.8℃ 낮았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평년과 같았으며, 어떻게 보면 [[1998년]] [[1월]]과 양상이 비슷했다. * [[2월]] 일부[* 1~2일, 6~7일, 14~16일, 하순. 특히 '''[[2월 29일]]'''] - 10~13일은 [[이상 고온|고온]]이 극심했고 그 밖의 초중순은 이상 저온도 몇차례 있었지만 평범하거나 고온도 존재했으나 하순은 이른 봄 날씨는 전혀 없고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2℃ 낮아 [[2010년대]]의 [[2월]] 하순 중 유일한 [[이상 저온]]이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21세기]]에 들어 [[2월]] 하순이 [[이상 고온|고온]]을 보이는 현상은 아예 일상이 되어서 [[2월]] 자체가 [[이상 고온|고온]]인 해들은 대부분 하순 중심이고 [[이상 저온|저온]]이어도 하순만큼은 [[이상 고온|고온]]인 해들이 많았다. 이후 6년 뒤인 [[2022년]]이 0.4℃로 [[2016년]] [[2월]] 하순과 비슷한 기온을 기록한다. * [[3월]] 일부[* '''[[3월 1일]]''', [[3월 9일|3월 9]]~[[3월 12일|12일]]] - [[2월]] 하순의 추위가 이어져 [[3월 1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 기준 혹독했던 [[2015년|전년도]] [[3월 10일]]보다 더 낮은 [[겨울|한겨울]]급의 [[꽃샘추위]]로 최저 기온이 '''-7.5℃'''를 기록했으며 [[2010년대]] [[3월]] 최저 기온 극값 중 가장 낮았다. 그러나 [[3월 4일]]에는 불과 사흘만에 기온이 상승해 '''20.3℃'''까지 상승하여 큰 대비를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3월 9일]]부터 [[2015년|전년도]] 이맘때 추위만큼은 아니지만 추워져서 [[3월 11일]]에 -5.5℃[* 이후 3월 중순에 -5℃ 이하로 내려가는 사례는 없다.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 온난화의 여파를 직격으로 받아 평균이 가파르게 오르는 3월 특징을 생각하면 다시 기록될 가능성은 낮다.]까지 떨어졌고 [[3월 12일]]에도 -3.3℃를 기록하며 [[꽃샘추위]]가 이어졌다. 이후 [[3월 13일]]부터 차츰 누그러져서 평년수준을 회복했으나 '''[[3월 18일]]에는 20.1℃를 찍는 [[이상 고온]]이 다시 왔다. 결국 기온 변화가 컸으며 월평균 기온은 7.0℃로 다소 높았다.''' * '''[[5월 3일]]''' - [[이상 고온]]이 강한 [[5월]]이었지만 산발적으로 강력한 [[이상 저온]]이 있었다. 강풍이 세고 [[비(날씨)|비]]도 많이 내렸으며 기온도 낮았고 [[체감온도]]는 훨씬 더 낮았다. [[5월 2일]]까지만 해도 [[이상 고온]]이 나타났다가 [[5월 3일]]로 넘어가면서 새벽~아침에 기온이 17℃대로 정체를 보이다 오전 11시부터 기온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 오후에 [[비(날씨)|비]]가 내리며 기온이 떨어져 '''오후 3시'''에 [[서울특별시|서울]] 기온이 '''9.5℃'''로 급락해서[* 이는 [[3월]] 중순 수준에 해당하는 강력한 [[이상 저온|저온]]이다. [[2021년|5년 뒤]]에도 비슷한 저온이 일어났다.] [[5월]] 상순의 낮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이상 저온|저온]]을 보였다. 그러나 [[5월 4일]] 오후부터 기온이 빠르게 상승해서 평년 이상의 기온으로 회복하였다. * [[7월]] 일부[* [[7월 1일]], [[7월 4일|7월 4]]~[[7월 5일|5일]], [[7월 16일|7월 16]]~[[7월 17일|17일]]] - 평년보다 더운 [[7월]]이었지만 이 기간에는 [[비(날씨)|장맛비]]가 와서 [[서울특별시|서울]] 최고 기온이 23~24℃대에 그쳤다.[* [[7월 4일]] 24.1℃, [[7월 5일]] 24.8℃, [[7월 16일]] 23.8℃, [[7월 17일]] 23.1℃] 영동의 경우 동풍이라서 평년과 비슷했다. * [[8월 26일|8월 26]]~'''{{{#blue 31일}}}''' - [[7월]]~[[8월 25일]]에는 [[2016년 폭염|강력한 폭염]]이 기승을 부렸지만, 그 후에는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기온이 하강하였다. [[8월 27일]]에 [[서울특별시|서울]]은 최저 기온이 '''16.9℃'''를 기록했으며 특히 [[8월 31일]]은 [[비(날씨)|비]]가 와서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16.1℃, '''최고 기온이 {{{#blue 19.2℃}}}'''[* 역대 8월 '''최고기온 극값 중 [[2005년]] [[8월 25일]](18.6℃)과 함께 유이하게 20℃ 이하인 극값이다.''' 이말인즉 열섬이 적었던 1980년대 이전에도, 이후 열섬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긴 1980년대 후반 이후에도 쌀쌀해봐야 극값이 2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가, 만성적인 열섬이 시작된 2000년대부터 반대로 20℃ 이하인 극값이 나오고 있다는 뜻.]일 정도로 [[10월]] 상순에 해당되는 날씨를 보였다. 결국 [[8월]] 일평균 기온 및 최고 기온이 순위권에 들었다.[* [[2021년|5년 뒤]] [[8월 31일|같은 날]]에도 [[비(날씨)|비]]가 와서 [[이상 저온]]이 강했지만 오전은 평년 수준이라 이날보다는 훨씬 약했다.] 그러나 [[폭염]]의 여파가 너무 커서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은 28.0℃로 역대 최고 2위를[* 당시 기준으로는 신기록이었으나 [[2018년 폭염/대한민국|2년 뒤]]에 기록이 경신되었다.] 달성했으며, [[9월]]~[[10월]] 상순에는 다시 기온이 올랐다. '''만약 이 [[이상 저온]]이 없었다면 전국 [[8월]] 평균 기온은 [[2013년]], [[2018년]] 수준을 기록했을 것이다.''' * [[10월]] 일부[* [[10월 8일|10월 8]]~[[10월 10일|10일]], '''[[10월 29일|10월 29]]~{{{#blue 31일}}}'''] - [[2015년|전년도]]와 비슷한 형태로 월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전반적으로 [[이상 고온|고온]]이었으나 일부 날에는 [[이상 저온]]이 있었다. [[10월 8일]]부터 기온이 내려가 [[서울특별시|서울]]에서 [[10월 9일]] 최저 기온 '''6.5℃'''를 기록했으며 [[10월 10일]]까지 [[이상 저온]]이 이어졌고, 이후로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거나 [[이상 고온]]을 보였으나 [[10월 28일]] [[비(날씨)|비]]가 온 후 [[10월 29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10월 30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이 '''1.9℃'''를 기록했고 '''[[10월 31일]]에는 최저 기온 0.7℃, 최고 기온 8.2℃를 기록하면서 일평균 기온도 매우 낮았고 [[비(날씨)|비]]가 와서 체감상으로는 [[겨울]]이나 다름없었으며 [[11월]] 상순에 절정을 찍었다.''' * [[11월]] 일부[* [[11월 1일|11월 1]]~[[11월 3일|3일]], [[11월 8일|11월 8]]~[[11월 10일|10일]], [[11월 15일]], [[11월 22일|11월 22]]~[[11월 28일|28일]]. 특히 '''{{{#blue 1}}}~2일, {{{#blue 9일}}}, 23~24일.'''] - [[11월]] 상순에는 2009년 이후 7년 만에 영하권의 기온이 찾아와서, [[11월 1일|11월 첫날]]부터 [[서울특별시|서울]]은 '''{{{#blue -2.4℃}}}'''를 기록했다. 최고 기온조차 '''6.5℃'''에 불과하면서 [[11월]] 첫날부터 경이로운 추위를 보였다.[* 이날의 최고 기온은 [[1995년]]보다 근소하게 높고, [[1974년]] 다음으로 낮은 값이며, 최저 기온 역시 [[1974년]]보다 근소하게 높고, [[1912년]]보다 낮다. 그리고 대망의 일평균 기온은 1.5℃로, '''[[2016년]] [[11월 1일]]이 기상 관측 사상 [[11월 1일]] 일평균 기온 중 하위 1위이다.''' 온통 [[이상 고온|고온]]으로 점철된 [[2016년]] 날씨 중에서 거의 최하위에서 두세 번째, 그리고 아예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심한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즉, 하루만 빨랐다면 [[2002년]] 이후 '''14년'''만에 '''10월에 영하권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뻔 했다.''' 다음 날인 [[11월 2일]]에도 '''{{{#blue -2.7℃}}}'''를 기록할 만큼 추웠으며,[* 이 역시 [[1913년]] [[11월 2일]] 다음으로 가장 낮은 극값이다. 게다가 '''[[1912년]] [[11월 2일]]보다 낮기까지 하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blue -7.1℃}}}'''까지 떨어졌다. 이는 7년 전인 [[2009년]] 11월 2일보다 더 낮다. 즉 [[1913년]]이 아니었으면 [[2016년]]이 극값 기록 경신을 했을 것이다. 이후 기온이 올라 [[11월 5일|11월 5]]~[[11월 7일|7일]]에는 [[이상 고온]] 수준으로 올랐으나 [[11월 8일|11월 8]]~[[11월 10일|10일]]에 기온이 급락하면서 다시 내려가 [[11월 9일]]에 '''{{{#blue -3.2℃}}}'''를 기록했다. 이후 중순은 대체로 고온이었고 15일경의 약한 추위만 있고 18~21일에는 이상 고온이 심했으나 22일 이후 급락해서 [[이상 저온|저온]]이 찾아왔는데 [[11월 24일]]에 '''-6.2℃'''까지 내려갔다. 즉 [[11월]]은 [[삼한사온]]이 찾아오면서 [[이상 저온|저온]]과 [[이상 고온|고온]]이 반복되었으며, 산발적으로 강력한 추위가 찾아왔다. [[11월]] 평균 기온은 [[서울특별시|서울]]이 6.8℃로 평년보다 조금 낮았으며, '''[[12월]]에는 [[이상 고온]]으로 갔다.''' === [[2017년]] === [[11월]]의 [[이상 저온]]과 [[12월]]의 [[한파]]가 심했지만 대부분의 달이 평년 수준이거나 [[이상 고온|고온]]이어서[* 특히 [[4월|4]]~[[5월]]] 연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약 0.5℃ 높았던 해이다.[* [[8월]] 일부, [[10월]] 12~13일, [[11월]]의 [[이상 저온]]과 [[12월]]의 [[한파]]가 없었다면 [[2015년]], [[2016년]], [[2019년]], [[2021년]]과 나란히 21세기의 연평균기온 상위 순위권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 다만 월마다 가끔씩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발생했다. * [[1월|1]]~[[2월]] 일부[* [[1월 13일|1월 13]]~[[1월 15일|15일]], [[1월 20일|1월 20]]~[[1월 25일|25일]], [[1월 30일]]~[[2월 2일]], [[2월 8일|2월 8]]~[[2월 11일|11일]], [[2월 18일]], [[2월 21일]], [[2월 23일|2월 23]]~[[2월 24일|24일]]] - [[2016년|지난 해]] [[12월]]부터 [[1월 9일]]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매우 높아 [[1월]] 상순 평균 기온이 '''3.2℃'''로 '''상위 1위'''를 기록했으나[* 공교롭게도 100년 전인 [[1917년]] [[1월]] 상순은 평균 기온 '''-11.5℃'''로 '''하위 1위'''를 기록했다.] [[1월 10일]]부터 추워져서 눈에 띄는 [[이상 고온|고온]]이 거의 없었으며 [[2월]]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고, [[1월 14일|1월 14]]~[[1월 15일|15일]]과 [[1월 21일|1월 21]]~[[1월 25일|25일]]에는 최저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져 [[한파]]가 찾아왔다.[* [[1월 14일]] -10.5℃, [[1월 15일]] -11.5℃, [[1월 21일]] -10.0℃, [[1월 22일]] -10.9℃, [[1월 23일]] -12.6℃, [[1월 24일]] -11.6℃, [[1월 25일]] -10.2℃] 하지만 상순의 [[이상 고온|고온]]이 강해서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은 -1.8℃로 평년보다 0.6℃ 높았고 전국 월평균 기온은 -0.1℃로 평년보다 1.1℃ 높았다. 그리고 [[1월 30일]]~[[2월 1일]]에도 평년보다 조금 낮았으며, [[2월 2일]], [[2월 10일|2월 10]]~[[2월 11일|11일]]에는 최저 기온이 -9℃ 아래로 떨어졌다.[* [[2월 2일]] -9.2℃, [[2월 10일]] -9.3℃, [[2월 11일]] -9.2℃] [[2월]]에는 [[이상 고온]]이 거의 없고 평범해서 [[서울특별시|서울]] 월평균 기온은 -0.2℃로 평년보다 0.6℃ 낮았고 전국 월평균 기온도 1.4℃로 평년과 비슷했다. 그러나 추위가 심하진 않았고, [[2016년 한파 및 폭설 사태|2016년 1월]]과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2017~2018년 겨울 한파]]가 매우 강했으며 2016년 12월이 [[이상 고온]]이라 이러한 추위마저 무색해졌다. * [[3월]] 일부[* [[3월 7일|3월 7]]~[[3월 8일|8일]], [[3월 27일]], [[3월 31일]].]~[[4월 1일]] - [[3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았지만 [[3월 7일|3월 7]]~[[3월 8일|8일]]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고 [[3월 31일]]과 [[4월 1일|4월 첫날]]에 [[동해|동해안]]과 산간 지역에 [[폭설]]이 오고 기온도 떨어졌다. 이후 [[4월]]은 몇몇 날에는 [[비]]가 오는 등 쌀쌀한 날도 있었지만 [[이상 고온|고온]]이 심해서 결국 월평균 기온 역대 최고 2위를 기록했다. * [[5월 26일]] - 기록적으로 더운 [[5월]]이지만 [[5월 26일]]에는 북동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잠시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이날 [[서울특별시|서울]]은 최저 기온이 12.4℃까지 떨어졌으며, 그 밖의 내륙 지역도 한 자릿수로 떨어진 곳이 꽤 있었고 산지는 5℃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서울특별시|서울]]은 낮에도 23.2℃로 평년보다 낮았는데, 이때 [[대한민국]]에서 [[여름]]이 가장 시원하기로 유명한 [[동해|동해안]] 및 [[경상북도]] 북부~[[강원도]] 남부 산간 지역은 최고 기온이 20℃ 미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포항시|포항]] 19.7℃, [[봉화군|봉화]] 19.0℃, [[동해시|동해]] 17.5℃, [[강릉시|강릉]] 17.2℃, [[사천면|사천면(북강릉)]] 16.7℃, [[울진군|울진]] 16.7℃, [[속초시|속초]] 16.6℃, [[태백시|태백]] 16.2℃, [[울릉군|울릉]] 13.1℃, [[평창군|평창]] [[평창군/행정#s-9|대관령면]] '''11.6℃'''] 그러나 이후 바로 28~30℃를 넘는 [[폭염]]이 찾아왔다. 결국 전국의 [[5월]] 평균 기온이 18.5℃로 [[2016년|전년도]]를 넘어 역대 최고 1위를 달성했다. 만약 이날만 없었더라면 [[5월]] 평균 기온이 19℃ 이상을 기록했을 수도 있으며, 19.5℃로 역대 최고 5위를 기록한 [[서울특별시|서울]]마저도 [[2012년]]을 넘기거나 '''20℃ 이상'''을 기록해서 역대 최고 1위가 되었을 수도 있다. * [[6월 6일|6월 6]]~[[6월 7일|7일]] - [[5월]] 하순은 더웠지만 [[6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는 다소 평범한 날씨를 보였으며 일교차가 커서 최저 기온은 낮더라도 최고 기온은 높은 편이었는데 하지만 그것도 잠시, [[6월 6일|6월 6]]~[[6월 7일|7일]]에는 [[비(날씨)|비]]가 오면서 최고 기온도 떨어졌다. 특히 [[6월 7일]] [[서울특별시|서울]]의 '''최고 기온'''이 19.2℃로 20℃에도 못 미치고 [[4월]] 중순에 해당되는 날씨를 보였다. 그 이후 평년 기온을 회복하였다가 [[6월 16일]]부터 때이른 [[폭염]]을 보였다. 이렇듯 [[6월 16일]] 이후로는 [[2020년]]에 맞먹는 폭염이 일어났지만 [[6월 6일|6월 6]]~[[6월 7일|7일]]의 [[이상 저온]]으로 [[서울특별시|서울]]의 월평균 기온은 23.3℃를 기록, [[2020년]] [[6월]]보다 0.6℃ 낮았다. 그래도 평년보다는 0.5~1℃ 높았다. * [[8월]] 일부[* [[8월 13일|8월 13]]~[[8월 21일|21일]], [[8월 27일|8월 27]]~[[8월 31일|31일]]. 특히 '''[[8월 29일|8월 29]]~[[8월 31일|31일]]'''] - 앞뒤 년도들보다는 아니지만 상당히 더웠던 [[7월]]~[[8월]] 상순과는 상반된 날씨를 보였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100&artid=201708201724001|중국 티베트 지방의 고온 현상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정반대로 선선한 날씨가 찾아왔는데,]] [[8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일주일 넘게 전국적으로 [[비(날씨)|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이상 저온]] 현상이 이어졌다. 이후 [[8월 22일|8월 22]]~[[8월 25일|25일]]에는 늦더위가 있어서 30℃ 이상까지 올라갔지만[* [[이상 저온]]이 마무리된지 불과 하루 만인 [[8월 22일]]에 [[서울특별시|서울]]은 맑은 날씨로 최고 기온이 31.5℃까지 올라갔다.]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심지어 이해 및 [[2019년]], [[2021년]] '''[[10월]] 상순'''보다 더 낮았다. 다만 이해와 [[2019년]], [[2021년]] [[10월]] 상순에는 [[이상 고온]]이 강력하게 찾아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017년]] [[8월]] 하순에는 최저 기온 16~18℃, 최고 기온 24~27℃였고, [[2017년]], [[2019년]], [[2021년]] [[10월]] 상순에는 최저 기온 18~20℃, 최고 기온 25~28℃였다.] [[8월 13일|8월 13]]~[[8월 21일|21일]]에 찾아온 [[이상 저온]]은 [[비(날씨)|비]]가 와서 최저 기온은 20~24℃였으나 하순에 찾아온 [[이상 저온|저온]]은 [[2016년]]과 맞먹거나 그를 능가했다. 특히 [[8월 29일|8월 29]]~[[8월 31일|31일]]에는 강한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찾아왔는데 [[8월 29일]]에는 맑은 날씨인데도 24.0℃를 기록했으며 [[8월 29일]] 밤 10시에 이미 17.9℃까지 내려갔고 자정에는 17.1℃까지 내려갔으나 [[8월 30일]]에는 흐린 날씨로 복사냉각이 약해져서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 16.1℃[* 날씨가 맑았더라면 14℃대까지 떨어졌을 것이라 추정된다. 심지어 이날 기상청 예보는 아예 15℃였다. 여담으로 전년도와 5년 뒤에도 같은 기온으로 떨어졌다.], 내륙 지역은 최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게다가 [[8월 29일|8월 29]]~[[8월 30일|30일]]에는 [[비(날씨)|비]]는 없었지만 최고 기온이 24℃ 정도[* [[8월 29일]] 24.0℃, [[8월 30일]] 23.9℃]라 매우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였고 기온 분포가 다름아닌 [[2011년]] '''[[11월]] 상순''', [[2019년]] [[10월 24일]]과 비슷했다. [[8월 31일]]에도 최저 기온 16.6℃, 최고 기온 27.6℃로 맑았는데도 최고 기온이 27℃라서 확실히 이 시기에 [[9월]] 중하순~[[10월]] 상순 날씨가 찾아온 것을 알수 있다. 특히 [[한반도]]에서 가장 춥기로 [[삼지연시|삼지연]]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중강군|중강]]의 날씨가 역대급이었는데, [[8월 29일|8월 29]]~[[8월 31일|31일]] 기간 동안 '''연속으로''' 최저 기온이 4℃대이며 특히 [[8월]]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4.1℃'''까지 떨어졌다! 이는 [[1914년]] [[5월]]~[[1936년]] [[12월]]간의 [[일제강점기]] 기록도 압도하는 '''[[8월]] 역대 최저 기온'''이다.[* [[서울특별시|서울]]의 [[8월]] 역대 최저 기온 기록은 [[이상 저온/사례/20세기]] 문서에서 서술했듯이 [[1940년]] [[8월 26일]]의 '''13.5℃'''인데, 이때 당시에 [[중강군|중강]]의 기록이 있었다면 얼마나 떨어졌을지 궁금하다.] 다만 [[9월]]이 되자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 [[9월]] 일부[* [[9월 5일|9월 5]]~[[9월 6일|6일]], [[9월 10일|9월 10]]~[[9월 11일|11일]], [[9월 20일]], [[9월 29일]]] - [[9월 5일|9월 5]]~[[9월 6일|6일]]과 [[9월 10일|9월 10]]~[[9월 11일|11일]]에는 강수로 최고 기온이, [[9월 20일]]과 [[9월 29일]]은 맑은 날씨의 복사냉각으로 최저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그러나 [[1997년]](중하순), [[2000년]], [[2006년]](초중순), [[2013년]](첫째 주), [[2015년]]([[경상도|영남]], [[영동#s-1]] 지방)에 비해서는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약했다.] 하순에 늦더위가 있었지만 월평균 기온은 평년 수준이 되었다. * [[10월 12일|10월 '''12''']]~[[10월 13일|13일]], [[10월 30일]] - [[10월 12일]] [[서울특별시|서울]]의 '''최고 기온'''이 '''13.8℃'''에 그쳤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상자료개방포털에는 [[10월 12일]]의 최고 기온이 누락되어 있다.][* 이는 [[이상 저온]]이 발생한 [[10월]] 하순 및 평년 [[11월]] 초중순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10월 13일]] [[서울특별시|서울]] 최저 기온이 6.1℃였다. 그 밖의 지역들도 추웠다. 그러나 [[10월 14일]]부터 평년 이상으로 올라갔고, 이후에도 평년보다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10월 28일]]'''에 낮 기온이 24.8℃까지 올라가는 늦더위가 찾아왔다. 다만 이후 기온이 크게 급락했다. 다만 지난 2년보다는 강도도 약하고 기간도 짧다 보니 결국 [[서울특별시|서울]]의 [[10월]] 평균 기온은 [[2019년]]과 같은 16.4℃를 기록했다. * '''[[11월]][* [[11월 1일|11월 1]]~[[11월 3일|3일]], [[11월 6일|11월 6]]~[[11월 10일|10일]], [[11월 28일]] 제외.][* 특히 '''[[11월 16일]], [[11월 18일|11월 18]]~[[11월 21일|21일]], [[11월 23일|11월 23]]~[[11월 24일|24일]], [[11월 30일]]'''. 그 중 '''{{{#blue 11월 18~19일}}}'''의 편차가 매우 낮았다.]''' - 10월 말의 추위가 11월 첫날이 되자 급격히 풀려 [[이상 고온]]이 찾아왔지만 주말에 다시 3°C 안팎으로 추워졌다. 그 이후 기온이 평년~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지만 [[11월 10일]]에 [[비(날씨)|비]]가 온 뒤 0°C 안팎의 추위가 찾아왔다. 그러다가 [[11월 13일|11월 13]]~[[11월 14일|14일]]에는 다시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11월 15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기상학적 [[겨울]]이 시작되었으며[* 게다가 이 당시 [[2017년 포항 지진|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여진이 계속되어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s-5.1|수능이 1주일 뒤로 연기되는]] 등 상당히 어수선한 시기였다. 수능이 연기되었지만 연기된 당일도 [[한파]]가 찾아왔다.], [[11월 19일]]에 [[서울특별시|서울]]에서 -6.6℃의 기온을 기록했다. 그리고 수능날에 또 다시 [[한파]]가 찾아왔다. [[비(날씨)|비]]가 와서 저온이 주춤해진 [[11월 28일]]을 제외하고 월말까지 추웠으며 이러한 현상은 역시나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한파]]로 이어졌으며, [[2018년]] [[3월]]보다 월평균 기온이 낮았다. 물론 이는 매우 강력한 [[이상 고온]]이 [[2018년]] [[3월]]에 찾아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심지어 서울의 11월 평균기온은 5.6°C로 상순 일부에 이상 고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았다. * '''[[12월]][* [[12월 3일]], [[12월 22일|12월 22]]~[[12월 24일|24일]], [[12월 29일|12월 29]]~[[12월 31일|31일]] 제외.][* 특히 '''[[12월 1일]], [[12월 5일]], [[12월 11일|12월 11]]~[[12월 17일|17일]], [[12월 27일]]''' 그중 '''{{{#blue 12월 12~13일}}}'''의 한파가 매우 강했다.]''' -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 및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서울특별시|서울]]의 [[12월]] 평균 기온이 -1.9℃로 [[2012년]], [[2014년]], [[2022년]]보다는 높았지만 그래도 평년보다 2℃ 이상 낮았다. 전국적으로는 평년보다 1.7℃ 낮다. 이 [[한파]]는 [[2018년|다음 해]] [[3월 2일]]까지 길게 이어졌다. === [[2018년]] ===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1월 하순~2월 상순 한파]]가 강력했고, [[9월]]은 평년과 비슷했으며 [[서울특별시|서울]]은 0.3℃ 높았으나 지역에 따라 - 편차를 보인 곳도 있고, [[10월]] [[이상 저온]]도 강했으며, [[12월]]도 평년보다 0.4℃ 낮았다. 그 밖에도 몇몇 날마다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있었지만 [[5월]], [[11월]]도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으며 [[3월]]이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이었고 '''[[2018년 폭염/대한민국|7~8월의 강력한 폭염,]]''' 또한 [[4월]]과 [[6월]]도 평년보다 약 1℃ 정도 기온이 높았기 때문에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약 0.5℃ 높았다. 만약 [[1월 23일]]~[[2월 13일]], [[4월 5일|4월 5]]~[[4월 9일|9일]], [[10월]], [[12월]] 일부[* [[12월 7일|12월 7]]~[[12월 9일|9일]], [[12월 27일|12월 27]]~[[12월 31일|31일]]]가 모두 평년 이상이었다면 [[2015년]], [[2016년]], [[2019년]], [[2021년]], [[2023년]]과 나란히 '''21세기의 연평균기온 상위 순위권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 * [[1월|1]]~[[2월]][* [[1월 1일|1월 1]]~[[1월 2일|2일]], [[1월 7일|1월 7]]~[[1월 8일|8일]], [[1월 14일|1월 14]]~[[1월 22일|22일]], [[2월 9일]], [[2월 14일]], [[2월 19일|2월 19]]~[[2월 20일|20일]], [[2월 23일|2월 23]]~[[2월 28일|28일]] 제외][* 특히 '''[[1월 10일|1월 10]]~[[1월 13일|13일]], [[1월 23일|1월 23]]~[[1월 27일|27일]], [[1월 29일|1월 29]]~[[1월 30일|30일]], [[2월 3일|2월 3]]~[[2월 8일|8일]]'''. 그 중 '''{{{#blue 1월 24~26일, 2월 5~6일}}}'''이 저온이 매우 강했다.] -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 문서와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특히 [[1월]]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4℃대의 월평균 기온이 나왔고[* 참고로 [[2012년|2012]]~[[2013년]] [[겨울]]은 [[21세기]]에서 [[겨울]] 전체([[12월|12]]~[[2월]]) 평균 기온이 가장 낮았지만 [[2013년]] [[1월]] 평균 기온은 -3.4℃로 [[2018년]]에 밀리고, [[2012년]] [[12월]]이 -4.1℃로 대신 기록했다. 다만 [[2018년]] [[1월]]의 경우, 소숫점 둘째 자리까지 계산하면 -3.96℃이로 사실상 -3°C대로 -4℃ 이하는 아니다.], [[2월]]은 [[21세기]]에서 3번째로 낮았다. [[서울특별시|서울]]의 [[1월]], [[2월]] 평균 기온은 순서대로 -4.0℃[* 이게 [[1월 14일|1월 14]]~[[1월 22일|22일]]의 [[이상 고온|고온]]으로 인해 생각보다 높게 나왔을 뿐이지, [[1월 10일|1월 10]]~[[1월 13일|13일]]과 [[1월 23일|1월 23]]~[[1월 31일|31일]]은 거의 [[2011년]] [[1월]], [[2012년]] [[12월]]에 맞먹는 장기 [[한파]]를 보였다.], -1.6℃이다. * [[3월 1일|3월 1]]~'''[[3월 2일|2일]]''', [[3월 20일|20]]~[[3월 23일|23일]] - 2월 28일에 내린 비가 그치자 3월이 되자 다시 추워졌고 2일에는 -6.7℃까지 내려가서 강한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7~8일 충청이남을 제외하면 이상 고온이 심했으나, 3월 19일에 비가 온 후 20일부터 내려가서 [[3월 20일|3월 20]]~[[3월 21일|21일]]에 [[충청도]]와 남부 지방[* 특히 영남 지역은 눈이 쌓이기는 커녕 눈이 내리기에도 희귀한 지역이라 더더욱 화제가 되었다.]을 중심으로 [[춘분|'화이트춘분']]이 찾아와 이례적으로 많은 [[눈(날씨)|눈]]이 내려서 기온이 오르지 못했고, [[3월 21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도 흐린 날씨로 최고 기온이 5.3℃에 불과했다. 이후 [[3월 22일|3월 22]]~[[3월 23일|23일]]은 [[3월]] 초중순 수준의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그러나 [[3월 24일]] 이후에 [[이상 고온|고온]]으로 올라가며 이달 마지막 주에는 평년보다 높은 초[[이상 고온]]을 보여주었다. * [[4월]] 일부[* [[4월 5일|4월 5]]~[[4월 9일|9일]], [[4월 23일|4월 23]]~[[4월 24일|24일]]][* 특히 '''[[4월 6일|4월 6]]~{{{#blue 8일}}}, [[4월 23일|23일]]'''] - [[3월]] 마지막 주~[[4월]] 첫째 주 초중반에 더웠다가 [[4월 5일]]에 [[비(날씨)|비]]가 내리며 기온이 확 떨어졌다. [[4월 7일]]에는 [[제주시|제주]]에서 [[눈(날씨)|눈]]이 관측되었다. 그 밖에 일부 지역에도 [[눈(날씨)|눈]]이 관측되었다. [[4월 9일]], [[서울특별시|서울]]의 최저 기온이 '''0.1℃'''까지 떨어져 [[1996년]] [[4월]] 이후로 가장 늦게 영하권에 근접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열섬 현상]]이 개입했는데도 저 정도였으니, [[열섬 현상]]이 없었다면 반드시 영하를 기록했을 것이며 심지어 '''-1℃'''까지 바라볼 수도 있다.] 하지만 [[4월 10일]], [[서울특별시|서울]]이 21.9℃를 기록하면서 하루 만에 기온이 확 올라갔다. 그 이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았으며 눈에 띄는 [[이상 저온|저온]]은 없었으나 [[4월 20일|4월 20]]~[[4월 21일|21일]]에 전국 곳곳에서 더위가 찾아왔고, [[서울특별시|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6℃ 안팎이었지만 [[4월 23일]]에 [[비(날씨)|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15℃ 정도''' 하강했다. 특히 [[4월 23일]] [[서울특별시|서울]]의 최저 기온은 8.4℃로 평년~조금만 낮았으나, 최고 기온은 '''10.7℃'''에 불과하여 최고 기온이 10℃를 겨우 넘었다. 비바람까지 강하게 몰아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크게 올라 평년 이상으로 회복했다. * [[5월]] 일부[* [[5월 2일|5월 2]]~[[5월 4일|4일]], [[5월 12일|5월 12]]~[[5월 13일|13일]], [[5월 22일]]. 영동, 영남 지역은 8일도 포함.] - 주석에 표시된 날의 경우 [[비(날씨)|비]]가 와서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은 편이었다. [[http://naver.me/59AfAL3a|특히 5월 3일에는 서울에 우박이 쏟아졌고 낮 최고 기온 14.7℃, 최저 기온도 '''6.9℃'''를 기록했으며, 강원도 산지에는 5월 상순에 때늦은 눈이 내리기도 했다.]] 이후 평년 정도로 올랐지만 [[5월 12일|5월 12]]~[[5월 13일|13일]]에는 [[비(날씨)|비]]가 와서 기온이 못 올랐지만 [[5월 14일]] 이후에는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여름|초여름]] 더위를 기록했다.[* 특히 [[5월 15일|5월 15]]~[[5월 17일|17일]]과 [[5월 25일|5월 25]]~[[5월 31일|31일]]. 이중 [[5월 15일|5월 15]]~[[5월 17일|17일]]은 평균 기온이 '''[[여름|한여름]]'''에 맞먹는 수준이었다.] 다만 해당 [[이상 저온]]의 여파로 전년도인 [[2017년]]보다 0.8℃ 낮았지만 평년보다는 높은 [[5월]] 평균 기온인 17.7℃를 기록하였다. * [[7월]] 상순 일부[* [[7월 1일|7월 1]]~[[7월 2일|2일]], [[7월 8일|7월 8]]~[[7월 9일|9일]]. [[경상도|영남]], [[영동#s-1]] 지역은 상순 전체] - '''[[2018년 폭염/대한민국|기록적으로 더웠던 2018년 여름]]'''이지만, [[7월]] 상순에는 한때 [[이상 저온]]이 찾아오기도 했다.[* 다만 중하순에 매우 강력한 [[폭염]]으로 인해 이 [[이상 저온]]은 거의 무색해질 정도였으며 실제로 [[서울특별시|서울]] 평균 기온도 '''27.8℃'''로 평년보다 3℃나 높았고, 덥기로 유명했던 [[2017년|전년도]] [[7월]]보다도 더 높았다. 이 날들만 없었더라면 [[1994년]] [[7월]]을 넘겨서 역대 최고 1위에 등극할 수도 있었다.] [[7월 1일]]은 [[장마]]로 인해 [[서울특별시|서울]] 최고 기온이 '''23℃를 넘지 못했고,''' [[7월 2일]]에도 26℃를 넘기지 못했다. 이후 [[7월 3일|7월 3]]~[[7월 6일|6일]]은 조금 높았지만 [[영동#s-1]]은 [[이상 저온|저온]]이었고 [[7월 7일]]은 중서부는 평년 수준이었으나 남부와 [[영동#s-1]] 중심으로 25℃ 이하였으며, [[7월 8일|7월 8]]~[[7월 9일|9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어서 [[7월 8일]] [[서울특별시|서울]]이 17.7℃까지 떨어졌다.[* [[2020년]] [[7월 13일]] 최저 기온과 같다.] 그래도 최고 기온은 28.1℃였으나 다음 날인 [[7월 9일]]은 [[비(날씨)|비]]까지 겹쳐 [[서울특별시|서울]] 낮 기온이 25℃를 넘기지 못하고 24.2℃에 그쳤다. 특히 동풍으로 [[2015년]] [[4월]] 초중순같이 대부분 지역이 평년 수준이었으나 [[영동#s-1]]은 3℃나 낮은 [[이상 저온|초이상 저온]]이 나타났다. 그러나 중하순이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이 심해 결국 이달 [[영동#s-1]] 지역도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이었다.[* [[2015년]] [[4월]] [[영동#s-1]]도 [[4월 22일|4월 22]]~[[4월 27일|27일]]이 [[이상 고온|초고온]]이었으나 [[이상 저온|저온]]이 더 길어 결국 이달은 [[영동#s-1]] 기준으로 다소 낮았다.] 다만 [[7월 10일]]부터 차츰 올라 [[7월 13일]]부터는 [[폭염]]이 시작되었다.[* 이후 전국 평균 기온이 [[7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2018년 폭염/대한민국|한 번도 평년 이하의 기온을 기록한 적이 없는 진정한 폭염이 찾아오고 만다.]]''' 똑같이 한 달 동안 [[한파]] 없이 평년보다 매우 높았던 [[2020년]] [[1월 2일]]~[[2월 3일]]보다도 길다. [[파일:2018년불지옥폭염강림.jpg]]] 그리고 후술할 [[2020년]]에 비하면 상당히 약한 편이었다. 전개도 정반대였다. [[2018년]] [[7월]]에는 갈수록 [[폭염]]이 심해졌지만 [[2020년]]에는 반대로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심해졌다. 오히려 [[2021년]]과 비슷하다. * [[8월 16일|8월 16]]~[[8월 17일|17일]] [[동해|동해안]] - 서쪽 지역은 이때도 동풍으로 더웠지만 [[동해|동해안]] 지역은 [[태풍]] [[리피#s-3]]와 [[오호츠크해 기단]]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지 못했다. 최저 기온 20℃ 미만, 최고 기온도 26℃ 이하로 선선했다. 한편 [[8월 17일]] 새벽에는 바다 건너 [[일본]] [[홋카이도]]에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8761042?sid=001|첫눈이 내렸다!]] * [[9월 24일|9월 24]]~[[9월 25일|25일]] - [[8월]]에 역사상 최강의 [[폭염]]이 찾아온 이후 [[9월]] 동안은 기온이 평범한 편이라 별다른 [[이상 저온|저온]]은 없었으나 [[추석]] 무렵에 잠시 [[이상 저온|저온]]이 찾아왔다. [[서울특별시|서울]]에서 [[9월 25일]]에 10.8℃를 기록했다. 비공식 관측소의 나주는 '''7.7°C'''로 21세기에서 가장 낮았다. 물론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올랐으며[* [[2013년]] [[9월 27일]], [[2017년]] [[9월 29일]]과도 비슷하다.] 이후 평년 수준을 기록하고 [[9월 29일]]에 [[태풍]] [[짜미#s-5]]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지만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10월]] 대부분에는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 [[10월]][* [[10월 3일|10월 3]]~[[10월 4일|4일]], [[10월 15일]], [[10월 21일|10월 21]]~[[10월 22일|22일]], [[10월 25일]] 제외. 특히 '''[[10월 10일|10월 10]]~[[10월 12일|12일]], [[10월 29일|10월 29]]~[[10월 31일|31일]]'''][* 그중 '''{{{#blue 10월 11일, 30일}}}'''의 편차가 매우 낮았다.] - 지난 수년간 평년보다 포근한 편이던 [[10월]]과는 달리 [[북극]]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서 [[2010년대]] [[10월]] 중 가장 낮았다.[* 그리고 [[2019년]] 역시 [[이상 고온]]이 찾아왔기 때문에 이해는 [[2010년대]] [[10월]] 중 가장 낮은 [[10월]]이 되었다. [[2018년]]을 제외한 [[이상 저온]]을 보인 [[2010년대]] [[10월]]은 [[2011년]]인데 하순 일부의 [[이상 고온]]으로 월평균 기온은 이보다 더 높았다.] 게다가 이해 [[여름]]의 더위가 [[2018년 폭염/대한민국|매우 강력했고,]] [[2015년|2015]]~[[2017년]] [[10월]]도 [[이상 고온|고온 현상]]을 보여 체감상으로도 매우 추운 편이었다. 그리고 [[10월]] 한 달 동안 전국에 강풍이 많이 불고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다. [[10월 4일]]에 [[태풍]] [[콩레이#s-5]]로 인한 난기가 유입되어 [[2019년|다음 해]]보다는 약했지만 25.6℃로 [[이상 고온]]을 보였으나, [[콩레이#s-5]]가 지나간 후 기온이 내려갔고 최저 기온은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월 15일]]을 제외한 모든 날이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였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면 비슷하게 [[4월 29일]]까지 10℃ 이하였던 [[2011년]] [[4월]]을 떠올려보면 된다. [[4월]]에 이래도 [[이상 저온]]인데 [[4월]]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은 [[10월]] 중하순에 이 정도면 체감상으로는 얼마나 춥겠는가...] 특히 [[10월 12일]]에는 5.3℃까지 떨어졌으며 [[10월]] 중순은 맑은 날씨로 일교차가 커서 최고 기온은 18~21℃로 큰 [[이상 저온|저온]]은 없었으나 최저 기온은 [[이상 저온|저온 현상]]을 보였다. [[10월 19일|10월 19]]~[[10월 22일|22일]]과 [[10월 24일|10월 24]]~[[10월 25일|25일]]의 경우 최고 기온은 20~21℃로 고온인 편이었으며 평균 기온도 평년~약간 높아서 잠시 [[이상 저온|저온]]이 주춤했으나 [[10월 26일]]과 [[10월 28일]] [[비(날씨)|비]]가 온 후 월말에 [[이상 저온]]이 찾아왔으며 최저 기온 중심으로 [[이상 저온|저온]]이 길고 강했기 때문에 결국 해당 월 전국 평균 기온은 12.8℃, [[서울특별시|서울]]은 13.1℃로 평년보다 각각 1.3℃, 1.7℃나 낮았으며, [[2002년]] 이후로 [[10월]] 전국 평균 기온이 [[4월]]보다 낮은 해로 남게 되었고[* [[2018년]] [[4월]] 전국 평균 기온은 13.1℃로 [[4월 5일|4월 5]]~[[4월 9일|9일]]에 강력한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전반적으로 [[이상 고온|고온 현상]]이 많았기 때문에 평년보다 1.1℃ 높았다. [[1981년|1981]]~[[2010년]] 평년 기준으로 [[10월]] 평균 기온이 [[4월]]과 [[5월]] 사이 수준으로, [[4월]]보다 2.1℃ 높다.][* 다만 [[서울특별시|서울]]은 [[4월]]보다 0.1℃ 높았다.][* 여담으로 [[2020년]] [[10월]]도 평년보다 낮았다. 그러나 [[2002년]], [[2018년]]과 다르게 [[2020년]]의 경우 [[4월]]에는 같은 해 [[10월]]보다 더 강한 [[이상 저온]]을 보여 [[10월]]이 확실히 높았으며, [[10월]]은 같은 해 [[4월]]과 [[2002년]], [[2018년]] [[10월]]보다 [[이상 저온|저온]]의 강도는 약해서 조금 낮은 수준에 그쳤다. 오히려 [[이상 고온]]인 [[11월]]이 [[4월]]과 더 비슷한 지역도 있었으나, [[11월]]도 중순을 제외하면 다소 낮은 편이어서 오히려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이었던 [[3월]]과 또 비슷했으며 2021년 3월보다 낮은 지역이 많았다. [[서울특별시|서울]]의 경우 2020년 [[3월]]과 [[11월]]이 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다음 년도인 [[2021년]] [[3월]]과 비교하면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2022년 10월도 평년비슷범위면서 약간만 낮았지만 4월은 심한 고온이 찾아와서 서울 기준으로 10월이 4월보다 낮았다.], 역대 최저 4위였다. 다만 [[일본]]은 매우 강한 늦더위가 찾아왔다. * [[11월 22일|11월 22]]~[[11월 24일|24일]] - 큰 추위가 없던 [[11월]]이지만 [[11월 24일]]에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북부 지역에 [[첫눈/2018년|많은 눈]]이 내려서 기온이 오르지 못했다. 그 밖의 지역도 크게 오르지는 못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서울]]과 [[경기도]] 북부, [[강원도]]는 [[첫눈/2018년|폭설]]이 내리면서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 [[12월]] 일부[* [[12월 7일|12월 7]]~[[12월 10일|10일]], [[12월 14일|12월 14]]~[[12월 15일|15일]], [[12월 27일|12월 27]]~[[12월 31일|31일]]. 특히 '''[[12월 7일|12월 7]]~[[12월 9일|9일]], {{{#blue 12월 27~28일}}}.'''] - [[2018년]] [[12월]]은 극과 극을 달렸다. [[서울특별시|서울]]의 최고 기온 극값은 [[12월 3일]]에 '''13.5℃'''를 기록했지만 최저 기온은 [[12월 28일]]에 '''-14.4℃'''를 기록했다. 상순과 중순은 평년 수준이었고 하순에 큰 [[한파]]가 찾아온다. 그래서 이해 [[12월]]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보다 1.0℃ 낮았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한파/대한민국]] 문서 참조. === [[2019년]] === [[이상 저온|저온 현상]]이 적었고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의 지속으로 연평균 기온 역대 최고 2위를 달성했던 해이다.[* 아이러니하게도 6년 만에 [[4월]] 평균 기온이 낮아서 [[봄|봄철]] 중 한 달이 6년 만에 [[이상 저온|저온]]이었다. 그러나 [[3월]], [[5월]]에는 [[이상 고온]]이 찾아와서 결국 [[봄|봄철]] 평균 기온도 [[2014년|2014]]~[[2018년]]처럼 꽤 높았다.] 가끔씩 [[이상 저온|저온]]은 있었지만 [[이상 고온|고온 현상]]이 길게 이어져서 [[4월]]을 제외하고 모두 평년보다 높았다.[* 그 [[4월]]마저도 평년보다 약간만 낮았다. 그리고 [[6월]]은 평년보다 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많았지만 사실 [[6월]]은 이해에도 평년 수준이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전국과 [[서울특별시|서울]] 모두 전국 21.2℃, [[서울특별시|서울]] 22.5℃로 평년보다 약간 높았다. 그러나 전달인 [[5월]]에 [[이상 고온]]이 심했고 [[2012년|2012]]~[[2018년]] [[6월]]이 더워서 체감하기로는 [[이상 저온|저온]]으로 느껴졌던 것이다.] [[2015년]], [[2023년]]의 기후와 겹치는 점이 많다.[* [[2015년]], [[2023년]]의 기후와 겹치는 점으로 전년도 [[12월]]에는 강한 [[한파]]가 찾아왔으나 그해 [[1월|1]]~[[3월]]은 큰 [[한파]] 없이 [[미세먼지]]와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는 점[* 단, 2023년에는 1월 말에 한파가 왔었다.], [[4월]] 일부에 [[이상 고온|고온]]이 찾아왔다는 점, [[5월]]에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는 점, [[7월|7]]~[[8월]]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더웠다는 점, [[9월]] 하순에 강한 늦더위를 보였다는 점, [[10월]]도 [[이상 고온|고온]]을 보였다는 점, [[2010년대]] 이후로 [[12월]] [[한파]]가 잦아진 상황에서 [[12월]]에 [[이상 고온]]을 보여 [[12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 이상 높았던 점이 모두 겹친다.] * [[3월 30일]]~[[4월]] 일부[* [[4월 1일|4월 1]]~[[4월 4일|4일]], [[4월 9일|4월 9]]~[[4월 11일|11일]], [[4월 26일|4월 26]]~[[4월 29일|29일]]][* 특히 '''[[4월 1일|4월 1]]~[[4월 3일|3일]], [[4월 10일|10일]], [[4월 26일|26일]]'''] -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절리저기압으로 [[비(날씨)|비]]가 오면서 기온이 내려가서 [[이상 저온]]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7년 만에 [[4월]] 상순 영하권의 날씨가 찾아왔다. [[1월]]에 거의 내리지 않은 [[폭설]]도 [[4월]] 들어서 동부 산간 지역에 자주 내렸다. [[4월 1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이 0.3℃까지 떨어지고, [[수원시|수원]]은 '''-1.9℃'''까지 떨어지며 [[일제강점기]] 시절에 필적하는 엄청난 [[꽃샘추위]]를 보였으며, [[4월 4일]]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2013년]] 이후 6년 만에 [[4월]]에 별다른 [[이상 고온|고온 현상]]이 나타나지도 않았다. 그래도 [[4월 7일]]에 [[서울특별시|서울]]이 20℃를 넘어서 반짝 [[이상 고온|고온 현상]]이 나타났지만 [[4월 9일|4월 9]]~[[4월 10일|10일]]에 [[비(날씨)|비]]와 [[눈(날씨)|눈]]이 내리면서 크게 급락했다. 특히 [[4월 10일]]에 [[대관령]]은 21년 만에 [[4월]] [[폭설|대폭설]]이 내렸고, [[태백시|태백]]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많은 [[4월]] 적설량을 기록했다. [[2010년]], [[2013년]]처럼 극단적인 [[이상 저온|저온]]은 없으나 [[이상 고온|고온]]이 거의 없었고 평년 수준이거나 [[이상 저온|저온]]인 날이 지속되었다. 그나마 [[4월 16일|4월 16]]~[[4월 17일|17일]]과 [[4월 21일|4월 21]]~[[4월 24일|24일]]에 [[이상 고온]]이 심하게 찾아와 [[4월 24일]] [[서울특별시|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25.9℃였으나 이틀만에 낮 기온이 '''16℃'''나 하강했다. 이날 [[서울특별시|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6.2℃,''' 낮 최고 기온은 '''9.9℃'''에 불과하여 하루종일 기온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비(날씨)|비]]까지 내려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또한 [[http://v.media.daum.net/v/20190426190901896|설악산 향로봉에는 4월 하순에 '''16cm'''의 눈이 내렸다.]] 그 이후에도 [[이상 저온|저온]]을 보이다가 [[5월 1일]]이 되자 평년 이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3월]]에 찾아온 [[이상 고온]]을 뒤로 하고 [[4월]]은 [[4월 7일]], [[4월 16일|4월 16]]~[[4월 17일|17일]], [[4월 21일|4월 21]]~[[4월 24일|24일]]을 제외하고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 그래서 그해 [[4월]]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0.3℃, [[서울특별시|서울]]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0.4℃ 낮아서 6년 만에 평년보다 낮았다. 평년보다 약간만 낮지만 [[1월|1]]~[[3월]]이 평년보다 높은 [[이상 고온]]이었고 [[2019년]] 자체가 월 대부분이 [[이상 고온|고온]]이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으로 [[4월]]이 [[이상 고온|고온]]이었다 보니 약간만 낮아도 체감적으로는 [[이상 저온]]으로 느껴진 사람들도 많아서 이달의 [[이상 저온|저온]]이 부각되는 점이 있다.]이 찾아왔으나 [[5월]]은 [[이상 고온]]을 보였다. * [[5월 6일|5월 6]]~[[5월 7일|7일]] - 평년보다 더웠던 [[5월]]이었지만 [[5월 6일|5월 6]]~[[5월 7일|7일]]에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상 저온]]을 보여 전국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으며, [[서울특별시|서울]]은 8.4℃, 심지어 [[해남군|해남]]은 '''-0.6℃'''로 '''영하'''를 기록했다.[* 이 여파로 [[해남군|해남]]은 [[2019년]] [[5월]] 평년 기온이 [[이상 저온|저온]]이었다.] 다만 최고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올랐던 것이 대비된다. 한편 이후 기온이 크게 올라 결국 [[5월]] 중순에 가장 이른 [[폭염]] 특보가 내려지고 말았다. 만약 이날만 없었다면 [[2017년]] [[5월]]을 넘어 [[5월]] 평균 기온 역대 최고 1위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 * [[6월]] 일부[* [[6월 1일]], [[6월 7일]], [[6월 10일|6월 10]]~[[6월 11일|11일]], [[6월 17일|6월 17]]~[[6월 19일|19일]], [[6월 29일]]] - [[5월]] 하순은 평년보다 훨씬 더웠지만, 정작 [[6월]]은 북쪽의 차가운 [[기압#s-2.1|고기압]]이 계속 유입되어 [[북태평양 기단|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상을 막아 [[장마]]도 늦췄다. [[6월 1일]] 최저 기온이 11~15℃, 최고 기온 22~25℃로 평년보다 1~3℃ 낮았다. 이후 기온이 올라서 [[6월 3일|6월 3]]~[[6월 5일|5일]]에는 다소 더웠지만 [[6월 6일]] 이후에는 평범했으며 [[6월 7일]], [[6월 10일|6월 10]]~[[6월 11일|11일]], [[6월 17일|6월 17]]~[[6월 19일|19일]], [[6월 29일]] 등 [[비(날씨)|비]] 오는 날에는 [[이상 저온]]을 보였다. [[서울특별시|서울]]은 [[6월]]로만 보면 하순인 [[6월 22일]]이 되어서야 최고 기온이 30℃를 넘었고, [[6월 24일]]이 되어서야 최저 기온이 20℃를 넘었다. 해당 월평균 기온은 [[6월]] 하순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21.2℃를 기록했고, [[2019년]] 중 가장 평범한 날씨를 보였다. [[서울특별시|서울]]의 경우 평년보다 0.3℃ 높은 22.5℃를 기록했다. 그러나, [[가을|초가을]]인 [[9월]] 전국 평균 기온이 21.6℃, [[서울특별시|서울]]은 22.6℃를 기록하게 됨으로써 결국 [[2008년]] 이후로 11년 만에 [[9월]]보다 더 낮은 월평균 기온을 기록한 해로 남게 되었다. 다만 [[2018년|전년도]] [[9월]]의 월평균 기온(전국 20.2℃, [[서울특별시|서울]] 21.5℃)보다는 높아서, [[2008년]] 이후로 [[6월]] 평균 기온이 같은 해 [[9월]], 전년도 9월보다 모두 낮은 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지역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9월]]이 [[6월]]보다 더운 [[남해#s-1|남해안]],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황해|서해안]] 상당수 지역은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일부 내륙 지역은 이해에도 [[6월]]이 더 높았다. [[대구광역시|대구]]는 [[6월]]이 22.9℃, [[9월]]이 22.6℃로 [[6월]]이 더 높았다.] 이해의 [[6월]]은 [[21세기]] [[6월]]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평범한 날씨를 보였다. [[2017년]] [[6월 7일]], [[2020년]] [[6월 2일]](중서부지방), [[6월 18일]](남부 지방)~~근데 강원 영동은 2020년에 그런 적이 없다.~~, [[2022년]] [[6월 15일]]처럼 [[이상 저온|저온]]도 심하지는 않았고, 큰 더위를 보인 날도 많지 않았다. * [[7월]]([[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 [[제주시|제주]] 25.1℃, [[서귀포시|서귀포]] 24.2℃ 등으로 매우 잦은 [[비(날씨)|비]]로 [[이상 저온]]이 이어져서 평년보다 1℃ 이상 낮았다. 동시기 [[일본]]도 [[이상 저온]]이 찾아왔는데 이와 비슷하다. 극단적인 [[이상 저온|저온]]은 없을지언정 [[제주시|제주]]는 중순까지 [[이상 저온]]이 지속되고 하순에는 더워서 35.4°C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서귀포시|서귀포]]는 일교차도 적고 한 달 내내 [[이상 저온]]이 이어지면서 [[7월]] 한 달 간 '''30℃조차도 넘지 못했는데''' 이 현상이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다음 해에도 나타났다.]] 그러나 [[8월]]에는 다른 지역과 같이 더위가 찾아왔다.[* 여담으로 [[2019년]] [[7월]]이 북쪽이 남쪽보다 더 더웠는데 [[북한]]은 심한 [[폭염]], [[대한민국|남한]] 중부 지방은 평년보다 1℃ 정도 높은 월평균 기온, [[대한민국|남한]] 남부 지방은 평년 수준,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와 [[일본]]은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이때 [[북한]]의 [[중강군|중강]]은 '''39.2℃'''를 기록했고 [[서울특별시|서울]]은 [[7월 6일]]에 36.1℃를 기록했으며 30℃ 이상을 기록한 날이 절반 이상이어서 월평균 최고 기온이 30.1℃로 30℃를 근소하게 넘었다.] * [[9월 21일|9월 21]]~[[9월 22일|22일]] - [[이상 고온]]을 보이다가 [[9월 19일]]부터 시원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지만 [[9월 19일]]은 최고 기온은 26.0℃까지 오르는 등 따뜻했으나 [[9월 20일]]부터 최고 기온도 내려가기 시작해 [[9월 21일|9월 21]]~[[9월 22일|22일]]은 [[태풍]] [[타파(2019년 태풍)|타파]]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지 못해서 최고 기온이 25℃ 아래, 심지어 '''20℃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9월 15일|9월 15]]~[[9월 16일|16일]]에 30℃ 이상의 늦더위가 찾아온지 엿새 만에 최고 기온이 10℃ 이상 하락한 것이다.] 특히 [[타파(2019년 태풍)|타파]]가 [[한반도]]로 접근한 [[9월 22일]]에는 [[서울특별시|서울]]의 최고 기온이 '''19.6℃'''에 그쳐 20℃ 미만을 기록했고, [[태풍]]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그러나 최저 기온은 오히려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 그 밖의 지역도 17~22℃로 쌀쌀했다. 특히 [[대전광역시|대전]]은 '''17.4℃'''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기온이 올라 23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9월 25일]] 오후부터 10월 초까지 [[이상 고온]]이 다시 찾아왔다. * [[10월 8일|10월 8]]~[[10월 9일|9일]] - 일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령되었다.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1700&key=20191010.22030004272|2004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른 한파 특보였다.]] [[서울특별시|서울]]은 [[10월 9일]]에 7.7℃까지 내려갔으나 오후에는 일교차가 커서 전국적으로 20℃까지 올랐고, [[10월 11일]]부터는 평년 이상으로 올라서 다시 [[이상 고온]] 현상이 찾아왔다. * [[11월]] 일부[* [[11월 8일]], [[11월 14일]], [[11월 19일|11월 19]]~[[11월 21일|21일]], [[11월 25일]], [[11월 29일]]] - [[이상 고온|고온]]을 보였던 [[11월]]이나 이날들은 전국적으로 반짝 추위가 왔으며, 수능날인 [[11월 14일]]을 중심으로 [[한파]]가 찾아왔다가 따뜻해지나 싶었더니 [[11월 19일|11월 19]]~[[11월 21일|21일]]에 [[서울특별시|서울]]에 -3~4℃ 전후의 추위가 찾아왔다.[* [[11월 19일]] -3.5℃, [[11월 20일]] -4.6℃, [[11월 21일]] -2.3℃] 이후 기온이 크게 올랐지만 [[11월 25일]]과 [[11월 29일]]에 다시 한 번 반짝 추위가 와서 [[11월 29일]]에 -3.4℃를 기록했다. 한마디로 기온 변화가 큰 [[11월]]이었다. * [[12월]] 일부[* [[12월 2일|12월 2]]~[[12월 3일|3일]], '''[[12월 5일|12월 5]]~[[12월 6일|6일]]''', [[12월 21일]], '''[[12월 31일]]'''] - 전체적으로 포근했던 [[12월]]이지만 [[12월 2일|12월 2]]~[[12월 3일|3일]], [[12월 5일|12월 5]]~[[12월 6일|6일]], [[12월 21일]], [[12월 31일]]에는 [[한파]]가 왔다. [[12월 6일]]과 [[12월 31일]]에 [[서울특별시|서울]]이 -10℃ 이하를 기록하였다.[* [[12월 6일]] -10.6℃, [[12월 31일]] -10.9℃] 하지만 다음달에는 한파 없이 '''[[2020년 1~3월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상 고온/대한민국, version=1959)] [[분류:이상 저온]][[분류:대한민국의 재난]]